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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녹십자, 메가존클라우드와 AI 품질문서 시스템 구축… 작성 시간 80% 단축
[이코노믹데일리] ◆GC녹십자, 메가존클라우드와 AI 품질문서 시스템 구축… 작성 시간 80% 단축 GC녹십자는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AI 기반 품질문서 작성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연간 제품평가보고서(APQR)와 제품 경향분석보고서(DTA) 작성에 걸리는 시간을 80% 이상 단축했으며 문서의 신뢰성과 일관성도 크게 높였다. 프로젝트에는 메가존클라우드의 'Megazone AIR(AI-Ready)'가 활용됐으며 아마존웹서비스(AWS) 'Amazon Bedrock', 앤스로픽 LLM 'Claude 3.7', 그리고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이 적용됐다. RAG는 내부·외부 데이터를 실시간 검색·반영해 보다 정확한 결과를 제공한다. 그동안은 SAP·QMS·LIMS 등에서 데이터를 일일이 취합해야 해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작성자에 따라 포맷이 달라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시스템은 EU GMP 가이드라인(Annex 22)을 준수하면서 초안을 AI가 작성하고 최종 검토는 담당자가 진행하도록 설계됐다. GC녹십자는 앞으로 이번 시스템을 다양한 문서 양식으로 확장하고 전사 데이터 플랫폼과 연계해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등 R&D 분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강형묵 GC녹십자 디지털혁신실장은 "AI를 통한 문서 작성 효율화로 현업은 품질 관리 수준 향상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제약업계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화약품, 국내 첫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제 '에크락겔' 허가 동화약품은 원발성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제 '에크락겔'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품목 허가를 받았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승인은 기존에 없던 전문의약품으로서 국내 다한증 치료 시장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원발성 겨드랑이 다한증은 특별한 원인 없이 겨드랑이에서 과도한 땀이 분비되는 질환으로 주로 소아·청소년기에 시작돼 정서적 위축과 사회적 고립을 유발할 수 있다. 에크락겔은 일본 카켄제약이 개발한 신약으로 2020년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승인을 받아 출시됐으며 국내에는 2023년 동화약품이 독점으로 계약을 맺었다. 주성분은 '소프피로니움 브롬화물'로 기존 일반의약품이 물리적으로 땀구멍을 막는 방식과 달리 땀샘 신호를 직접 차단하는 기전이 특징이다. 또한 하루 한 번 바르면 되고 트위스트 타입 용기로 손에 묻히지 않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동화약품은 이번 국내 출시를 통해 다한증이 병원에서 치료 가능한 질환임을 알리고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여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그동안 외용제 형태의 전문 치료제가 없어 환자들의 불편이 컸다"며 "에크락겔은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 패러다임을 바꾸고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진제약, 미세가루로 된 어린이 해열제 '히어로쿨산' 출시 삼진제약은 소아를 위한 복용 편의성과 순응도, 안전성 등을 모두 충족하는 어린이 해열제 '히어로쿨산'을 출시했다. 히어로쿨산은 대표 해열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에 리보플라빈이 배합된 복합제제로서 빠른 해열 효과는 물론 열로 인한 체력 소모 보완과 세포 대사는 물론 항산화·항염 작용으로 회복 과정까지 도울 수 있다. 삼진제약은 이번 히어로쿨산 제조에 특허 받은 제형 기술 '오디프스(OD!FS)'를 적용해 약물 고유의 쓴맛을 효과적으로 차단 했다. 이 덕분에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복용할 수 있도록 돕고 균일한 미세 입자 설계를 통해 소량 투여 시에도 정확한 용량과 안정성을 보장하며 복용 시 빠르게 녹아 부드러운 목 넘김이 가능하게 한다. 또한 알코올·설탕·색소·보존제 등 첨가제 배제로 안전성까지 강화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히어로쿨산은 약효의 우수성은 기본으로 아이들을 위한 복용 편의성, 순응도 그리고 안전성까지 세심하게 고려하여 개발된 일반의약품"이라며 "가루형 히어로쿨산이 시럽제 중심의 어린이 해열제 시장에서 아이들의 건강은 지키고 부모님들의 고민은 해소시킬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출시 소감을 말했다.
2025-09-03 10:10:24
메디톡스, 3공장 본격 가동…수익성 반등 신호탄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톡신 시장의 성장과 함께 메디톡스의 실적 반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메디톡신의 1분기 매출액은 6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나 상승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내 톡신 매출도 수출정상화와 국내 클리닉 수요 확대로 79% 급증해 실적을 이끌었고 필러도 수출 호조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유지했다. 다만 소송 전략 관련 일회성 법무비 119억원이 반영돼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수익성 개선 폭이 다소 제한됐다. 그러나 2분기부터는 3공장에서 생산된 톡신 ‘뉴럭스’가 태국과 페루 등으로 첫 수출되며 외형 성장세는 한층 더 가속화될 전망이다. 대신증권은 2025년과 2026년 매출액을 각각 2936억원(+28%), 3669억원(+25%)으로 전망했다. 특히 2025년부터 3공장에서 본격적인 수출이 시작돼 병목이 해소되고 고정비 부담 감소 및 규모의 경제 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3공장의 톡신 생산능력(capa)은 약 6000억원 규모로 향후 글로벌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2026년에는 소송 비용 부담이 제거된 상태에서 본연의 수익성이 온전히 드러날 것으로 추정했다. 때문에 내년엔 본격적인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하고 메디톡스는 다시 한 번 글로벌 톡신 리더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할 기회를 맞을 것으로 내다봤다. 주가 모멘텀 측면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연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톡신 제품에 대한 BLA(Biologics License Application)를 제출할 예정이며 중국 시장에도 해남스터우 및 시노팜과의 협업을 통해 재진입 절차가 진행 중이다. 또한 브라질(Blau), 중동 등 고성장 지역(RoW)에서의 수출 확대와 국내 클리닉 수요 회복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외형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소송 리스크는 점차 줄어드는 반면 실적과 수출, 글로벌 진출 등 성장 동력은 더욱 강화되는 그림이다. 대신증권은 현재 메디톡스는 1조원 초반대 시가총액으로, 동종 미용기업 대비 저평가 상태에 놓여 있다. 그러나 2025년부터 시작되는 3공장 직수출과 2026년 법무비 제거, ASP 상승 효과, 글로벌 시장 재진입 등으로 실적 추정의 상단이 열려 있는 만큼 시장에서는 ‘어닝 서프라이즈’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특히 보툴리눔 톡신은 주름 개선 등 미용 목적뿐만 아니라 만성 편두통, 근육 경련, 다한증 등의 치료용도로도 활용되며 글로벌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익을 낼 수 있는 구조로 돌아간 첫 해’인 2026년을 기준으로 밸류에이션이 재평가될 경우 메디톡스는 다시 한번 시장의 주목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5-06-05 19: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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