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96건
-
② 장마 뒤 '모기와의 전쟁' 시작...기피제 라인업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최근 전국적으로 이어진 폭우에 모기 개체 수의 급증이 예상되고, 본격적인 바캉스 철이 다가오면서 모기 기피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검증된 제품을 찾는 소비자의 니즈가 커지며 제약업계도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표적인 모기 기피제 제품으로는 동국제약의 ‘벅스케이프’, 현대약품의 ‘버물리’, 종근당의 ‘아웃키퍼’ 등이 있다. 동국제약의 벅스케이프는 상황별, 용도에 따라 맞춤 사용이 가능한 4종으로 구성돼 있다. 스프레이 아웃도어는 땀이 많이 나는 야외에서 적합한 제품으로 고함량의 이카리딘 성분이 모기·털진드기·살인진드기 등 해충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이카리딘 성분은 후추 추출물레서 유래한 저자극 성분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인체용 해충 퇴치제에 권장하고 있다. 또한 1회 분사로 최대 5시간 효과가 지속되며 활동 중에도 효과가 쉽게 사라지지 않아 캠핑이나 물놀이, 등산 등 야외활동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에프터바이트는 벌레 물림 이후 사용하는 제품으로 저자극 소독 성분과 시원한 멘톨 성분이 상처 부위의 소독과 가려움 완화에 도움을 준다. 롤온 타입으로 내용물이 흐르지 않아 위생적이며 피부 찰과상이나 자상, 경미한 화상 등에도 사용할 수 있어 응급 처치용으로도 유용하다. 국화 에어로졸은 국화과 제충국에서 추출한 살충 성분인 피레트린을 함유해 모기, 파리, 바퀴벌레 등 3대 해충에 살충·퇴치·예방 기능을 갖췄다. 피레트린은 해충에만 강한 살충력을 보이며 숨어있는 해충까지 제거할 수 있다. 마지막 미스트 포 베이비는 WHO에서 ‘U’ 등급으로 분류된 안심 성분을 사용해 유아부터 임산부, 고령까지 전 연령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부드러운 미세분사 타입으로 피부와 의류 위에 균일한 보호막을 형성해 모기와 진드기의 접근을 차단한다. 30여년의 역사를 가진 ‘버물리’는 현대약품의 대표적인 벌레물림 치료제다. 다양한 종류의 제품군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버물 이카리딘케어는 ‘이카리딘’ 성분을 함유해 모기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는 진드기 등으로부터 보호해준다. 이 외에도 흡수가 빠르고 벌레 물린 부위에 마사지 기능이 있는 ‘둥근머리버물리겔’, 피부가 약한 어린이들을 위한 저자극 크림타입 ‘버물리 키드크림’ 등 연령과 피부타입에 따라 구매가 가능하다. 종근당의 모기기피제는 아웃키퍼와 아웃키퍼 파워 두 가지로 구성돼 사용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일반형 아웃키퍼는 뿌리는 스프레이 타입으로 이카리딘을 함유해 모기와 털진드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특히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은 성분으로 6개월 이상의 영유아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아웃키퍼 파워는 강력한 차단 효과가 특징이다. 디에칠톨루아미드(DEET)가 24%나 함유돼 한 번의 분사로 4시간 이상 효과가 지속돼 활동성이 강한 산모기와 바다모기를 막는 강력한 효과를 보인다. 이 때문에 낚시족과 캠핑족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2025-07-23 08:34:02
-
-
-
신한금융, 그룹 추진과제에 고객 아이디어 반영한다 外
[이코노믹데일리] 신한금융, 그룹 추진과제에 고객 아이디어 반영한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고객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그룹 자체 애플리케이션(앱)을 활발하게 사용하는 파워유저 및 고객자문단 총 8명의 고객을 위한 초청장을 직접 작성했다. 이번 간담회는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이라는 신한금융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실제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진 회장의 지론을 담아 기획됐다. 이날 간담회는 감사장 전달을 시작으로 도시락 오찬에 이어 티타임까지 2시간가량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고객들은 앱 사용 중 불편사항 및 개선방안과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 등을 자유롭게 제안했다. 특히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화면을 자유롭게 구성하는 개인화 디자인과 고객별 자산현황 및 금융상품 가입 정보를 활용해 유용한 상품을 추천하는 개인화된 자산관리, 고객별 특성이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고객 알권리 확대 서비스 등은 실제로 간담회 현장에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그룹 중점 추진과제'로 채택됐다. 