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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산업 일자리까지 위협하는 트럼프 2기 관세 폭풍
[이코노믹데일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철강·알루미늄에 이어 우리나라 수출 1위 품목인 '자동차'에 대한 관세도 검토하겠다고 예고하며 자동차, 자동차 부품 기업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관세 부과 검토 대상으로 자동차를 언급했다. 우리는 현재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근거해 관세 없이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액 200 달러 이상 품목을 기준으로 자동차(49.1%)와 자동차 부품(36.5%)이 가장 높은 대미 수출액을 기록했다. 이에 관세 부과시 산업계뿐 아니라 국내 경제에도 큰 타격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관세가 부활하면 원가 상승으로 한국 완성차 업체의 영업이익은 급감할 수 있다.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 글로벌은 지난해 11월 "미국의 관세 20% 부과 시 현대차·기아는 최대 19%의 영업이익 감소 리스크가 있다"고 전망했다. 현대차그룹은 우선 미국 현지 공장 설립 생산 증대로 관세 장벽 피해를 줄일 것으로 예상됐지만, 그간 무관세로 조달하던 한국산 철강에 25%의 관세가 부과되면서 미국 현지 생산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현대차그룹은 한국에서 생산된 철강과 알루미늄을 미국으로 들여와 북미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철강·알루미늄 가격이 오르면 이를 부품으로 사용하는 완성차의 가격 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생산 물량 80% 이상을 미국에 수출하는 한국GM에게 관세는 더 큰 위협이다. 지난해 한국GM의 미국 수출 물량은 41만8782대로 전체 생산량(49만9559대)의 83.8%에 달했다. 이에 따라 관세 부과시 기업 생존 자체에 위험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자동차와 함께 높은 대미 무역 수지 흑자를 기록하던 자동차 부품 업계도 파고를 맞았다. 미국 내 고용 창출을 강조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 기조를 고려하면 자동차 부품에도 관세가 함께 부여될 것으로 분석되면서다. 이항구 전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은 "보통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관세가 함께 부여된다"며 "아울러 현대차그룹이 미국 내 생산을 늘릴 경우, 국내에 입지한 자동차부품 기업들의 매출은 급락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되면 무역수지뿐 아니라 일자리 등 경제계 다른 영역에까지 부정적 영향이 미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부품사들은 일차적으로 높아진 관세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또 관세를 피해 미국 시장으로 이동한 자동차 기업들의 국내 생산 감소로 인해 부품 판매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자동차 부품사들의 생존과 함께 일자리 축소가 우려되는 이유다. 이에 국내 수출 경제 버팀목 중 하나인 자동차·자동차 부품 산업의 경쟁력을 잃지 않기 위한 '딜'이 중요해진 순간이다. 이 전 원장은 "한국의 현지 생산 규모와 미국 제조업 노동자 부족 등 요인을 바탕으로 트럼프 2기 관세 파고를 헤쳐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2025-02-12 13:06:01
한국 수출 증가세 둔화, 수출 증가율 4개월 연속 감소
[이코노믹데일리] 11월 한국의 수출 증가율이 1.4%로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수출 증가세가 4개월 연속 둔화되면서 일부 전문가들은 한국 경제를 지탱해 온 수출에도 '경고등'이 켜졌다고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반도체는 여전히 한국 수출의 핵심 동력으로 글로벌 인공지능(AI) 열풍을 타고 역대 11월 수출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한국 수출을 강하게 이끌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1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한국의 11월 수출액은 563억5000만 달러로 작년 동월 대비 1.4% 증가했다. 이는 14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수출 성과로 반도체가 전체 수출의 22%를 차지하며 한국 수출을 주도했다. 특히 반도체는 11월 125억 달러를 수출하며 역대 11월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반도체가 한국 수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수치다. 반도체 외에도 선박, 바이오헬스, 철강 등 5개 주요 품목은 수출이 증가했으나 다른 품목들의 수출은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자동차와 전기차 수출은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자동차는 56억 달러로 작년보다 13.6% 감소했고 전기차 수출은 51.6% 감소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11월 초 주요 자동차 부품 업체의 파업과 기상 악화로 인해 수출이 지연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반면 하이브리드차 수출은 50.2%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11월 수출 증가율이 1.4%로 크게 둔화된 것은 기저효과의 영향이 크다. 지난해 10월부터 본격적인 수출 반등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올해 수출 증가율이 낮은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분석도 있다. 그러나 수출 증가율 둔화와 함께 대미, 대중 수출이 모두 마이너스로 돌아선 점은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대미 수출은 104억 달러로 작년보다 5.1% 감소하면서 15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이 끊어졌다. 대중 수출도 113억 달러로 0.6% 감소했으며 이는 9개월 만에 감소로 돌아선 것이다. 대중 수출 감소는 중국 경제 침체와 글로벌 공급망의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대미 수출 감소는 자동차, 일반기계 등의 수출 둔화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11월 수출 증가율 둔화와 대미, 대중 수출의 감소는 한국 경제의 주요 성장 동력 중 하나인 수출에 대한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자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미국의 통상정책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한국의 대미 수출에 추가적인 어려움이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수출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연말까지 한국 수출의 우상향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조익노 산업부 무역정책관은 "11월 수출이 기저효과와 자동차 업계 파업, 기상 악화 등으로 증가율이 둔화되었지만 14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이라는 성과는 긍정적으로 평가해야 한다"며 "연말까지 수출이 우상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국은행도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향후 우리 수출은 글로벌 AI 투자가 이어지면서 반도체를 중심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중국의 자급률·기술경쟁력 제고와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가 맞물려 수출 증가세가 둔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은행은 또한 수출 물량 감소를 고려하여 기준금리를 인하한 바 있다. 조상현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은 "수출 증가율 둔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대중 수출의 경우 글로벌 대기업들이 공급망을 중국 밖으로 이전하고 있는 만큼 단기적인 수출 감소에 대해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 수출은 여전히 반도체를 중심으로 강한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대미와 대중 수출의 둔화는 향후 한국 경제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와 중국 경제 둔화 등 외부 요인들이 한국 수출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새로운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고 전망된다.
