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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신원확인 완료…유가족 추락사고현장 방문
[이코노믹데일리] 제주항공 참사 나흘째이자 새해 첫날인 1일 희생자들의 신원 확인이 모두 완료됐다. 유가족들은 사고 현장을 처음으로 방문해 고인을 추모했다. 신원 확인이 완료돼 시신을 인도받은 유족은 장례 절차를 돌입했다.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179명의 신원 확인이 마무리됐다. 시신의 훼손이 심해 전날까지 확인이 어려웠던 4~5명의 희생자도 DNA 재검사를 통해 신원을 확인했다. 당국에서 신원 확인을 완료한 시신을 유족이 확인하면 신원 확인 절차가 종료된다. 희생자 중 11명의 시신은 가족에게 인도됐다. 10명은 광주와 전남 지역 장례식장에 안치됐고, 이 중 5명은 장례 절차가 진행 중이다. 수습당국은 이날 중 인도 가능한 40~50구의 시신을 유가족들에게 인수여부 관련해 통보할 예정이다. 유가족은 시신을 먼저 인도받아 장례를 진행할지, 다른 희생자와 합동 장례를 치를지 결정하게 된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찰은 신원 확인이 완료된 시신과 주인을 찾지 못한 일부 신체 부위를 대조하고자 DNA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분석이 마무리된 시신부터 유족에게 인도 중이다. 지난 12월 31일부터 이날까지 82명에 대한 대조 분석이 완료됐고 오는 2일까지 65명에 대한 분석을 마칠 예정이다. 유가족들에게 시신이 인도된 뒤 발견되거나 확인된 일부 신체 부위에 대해서는 추가로 합동 장례를 치르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유가족들은 사고 발생 4일 만에 처음으로 현장을 찾았다. 앞서 사고 현장이 민간인 통제 구역에 해당하면서 유가족은 지금까지 공항 대합실 등에서 대기하며 수습 상황을 지켜봤다. 새해 첫날을 맞아 고인에 대한 작은 추모라도 하고자 당국과 유가족들이 협의해 직접 추락사고 현장 방문이 이뤄졌다. 현장을 방문한 유가족들은 간이 단상에 떡국과 과일, 술을 올린 뒤 절하거나 헌화하는 등 첫 제사를 지냈다. 박한신 유가족 대표는 "(희생자들이) 좀 편히 갈 수 있게 현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많은 시민들은 이날 무안공항 내 합동 분향소를 찾아 추모했다. 공항 청사에 마련된 분향소 추모객 대기 줄은 오후 1시 현재 공항 내부에서 외부 활주로 울타리 인근 외벽까지 600m 넘게 이어지기도 했다. 앞서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7C2216편은 지난달 29일 오전 9시 3분께 랜딩기어(비행기 바퀴)가 펼쳐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안공항 활주로에 착륙하려다 공항 시설물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전체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현장에서 사망했고 승무원 2명은 사고 후 구조됐다.
2025-01-01 15:35:20
공수처, 김용현 수행비서 '양모씨' 소환…野 "계엄 당일 만나"
[이코노믹데일리]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수행비서 역할을 했던 민간인 양모씨를 소환해 조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양모씨와 김 전 장관이 계엄 당일 새벽 회동했다고 주장한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전날 양씨를 소환해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지난 3일 상황과 김 전 장관의 지시 사항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양씨는 3일 김 전 장관을 관저에서 만났으며, 그의 휴대전화를 맡아 보관했던 인물로 더불어민주당이 최측근이라 지목했다.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내란 진상조사단'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3일 새벽 김용현을 관저에서 만난 사람이 있다"며 "양모 씨라는 민간인"이라며 양씨에 대한 수사를 요구했다. 이들은 "비서관 노릇을 하던 양씨는 소대장 시절 전령을 인연으로 경호처장 시절 이전부터 공관에서 집사와 같은 역할을 해왔다"며 "김 전 장관이 검찰에 자수하기 직전 휴대전화 등을 맡긴 인물이기도 한 만큼, 사건에 대한 증거를 인멸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진상조사단은 김 전 장관과 특전사령관, 수방사령관, 방첩사령관이 만날 당시 차량으로 사령관을 데려온 인물이 양씨라고 추정했다. 내란 등의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김 전 장관은 수사가 시작되자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앱)인 텔레그램을 탈퇴하고 액정 파손을 이유로 휴대전화를 교체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앞서 양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김 전 장관의 휴대전화 파기를 도왔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했다.
2024-12-20 19:06:49
'햄버거집 계엄 모의'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구속
[이코노믹데일리] 12·3 비상계엄 사태를 사전 모의한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이 구속됐다. 18일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내란실행 혐의로 체포된 노 전 사령관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증거인멸 및 도망이 염려된다"며 이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노 전 사령관은 계엄 이틀 전인 지난 1일 문상호 정보사령관 및 정보사 소속 대령 2명과 경기 안산시의 롯데리아 매장에서 만나 이른바 '햄버거 회동'을 하면서 계엄을 사전 모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 자리에서 노 전 사령관은 "계엄이 있을 테니 준비하라"고 하거나, 부정선거와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서버를 확보하라고 지시하는 등 내란 행위 계획 및 실행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박근혜 정부 당시 정보사령관을 지낸 노 전 사령관은 민간인 신분으로, 육군사관학교 선배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도와 포고령을 작성하는 등 이번 계엄을 기획한 '비선'으로 지목되고 있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이들이 햄버거를 먹으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전날(17일) 확보했다. 앞서 특수단은 지난 15일 노 전 사령관을 긴급체포해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노 전 사령관은 이날 오후 3시 예정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불출석했다. 문상호 사령관도 15일 내란 혐의로 특수단에 긴급체포됐다가 다음 날 검찰이 불허 조처하면서 석방된 바 있다. 하지만 특수단은 이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합동으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계엄 공모 혐의로 문 사령관을 다시 체포했다.
2024-12-18 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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