신한금융은 은행·카드·증권·라이프 등 주요 그룹사를 중심으로 △고객 편의를 전담하는 부서 신설 △자회사별 대표 개선과제 선정 △고객 의견을 신속하게 반영하는 '원스탑 개선 체계' 구축 △임직원 대상 고객중심 내재화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열린 고객 초청 간담회는 각 주요 그룹사들이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하나은행, '2025 맥스서밋 어워즈' 은행·카드 부문 대상 수상 하나은행은 '2025 맥스서밋 어워즈'에서 은행·카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2025 맥스서밋 어워즈'는 지난 17일 국내 최대 디지털 마케팅 컨퍼러스인 '맥스서밋'에서 진행됐으며, 가전·금융·뷰티·커머스·통신·패션 등 총 17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는 마케팅 업계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독창성, 고객 중심, 효과성을 평가 기준으로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하나은행이 대상을 수상한 '돈나와라 머니클락'은 "돈들어왔송 또들어왔송" 이라는 중독적 알람 송을 탑재한 한정판 굿즈(탁상용 알람시계)로, 매일 아침 '부자의 기운'을 전달 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특히, 5만원권 폐지폐만을 활용함으로써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실현한 게 특징이다. 아울러 브랜드를 노골적으로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강한 인상을 남기기 위해 'Subliminal effect 기법(무의식 광고)'도 도입했다. 케이뱅크, '소셜아이어워드 2025' 금융부문 통합 대상 수상 케이뱅크는 자사의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계정이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금융부문 통합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미디어 시상식이다. 매년 우수한 SNS 서비스를 선정하는데, 올해는 총 273개 업체, 335개 SNS가 참가했으며 4000여명의 인터넷 전문가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번 수상은 케이뱅크가 차별화된 SNS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MZ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해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고, 고객 접점을 확대한 점을 인정받았다. 케이뱅크는 '기분 좋은 금융생활'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 중으로, 딱딱하고 복잡하게 느껴지는 금융이라는 주제를 고객 일상 속 이야기와 유행하는 SNS 문법으로 재해석해 심사위원의 주목을 받았다. NH농협은행,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가입 시 '커피 쿠폰' 증정 NH농협은행은 7월 21일부터 9월 19일까지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형 서비스 신규 론칭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는 투자 알고리즘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투자 성향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운용해주는 서비스다. 직접 운용이 어려운 고객도 손쉽게 은퇴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게 특징이다. 농협은행은 해당 서비스를 지난달 27일 출시했다. 이벤트 기간 중 농협은행 비대면 채널(NH스마트뱅킹·올원뱅크)을 통해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를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로 신규 가입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선착순 5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2잔을 모바일쿠폰으로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mini 내맘대로 저금' 서비스 출시 카카오뱅크는 10대 청소년 전용 서비스 '카카오뱅크 mini' 이용자를 위한 저금 서비스 'mini 내맘대로 저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mini 내맘대로 저금'은 mini 26일저금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10대 청소년들을 위한 저금 서비스로, 청소년들이 직접 저금 목표를 세우고 용돈을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에 출시한 'mini 내맘대로 저금'은 목적과 취향에 따라 꾸밀 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추가했다. 