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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제2의 성장' 가속…1000억 유상증자로 글로벌 도약
[이코노믹데일리] 부광약품은 이사회를 열고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 부광약품이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은 기존 제조 설비 확충 및 연구개발(R&D) 투자에 사용된다. 이는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과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부광약품은 ‘2030년 20위권 제약사 도약’을 목표로 안정적인 공급 체계 구축과 연구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제조 설비 확충을 통해 최신 생산 설비와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고 생산 공정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CDMO 사업 진출과 수출 활성화도 검토 중이다. R&D 측면에서는 신제품 개발, 제제 개선, 합성신약 연구 등에 자금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신약 파이프 라인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주 배정은 오는 6월 2일을 기준으로 이뤄지며 오는 7월 3일 확정 발행 가액이 결정된다. 이후 우리사주, 구주주, 일반 청약이 이어지고 7월 28일 신주 상장이 마무리 된다. 이제영 부광약품 대표이사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부광약품은 OCI 그룹 내 명실상부한 제약·바이오 허브로 성장할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사주 매입·소각, 중간배당을 포함한 적극적인 배당정책 등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3-28 14:16:35
다올투자증권, 이사회서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 후보 추천
[이코노믹데일리] 다올투자증권이 이사회에서 임재택 현 한양증권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정기주주총회에 상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임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1987년 쌍용투자증권(현 신한투자증권)에 입사했다. 이후 신한투자증권 마케팅본부장, 아이엠투자증권 대표 등을 역임한 뒤 지난 2018년부터 이날까지 한양증권 대표를 맡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임 대표가 38년 경력의 기업금융 전문가로서 실적 개선을 통해 한양증권을 강소 증권사로 성장시켰다고 평가했다. 또 다올투자증권은 주주환원 및 배당정책 유지를 통한 신뢰성을 높이고자 배당을 결정했다. 보통주 1주당 150원 현금배당하며, 배당 기준일은 오는 3월 17일이다. 이사회에 앞서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는 현 한양증권 임재택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고, 이사회에서 사내이사 선임안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추가로 신규 사내이사 감사위원으로 서규영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사무국장을 선임하기로 했다. 서 국장은 고려대 법학과, 법학전문 대학원을 졸업한 뒤 금융감독원 인적자원개발실 국장, 금융교육국 교수 등을 역임했다. 상정된 안건은 다음 달 21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의결한다.
2025-02-28 17:07:26
SK하이닉스, 창사 이래 최대 실적 경신… 영업이익 23조 기록
[이코노믹데일리] SK하이닉스가 23일 지난해 매출 66조1930억원, 영업이익 23조4673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실적발표회에서 밝혔다. 매출은 기존 최고였던 2022년(44조6216억원)보다 21조원 이상 높은 실적을 달성했고, 영업이익(20조8437억원)도 메모리 초호황기였던 2018년 성과를 넘어섰다. 이와 관련해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반도체 수요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업계 선두의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력과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통해 사상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4분기에도 높은 성장률을 보인 HBM은 전체 D램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했고 기업용 SSD도 판매를 지속 확대했다”며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수익성 중심 경영으로 안정적인 재무 상황을 구축한 것이 실적 개선세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수요 성장에 따라 고성능, 고품질 중심의 메모리 시장으로 전환되는 상황을 설명하며 “이번 실적은 고객의 요구 수준에 맞는 제품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면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향후 빅테크들의 AI 서버 투자가 확대되고 AI 추론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고성능 컴퓨팅에 필수인 HBM과 고용량 서버 D램 수요가 계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부 재고 조정이 예상되는 소비자용 제품 시장에서도 AI 기능을 탑재한 PC와 스마트폰 판매가 확대돼 하반기로 갈수록 시장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SK하이닉스는 올해 HBM3E 공급을 늘리고 HBM4도 적기 개발해 고객 요청에 맞춰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또 안정적인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쟁력을 보유한 DDR5와 LPDDR5 생산에 필요한 선단 공정 전환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낸드는 작년에 이어 수익성 중심 운영과 수요 상황에 맞춘 유연한 판매 전략으로 시장에 대응해 나간다. SK하이닉스는 연간 고정배당금을 기존 1200원에서 1500원으로 25% 상향해 총 현금 배당액을 연간 1조원 규모로 확대한다고도 밝혔다. 향후 배당시 고정배당금만 지급하고 기존 배당정책에 포함됐던 연간 잉여현금흐름(FCF)의 5%는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는데 우선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우현 SK하이닉스 부사장(CFO)은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 비중을 크게 늘리면서 시황 조정기에도 과거 대비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을 달성할 수 있는 사업 체질을 갖췄다”며 “앞으로도 수익성이 확보된 제품 위주로 투자를 이어간다는 원칙을 유지하면서 시장 상황 변화에 맞춰 유연하게 투자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3 09:48:21
셀트리온ㆍ종근당ㆍHK이노엔 등 '주주 친화정책'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제약업계가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위축된 가운데 셀트리온과 종근당, HK이노엔이 연말을 맞아 주주환원정책을 적극 추진 하며 '주주 친화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 등 주주 가치 제고와 투자자 신뢰를 확보하고 장기적인 기업 가치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 1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현금과 주식을 동시에 배당하는 주주 친화 정책을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보통주 1주당 750원의 현금 배당과 함께 0.05주의 주식을 배당하기로 했다. 현금 배당 총액은 약 1537억 원, 배당 주식 수는 약 1025만 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셀트리온이 배당을 결정한 이유는 현재 기업 가치가 저평가됐다고 판단해 결정됐으며 바이오시밀러 매출 성장과 신약 개발 성과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을 주주들과 공유하기 위한 취지다. 이어 셀트리온은 매출 성장이 가속화되는 만큼 현금 배당을 확대해 주주환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향후 투자 이익의 30% 수준까지 현금 배당을 확대한다는 중장기적 목표를 비롯해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병행하며 기업 가치를 높이고 주주가치를 회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올해만 총 2번에 걸쳐 약 7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완료했으며 이어 내년초 56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셀트리온은 지난해 약 1조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데 이어 올해도 약 4300억원의 자사주를 취득하는 등 자사주 매입도 병행해 코스피 상위 기업 중 자사주 매입과 소각 순위에서 모두 상위권을 기록했다. 종근당도 주주 친화 정책을 통해 주주들에게 신뢰를 구축하고 향후 기업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종근당은 2018년부터 매년 연말에 진행해온 무상증자를 올해도 이어가며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으로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종근당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꾸준한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 신뢰 강화를 위한 종근당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올해는 기존 주주들에게 1주당 0.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으며 이를 통해 발행 주식 수를 확대하고 기업의 유동성을 강화했다. 무상증자는 주주들에게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주식을 배정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주식 유통량 증가로 시장 유동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은 회사가 자사 주식 매수를 증권사나 은행 등 금융기관에 맡기는 것을 말한다. 종근당은 올해 1월 1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HK이노엔은 주주환원 차원에서 배당정책을 확립해 투자 가시성을 확보하고 주주이익 극대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부터 주주환원정책에 동참했다. HK이노엔은 지난 20일 공시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며 배당성향을 15% 이상 유지하고 주가순자산배율(PBR)과 자기자본수익률(ROE) 개선 목표를 밝혔다. HK이노엔의 2023년 기준 PBR은 1.05 수준이지만 2027년까지 1.7배 이상 상승시키고 2030년까지 2배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PBR은 기업 자산 가치 대비 주가 수준을 나타내는 핵심 지표다. 기업이 자기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ROE는 2027년까지 6.5%, 2030년 7.5% 이상으로 개선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2024-12-2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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