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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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 데이터 넥슨 오픈 API에 추가 업데이트
[이코노믹데일리] 넥슨은 자사의 게임 데이터 활용 플랫폼 '넥슨 오픈 API(NEXON Open API)'에 신작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 데이터를 신규 업데이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넥슨 오픈 API는 보다 풍부한 데이터 활용 환경을 제공하며, 유저 창작 서비스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넥슨 오픈 API는 2023년 12월 리뉴얼 오픈 이후 게임 내 데이터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퍼스트 디센던트의 장착 계승자(캐릭터), 무기, 반응로(스킬 위력), 외장 부품(액세서리), 난이도 보상, 기본 스탯, 보이드 요격전, 타이틀, 모듈 정보 등 9종의 인게임 메타데이터가 추가되었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게임 내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활용하여 창작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 넥슨은 메타데이터뿐만 아니라, 게임 속 계승자나 무기 등의 콘텐츠 이미지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게임 내 콘텐츠를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더욱 풍부하고 매력적인 창작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 넥슨 오픈 API는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 넥슨 오픈 API 홈페이지 영문 번역과 해외 로그인 서비스를 통해 해외 유저들도 활발하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해외 로그인 기능은 우선 북미 지역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향후 대상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배준영 넥슨 인텔리전스랩스 본부장은 "퍼스트 디센던트 데이터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 창작 서비스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저 의견을 바탕으로 데이터 제공 게임 종류를 확대하고, 개발된 서비스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 오픈 API는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약 10만건 이상의 API 키가 발급되었으며, 하루 평균 데이터 조회량이 5천만 건에 이르는 등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현재까지 넥슨 오픈 API를 통해 개발된 웹 및 앱 서비스는 100여 종류 이상으로 추산된다.
2024-07-09 14: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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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SK하이닉스와 손잡고 'P의 거짓 에디션' 글로벌 공동 마케팅 진행
[이코노믹데일리]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SK하이닉스(대표이사 박정호 부회장, 곽노정 사장)와 협업해 인기 RPG 게임 'P의 거짓'을 기반으로 한 USB 스틱형 SSD 'T31 P의 거짓 에디션'의 글로벌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11월 P의 거짓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마케팅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첫 번째 협업으로 SK하이닉스의 'T31'과 네오위즈 'P의 거짓'이 콜라보한 'T31 P의 거짓 에디션'을 오는 7월 한국, 미국, 일본 등에서 1,000세트 한정 판매한다. T31 P의 거짓 에디션은 SK하이닉스가 지난 3월 출시한 USB 스틱형 SSD 'T31' 외관에 P의 거짓 전투 시스템인 '리전암'을 감각적으로 그려 넣은 제품이다. 화려한 전투를 완성하는 리전암의 전기(펄미니스), 화염(플람베르쥬) 장비를 색다른 일러스트로 형상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윈도우 및 맥OS 등 PC와 콘솔, TV, 노트북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별도 케이블 없이 직접 꽂아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10기가비트(10Gbps)의 뛰어난 속도와 호환성 덕분에 원활한 게임 플레이 등을 돕는다. 높은 휴대성과 내구성도 장점이다. 올해 7월 출시에 앞서, 오는 6월 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홀에서 열리는 IT 전시회 '컴퓨텍스(Computex) 2024'에서 T31 P의 거짓 에디션을 선 공개한다. 전 세계 26개국에서 IT 관련 업계 전문가 약 5만 명이 참여하는 글로벌 행사로, 산업 트렌드와 최신 기술을 엿볼 수 있다. 네오위즈는 SK하이닉스가 보유한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해 최상의 컴퓨팅 환경을 즐기는 전세계 이용자들과 만난다는 계획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SK하이닉스와 더 다양한 협업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며 "이번 한정판 제품에 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6-04 16: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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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클라우드, 글로벌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강화 위한 대규모 투자
[이코노믹데일리] 알리바바 그룹의 디지털 기술 및 인텔리전스 중추인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전 세계 고객을 위한 클라우드 및 AI 제품군 강화,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미래 AI 인재 육성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멕시코에 첫 클라우드 리전을 개설하고, 향후 3년 내 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 주요 신규 시장에 데이터센터를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이는 AI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글로벌 AI 인프라를 확장하고 클라우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셀리나 위안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글로벌 사업부문 회장은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전 세계적으로 AI 인프라를 확장하고 클라우드 역량을 높이는 한편, 주요 시장 대학과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해 디지털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이를 통해 차세대가 필수 AI 기술을 갖추도록 지원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기업과 개발자의 AI 모델·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돕기 위해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최고급 생성 AI 개발 플랫폼 '모델 스튜디오'를 빠른 시일 내에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이 플랫폼을 통해 알리바바의 대규모 언어모델 '큐원' 제품군에 접근하고 맞춤형 AI 앱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아시아 중소기업을 위한 원스톱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출시를 위해 SAP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SAP 비즈니스 원과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확장 가능하고 비용 효율적인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합한 이 솔루션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초기 투자 부담 없이 클라우드 기반 ERP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중국 다국적 기업 수요 증가에 따라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중국 내 세일즈포스 알리바바 클라우드 교육과정도 개발 중이다. 이 과정은 세일즈포스 플랫폼의 현지화 기능을 완벽히 활용하고자 하는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2025년까지 1만 명 이상의 교육생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유럽 기업교육 제공업체 Demos 그룹, 옥스퍼드대 AI 기업 OxValue.AI 등과 협력해 기업 인력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AI 기술 확산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싱가포르 사회과학대학교 등 여러 대학과도 AI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글로벌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 투자를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가속화하고, 차세대 AI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4-05-24 10:2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