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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디지털미디어 혁신'에 1363억 투입…AI 기술개발 본격화 [이코노믹데일리] 정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중심으로 국내 방송·미디어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363억원을 투입한다. 글로벌 경쟁 심화와 제작비 급증이라는 이중고에 직면한 산업계에 기술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 주겠다는 전략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미디어 이노베이션 기술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2026년부터 5년간 총 1363억원(국비 1097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그동안 파편적으로 추진됐던 방송미디어 분야 R&D 사업을 통합·재기획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디지털미디어 제작 △미디어 서비스 플랫폼 △전파방송 활용 디지털 서비스 등 3개 부문을 중심으로 AI와 디지털 핵심 기술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방송미디어의 기획부터 제작, 송출, 시청에 이르는 전 과정을 혁신한다는 구상이다. 과기정통부는 사업 기획 단계부터 산업계 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과제 수행 과정에서는 방송사, OTT, 미디어 기술기업, 학계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과제협의체를 운영한다. 이는 R&D 효율을 극대화하고 개발된 기술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도록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함이다. 강도성 과기정통부 방송진흥정책관은 "디지털미디어 이노베이션 기술개발사업은 국내 방송미디어 산업의 AI 전환을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국내 방송미디어 산업계가 동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기술기반의 성장 원동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25-06-27 15: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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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중소 방송·미디어 해외 진출 '날개' 단다… 최대 7억 지원 [이코노믹데일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국내 중소 방송·미디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차세대 방송미디어 서비스 플랫폼 선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기업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기획부터 판로 확보까지 전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성공 사례를 창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과기정통부는 22일부터 2월 12일까지 ‘차세대 방송미디어 서비스 플랫폼 선도’ 사업을 공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내 중소 방송·미디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방송·미디어 장비 및 서비스 기획 단계부터 해외 판로 확보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국내 방송미디어 중소기업들이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특히 인공지능(AI) 융합, 가상화(클라우드) 등 유망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수요처와의 연계를 강화하여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개 컨소시엄에 최대 7억 원을 지원하며 글로벌 기업(잠재 수요처)과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방송·미디어 분야 중소기업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 공고 기관인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신청 자격 및 제출 서류에 대한 사전 평가를 진행하고 이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기업의 사업 수행 적정성, 제품 경쟁력, 결과 활용 계획 등에 대한 서류 심사와 사업화 가능성,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한 기업 발표 평가를 종합하여 최종 1개 컨소시엄을 선정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사업 계획 수립, 테스트베드 구축, 시제품 개발, 시제품 제작 및 검증, 상용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혁신 제품 및 서비스 사업화의 모든 단계를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해외 시장 진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제품과 서비스가 글로벌 수요처와 연계되어 실제 해외 수출까지 이어지는 성공 사례들이 다수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중소기업들이 해외 진출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글로벌 협력 및 혁신 방송 기술 홍보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2025-01-21 13: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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