최대 10개까지 만들 수 있으며, 저금마다 목적에 맞는 이름을 붙여 지출 계획에 따라 활용이 가능하다. 또 돼지저금통 캐릭터를 활용한 '돼지 밥주기' 기능도 도입했다. 캐릭터를 터치하면 10원이 자동 저금되고, 누적 금액에 따라 캐릭터 반응이 달라지는 등 재미 요소를 더해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저금에 참여하도록 설계했다. 저금 방식은 자유롭게 금액을 입금하는 '기본 저금'과 목표 금액을 정해 계획적으로 모으는 '목표 저금' 중 선택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mini 잔액 범위 내에서 1원 단위로 최대 50만원까지 저금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해 10억원 지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행정안전부의 집중호우 피해복구 총력지원에 동참해 최근 전국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10억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집중호우 등 수해로 재산 피해가 발생한 가계·소상공인·중소기업·공제계약자 등 지원 대상을 확인해 △긴급자금대출 △만기연장 △원리금 상환유예 및 공제료 납입유예 등을 통한 금융지원을 할 예정이다. 피해 수습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자금대출은 1인당 최고 3000만원을 한도로 최대 3년의 기간 동안 지원된다. 기존 대출고객에 대한 금융지원으로는 대출 만기연장의 경우 최대 1년, 원리금에 대한 상환유예는 6개월의 범위 내에서 이뤄진다. 아울러 공제계약자 중 지원 대상에게 신청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공제료 납입을 유예한다. 납입유예 기간 동안 공제료를 납부하지 않아도 계약이 실효되지 않고,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금융지원은 수해로 재산 피해가 발생한 새마을금고 고객이라면 모두 대상에 해당하며, 지자체가 발급한 '재해피해사실확인서'등 관련 증빙 제출 시 지원 가능하다. 지원 접수는 다음 달 29일까지이며, 새마을금고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2025-07-22 09:36:04
-
-
-
-
-
⑧화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면 사라진다"
[이코노믹데일리] 누구에게나 별이 빛나는 순간이 있습니다. 누군가는 그 찰나의 선택으로 시대를 바꾸었습니다. 이 기획은 한국 산업을 움직인 리더들의 결단의 순간을 돌아보며, 지금과 같은 혼돈과 위기의 시대 앞에 놓인 기업들의 생존과 도약을 위해 필요한 용기와 상상력을 다시금 떠올려보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2024년 3월 초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총괄회장’으로 직함을 옮기면서 ‘이명희의 신세계’가 ‘정용진의 신세계’로 변화했습니다. 회장직에 오른 지 26년 만에 이명희 회장이 총괄회장으로 역할정리를 했지만 여전히 중요 사안마다 그의 그림자가 비치고 있습니다. 이명희 회장의 ‘별의 순간’을 꼽는다면 1997년 삼성에서의 완전한 계열 분리 이후 신세계를 본격적인 유통 강자로 키우기 시작한 그 시점일 것입니다. 단 두 개의 백화점과 조선호텔만 있던 작은 조직을 ‘신세계그룹’이란 국내 유통업계 거인으로 탈바꿈시킨 순간, 그 중심엔 늘 조용하지만 단호한 리더 이 회장이 있었습니다. 부친인 삼성그룹 창업주 고(故) 이병철 회장의 제안으로 37세 나이에 현모양처의 꿈을 접고 1979년 경영에 뛰어든 이 회장은 2001년 '신세계백화점'에서 ‘신세계’로 사명 변경을 결정하며 유통 전반을 포괄하는 그룹 전략을 본격화했습니다. 이 결정은 백화점을 넘어 이마트, 프리미엄 아울렛, 센텀시티, 스타벅스코리아까지 확장되는 미래 신세계의 밑그림이 됐습니다. 이 회장의 리더십은 철저한 원칙과 사람에 대한 신뢰에 기반했습니다. “어린이 말이라도 경청해라, 사람을 나무 기르듯 기르라.” 이 회장은 아버지 이병철 창업주가 전한 이 조언을 늘 가슴에 새겼다고 합니다. 구학서 전 회장과 허인철 전 사장을 전폭 신뢰해 핵심 의사결정을 위임한 일화는 유명합니다. “믿지 못하면 쓰지 말고, 썼으면 의심하지 말라.” 이병철 회장의 이 말은 이 회장의 경영 철학이기도 했습니다. 1998년 외환위기로 기업들이 자산을 줄이던 시기, 신세계는 반대로 전국 요지의 부동산을 적극 매입했습니다. 이후 이 부지는 이마트 점포와 초대형 백화점으로 탈바꿈하며 신세계 성장의 결정적 발판이 됐습니다. 2006년에는 월마트코리아 인수를 단행해 이마트의 전국 확장을 이끌었고 2009년에는 부산 센텀시티에 세계 최대 백화점을 열어 글로벌시장에서도 주목받았습니다. 이 회장은 신세계로 사명을 바꾼 이후 늘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면 사라진다.” 이 철학은 신세계의 빠른 사업 확장, 트렌드 선도, 프리미엄화 전략으로 이어졌고 스타벅스코리아란 결실을 맺었습니다. 미국 유학 중 스타벅스를 경험한 아들 정용진 회장의 제안을 받아들여 설립한 스타벅스는 신세계그룹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성장했습니다. 계열 분리 당시 1조7500억원 수준이던 신세계 매출은 이제 35조원을 넘겼고, 재계 순위는 33위에서 11위로 뛰었습니다. 이명희 회장은 삼성가의 막내딸에서 한국 유통업의 상징으로 우뚝 섰고, 이 회장의 ‘별의 순간’은 지금도 수많은 여성 리더들에게 빛이 되고 있습니다.
