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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 오전 10시 확정… 기상 악화 뚫고 우주로
[이코노믹데일리]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대표 김수종)가 개발한 첫 상업용 우주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 시각이 한국시간 23일 오전 10시(현지시간 22일 오후 10시)로 최종 확정됐다. 현지 기상 악화로 한차례 지연됐으나 빗줄기가 잦아들며 다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 내리던 비가 소강상태를 보임에 따라 중단했던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하고 정상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당초 오전 3시 45분 발사 예정이었으나 발사장에 비가 예보돼 발사체 기립 등 준비 과정이 늦어지며 시각이 조정됐다. 비가 그친 후 한빛-나노는 한국시간 오전 5시 47분 기립을 완료하고 기체 기능 점검을 마쳤다. 이어 오전 6시 27분부터 연료와 산화제 충전 작업을 시작하며 발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발사는 국내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최초의 상업 발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노스페이스는 발사 1시간 전부터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발사 준비 과정과 현장 상황을 생중계하고 있다.
2025-12-23 09:25:19
HD현대중공업, 누리호 4차 발사 총괄…국산 인프라 안정성 재입증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최대 조선사 HD현대중공업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을 기술적으로 지원하며 우주 발사 인프라 운용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HD현대중공업은 27일 목요일 새벽 이뤄진 누리호 4차 발사에서 발사대시스템 총괄 운용을 맡아 발사 전 점검·테스트부터 발사 과정 관리까지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누리호 1~3차 발사에 이어 이번 4차 발사까지 연속 지원하며 발사 인프라 운영 안정성을 증명한 셈이다. 회사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20년 완공된 제2발사대(지하 3층, 연면적 약 6000㎡)의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지상기계설비(MGSE) ▲추진제공급설비(FGSE) ▲발사관제설비(EGSE) 등 발사대시스템 전 분야를 독자 기술로 설계·제작·설치했다. 이후 모든 발사에서 발사 준비 단계 점검과 운용을 총괄해 왔다. 특히 발사대시스템 공정 기술을 100% 국산화하며 외국 기술 의존 없이 자체 발사 인프라를 구축·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점은 국내 우주산업에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HD현대중공업은 2007년 나로호 발사대 구축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우주 발사 인프라 분야에 뛰어들었으며, 누리호 1~4차 발사를 연속 지원하면서 발사 운영 역량을 축적해왔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4차 발사 성공으로 국내 독자 기술로 구축한 발사대시스템의 안정성이 확인됐다"며 "HD현대중공업은 앞으로도 누리호 5·6차 발사 운용과 함께 차세대 발사체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10:27:41
누리호, 발사대 도착…기립·발사 준비 작업 진행
[이코노믹데일리]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5일 오전 10시 42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 도착했다. 누리호는 이날 오전 9시부터 트랜스포터에 실려 종합조립동에서 제2발사대까지 약 1시간 42분간 이동했다. 이는 당초 예정 시간보다 1시간 20분 늦어진 것이다. 오전 8시경 비 예보로 인해 일정이 조정된 결과다. 누리호는 발사대에 도착한 뒤 기립 장치인 ‘이렉터’에 의해 수직으로 세워져 발사대에 고정된다. 이날 오후에는 전원과 추진제를 공급하는 엄빌리칼 연결과 기밀 점검 등 핵심 발사 준비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발사대 이송, 기립, 엄빌리칼 연결 과정에서 이상이 없으면 설치 작업은 오늘 늦게까지 완료될 계획이다.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만약 작업이 오늘 끝나지 않으면, 내일 오전 추가 작업을 통해 발사 운용을 정상 추진할 예정이다. 누리호 발사는 27일 새벽으로 예정돼 있으며, 우주청은 내일 오후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추진제 충전 여부와 기술적 준비 상황, 발사 윈도우, 기상, 우주물체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한 뒤 최종 발사 시각을 결정할 계획이다.
2025-11-25 14: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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