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4.12.27 금요일
맑음
서울 -8˚C
맑음
부산 1˚C
맑음
대구 -2˚C
맑음
인천 -4˚C
흐림
광주 -1˚C
흐림
대전 -2˚C
맑음
울산 -1˚C
맑음
강릉 -4˚C
흐림
제주 6˚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도로주행'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닛산·혼다 결합 추진 등 기업들 손잡는다...현대의 협업 전략은?
[이코노믹데일리]일본 자동차 기업 닛산과 혼다가 18일 기업 결합 의지를 밝혔다. 기업 결합이 성사된다면 작년 글로벌 판매량 기준 3위 기업인 현대자동차의 판매량을 넘어선다. 이와 같은 기업 간 결합은 미국 테슬라와 중국 비야디 등 기업의 성장,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인한 자동차 산업계 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런 시장 상황에 맞춰 현대자동차도 다른 기업들과 손을 잡았다. 현대자동차는 중국 기업과 협력해 현지 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을 세웠다. 현대자동차와 베이징자동차는 지난 11일 홍콩증권거래소에서 베이징현대에 각각 5억4773만3000 달러씩 총 10억9456만6000 달러를 공동으로 투자한다고 밝혔다. 두 기업은 신기술과 제품에 대한 투자를 통해 중국 시장 맞춤형 자동차를 만들고 이후 국제시장 수출 규모를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미국 기업 제네럴 모터스(GM)와도 힘을 합쳤다. 현대자동차는 GM과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9월 12일 밝힌 바 있다. 이 협력을 통해 두 회사는 주요 전략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친환경 에너지, 전기 및 수소 기술의 공동 개발, 생산 분야에서 생산 비용 절감, 효율성 증대 등의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자동차와 GM은 글로벌 주요 시장 및 차량 세그멘트(자동차 분류 기준)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회를 탐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협업 전략을 내놨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0월 4일 미국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 업체인 웨이모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웨이모의 6세대 완전 자율주행 기술 ‘웨이모 드라이버'를 현대차 모델인 ‘아이오닉 5’에 적용하고 해당 차량을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웨이모 원’에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년 말부터 웨이모 드라이버가 탑재된 아이오닉 5의 도로주행 테스트를 진행하고 수년 내에 웨이모 원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협업 전략에 대해 전문가들은 여러 의견을 내놨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충분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중국 투자 건의 경우 예전 중국 시장 축소로 이미 효율화됐고 중국 맞춤형 차종을 만드는 전략이기 때문에 성공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항구 자동차기술원장은 “대대적인 자동차 산업 구조 개편은 불가피한 것”이라며 “대중국 투자, GM과 협약 등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지만 이런 전략을 더 확장하는데 필요한 연구개발(R&D) 인력과 투자가 모자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2024-12-19 16:17:50
LG전자, 운전자 분석하는 '인캐빈 센싱'으로 교통사고 예방 나선다
[이코노믹데일리] LG전자의 차량용 전자장비 연구부서 VS연구소가 지난 10일 한국도로공사와 '운전자 요인 사고 예방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MOU를 통해 '인캐빈 센싱 솔루션' 기술을 고도화하기로 합의했다. 인캐빈 센싱 솔루션은 차량 내부를 감지∙분석해 음주운전이나 졸음운전, 운전 중 휴대폰 사용 등 운전자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기술이다. LG전자는 인케빈 센싱 솔루션에 운전자 부주의 사고 감지 기능 외에도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개발할 방침이다. AI가 운전자 얼굴을 인식해 시트와 차량 공조, 조명 등을 알아서 조절하거나, 운전 중 심박수 모니터링 기능으로 운전자의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기능이 대표적이다. 또 AI가 운전자의 음성과 시선을 분석해 손짓 만으로 차량 기능을 제어하거나, 하차할 때 차량 내부에 지갑이나 스마트폰 등이 남아 있는 경우 알림을 주는 기능도 고려되고 있다. VS연구소와 도로공사는 우선 '도로주행 시뮬레이터'로 수집한 운전자 반응 데이터를 인캐빈 센싱 솔루션에 적용할 예정이다. 해당 시뮬레이터는 가상현실 기술로 극한의 상황을 구현해 다양한 주행 테스트를 해볼 수 있는 장비다. 나아가 두 회사는 인캐빈 센싱 관련 정책과 표준화 제정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부사장)은 "LG전자는 AI 기술을 접목한 수준 높은 인캐빈 센싱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며 "도로공사와 협력해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도 운전자와 탑승객의 안전을 지키는 인캐빈 센싱 기술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4 14:56:47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대한항공·아시아나, 국내선 매출 27% 뱉어낸다…"LCC 성장 기회"
2
2024 반도체 화두는 'HBM'…삼성이 두 번 고개 숙인 이유
3
네이버 클립, 숏폼 시장 '폭풍 성장'…틱톡 이미 넘어섰다
4
포스트 엔비디아 브로드컴, 반도체 업계 '기회의 창'으로 떠오른다
5
내년 1분기 자동차 산업 수출 운명은…하이브리드가 책임질까
6
2024 모빌리티 산업 키워드는 'A.B.C'
7
내년도 어둡다... 사옥 매각하고 지분 팔아 현금 쌓는 건설사
8
아워홈 품으려는 '한화 3남' 김동선…'푸드테크' 시너지 속도낼까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2호 영업사원 된 한덕수…尹 정책의 운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