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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11년 만의 방한…미중정상회담서 펜타닐 관세 10%P 인하
[이코노믹데일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갖고 고조됐던 양국 간 무역 갈등이 완화되는 분위기다. 이날 양 정상은 펜타닐 관세를 10%p 인하, 미국산 대두 등 농산물 구매까지 성사시켰다. 따라서 무역 분쟁 국면이 해소될 것이란 기대감이 감도는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30일 오후 12시 50분부터 1시간 40분 동안 부산 김해국제공항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내 의전시설 ‘나래마루’에서 회담을 진행했다. 두 정상이 독대한 것은 트럼프 행정부 1기 시절인 2019년 6월 일본 오사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약 6년 4개월 만이다. 회담을 마친 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재진에게 "중국이 미국산 대두 등 농산물을 즉시 구매하기로 했다"며 "미국도 중국에서 수입하는 펜타닐에 부과하던 관세를 기존 20%에서 10%로 인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선 이후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합성 마약 펜타닐의 원료가 중국에서 공급돼 캐나다·멕시코를 거쳐 미국으로 대량 유입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제재로 2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 이에 맞서 중국은 미국산 대두에 고율의 보복 관세를 부과하고 미국이 관련 관세를 철회하기 전까지 수입을 재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희토류 공급을 유지하기로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중국은 오는 12월 1일부터 미국에 대한 희토류 수출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합의는 양국 갈등 완화의 신호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4월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과 다시 회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시진핑 주석이 미국을 답방하는 방식으로 양국 정상이 연쇄 회담을 이어갈 전망이다. 회담을 마친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김해공항에 대기 중이던 전용기로 이동했으며 시진핑 주석은 의전 차량을 이용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로 향했다. 시진핑 주석은 내달 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하며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1일에 열릴 예정이다.
2025-10-30 14:18:23
콜마그룹 父子 첫 독대…윤동한 "말뿐인 사죄보다 행동변화 중요" 지적
[이코노믹데일리] ‘경영권 분쟁’을 이어가고 있는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이 콜마그룹 창업주 윤동한 회장을 찾아가 단독 면담을 가졌다. 윤 부회장은 최근 이어진 갈등 상황에 대해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윤 회장으로부터 소송 취하 등 실질적인 변화는 끝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콜마비앤에이치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지난 12일 윤 부회장의 요청으로 경영권 분쟁 이후 첫 단독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 부회장은 콜마비엔에이치 경영권과 관련 불협화음을 일으킨 점에 대해 사죄했으며, 윤 회장도 이를 진지하게 들으며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윤 부회장이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경영권 갈등의 핵심 사안에 대한 구체적 해법을 제시하지 않아 이번 회동은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회장은 “어떠한 사안이든 진정한 화해와 신뢰 회복은 말뿐인 ‘사죄’가 아니라 실질적인 ‘행동’과 ‘실천’이 따를 때 가능한 일”이라며 “만남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기보다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실제로 취하는지를 좀 더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콜마그룹은 윤 부회장이 2019년 윤 회장으로부터 지주사인 콜마홀딩스 지분을 증여받아 최대 주주로 오르며 사실상 경영권 승계가 마무리됐지만, 여동생 윤여원 대표가 운영하는 건강기능식품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 경영을 두고 갈등이 시작됐다. 콜마홀딩스가 지난 4월 콜마비앤에이치의 실적 부진 등을 이유로 이사회 개편을 요구하며 남매가 대치했다. 여기에 윤 회장이 딸 편에 서서 지난 5월 윤 부회장에게 2019년 증여한 콜마홀딩스 지분을 반환하라고 소송을 걸면서 부자 갈등으로까지 번졌다. 지난달 말에는 대전지방법원이 콜마홀딩스가 이사회 개편을 위해 신청한 콜마비앤에이치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허가했지만, 윤 회장과 윤 대표가 이를 막아달라는 가처분 소송을 지난 11일 서울중앙지법에 새롭게 다시 소송전이 이어졌다. 최근 윤 회장이 대전지방법원에 콜마홀딩스 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주총 소집 허가 신청서를 내면서 직접 이사 복귀 시도의 뜻을 나타냈다. 그는 윤 부회장에 대주주 지위를 물려주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있었다. 이와 더불어 윤 회장은 콜마홀딩스를 상대로 대전지방법원에 검사인 선임 신청도 제기했다. 검사인 선임 제도는 회사의 업무 집행과 재산 상태 조사를 위해 법원에 검사인의 선임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사 해임, 주주대표소송 등 추가적인 법적 대응의 전 단계에 해당한다. 윤 회장은 신청서에서 “콜마홀딩스 최대주주 지분을 승계한 아들 윤 부회장의 전단적 행위와 이사회의 파행적 운영을 언급하며 부정행위 또는 법령, 정관에 위반한 중대한 사실이 있음을 의심할 사유가 있다”고 지적했다.