2025-07-11 16:52:43
-
-
NH농협은행, 전국 영업점 '무더위 쉼터' 운영 外
[이코노믹데일리] NH농협은행, 전국 영업점 '무더위 쉼터' 운영 NH농협은행은 혹서기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무더위에 지친 국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전국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점 내 대기공간 등을 활용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장소로 운영되며, 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지난 5월부터 전국 영업점(기업전문, 대기업금융센터 점포 제외)이 '무더위 쉼터' 운영에 참여해, 은행권 중 가장 넓은 영업망으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새마을금고, 체크카드 신상품 '라이프핏' 출시…2030 생활패턴 특화 새마을금고가 자동납부 및 커피·포토·생활업종 할인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한 곳에 모은 '라이프핏(Life fit)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라이프핏 체크카드는 인생네컷을 포함한 포토업종, 다이소를 포함한 생활업종, KT알뜰폰(KT엠모바일)을 포함한 통신비 할인을 제공하는 등 알뜰 소비를 지향하는 20대의 생활 패턴을 반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도시가스·전기요금·아파트관리비 등 자동납부 서비스와 커피전문점 할인 등 30대 직장인들을 위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KB국민은행, 9월 말까지 DC형 퇴직연금 가입 고객 쿠폰 증정 이벤트 KB국민은행이 DC형 퇴직연금 고객을 위한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벤트는 DC형 퇴직연금 가입자이전 고객과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국민은행은 DC형 퇴직연금을 국민은행으로 가입자이전(계약이전, 실물이전) 또는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e카드 교환권을 증정한다. 가입금액이 50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e카드 교환권 2만원권, 100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e카드 교환권 3만원권이 제공된다. 이벤트에 대한 상세 내용은 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금융, 2025년 'KB스타터스' 30개사 선정 KB금융그룹이 지난 8일 혁신 분야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30개사를 2025년 'KB스타터스'로 신규 선정하고, 'KB스타터스 Welcome Day'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KB스타터스는 지난 2015년부터 총 394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누적 2544억원을 투자해 온 KB금융의 유망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올해부터 그룹 차원의 일원화된 스타트업 발굴·협업 체계를 구축하고자 KB스타터스와 KB국민카드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FUTURE9'을 통합 운영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사업 연계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KB스타터스에는 기술력, 시장성, 그룹 협업 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AI, 핀테크, 보안,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사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3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새롭게 선정된 스타트업은 KB금융의 협업 파트너로 활약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구체적으로 △스타트업 전용 업무 공간(강남/관악 HUB센터) △세무, 회계, 법률, 특허, ESG 등 내·외부 전문가를 통한 경영 지원 자문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 및 KB Wise 컨설팅 지원 등 성장단계별 스케일업 지원 혜택 등이 있다. BBC가 주목한 토스뱅크 필름, 유튜브 100만 뷰 넘어 토스뱅크는 Common Good 캠페인을 통해 선보인 다큐멘터리 필름이 유튜브 100만 뷰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올 5월 공개 이후 짧은 시간 안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토스뱅크는 이 캠페인에 참여한 유일한 아시아 기업으로 주목받았다. Common Good 캠페인은 '기업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사회적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전 세계 18개 비콥(B Corp) 기업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토스뱅크는 