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7.26 토요일
맑음
서울 34˚C
구름
부산 31˚C
흐림
대구 32˚C
맑음
인천 32˚C
흐림
광주 32˚C
흐림
대전 32˚C
구름
울산 32˚C
흐림
강릉 32˚C
구름
제주 29˚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디지털 대전환'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KBS N, 100부작 대기획 'AI 100' 공영미디어의 AI 사회적 책임 답하다
[이코노믹데일리] 공영방송 KBS가 인공지능(AI) 시대의 대중적 이해를 높이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KBS의 계열사인 KBS N은 오는 8월, 100인의 국내 최고 AI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100부작 지식 특강 프로그램 ‘AI 100 – 우리들의 AI 지식백과(가제)’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국내 방송사로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대형 AI 전문 교양 콘텐츠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공영미디어가 감당해야 할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AI 100’은 현재 가장 주목받는 100인의 AI 분야 지성인들이 연사로 나서 AI 기술에 대한 대중의 궁금증을 명쾌하고 흥미롭게 풀어내는 신개념 교양 프로그램이다. 진행은 탁월한 전달력으로 대중과 과학의 거리를 좁혀온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와 안정적인 진행 능력을 갖춘 KBS 이승현 아나운서가 맡아 시청자의 눈높이에서 AI 지식의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편적인 정보 나열을 넘어 시청자가 AI의 전체적인 맥락을 유기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된다. 급변하는 AI 기술의 역사와 흐름을 시작으로 의료·모빌리티·윤리·교육·콘텐츠·안보 등 우리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들을 총 100회에 걸쳐 단계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AI 기술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사회에 미칠 영향을 깊이 있게 조망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오는 9월 중에는 학계, 산업계, 정부기관 관계자 및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AI 특강 토론 공개방송’도 기획되어 있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AI 관련 정책과 기술, 교육을 잇는 사회적 공론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KBS N 사장은 “AI는 이제 산업의 이슈를 넘어 시민의 교양이 되고 있다”며 “'AI 100'은 공영미디어로서 우리가 먼저 고민하고 풀어야 할 질문들을 대중과 함께 나누기 위한 프로그램이며 국민들이 AI를 잘 알아야 AI 선도국이 될 수 있다는 사명감에서 이 대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제작 배경을 밝혔다. 제작진은 “'AI 100'은 낯설고 멀게만 느껴지는 AI를 나와 가까운 AI로 바꿔주는 AI시대의 설명서”라며 “누구나, 어디서든, 무엇이든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AI 지식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AI 100’은 오는 8월 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10시 KBS LIFE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이 외에도 KBS JOY, KBS STORY 채널 등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주요 영상 클립은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제공될 예정이다.
2025-07-10 16:39:32
삼성·SKT·현대차 총출동…'월드 IT 쇼 2024' 개막…450개 기업 최신 ICT 기술 선보여
[이코노믹데일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하는 '2024 월드IT쇼(WIS)'가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흘간 진행된다. 월드IT쇼는 ICT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상을 조망하는 국내 최대 규모 ICT 전시회다. 7500평 규모 전시장에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KT 현대자동차 삼성SDS 등 국내외 기업과 기관 450곳이 참여했다. 퓨리오사AI 텔레칩스 등 유망 AI 기업을 포함해 17개국 기업이 전시관을 꾸렸다. 행사 기간 ICT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2024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과 우수 인재 양성 성과를 공유하는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ITRC) 인재양성대전 2024'도 함께 열린다. 올해 슬로건은 'AI로 디지털 대전환, 과학기술로 미래 선도'다. AI가 일상과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고 최신 기술 동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AI가 그릴 미래상에 대한 기업인들의 강연 콘퍼런스도 마련됐다. 첫날 오후 콘퍼런스에서는 이태희 삼성SDS AI 연구총괄이 '에이전틱 AI 시대의 개막, 지속 성장을 위한 준비'를 신용식 SK텔레콤 부사장이 'AI 에이전트가 이끄는 AI 전환'을 주제로 기조강연한다. 