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9건
-
LG전자 'SKS', 세계적 셰프들과 손잡고 프리미엄 주방 경험 제시 外
[이코노믹데일리] LG전자의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SKS’가 글로벌 미식가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 잡았다. SKS는 지난 20일(현지시각)부터 3일간 미국 콜로라도주 아스펜에서 열린 ‘2025 푸드앤와인클래식'에 가전 브랜드 중 유일한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푸드앤와인클래식’은 미국 유력 주간지 타임에서 발행하는 음식 전문 잡지 ‘푸드앤와인’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세계 각국의 유명 셰프와 식음업계 전문가 약 70명이 참가했으며 총 40개 이상의 요리 시연과 시음 이벤트가 진행됐다. LG전자는 올해 처음 푸드앤와인클래식에 참가해 약 4000명의 부스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SKS 제품군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주방 가전 경험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가스레인지, 인덕션, 수비드 기능을 모두 탑재한 ‘프로레인지’ △5가지 온도 조절 기능을 갖춘 서랍과 메탈릭 디자인을 적용한 ‘프렌치도어 냉장고’ △내부 카메라로 식재료를 분석해 맞춤형 레시피를 추천하는 고메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빌트인 오븐’ 등을 전시했으며 음식 본연의 맛을 살려주는 SKS의 기술력을 활용한 요리 시연을 진행했다. LG전자는 올해 초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SKS로 새롭게 단장하고 글로벌 빌트인 가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요리에 진정성을 담는다는 기존 브랜드 철학을 계승하면서도 고객에게 직관적인 ‘SKS’로 명칭을 변경한 것이 핵심이다. LG전자 관계자는 "2016년 론칭한 SKS는 프리미엄 빌트인 기술력과 고객 신뢰로 북미, 유럽 등 프리미엄 시장에서 인정 받는 빌트인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인도서 비스포크 AI 가전 혁신 경험 선보여 삼성전자가 인도 구르가온에서 비스포크 인공지능(AI) 가전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2025년 서남아 테크 세미나'를 지난 25일(현지시간) 개최했다. 서남아 지역의 주요 테크∙라이프스타일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등이 참가한 이번 세미나에는 삼성전자의 'AI 홈' 비전과 AI 기술이 소개됐다. 삼성전자는 △9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냉장고' △AI 기능을 강화한 상냉동·하냉장 냉장고 △'비스포크 AI 무풍 에어컨'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최신 AI 기술을 적용한 '비스포크 AI 통버블 세탁기' 등 비스포크 AI 가전 라인업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스마트싱스 기반의 가전 연결을 통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고(Easy),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하고(Save), 가족을 돌보며(Care), 집을 안전하게 지켜주는(Secured) 'AI 홈' 시나리오를 시연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스마트싱스 기반으로 연결된 기기들이 사용자의 수면 패턴에 맞춰 적정한 숙면 환경을 알아서 제공하는 시연에 큰 관심을 보였다. 갤럭시 워치나 갤럭시 링이 사용자의 수면을 감지하면 에어컨은 편안한 숙면 온도를 제공하는 '굿슬립' 모드로 자동 전환되고 스마트 전구는 자동으로 꺼진다. 또한 △연결된 기기 상태를 한눈에 파악하고 제어할 수 있는 3D 맵뷰 △AI가 알아서 세탁물의 무게와 종류를 판단해 최적의 코스로 세탁·건조하는 'AI 맞춤 코스' △최적의 에너지 효율로 전기 사용량을 아껴주는 'AI 절약 모드' 등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적인 AI 기능에 대해 호평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북미, 유럽을 시작으로 중남미, 동남아에 이어 이번 서남아까지 테크 세미나를 확대 개최하며 비스포크 AI 가전의 혁신을 글로벌 주요 지역에 소개했다. 삼성전자, 국제수학·물리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후원 협약 체결 삼성전자가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후원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 및 대한수학회, 한국물리학회와 함께 국제 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육성을 위한 국제수학·물리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후원협약(MOU)을 체결했다. 