2024-12-01 14:33:51
자동차부터 자동차 부품까지… 위협하는 트럼프 당선
[이코노믹데일리] 무역적자 해소,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폐지 등을 강조해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행정부의 내각 인선을 마무리하면서 국내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업계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이 한미간 무역 불균형 해소를 주장하며 대미 무역 수지 흑자가 큰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업계를 압박할 거라는 전망이 나온 데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고관세 정책에 나설 경우 두 업계 부담이 가중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종덕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무역통상안보실장은 25일 "대미 무역수지 흑자가 큰 데다 증가 속도까지 빠른 자동차 수출이 통상 품목 중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은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의 대미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흑자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건 자동차와 차량용 부품이다. 한국무역협회가 지난 17일 공개한 '2024년 상반기 대미 무역 및 주요 수출 품목 동향'을 보면 지난해 대미 자동차 수출액은 직전해 대비 44.6% 증가한 322억 달러(약 44조9500억원)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1~6월) 대미 자동차 수출액도 190억 달러였다. 차량용 부분품·부속품 수출 역시 올 상반기 35억 달러를 달성하며 대미 수출 품목 2위에 올랐다. 다만 해당 업계의 무역 수지 흑자가 지속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놨다. 김종덕 실장은 "트럼프의 무역적자 해소를 위한 고관세 부과, 미국 내 법인세 인하로 국내 자동차·자동차 부품 기업이 미국 현지로 이동할 경우 대미 무역 수지가 감소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현재 미국에 진출한 국내 자동차 기업은 현대차그룹과 부품 협력사인 에코플라스틱(범퍼), 아진산업(차체·전장부품), 한온시스템(차량 냉·난방 공조) 등이 있다. 이들은 현대차·기아가 미국 조지아주 동부 서배너 브라이언카운티에 건설 중인 전기차 공장 현대차그룹메타플랜트(HMGMA) 공장 설립에 맞춰 함께 이동했다. IRA 폐지 및 혜택 감소 우려도 나온다. IRA는 친환경적 투자나 전기차 등에 대해 보조금을 제공해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는 법안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후보 시절부터 IRA를 '녹색 사기' 역사상 가장 큰 세금 인상'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폐지 또는 혜택 감소를 주장해 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3일 메타플랜트에서 첫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아이오닉9' 생산을 시작했다. 현대차·기아는 메타플랜트에서 전기차 모델을 연간 30만대 이상 생산할 예정이다. 메타플랜트에서 생산하는 차량과 기아 조지아 공장에서 만드는 EV9은 IRA에 따른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트럼프 2기 내각이 출범하면 혜택 여부는 불확실하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공학과교수는 트럼프 당선을 "자동차 업계의 '악재'"라고 표현한 뒤 "IRA 폐기 등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어 우리 기업에도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2024-11-25 18:00:00
트럼프 재집권 한국의 전략은?
