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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해 공중케이블 355개 구역 정비… 안전·미관 개선 나선다
[이코노믹데일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36차 공중케이블 정비협의회를 통해 올해 전국 355개 구역을 대상으로 하는 공중케이블 정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복잡하게 얽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시민 안전까지 위협하는 전선 및 방송·통신 케이블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도로변이나 건물 외벽 등에 무질서하게 설치된 각종 케이블을 깔끔하게 묶거나 땅속에 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한국전력공사, 방송·통신사업자 등 관련 기관들이 긴밀하게 협력한다. 올해 계획에 따르면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부산광역시 등 26개 지방자치단체의 355개 구역 내 총 15만 3673본의 전주(한전주 11만 2653본, 통신주 4만 1020본)가 정비 대상에 포함된다. 정부는 특히 도심지에 과도하게 설치된 전기통신설비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와 시민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할 수 있는 위해 설비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최근 전북 군산시에서 발생한 크레인 충돌로 인한 통신주 전도 사고는 이러한 위험성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과기정통부는 이처럼 도로 통행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설비를 우선적으로 정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는 도로 표면을 파내지 않고 지하에 통신관로를 매설할 수 있는 '지향성압입(HDD)' 공법을 시범적으로 도입한다. 이 공법은 수평 방향으로 구멍을 뚫어 관로를 설치하는 기술로 도로 굴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시범사업을 통해 도심지 적용 가능성이 확인되면 기존 지중화 방식보다 간편하게 도로 횡단 케이블을 지하화하고 통행 차량 및 보행자 관련 안전사고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과기정통부는 정비사업자와 협력하여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해지 후 방치된 케이블 일제 철거 작업도 지속한다. 전국적으로 방치된 케이블은 당초 예상보다 많은 약 700만 회선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단계적으로 철거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100만 회선을 철거한 데 이어 올해부터 3년간 매년 약 200만 회선 철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과거 우리나라를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으로 이끈 네트워크 인프라가 시간이 흘러 국민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요소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국민 생활이 위협받지 않도록 정비사업자와 함께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3-31 14:22:25
오산시·부영그룹, 옛 계성제지 부지 활용 논의
[이코노믹데일리] 경기 오산시는 이권재 시장이 부영그룹 본사를 방문해 이중근 회장과 오산동 637 일대 옛 계성제지 부지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축구장 15개 규모인 11만여㎡ 일반공업지역이었던 이 부지는 공장이 15년 전 다른 곳으로 이전하면서 현재 건물과 부지 등이 빈 곳으로 남아 있는 상태다. 이 시장은 이 회장과 면담 자리에서 "부영그룹이 오산역 쿼드 역세권의 미래 가치를 알아보고 옛 계성제지 부지에 시와 함께 랜드마크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에 감사하다"며 "다만 개발사업에 앞서 선제적으로 해당 부지를 정비, 활용하는 데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공장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해 오산역 이용객들을 위한 임시 주차장 설치, 도시미관 개선 차원에서 유휴부지 내 건축물 철거 등을 요청했다. 아울러 △ 공장 유휴부지에 대한 미래지향적 개발계획 및 구상 △ 오산역 역세권 활성화 기본방향에 따른 개발계획 수립 △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공사 시행에 따른 보상업무 등 주요 과정에 대한 양측의 협업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에 이 회장은 "부영그룹 차원에서 협조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검토하고,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옛 계성제지 부지는 오산 역세권에 속해 있어 GTX-C 노선 오산 연장, 수원발 KTX 오산 정차, 도시철도(트램)까지 현실화할 경우 쿼드 역세권이 될 전망이다. 이에 시는 인구 50만 자족형 도시 구상의 하나로 계성제지 부지에 오산 역세권 복합단지 조성을 구상하고, 지난 2월 부영그룹과 계성제지 부지의 조속한 개발을 골자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협의를 이어오고 있다.
2024-12-13 11: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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