기술과 혁신을 통해 금융 서비스의 장벽을 낮추고, 더 많은 사람들이 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온 지난 3년간의 여정을 필름으로 담아냈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진정한 혁신은 사람을 향한 금융을 구현해 나가는 것임을 다시 한 번 떠올리게 됐다"며 "세상을 바꾸는 토스뱅크의 금융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나은행, 외국인을 위한 '입국 전 사전정보 등록 서비스' 국내 최초 시행 하나은행은 국내은행 최초로 외국인이 국내 입국 전에 계좌개설을 위한 필수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입국 전 사전정보등록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입국 전 사전정보등록 서비스는 해외에 있는 입국 예정 외국인이 한국 입국 후 개설할 통장에 대해 사전 등록 가능한 정보를 QR 코드를 통해 입력하는 프로세스다. 등록된 정보는 국내 입국 후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며, 이를 통해 외국인은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간편하고 쉽게 계좌 개설을 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16개국 다국어로 제공되며, 국내에서 계좌 개설시 필요한 서류 및 주의사항 등을 사전에 안내함으로써 국내에서 첫 금융거래를 하는 외국인들의 금융 접근성과 편리성을 한층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2025-07-09 10:26:45
-
대신증권, 연금저축 신규·이전 고객 대상 이벤트 外
[이코노믹데일리] 대신증권은 오는 9월30일까지 다른 금융회사의 연금저축과 ISA 만기자금을 대신증권으로 옮기거나 새롭게 가입하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최대 15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금은 이전 금액 기준으로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미만은 4만원 △2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은 10만원 △3000만원 이상 4000만원 미만은 20만원 △4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은 30만원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은 50만원 △1억원 이상 3억원 미만은 100만원 △3억원 이상 5억원 미만은 130만원 △5억원 이상은 150만원 등이다. 지원금은 내년 1월 중 지급되며, 이전한 잔고는 올해 12월31일까지 유지해야 한다. 연금저축 신규 가입자 대상 혜택도 마련됐다. 대신증권 연금저축 계좌를 신규 개설하는 개인 고객 중 선착순 6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 1년간 월 10만원 이상 적립 서비스를 신청하면 매월 3000원씩 총 3만6000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범영 대신증권 연금솔루션부장은 "연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통해 고객의 자산관리를 돕고자 한다"며 "고객 수요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연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KB증권, '다 모으면 더 값지다!' 이벤트 실시 KB증권은 오는 9월 30일까지 비대면 또는 은행연계 계좌를 보유한 국내 거주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타사대체 입고 이벤트인 '다 모으면 더 값지다!'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타 증권사에서 보유 중인 주식을 KB증권 계좌로 입고하고 일정 금액 이상을 거래할 경우 리워드를 제공하며, 주간 및 월간 단위로 구성된 미션을 통해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먼저 이벤트 기간 동안 국내 및 해외 주식을 총 500만원 이상 순입고 한 뒤, 동일 계좌에서 국내 및 해외 주식을 총 1,000만원 이상 거래를 완료해야 한다. 아울러, 이벤트 종료 이후인 10월 31일까지 순입고 금액 이상 자산이 유지되어야 리워드 지급 대상이 된다. 입고 대상 종목은 국내주식(KOSPI, KOSDAQ, ETF, ETN), 해외상장 주식 및 ETF/ETN이며, 거래 대상 종목에는 국내주식(KOSPI, KOSDAQ, 주식형 ETF, ETN), 해외상장 주식 및 ETF, ETN이 포함된다. 이벤트 요건을 모두 충족한 고객에게는 입고금액과 거래금액 구간별로 최대 150만원의 리워드가 각각 제공되며, 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구간별 리워드는 중복 수령이 불가능하다. 또한, 국내 및 해외 주식 거래에 대한 주간 미션 리워드도 별도로 제공된다. 국내주식의 경우, 주간 거래금액이 100억원 이상인 고객에게 총 1,000만원 규모의 리워드를 균등 배분하며, 1인당 최대 200만원까지 수령할 수 있다. 해외주식의 경우에도 주간 50억원 이상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동일한 방식의 리워드가 지급된다. 