국제수학·물리올림피아드는 매년 전세계 고등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난도 문제를 풀며 실력을 겨루는 국제 대회다. 한국대표단은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 지난 1988년,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는 1992년부터 출전하고 있으며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삼성전자는 기초 과학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미래 과학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올림피아드 후원을 결정했다. 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의 선발, 교육, 대회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며 대회 수상자에게는 별도의 장학금도 전달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미래 대한민국 기술혁신을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할 올림피아드 대표단의 활약을 응원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이공계 인재들의 역량 강화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5-06-27 10:02:21
-
-
'데스티네이션 디펜더', 세 번째 축제 성공적 마무리
[이코노믹데일리] JLR 코리아의 대표적인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인 ‘데스티네이션 디펜더(Destination Defender)’가 올해로 세 번째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디펜더만의 모험 정신과 아웃도어 감성을 더욱 깊이 있게 확장했다. 데스티네이션 디펜더는 단순한 제품 체험을 넘어, 디펜더 오너들과 브랜드의 정신을 공유하고 유대감을 쌓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이 여정은 디펜더만의 지속 가능한 고객 문화를 확장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 2024년 3월 강원도 인제에서 시작된 첫 행사는 굽이진 산악길과 계곡을 누비는 오프로드 드라이빙을 중심으로 글램핑, 드론 체험, 은하수 사진 촬영, 암벽 등반 등 산악 지역 특유의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으로 1박 2일간 고객과 브랜드 간의 첫 교감을 이끌어냈다. 같은 해 9월 양양의 해변에서 열린 두 번째 행사는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드라이브 코스와 서핑, 패들보드, 요가 등 바다와 어우러진 액티비티로 디펜더 특유의 자유로운 감성과 프리미엄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전했다. 올해는 강원도의 산과 바다를 넘어 충북 진천의 숲으로 무대를 옮겨, 지난달 23일부터 3일간 총 110팀 약 400여명의 고객이 참여해 더욱 풍성하고 진화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가파른 언덕, 자갈길, 물길, 진흙길 등 다양한 지형 코스를 주행하며 디펜더의 탁월한 험로 주행 성능과 첨단 기술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Terrain Response), 클리어사이트 그라운드 뷰(ClearSight Ground View), 도강 수심 감지 기능(Wade Sensing) 등 디펜더의 지능형 기능들은 오프로드에 익숙하지 않은 운전자도 안심하고 짜릿한 주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디펜더 역사상 가장 강력한 모델인 올 뉴 디펜더 OCTA의 국내 공식 출시를 기념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올 뉴 디펜더 OCTA의 성능을 직접 체험하며 브랜드의 새로운 장을 여는 순간을 함께했다. 4.4리터 트윈 터보 마일드 하이브리드 V8 엔진을 기반으로 최고 출력 635PS, 최대 토크 76.5kg∙m, 0-100km/h 가속 4.0초를 자랑하는 올 뉴 디펜더 OCTA는 6D 다이내믹스 서스펜션, OCTA 모드, 바디 앤 소울 시트 등 첨단 기술을 탑재해 극한의 퍼포먼스와 몰입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디펜더의 모험 정신은 오프로드를 넘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공유됐다. ‘챌린지 클래스’에서는 로프 클라이밍과 같은 도전을 통해 참가자들이 성취감을 느꼈으며, ‘힐링&클래스’에서는 숲을 배경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천연 샤쉐스톤을 만드는 등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코냑 테이스팅 클래스’를 통해 프라이빗한 분위기에서 미각을 즐길 수 있었다. 