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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혈증 치료제 개발 탄력…HLB사이언스 FDA IND 제출
[이코노믹데일리] HLB사이언스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패혈증 및 그람음성 슈퍼박테리아 감염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DD-S052P’의 1b/2a상 임상시험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HLB사이언스에 따르면 임상은 1b상과 2a상으로 나눠 진행된다. 1b상에서는 DD-S052P와 기존 항생제인 콜리스틴을 병용 투약 시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PK), 면역원성을 평가한다. 이어지는 2a상에서는 카바페넴 내성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균(CRAB) 폐렴 환자를 대상으로 동일한 지표를 확인하고 예비 효력에 대한 탐색적 평가도 진행할 계획이다. HLB사이언스는 앞서 임상 1상 최종보고서를 통해 단일투여의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실제 환자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후속 임상을 병용요법 중심으로 설계했다. 윤종선 HLB사이언스 대표는 “이번 IND 제출은 당사가 추진해 온 패혈증 신약 개발이 글로벌 무대에서 본격적인 검증 단계로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며 “임상 진행과 더불어 해외 제약사들과의 공동개발 및 라이선싱 아웃 논의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20 16:41:40
보령, 골질환 치료제 '엑스브릭' 국내 출시 외
[이코노믹데일리] ◆보령, 골질환 치료제 '엑스브릭' 국내 출시 보령은 지난 1일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개발한 골질환 치료제 ‘엑스브릭’을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엑스브릭의 개발·생산· 공급을 담당하고 보령이 국내 영업·마케팅을 맡는다. 엑스브릭은 지난 5월 품목허가, 6월 보령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국내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 체결에 이어 지난 1일 급여 적용돼 본격적인 공급이 이뤄지게 됐다. 엑스브릭은 엑스지바의 바이오시밀러로 골전이 암환자 등의 골격계 증상(SRE) 예방 및 골거대세포종 치료에 사용되며 총 5개국 456명의 골다공증이 있는 폐경기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3상 임상에서 오리지널 제품과 동등한 효능 및 안전성이 입증됐다. 정웅제 보령 영업부문장은 "엑스브릭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검증된 기술력으로 완성된 고품질 바이오시밀러로 보관 편의성과 경제성까지 갖춘 제품"이며 "적극적인 영업·마케팅을 통해 의료인과 골질환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 선택지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LB펩–HLB사이언스, 항균 펩타이드 치료제 공동 개발 나선다 펩타이드 개발 전문기업 HLB펩과 패혈증 신약개발기업 HLB사이언스가 차세대 항균 펩타이드와 신종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일 HLB 서울사무소에서 '항균 및 항바이러스 펩타이드 치료제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식에서는 진양곤 HLB그룹 회장과 한용해 HLB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HLB펩은 항균 펩타이드 신약 'AGM-290'과 항바이러스 치료제 ‘AGM-380’의 개발을 본격화한다. AGM-290은 다양한 병원성 균주에 대해 빠른 살균 효과와 높은 안전성을 보였으며 내성이 거의 없고 패혈증 원인 내독소까지 중화할 수 있다. AGM-380은 바이러스 증식에 관여하는 단백질을 차단해 광범위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낸다. HLB사이언스는 기존 항균 펩타이드 기술에 HLB펩의 신약물질과 기술을 융합해 항균제 및 패혈증 치료제 개발을 강화하고, 인플루엔자와 HIV 등 바이러스 질환 치료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초기 임상 데이터 확보 후 해외 기술 이전 및 상업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HLB그룹의 바이오 계열사 협력 모델 'HBS(HLB Bio-eco System)'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기술 시너지가 기대된다. 양사는 국가 연구개발사업에도 공동 참여해 감염질환 치료제 기술 고도화와 상업화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김재일 HLB펩 대표는 "이번 협약은 HLB펩이 보유한 펩타이드 신약의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서 증명해 낼 기회"라며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감염질환 치료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 치료제 개발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선 HLB사이언스 대표는 “패혈증 치료제 개발은 물론 인플루엔자나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같은 고질적인 바이러스 감염 치료제 개발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HLB사이언스는 현재 패혈증 및 그람음성균 슈퍼박테리아 치료제에 대한 미국 임상 1상 투약을 완료하고 최종 결과보고서(CSR) 수령을 앞두고 있다. ◆동아제약, '박카스F' 배틀그라운드 스페셜 에디션 출시 동아제약은 박카스F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협업해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박카스F 병 라벨지와 박카스F 10입 케이스 패키지에 배틀그라운드 게임 요소를 적용해 이목을 끌었다. 또한 동아제약은 협업을 기념해 박카스F 10입 케이스 구매자에 한해 배틀그라운드 아이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카스F 10입 케이스 뚜껑 안쪽에 인쇄된 난수 번호를 통해 박카스F 티셔츠 및 네임플레이트를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아이템은 계정당 1회만 등록 가능하며 PC 플랫폼인 스팀, 카카오, 에픽에서만 적용된다. 이벤트는 영구제 아이템으로 무기한 사용 가능하며 한정 수량으로 재고 소진 시 종료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글로벌 게임 배틀그라운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박카스F를 국내외 게임 유저들에게 알릴 계획"이라며 "박카스F 10입 케이스 구매 시 배틀그라운드 아이템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시행한다"고 말했다.
