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국제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미국 연준'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美 대선 D-100 트럼프 vs 해리스…韓 금리 인하 11월로 미뤄질까
[이코노믹데일리] 미국 대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공화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민주당) 선거 구도로 좁혀지고 있다. 새로운 경쟁 구도에 따라 국내 금리 인하가 올 11월로 미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29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부터 3일간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47%, 해리스 부통령 지지율은 45%로 집계됐다. 두 사람 간 격차는 2%p였다. 미국 정치 전문매체인 '리얼클리어폴리틱스'가 6개 온라인 베팅업체 전망치를 평균한 결과, 당선 확률이 트럼프 전 대통령은 59.5%, 해리스 부통령은 23.5%로 나타났다.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22일 민주당 대선 후보에서 사퇴하면서 해리스 부통령이 유력한 민주당 대선 후보로 꼽히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아시아계·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서 첫 여성 부통령에 당선돼 2021년부터 재임 중이다. 미국 대선 레이스에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 2파전으로 좁혀진 가운데 트럼프 당선 시 국내 금리 인하도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6일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인터뷰 중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어쩌면 그들이 선거(11월 5일) 전에 할 수 있겠다"며 "그것은 그들도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는 것을 알지만"이라고 경고했다. 박민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당선은 시장금리 상방 우려를 키운다"며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인플레이션 재발 및 강한 미국 경기로 향후 기준금리 인하 폭도 제한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현범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 차장은 "트럼프 2기 정책이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은 고금리 장기화로 요약된다"며 "인플레이션 자극 정책으로 미국 금리 인하가 더욱 지연돼 국내에서는 금리 인하 제약으로 고금리 장기화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이달 30~31일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개최한다. 연준은 이번 정례 회의에서 현 기준금리인 연 5.25~5.5%를 동결할 지 결정한다.
2024-07-29 17:56:12
美, 금리 6연속 동결…파월 "다음 금리 변동 인상 아냐" 일축
[이코노믹데일리]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6회 연속 동결했다.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고 최근 둔화세가 정체됐다는 것이 그 이유다. 연준의 동결에 따라 연내 금리 인하 시작 시점과 횟수에 대해 신중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다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향후 금리변동은 인상이 되진 않을 것이이라고 언급하며 단호한 목소리를 냈다. 1일(현지시각) 기준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 후 만장일치로 기준 금리를 5.25~5.50%로 동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이번달까지 6회 연속 금리를 동결한 것으로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금리 수준이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은 지난 1년간 완화됐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최근 몇 달간 위원회의 물가 목표인 2%로 향한 추가적인 진전이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또 연준은 경제 전망이 불확실한 점을 언급하며 "위원회는 인플레이션 리스크에 고도로 매우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3월 회의 때와는 다르게 물가 목표 2%에 대한 부족함을 인정했는데 최근 경제 지표에서 인플레이션이 둔화하지 않는다는 것을 직접 밝힌 것이다. 인플레이션 대표 지표인 3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2.8% 증가했으며 지난 2월과는 동일한 상승률을 보였다.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전년 동월 대비 3.5% 상승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파월 의장도 "올해 들어 지금까지 경제 지표는 우리에게 (인플레이션이 2%로 향하고 있다는) 더 큰 확신을 주지 못했다"며 "특히 인플레이션 지표는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판단했다. 지난 3월 회의 때는 올해 3차례 금리인하를 할 것이라 관측됐으나 최근 시장에서는 신중론이 확산되고 있다. 파월 의장이 이날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로 향하고 있다는) 확신을 얻기까지 종전에 기대했던 것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의 기준금리를 적절하다고 판단할 때까지 오랜 기간 유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선물시장에서 올해 금리 인하 시점을 한 차례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시장에서 금리 인하 횟수를 1~2회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파월 의장이 현재 통화정책이 충분히 긴축적이라고 표현하며 향후 기준금리 변동이 인상이 될 것 같지는 않다고 선을 그었다. 연준은 오는 6월부터 양적긴축(QT) 속도를 늦출 예정이다. 월별 국채 상환 한도를 월 600억 달러에서 250억 달러로 낮춰 보유증권의 감소 속도를 줄인다는 것이다. 양적 긴축 속도를 줄일 경우 시장의 유동성에서 벗어나 금리 상승 압력을 줄일 수 있다. 한편 이번 연준의 금리 동결로 한국과 금리 차는 2%포인트가 유지됐다.
2024-05-02 09:17:24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한화큐셀, 美서 태양광 발전 사업 매각 성공
2
'위기의 삼성'되나… 이재용 사법리스크 재점화에 반도체 경쟁까지 밀려
3
나흘 남은 고려아연 공개매수···자사주부터 백기사까지 '경영권 수성' 총력전
4
[사모펀드, 흑기사냐 백기사냐 ①] 사모펀드, 그것이 알고싶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서 존재감
5
[사모펀드, 흑기사냐 백기사냐 ②] 고려아연-MBK '경영권 분쟁'은 오너3세 시대 사모펀드 개입 확장판
6
"해외서 수천명 감축할 것"···삼성전자에서 '위기의 파열음' 퍼진다
7
美 동부 항만 파업 종료…"당분간 안정적인 항만 공급망 유지"
8
MS, AI 투자로 데이터센터 임차 비용 140조원 돌파 예상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