이 밖에도 디펜더 RC카 체험, 키즈 풀존, 반려동물 전용 공간 등 모든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아웃도어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참가자부터 반려견과 함께한 참가자들까지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밤에는 ‘디핀(DIPIN)’ 헤드 셰프 윤남노의 특별한 캠핑 고메 레시피를 선보인 라이브 쿠킹쇼와 만찬, 다이나믹 듀오와 BMK의 야외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행사에 참가한 30대 A씨는 “디펜더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캠핑이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오프로드 코스를 통과하며 디펜더의 성능을 직접 체험했고, 풍성하게 준비된 먹거리까지 어우러져 가족들과 함께하는 정말 잊지 못할 주말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JLR 코리아는 디펜더의 매력을 고객과 함께 나누고 즐기는 이 특별한 여정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로빈 콜건 대표는 “매년 더 많은 고객들과 디펜더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데스티네이션 디펜더가 올 뉴 디펜더 OCTA의 한국 공식 출시와 함께 큰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2025-06-02 15:45:43
-
-
-
'40돌 맥시칸' 힘주는 김홍국 회장 "냉동치킨 연매출 100억원 목표"
[이코노믹데일리] 하림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맥시칸이 냉동치킨으로 간편식(HMR) 시장을 공략, 연매출 1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온·오프라인 전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다양한 경로로 맥시칸 치킨을 접할 수 있는 만큼 가맹점 매출액은 줄어드는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하림은 15일 서울 성수동 성동구에서 ‘장하다 하림 맥시칸’ 팝업스토어를 열고 냉동치킨 브랜드 론칭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선보인 냉동치킨은 약 40년의 전통을 이어온 맥시칸의 양념치킨 레시피 개발 노하우를 담았다. 치킨 전문점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총 12총으로 구성됐다. 냉동치킨 8종, 소스류 3종, 볶음면 1종이다. 대표적인 냉동치킨 제품으로는 크리스피 순살, 크리스피 봉, 핫 크리스피 순살 등이 있다. 타사 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봉 치킨 제품은 국내 냉동치킨 제품 중 보기 힘든 국내산 냉장 닭봉을 원료로 사용했다. 가격은 1만원 미만으로 형성됐으며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일부 채널에 판매 중이다. 온라인은 쿠팡 등에 입점돼 구매가 가능하다. 정예진 맥시칸 브랜드 매니저는 “일반적으로 닭가슴살, 닭다리살과 같은 뼈 없는 부위는 냉동과 냉장 사이의 맛 차이가 크지 않지만, 닭봉처럼 뼈가 붙은 부위는 원육의 상태에 따라 조리 시 맛과 육즙에서 큰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 소스 3종은 ‘1985 양념치킨 소스’, ‘오리지널 양념치킨 소스’, ‘매콤 양념치킨 소스’ 등으로 맥시칸의 레시피를 그대로 재현해 냈다. 함께 선보인 양념치킨 볶음면은 진한 닭육수로 반죽한 면과 마늘향이 가득한 특제 양념소스가 조화를 이룬다. 바삭한 마늘 후레이크까지 더해져 양념치킨의 풍미를 담았다. 김홍국 회장은 “맥시칸하면 양념통닭, 하림하면 닭고기로 옛날 맥시칸을 회상하며 브랜드를 선보였다”며 “연매출 목표는 100억원으로 냉동 치킨 간편식 시장에서 점유율을 점차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냉동치킨 제품이 맥시칸 가맹점주들의 매출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정보에 따르면 맥시칸치킨의 점포 수는 약 416개로, 치킨 1위인 bhc의 2291개와 무려 1800개 이상 차이난다. 이렇다 보니 가맹점 평균매출액은 2023년 1억2108만원에서 지난해 1억3797억원으로 소폭 늘기는 했지만 치킨 브랜드 중 낮은 편이다. 이와 관련해 정 매니저는 “점주들과 내부적으로 충분히 논의했다”면서 “냉동치킨과 매장 치킨을 구매하는 고객 타깃이 달라, 오히려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내 동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맥시칸 가맹점과 협업 형태의 행사 개최를 기획 중”이라며 “신제품도 이번 계기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5-15 16:22:44
-
-