2025-08-04 13:30:57
"올여름 얼음 걱정 끝"…SK매직 '원코크 플러스 정수기'로 시원하게
[이코노믹데일리] SK매직(SK인텔릭스)이 올여름 업계 최대 얼음량을 제공하는 ‘원코크 플러스 얼음물 정수기’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제빙 속도를 비롯해 얼음 크기, 강도 등 사용 환경과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는 정수된 물을 저수조에 담아 보관하는 탱크형 방식이 아닌 버튼을 누르는 즉시 정수된 신선한 물을 제공하는 직수형 얼음 정수기다. 얼음물 기능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각종 홈카페 음료를 사계절 내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 플러스 제품은 제빙 속도를 비롯해 얼음의 크기, 투명도, 강도 등을 사용자의 편의를 대폭 강화했다. 단단모드는 단단하고 투명한 얼음을 제공하며 업계 최대 크기(12g)의 얼음을 제공한다. 넉넉모드는 작은 크기의 얼음을 빠른 속도로 만들며 제빙 속도는 단단모드 대비 20% 빠르다. 업계 최대 얼음량(1kg)을 제공해 얼음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위생성도 강화했다. 얼음이 보관되는 아이스룸에는 업계 최초로 ‘아이스룸 트리플 UV 케어 시스템’을 적용해 신선하고 깨끗한 얼음을 제공한다. 또한 코크 자외선(UV) 케어, 직수관 전해수 안심케어, 유로 순환케어 등 오염 경로를 차단하는 업계 최다 4중 안심 케어 시스템이 적용됐다. 사용자 편의성과 디자인도 한층 개선됐다. 외부에 노출돼 오염이 쉬운 출수부는 실버 색상의 실버 클린 엣지를 적용해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누구나 손쉽게 분해 및 세척할 수 있도록 탈부착형으로 설계해 위생성을 극대화했다. 또 직관적인 디스플레이로 줄수 용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이용자의 사용 패턴을 반영한 인터페이스로 편의성을 높였다. 정수기 핵심 부품인 필터는 프리 블록카본 필터와 복합 나노 PAC 필터를 탑재했다. 총 6단계 필터링 시스템을 적용해 물 맛과 미네랄은 살리고, 유해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등은 제거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매직 관계자는 “업계 유일 연 1회 아이스룸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해 항상 새 제품처럼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며 “원코크 플러스 얼음물 정수기로 원조 정수기 시장 입지를 굳건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매직은 최근 ‘SK인텔릭스(SK Intellix)’로 사명을 변경하고, AI 웰니스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SK매직과 나무엑스는 사명 변경을 통해 통합 브랜드 체계를 구축하고, 각 브랜드의 정체성과 역할을 보다 명확히 해 비즈니스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025-07-29 06:00:00
폐플라스틱, 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으로 재탄생 성공
[이코노믹데일리]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폐플라스틱이 흔한 박테리아를 통해 진통제 '타이레놀'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 으로 변환될 수 있다는 획기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받고 있다. 이 연구 결과는 '네이처 케미스트리(Nature Chemistry)' 7월호에 게재됐다. 지난 4일 한국바이오협회가 소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영국 에든버러대와 아스트라제네카 연구진은 대장균을 이용해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플라스틱을 아세트아미노펜(파라세타몰)으로 바꾸는 데 성공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일반적으로 화석 연료를 기반으로 생산돼 왔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지원을 받아 개발된 이 새로운 방법은 PET 플라스틱 분자를 아세트아미노펜으로 변환하면서 탄소 배출을 거의 발생시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연구진은 맥주 양조와 유사한 발효 과정을 통해 PET 플라스틱이 24시간 이내에 실온에서 의약품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물병과 식품 포장에 널리 사용되는 PET 플라스틱은 연간 3억5000만톤(t) 이상의 폐기물을 발생시키고 있다. 에든버러대 연구 책임자인 스티븐 윌리스는 "이 연구는 PET 플라스틱이 단순히 폐기물이거나 더 많은 플라스틱으로 재활용될 운명의 재료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며 "미생물에 의해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제품을 포함해 가치 있는 새로운 제품으로 변형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연구진은 PET를 사용해 아세트아미노펜을 상업적으로 대규모 생산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폐기물 문제 해결과 의약품 생산 방식의 지속 가능성 향상에 기여할 잠재력을 보여주는 한편 향후 관련 연구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2025-07-06 16: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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