2025-08-18 14:50:16
'경영권 분쟁' 콜마 윤동한·상현 부자 독대…소송 취하는 '미지수'
[이코노믹데일리]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이 콜마그룹 창업주 윤동한 회장을 찾아가 첫 독대를 했다. 윤 부회장은 최근 이어진 갈등 상황에 대해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부자(父子) 간 소송 취하 등은 미지수로 남았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윤 부회장은 지난 12일 서울 모처에서 윤 회장을 만났다. 두 사람의 만남은 저녁 식사까지 이어져 비교적 부드러운 분위기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 진행 중인 소송 취하나 향후 그룹의 경영방침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콜마그룹은 윤 부회장이 2019년 윤 회장으로부터 지주사회 콜마홀딩스 지분을 증여받아 최대 주주로 오르며 사실상 경영권 승계가 마무리됐지만 여동생 윤여원 대표가 운영하는 건강기능식품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 경영을 두고 갈등이 시작됐다. 콜마홀딩스가 지난 4월 콜마비앤에이치의 실적 부진 등을 이유로 이사회 개편을 요구하며 남매가 대치했다. 여기에 윤 회장이 딸 편에 서서 지난 5월 윤 부회장에게 2019년 증여한 콜마홀딩스 지분을 반환하라고 소송을 걸면서 부자 갈등으로까지 번졌다. 지난달 말에는 대전지방법원이 콜마홀딩스가 이사회 개편을 위해 신청한 콜마비앤에이치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허가했지만, 윤 회장과 윤 대표가 이를 막아달라는 가처분 소송을 지난 11일 서울중앙지법에 새롭게 다시 소송전이 이어졌다. 최근 윤 회장이 대전지방법원에 콜마홀딩스 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주총 소집 허가 신청서를 내면서 직접 이사 복귀 시도의 뜻을 나타냈다. 그는 윤 부회장에 대주주 지위를 물려주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있었다. 이 신청에는 윤 회장과 딸인 윤 대표, 김치봉 콜마비앤에이치 전 대표, 김병묵 콜마비앤에이치 전 대표, 유정철 콜마비앤에치 부사장 등 8명을 사내이사로, 2명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담겼다. 이와 더불어 윤 회장은 콜마홀딩스를 상대로 대전지방법원에 검사인 선임 신청도 제기했다. 검사인 선임 제도는 회사의 업무 집행과 재산 상태 조사를 위해 법원에 검사인의 선임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사 해임, 주주대표소송 등 추가적인 법적 대응의 전 단계에 해당한다. 윤 회장은 신청서에서 “콜마홀딩스 최대주주 지분을 승계한 아들 윤 부회장의 전단적 행위와 이사회의 파행적 운영을 언급하며 부정행위 또는 법령, 정관에 위반한 중대한 사실이 있음을 의심할 사유가 있다”고 지적했다.
2025-08-15 16: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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