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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평택 공장서 잇단 화재…안성 골판지 공장서 1명 사망
[이코노믹데일리] 23일 오전 경기도 안성과 평택의 공장에서 동시다발적인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두 곳 모두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4분경 안성시 원곡면에 위치한 한 골판지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직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6대와 소방관 108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불길은 발생 1시간 40여 분 만인 오후 1시 17분경 잡혔으며 비상 발령도 해제됐다. 하지만 인명 피해를 막지는 못했다. 화재 당시 공장 관계자 등은 인근 기숙사로 대피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던 1명을 수색하던 중 공장 내부에서 소사체로 발견됐다. 비슷한 시각 평택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안성 화재 발생 3분 전인 오전 11시 31분경, 평택시 포승읍의 한 폐업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곳 역시 연소 확대 우려로 인해 대응 1단계가 발령됐으며 장비 35대와 인력 105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당 공장은 현재 공실 상태로 파악돼 아직 별다른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건조한 날씨 속에 연이어 발생한 대형 화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당국은 평택 공장의 불길이 잡히는 대로 안성 공장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2025-11-23 15:56:06
이랜드 물류센터 화재 사흘째…첨단 장비 총동원
[이코노믹데일리] 충남 천안 풍세일반산업단지 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가 발생한 지 사흘째인 17일, 소방 당국이 잔불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건물 붕괴 위험으로 내부 진입이 어려운 가운데 구조물 곳곳에서 연기가 계속 분출되고 있어 외부에서 고가사다리차를 활용한 집중 진화가 진행 중이다. 이번 화재는 샌드위치 패널 구조 특성상 내부로 물이 침투하기 어려운데다, 옷·신발 등 가연성 적재물이 대량으로 쌓여 있어 초기부터 고난도 상황이었다. 건물 면적이 축구장 27개 규모에 달하고, 주변에 70여 개 업체가 밀집한 만큼 대규모 확산 우려가 컸다. 소방 당국은 동·서·남·북으로 방어선을 구축하고 헬기 10여 대, 무인파괴방수차, 대용량방사포시스템 등 첨단 장비를 총동원했다. 화재 발생 직후 ‘대응 1단계’가 발령된 데 이어 곧바로 ‘대응 2단계’가 확대되며 인근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집중 투입됐다. 초기 확산 차단에 성공해 화재 발생 9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고, 대응 단계는 지난 16일 오전 모두 해제됐다. 그러나 내부 적재물과 철골 잔해가 뒤엉켜 있어 완전 진화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랜드는 물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즉각적인 대체 물류 운영에 돌입했다. 인근 이랜드리테일 물류센터와 부평·오산 등 그룹 내 물류 인프라, 외부 물류센터를 임차해 출고 정상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전국 매장에는 이미 겨울 신상이 대부분 출고된 상태이며, 항만 물량도 확보돼 신상품 공급에는 큰 차질이 없다는 설명이다. 자가 공장 생산 역시 속도를 높여 영업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온라인 주문 가운데 일부는 취소 처리됐으며, 추가 취소가 필요한 고객에게는 개별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발송 가능한 상품은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출고가 재개된다. 오는 블랙프라이데이와 각 브랜드 행사 역시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예기치 않은 화재 속에서도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7 17: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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