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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섭 사장 "5공 시추 계획...최소 5번은 해야 한다는 말"
[이코노믹데일리]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5공 시추' 계획의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꼭 5번을 해야 한다는 말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공률이 20%니까 최소한 다섯 번 정도는 해야 한다는 말이었다"고 해명했다. 20일 강원랜드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자위) 국정감사에서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핵심 근거였던 '5공 시추' 계획이 과학적으로 근거가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박지혜 의원은 일명 '대왕고래'로 명명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와 관련해 "당시 정부는 탐사 성공률이 20%라면서 5번의 시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며 "발언 당시 어떠한 근거가 있었냐"고 김동섭 사장에게 물었다. 박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5공이 필요하다'고 최초로 언급한 사람은 김동섭 사장으로 그는 2024년 석유공사 이사회에서 해당 발언을 했다. 이에 김 사장은 "꼭 5번을 해야 한다는 말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공률이 20%니까 최소한 다섯 번 정도는 해야 한다는 말"이라고 답했다. 이어진 질의에서 박 의원은 "성공률 20%가 5번 뚫으면 1번 성공한다는 뜻이 아니지 않냐"고 반박했다. 그는 "액트지오(ACT-GEO)는 단일 성공률 20%를 보고한 적이 없으며 이사회 자료상 대왕고래 탐사 성공률은 19.1%, 7개 유망구조 평균은 15% 정도"라며 꼬집었다. 성공률 20%에 대한 근거로 김 사장은 "당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께서 19.1%를 반올림해서 20%라고 말씀하셨고, 지난 국감 때 상위 3개 구조를 평균 내면 20%라고 말씀드린 바 있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이 같은 무리한 사업 추진의 배경으로 당시 대통령 지지율 하락을 꼽았다. 그는 "당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락하자 이를 반등시키기 위한 '보여주기식 성과'에 집착한 것"이라며 "산업부와 석유공사가 이에 공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5번 시추 계획의 발표 경위에 대해 감사원 공익 감사를 청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사장은 "대왕고래 탐사는 투자의 일부분"이라며 "첫 번째 실패했다고 중단한 것은 아니다. 프런티어(개척) 영역에서 개발하기 위해서는 한 번으로는 안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지질 안정성은 물론 사업성 검증과 액트지오 선정 과정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용역사 선정이 부실하게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답으로 김 사장은 "여태까지는 자체적으로 결정을 해왔다"며 "규정을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다. 앞으로는 세심하게 살피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시작한 대환거래 프로젝트가 결국 대국민 대국민사기국으로 막을 내리고 있다"며 "동해 심해가스전 국제입찰에 브리티시 페트롤리엄(BP)를 포함해 두세 곳의 글로벌 기업들이 제안서를 제출했다는데 정확하게 몇 군데 기업이 입찰에 참여했으며 입찰 지원 날짜를 각각 알려달라"고 자료를 요구했다.
2025-10-20 16:12:54
코스피 3500 돌파, 수출 탄력에 투자심리 반등…대통령 지지율도 '동반 상승'
[이코노믹데일리] 코스피가 사상 처음 3500선을 돌파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수출 회복과 반도체 랠리, 외국인 매수세가 맞물리면서 국내 증시가 모처럼 활기를 되찾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도 50%를 돌파하며 경제 지표 개선이 민심 회복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도체 랠리 타고 코스피 3500 돌파…3000조 시총 눈앞 지난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1% 오른 3549.21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연초 대비 47.9% 상승한 수치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은 2922조2264억원으로 3000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67.3%)와 SK하이닉스(127.4%)가 주도한 반도체 랠리가 상승세를 견인했다. 여기에 HD현대중공업(83.7%), 한화에어로스페이스(241.2%), 두산에너빌리티(259.2%) 등 ‘조·방·원(조선·방산·원전)’ 업종의 강세가 맞물리며 대형주 중심 장세가 완전히 굳어졌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도 강하다. 지난 2일 하루 동안 외국인은 삼성전자 주식을 1조7200억원, SK하이닉스를 4089억원 순매수했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하며 불안 요인이 있었지만 반도체 업종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이를 상쇄했다. 코스피 3500 돌파는 실물경제 회복세와도 맞물린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9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7%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도체와 자동차가 수출 증가를 주도한 것이 특징이다. 경제 회복 기대감, 대통령 지지율 53.5%로 반등 이 같은 경제지표 개선은 대통령 지지율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실시한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율은 53.5%로 전주 대비 1.5%포인트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43.3%로 0.8%포인트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지지율 상승 요인으로 한·일 정상회담, 오픈AI와의 업무협약(MOU) 체결, 코스피 3500 돌파, 수출 회복 등을 꼽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7.2%로 전주 대비 3.9%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35.9%로 2.4%포인트 하락했다. 양당 격차는 11.3%포인트로 오차범위를 벗어나며 벌어졌다. 증권가는 연휴 이후에도 완만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김두언 하나증권 연구원은 “기관과 외국인 순매수가 지속되고 있어 대형주 중심의 상승 흐름이 연휴 이후에도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다만 연말에는 경기선행지표 둔화로 차익 실현 매물이 늘어 일시적 조정이 있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025-10-06 16: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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