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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40년을 거르고 걸렀다"…농심 백산수, 신규 광고 선봬
[이코노믹데일리] 농심이 물의 나이를 주제로 한 백산수 신규광고를 선보였다. 8일 농심에 따르면 이번 백산수 광고는 ‘좋은 물은 오래 걸린다’를 카피로, 백두산 천지부터 내두천 수원지까지 40년간 자연정수 기간을 거쳐 만들어진 백산수의 품질을 강조했다. 자연정수 기간은 빗물이 지표면에 흡수돼 지하 암반층을 통과하는 시간을 말한다. 오래 걸릴수록 자연 정화되고 천연 미네랄을 많이 함유해 생수 품질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지난해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백산수는 백두산 천지로부터 수원지까지 약 40년간 총 45km의 자연보호구역 지하 암반층을 타고 흐른 물이다. 이는 국내외 생수 중 최고(最古) 수준의 자연정수 기간이다. 농심 관계자는 “백산수 신규광고를 통해 자연과의 접촉시간이 오래 될수록 신선하고 건강한 물이라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자연정수 기간’이라는 새로운 생수선택 기준을 제시하며 백산수의 가치를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2025-04-08 09:58:45
3연임 성공한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종투사·내부통제' 특명
[이코노믹데일리] 교보증권이 이석기 대표 연임안을 사실상 확정, 이 대표는 세 번째 임기를 맞이할 예정이다. 재신임받은 이 대표에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진입, '내부통제'란 중장기적인 과제가 주어졌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내달 25일 교보증권 정기주주총회에서 이 대표의 3번째 연임안을 최종 확정한다. 앞서 교보증권은 지난 20일 이사회에서 이 대표의 연임안을 의결했다. 교보증권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64억원, 당기순이익이 1196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65.6%, 77% 늘어난 호실적을 내며 재신임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모회사 교보생명 자산운용담당(전무), 경영지원실장(부사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 2021년 3월부터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박봉권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데 박 대표가 투자은행(IB)과 자산관리(WM) 사업을, 이 대표가 경영지원총괄 및 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 대표를 맡고 있다. 이 대표는 보장받은 임기 동안 교보증권 숙원사업인 11호 종투사 진입과 내부통제 강화에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사회도 이러한 목표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존 대표를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교보증권은 2029년을 목표로 종투사에 진입하겠다고 공식화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열린 '2025 출발 경영전략회의'에서 대형사 진입을 위한 지속 가능 성장을 요청했다. 또 올 초 종투사 진입을 위해 조직 개편을 실시하며 자산관리 부문, FIS(Fixed Income Solutions) 본부를 신설했다. 종투사로 지정될 경우 신용공여 한도가 자기자본의 2배까지 허용되고 헤지펀드 대상 프라임브로커리지(PBS) 서비스도 가능하다. 교보증권의 자기자본은 지난해 기준 1조9876억원로 자기자본 조건인 3조원까지 1조원 이상 확충해야 한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이익 정상화와 IB 실적 확대, 브로커리지 거래대금 반등 등 ROE가 개선되면서도 자기자본이 쌓여가는 선순환 구조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또 최근 금융당국으로부터 교보증권이 영업정지 조처를 받으면서 사고 재발 방지가 급선무 과제가 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9일 교보증권에 사모펀드 신규 설정 관련 1개월 영업정지 조처를 부과했다. '채권 돌려막기'로 고객 손익을 다른 고객에 전가해온 9개 증권사(한국·미래·NH·KB·하나·교보·SK·유진·유안타증권)에 기관제재 조처를 의결했고 교보증권은 이 중 유일하게 중징계인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교보증권은 다음 날 공시를 내고 향후 대책으로 금융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임직원 교육과 내부통제 프로세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추가로 지배구조 내부 규정을 개정해 다음 달 25일 자로 내부통제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대표 선임안이 주총에서 통과될 경우 오는 2027년 3월까지 임기를 이어간다. 업계에서는 최대 주주인 교보생명이 지분율 84%를 확보하고 있어 연임안이 통과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2025-02-26 17:59:57
네이버 D2SF, AI 자율주행 스타트업 '웨어러블에이아이'에 신규 투자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가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웨어러블에이아이’에 신규 투자를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월 설립된 웨어러블에이아이의 첫 투자 유치로 이번 시드 라운드는 쿼드벤처스가 주도하고 네이버 D2SF와 포스텍홀딩스가 공동 참여했다. 웨어러블에이아이는 백두산 대표를 필두로 별도 인프라 없이 즉시 자율주행이 가능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핵심 기술은 ‘자기 지도 학습(Self-supervised Learning)’ 기반의 AI 자율주행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차량 스스로 실시간 도로 환경을 인지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자동 최적화 학습하는 것이 특징이다. 클라우드 서버가 아닌 차량 자체 디바이스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며 주행 지역 및 경로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는 ‘플러그 앤 플레이(Plug-and-Play)’ 방식을 구현하여 고정밀 지도나 통신망 등 외부 인프라 구축 없이도 즉각적인 자율주행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웨어러블에이아이의 창업팀은 국내 1세대 자율주행 스타트업으로 평가받는 ‘토르드라이브’의 공동창업진이 주축이 되어 재창업했다. 자율주행 풀스택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 및 현장 적용 경험을 풍부하게 축적한 베테랑들로 구성되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웨어러블에이아이는 창업 4개월 만에 hy모빌리티, 에이텍모빌리티와 컨소시엄을 구성,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 자율주행 운송차량(AM) 도입 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인천국제공항에서 승객 운송을 위한 실내 자율주행 차량 10대를 시범 운영 중이며 2025년 상반기 내 정식 현장 운영을 목표하고 있다. 최근 국제공항과 항공업계는 승객 이동 편의성 증대와 스마트 공항 구축을 위해 실내 자율주행 솔루션 도입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웨어러블에이아이는 이러한 시장 트렌드를 발 빠르게 포착, 국제공항을 우선 공략 시장으로 설정했으며 향후 대형 쇼핑몰, 리조트, 골프장, 대학 캠퍼스, 산업 시설 등 다양한 실내외 공간으로 자율주행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양상환 네이버 D2SF 센터장은 “자율주행 기술이 다양한 산업 영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기술의 유연성과 확장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웨어러블에이아이는 뛰어난 기술력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겸비한 팀으로서 실내 및 저속 자율주행차량(LSV) 시장을 빠르게 선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네이버 D2SF는 웨어러블에이아이 투자를 계기로 국내 모빌리티 스타트업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네이버는 이미 라이다 기술 스타트업 ‘모빌테크’와 팀네이버 협력을 통해 사우디 시장 공동 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스타트업 ‘모라이’와는 네이버랩스, 네이버클라우드와 연계하여 시뮬레이션 사업 확장을 위한 협력을 진행 중이다. 네이버 D2SF의 지속적인 투자는 국내 자율주행 기술 생태계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02-20 13: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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