카사르 유니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CEO는 '다가오는 미래를 향한 여정 : AI와 자동차 SW의 진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외에도 국내외 바이어 수출 상담 투자 유치 기회 제공 참가기업 신기술·신제품 발표회 우수기업 시상식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막식과 함께 열린 우수기업 시상식에서는 삼성전자가 임팩테크 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온디바이스 AI 가속기 및 신경망 모델 최적화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 성과를 인정받았다. 네이션에이 등 6개 기업은 과기정통부장관상을 받았고 월드IT쇼 혁신상 장관상은 아티젠스페이스 등 4개 기업에 돌아갔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빠르게 다져가고 있다"며 "이번에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추경안이 통과되면 3조6000억원의 전례 없는 규모의 큰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유 장관은 이어 "앞으로 ICT 산업은 AI를 중심으로 급속히 재편될 것"이라며 "이에 발맞춰 ICT 연구 개발 성과가 시장에서 빠르게 구현돼 경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4-24 11:30:29
유상임 장관, 헌정 중단에 "남은 2개월, 기술사업화 기반 다질 것"
[이코노믹데일리]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대통령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서도 남은 임기 동안 과학기술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범부처 기술사업화 기반 마련을 핵심 과제로 삼아 다음 정부가 이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토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4월 핵심과제 브리핑에서 "지난 4일 헌정사상 두 번째 대통령 탄핵으로 헌정 중단을 맞은 불행한 일이 발생했다"며 현 상황을 진단했다. 그는 "이제 곧 대선을 2개월 내에 치러야 하므로 제 임기도 2개월 남짓 남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대규모 산불 피해에 대해 "삶의 터전을 잃고 고생하시는 주민 분들과 슬픔에 잠긴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안타까움을 표하고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유 장관은 과학기술 정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우리나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분야 발전은 멈출 수 없고 차질이 생겨서도 안 된다"며 "남은 기간 흔들리지 않고 올해 업무 계획을 신속하고 차질없이 이행해 다음 정부에 이양하겠다"고 밝혔다. 가장 중점을 두는 분야는 '범부처 기술사업화'다. 연구 성과를 산업으로 연결해 국가 성장에 기여하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이 사업에 대해 유 장관은 "정부가 꼭 해줬으면 하는 내용"이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임기 내 범부처가 합심해 만든 비전을 발표하고 ICT 분야 세부 지원체계도 마련해 다음 정부가 이어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나가겠다"고 구체적인 계획을 설명했다. 이를 위해 정부출연연구기관을 거점 기지로 활용하고 기술사업화 전문회사 육성, 분야별 맞춤형 지원체계 설계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유 장관은 최근 제기되는 정부 부처 개편 논의에 대해서도 입장을 내놨다. 그는 "지금 시대는 AI 디지털 대전환 시대"라고 규정하며 "AI만 따로 떼어내기보다 과기정통부가 첨단바이오, 양자 등 3대 게임체인저 주무 부처라는 점에서 오히려 부처를 확대 개편하고 권한도 부총리급으로 격상했으면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대외 현안 해결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비쳤다. 오는 15일 발효 예정인 미국의 한국에 대한 민감국가 지정 문제와 상호관세 부과 등에 대해 유 장관은 "외교부, 산업부 역할이 있지만 과기정통부도 관련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그는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미국 국립과학재단(NSF) 등 주요 인사들을 만나 "실질적인 연구개발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논의하고 국익에 도움이 되도록 합의점을 찾아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유 장관은 심화하는 인공지능(AI)용 그래픽처리장치(GPU)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한 칩 확보의 시급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GPU를 확보하지 못하면 4년 뒤처지는 형국으로 선진국을 따라잡기 힘들게 될 것"이라며 "여야가 국가 미래를 생각해 조속한 시일 내 1차 추경이라도 빨리 해서 연구소, 대학, 스타트업,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2025-04-07 14:03:4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LCK '마지막 희망' 젠지, EWC 롤 결승서 T1 무너뜨린 AL에 복수하나
2
'갤럭시 Z 폴드7' 사전예약, 사상 첫 플립 추월…두께·무게 혁신 통했다
3
690조 '스타게이트' AI 프로젝트 차질…엔비디아 등 반도체주 급락
4
이해진의 승부수...북미판 네이버 블로그 '싱스북' 연내 출시 미국 SNS 판도 흔들까
5
체코 원전 덕에…올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 11년 만에 최고
6
12만명 개인정보 털렸는데, 72시간 묵살…공공기관 보안의 민낯
7
크래프톤, '인수 대박'이 '3447억 소송 대란'으로… M&A 후폭풍 맞나
8
국내 AI 기술, 글로벌 무대서 '성과' 입증…LG·업스테이지·네이버 약진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카드사 불황의 이면…'규제와 완화' 사이에서 균형을 잃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