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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상 하이브 CEO '어도어 사태, 원칙 대응 결과 나오고 있어'
[이코노믹데일리] 이재상 하이브 최고경영자(CEO)가 약 1년간 지속된 자회사 어도어와의 분쟁 상황에 대해 "원칙에 따른 대응의 결과가 나오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간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활동 재개에는 충분한 준비 시간이 필요함을 시사하며 멀티 레이블 시스템의 고도화 및 글로벌 확장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 CEO는 31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하이브 제2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어도어 사태와 관련한 거버넌스 강화 방안'을 묻는 주주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제가 지난해 주주총회에서 시간은 걸리겠지만 원칙에 기반해 하나하나 대응해나가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며 "현재는 그 결과들이 하나둘씩 나오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법원은 어도어 측이 제기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바 있으며 본안 소송인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의 첫 변론기일은 다음 달 3일로 예정되어 있다. 이 CEO는 멀티 레이블 전략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드러냈다. 그는 "멀티 레이블의 가치에 대해서는 (우리의 신념이) 확고하다"며 "멀티 레이블 체계를 만들고 솔루션, 플랫폼 사업 부문을 붙여가면서 하이브는 시총 기준 전 세계 4위의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여러 시행착오와 어려움이 있었다고 생각하고 바로잡아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이브는 현재 일본과 라틴 아메리카, 미국 등에서 멀티 레이블 체계를 구축 및 확장 중이다. 주주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방탄소년단(BTS)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 CEO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올해 상반기 말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할 예정"이라면서도 "복귀 이후 활동을 위한 준비와 작업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회사도 톱 티어 작곡가분들과 논의하며 준비하고 있지만 아티스트분들(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숙고와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방탄소년단 분들이 이미 글로벌 톱 아티스트로 도약한 만큼 비전과 '넥스트'에 대한 논의를 계속하고 있어 이에 대한 방향성을 고민하며 맞춰가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이며 앨범 작업과 투어 준비 등에 시간이 소요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 CEO는 지난해 실적과 관련해 "2024년 하이브 아티스트는 전 세계에서 총 172회 공연을 진행했고 콘서트 매출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다만 연간 매출(2조2556억원)은 전년 대비 4%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했는데 이는 BTS의 공백과 신인 데뷔 관련 비용, 신사업 투자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그는 "2025년에는 외형 성장을 넘어서 이익 체력을 잡아가는 해가 될 것"이라며 "멀티 홈·멀티 장르 전략이 실질적으로 구현되는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끝으로 이 CEO는 거버넌스 개선에 대해 "끝이 없는 과제"라며 "완벽한 시스템도 시장 변화와 주주 기대에 따라 계속 개선해나가야 한다. 겸허하게 하나씩 챙겨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이미경 사외이사 재선임, 이상승·백승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신규 선임 등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2025-03-31 16: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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