[이코노믹데일리]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24 대선 당선이 국내 경제에 미칠 영향 분석과 함께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가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개최한 ‘2024년 미국 선거와 글로벌 경제통상환경 변화 세미나’에서 이 같은 주장이 나왔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학계 및 현대자동차, 세아제강,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등 미국 진출 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사를 맡은 이인호 부회장은 "그동안 양국 지도자들은 한미 안보‧경제동맹의 성과를 높이 평가해 왔으며 트럼프 당선인도 우리 기업의 가치를 인정하고 양국 간 협력의 실익이 크다는 점을 잘 알 것"이라며 "행정부 뿐만 아니라 연방의회도 공화당이 모두 장악한 만큼 변화된 정치 지형에 맞춰 대미 아웃리치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먼저 '2024년 선거 의미와 미국 사회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서정건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트럼프의 선거 승리 이유를 분석했다. 서 교수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트럼프는 '문제는 경제야' 전략을 활용한 반면 카멜라 해리스의 경우 경제 정책에 대한 명확한 시선은 내놓지 못해 선거에서 패배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서 교수는 "트럼프 당선인은 양극화에도 불구하고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의 인플레이션을 문제 삼아 132년 만에 대선 패배 후 재선에 성공한 미국 대통령이 됐다"며 "향후 인플레이션 해결이 관건이지만 의회까지 공화당 접수가 유력한 상황에서 감세법안 연장과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축소·폐기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종덕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경제안보연구실장은 ‘차기 미국 정부의 경제정책 전망’ 발표를 통해 국내 위험 산업군을 분석했다. 김 실장은 "2023년 대미 수출 최고액을 기록한 것에 이어 올해도 높은 수출액을 달성하고 있기에 트럼프 대통령 취임 즉시 관세정책을 통한 무역수지 적자 해소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며 "특히 무역수지 흑자가 큰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기업들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한국의 수출액에는 최대 448억 달러, 대미 수출액의 304억 달러 감소가 예상된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조성대 한국무역협회 통상연구실장이 '차기 미국 정부의 통상정책 전망'을 주제로 마무리 강의를 이어갔다. 조 실장은 "트럼프의 당선으로 자국 우선주의, 미국 고립주의가 심각해져 기대했던 이익은 줄고, 다양한 관세조치로 통상환경이 악화되는 것은 불가피해 보인다"며 "냉철하게 득실을 따져보고 한국과의 파트너십 가치를 적극 설명해 예상되는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미 미국에 진출한 기업들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조 실장은 "이미 미국에 진출한 현대자동차그룹, 삼성전자는 법인세 감소로 인한 혜택을 볼 수 있지만 지나치게 긍정적 전망으로만 바라보면 안 된다"고 전했다.
2024-11-13 14:37:54
우리나라 경제 상황은 어디로 흘러갈까 '점검'
[이코노믹데일리] 한국경제인협회가 내년 1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앞서 우리나라 경제 현황과 대미(對美) 관계를 짚어보는 좌담회를 진행했다. 한경협은 11일 서울 영등포구 KFI타워에서 '미국 신(新)정부 출범, 한국 경제 준비되었는가 - 역대 통상교섭본부장에게 묻는다' 좌담회를 진행했다. 행사에선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의 한미 관계 미래와 미국의 대중국 정책, 인플레이션방지법(IRA), 우리나라 기업의 대응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좌담회에는 여한구 피터슨국제경영연구소 선임연구원과 유명희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박태호 법무법인 광장 국제통상연구원장, 김종훈 전 국회의원 등 역대 통상교섭본부장 4명이 참석했다. 개회사에 나선 김창범 한경협 부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귀환이 우리는 물론 전 세계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한국 정부와 경제계는 새롭게 구성될 미국의 새로운 행정부와 통상정책 기조, 정책 방향에 대해 냉정한 전망과 정교한 대책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전했다. 이어 주제 발표에 나선 여 선임연구원은 미 현지에서 화상 연결을 통해 현지 반응을 전했다. 그는 "미국은 지금 폭풍전야 상태이며 여러 가지 반응이 오가고 있다"며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무역적자 축소와 제조업 부흥, 미중 패권 경쟁 우위 확보라는 3대 목표 아래 관세와 통상정책을 바탕으로 드라이브를 걸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참석자들은 트럼프 당선인이 주창한 '보편관세'에 대해선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 트럼프 당선인은 공약으로 모든 수입품에 대해 10~20%까지 관세를 물리겠다고 공언했다. 현실화될 경우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에도 타격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유 교수는 "지난 8년간 트럼프와 바이든 정권을 거쳤지만, 관세나 대중국 견제에 대한 미국 무역 정책의 기조가 바뀌진 않았다"며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에 대해 가르치려 하기보단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사안과 방안을 준비해 보편관세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 원장은 "미국이 보편관세를 현실화한다면 이는 물가를 올리는 행동이기 때문에 장기화하긴 어려울 것"이라며 "미국의 동향을 잘 관찰하면서 그에 맞춰 대응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은 "우리나라가 미국에 대해 수출량을 줄이려는 것보단 미국이 경쟁력을 가진 부분에서 우리가 수입을 늘리는 게 중요하다"며 "대표적으론 에너지 부분과 로켓 부분"이라고 언급했다. IRA 폐지와 미국의 환경 에너지 정책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유 교수는 "IRA의 경우 미국 공화당 내에서도 폐지에 반대하는 움직임이 있어 쉽지 않다"며 "다만 폐지 후 공화당의 입맛에 맞는 정책만 골라 재입법하는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내다봤다. 박 원장은 "트럼프가 IRA에 대해 정치적 조치를 취할 환경은 조성된 상태지만, 또 한 가지 미국이 집중하는 부분이 중국에 대한 견제"라며 "우리나라 기업들이 위축되기보단 더 과감히 투자하며 미국과 협력 관계를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11-11 17: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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