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국제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민간소비둔화'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상반기 카드 결제 증가세 '뚝'…"고금리·고물가 여파"
[이코노믹데일리] 고금리 장기화 흐름이 지속되면서 민간 소비 회복도 더뎌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신용카드를 포함한 지급카드 이용액 증가세는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중 국내 지급결제 동향'을 보면 올 상반기 지급카드의 하루 평균 이용액은 3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3조3000억원)보다 3.9% 증가하는 데 그쳤다. 지급카드는 개인·법인 신용카드와 체크·현금카드, 선불카드 등을 모두 포함한다. 지급카드 일평균 이용액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은 지난 2022년 상반기(12.4%), 지난해 상반기(8.4%)와 비교해 꾸준히 축소되고 있다. 특히 지급카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개인·법인 신용카드의 올 상반기 일평균 이용액은 2조6940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이는 8.8%의 증가세를 보였던 지난해 상반기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한은 관계자는 "지급카드는 후불형, 직불형, 선불형으로 나뉘는데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게 후불형(신용카드)"이라며 "민간 소비 회복세 지연의 영향을 받으면서 사용률이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체크·현금카드 일평균 이용액은 684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3.3% 증가했지만, 선불카드는 80억원으로 16.0% 감소했다. 실물카드를 제외한 모바일 기기 등을 이용한 지급 규모는 일평균 1조5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1% 증가했다. 반면 실물카드를 이용한 지급 규모는 1조4000억원으로 3.4%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체 결제 중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지급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50.2%에서 올해 상반기 52.1%로 확대됐다. 그밖에 국내은행의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 일평균 이용 규모는 2478만건, 88조4000억원으로 각각 12.8%, 8.4% 증가했다. 이 중 모바일뱅킹 이용 건수(2199만건)와 금액(17조2000억원)이 각각 15.1%, 17.6% 늘었다.
2024-09-29 15:11:5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도쿄게임쇼 2024,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국내외 게임사 총출동
2
[ESG 없는 ESG ②] 뒤로 걷는 탄소발자국…역행하는 기업들
3
치열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경쟁... 건설사들은 "글쎄"
4
게임 산업 급성장 속 게이밍 기어 시장도 폭발적 성장
5
세계 레전드 축구 경기 '아이콘 매치', 전석 매진 기록
6
'기적의 비만약' 위고비, 국내 상륙…국산 치료제는 언제쯤
7
[사진첩] '굉음' 소리 내며 광화문 하늘에 나타난 블랙이글스
8
LCK 4개팀, 2024 롤드컵 우승 위한 필승 결의 다져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우리금융 부당 대출 지적하면서, 감독 실패엔 모르쇠 '이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