'전면 쇄신' 외친 백종원, 작년 치킨 1위 bhc
[이코노믹데일리] 유통업계는 먹고사는 일과 아주 밀접한 분야입니다. ‘김아령의 주간 유통가’는 한주간 생활경제 속 벌어진 이슈들을 소개하기 위해 만든 코너입니다. 핵심 내용부터 화제 이야기까지 놓치면 아쉬운 잇(Eat)슈들을 모아봤습니다. <편집자 주> ◆ 백종원 더본코리아 “조직·업무 혁신으로 고객 신뢰 회복”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연이은 논란에 조직 문화와 업무 혁신으로 고객 신뢰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최근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올리고 “최근 지역 프로젝트 소속 직원의 부적절한 행동과 축제 현장의 위생 관리 등 일련의 사안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문제가 된 직원은 즉각 업무에서 배제하고 외부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다. 결과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대표이사 직속 감사, 리스크 관리 전담 조직을 구성해 모든 내부 활동을 투명하고 강도 높게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며 “외부와의 책임있는 소통을 담당할 홍보팀을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더본코리아는 식품 안전과 위생 관리 시스템을 전면 재정비하기 위해 전담 부서를 즉시 가동했고, 외부 전문가를 보강해 현장의 모든 과정을 원점에서 재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본코리아는 “조리 장비와 식품 가공 전 과정에 대한 안전 인증 절차를 강화하고 냉장·냉동 운송 및 보관 설비를 전면 개선하겠다”며 “이제는 사과와 해명을 넘어서 상장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필사의 각오로 혁신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 불붙는 치킨 경쟁…1위 사수한 bhc·턱밑까지 추격한 BBQ bhc치킨이 지난해 치킨 매출 1위 자리를 지키는데 성공했지만, BBQ가 bhc와의 매출 차이를 100억원 미만까지 바짝 추격했다. 제너시스BBQ그룹은 지난해 별도 기준 BBQ 매출이 5032억원으로 전년보다 6.3% 늘었다. 영업이익은 783억원으로 전년 보다 41.3% 증가했다. 이로써 BBQ는 작년 매출 1위인 bhc치킨과의 격차를 624억원에서 95억원으로 줄이는데 성공했다. 작년 bhc치킨의 매출은 5127억원으로 전년 대비 4.3% 줄었지만 2022년부터 3년 연속 업계 1위를 지켜냈다. 영업이익은 1337억원으로 전년 대비 11.2% 증가했다. 2021년까지 업계 1위였던 교촌치킨은 2023년부터 2년 연속 매출이 5000억원 미만을 맴돌고 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의 작년 연결 기준 매출은 4808억원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4억원으로 전년 대비 37.8% 감소했다. ◆ 농심라면, 재출시 3개월 만에 1000만봉 판매 농심 ‘농심라면’이 재출시 3개월 만에 판매량 1000만봉을 넘어섰다. 농심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소비자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제품을 다시 선보인다는 취지로 지난 1월 13일 농심라면을 출시했다. 농심라면은 농심 연구개발(R&D)부서가 보유하고 있던 1975년 출시 당시의 레시피를 기반으로, 맛과 품질에서 최근 소비자 입맛에 맞게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농심은 핵심 재료인 소고기와 쌀을 국내산으로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 농심라면은 국산 쌀을 첨가해 더욱 쫄깃하고 탄력있는 면발에, 한우와 채수로 우린 깊고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소고기 국물 맛을 구현했다. 또한 파, 고춧가루, 액젓으로 만든 양념스프를 더해 칼칼한 감칠맛을 더했다. ◆오리온, ‘과일꿀꺽 왕꿈틀이·졸음싹다깨껌’ 출시 오리온이 ‘과일꿀꺽 왕꿈틀이’와 상쾌한 ‘졸음싹다깨껌’을 출시했다. 과일꿀꺽 왕꿈틀이는 기존 왕꿈틀이를 재해석한 제품으로 맛과 식감,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외관은 큰 머리와 뾰족한 뿔, 가느다란 꼬리 모양 등 왕꿈틀이가 과일을 꿀꺽 삼킨 모습을 구현했다. 꿈틀이 특유의 쫄깃함을 유지하면서도 머리 부분에는 말랑한 과일 과즙 젤리를 채워 넣어 부드러우면서도 탱글탱글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레몬, 복숭아 등 두 가지 맛을 한 봉지에 담아 골라 먹는 재미도 더했다. 졸음싹다깨껌은 입안 가득 상쾌함을 주는 페퍼민트와 식물성 고카페인 과라나추출물이 함유됐다. 설탕은 첨가되지 않았으며, 먹기 쉬운 펌프 용기 형태로 편의성을 더했다.
2025-04-19 08:00:00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