주간 미션은 총 12주 동안 진행되며, 조건을 충족할 경우 매주 중복 수령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매달 순입고 금액이 가장 많은 고객 1명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국내주식 쿠폰이 별도로 지급되는 '월간 입고왕'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이벤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이벤트 기간 내 KB증권 MTS 'KB M-able(마블)' 또는 WTS 'M-able 와이드'에서 이벤트 신청 필수이며, 1인 1계좌만 신청 가능하다. 주식의 순입고 금액 평가 기간은 이벤트 전체 기간 동안이지만, 누적거래 체결 금액은 이벤트 신청일부터 인정되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키움증권, '키움과맑음 시즌2' 마무리…2.4억 걸음 기부 키움증권은 걸음 기부 캠페인 '키움과맑음 시즌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키움과맑음 시즌2는 지난달 키움증권 전 임직원이 일상 속 걷기를 통해 탄소 중립과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는 활동이다. 걸음기부 플랫폼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하루 동안 걸은 걸음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까지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부한 걸음은 총 2억4249만보를 기록했다. 거리로 환산하면 17만km에 달하는 수치다. 이를 통해 달성한 탄소 저감 효과는 2만2191kg이다. 30년산 소나무를 최대 3362그루 심은 효과와 동일하다. 걸음 기부에 참여한 사람은 총 7265명이었다. 키움증권 임직원은 533명, 일반 시민은 6732명이었다. 하루 평균 898명이 걸음을 기부했다. 하루 평균 걸음 기부 수는 800만보였다. 키움증권 임직원 가운데 임상옥 자금불공정세탁방지팀장이 가장 많은 걸음을 기부했다. 매일 3만보를 걸어 총 90만보를 기록했다. 임 팀장은 지난해 키움과맑음 시즌1 캠페인에서도 가장 많은 걸음을 기부한 바 있다. 한편 목표 달성에 따라 환경단체에 2000만원을 기부 예정이며 이는 한강 생태계 보호를 위해 사용된다. 키움증권은 지난 4월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단축 마라톤 대회 '키움런'을 개최하고 전체 참가비와 동일한 금액을 기부한 바 있다. 기부금은 장애 인식 개선 프로젝트에 사용됐다.
2025-07-07 15:18:47
-
-
KB국민은행·한진, 수출고객 대상 환율 우대 혜택 제공키로 外
[이코노믹데일리] KB국민은행·한진, 수출고객 대상 환율 우대 혜택 제공키로 KB국민은행은 한진과 마케팅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오는 8월 31일까지 수출 고객을 위한 '환율 우대' 및 '해외배송 요금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환율 우대' 이벤트는 한진의 '원클릭글로벌 서비스'를 이용하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국민은행의 비대면 채널을 통해 외화 계좌에서 원화 계좌로, 또는 원화 계좌에서 외화 계좌로 입출금 시 90% 환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국민은행의 개인, 개인사업자 및 법인 고객이 한진의 '원클릭글로벌 서비스'에 신규 가입할 경우 국제특송 기본요금도 10% 할인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TDF도 우리로 넘어와~!' 이벤트 실시 우리은행은 퇴직연금 가입 고객이 TDF상품에 가입하고 디폴트옵션 등록·변경을 하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오는 9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은행 퇴직연금(IRP/DC) 고객 중 TDF 상품을 10만원 이상 가입하고, 안정투자형 이상 디폴트옵션을 등록, 변경한 모든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TDF 가입 금액에 따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만원 이상) △스타벅스 샌드위치세트(50만원 이상) △도미노 피자세트(100만원 이상) △BBQ치킨세트(500만원 이상) 등을 제공한다. TDF(Target Date Fund)는 고객의 은퇴 예정 시점에 맞춰 운용자산 비중을 자동 조정하는 생애주기형 펀드다. 투자 초기에는 주식 등 성장자산 비중을 높이고, 은퇴가 가까워질수록 채권 등 안전자산의 비중을 늘려가는 구조로 설계된 상품이다. 디폴트옵션은 고객이 연금 자산을 직접 운용 지시를 하지 않아도, 미리 지정한 상품으로 자동 운용되는 제도다. 투자 성향에 따라 적극투자형, 중립투자형, 안정투자형, 안정형을 선택해 등록·변경할 수 있다. 신한은행, 한국전력공사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은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글로벌 K-Energy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 해외전력 인프라 및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에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며 공동 시장 발굴과 리스크 대응을 위해 체결하게 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해외프로젝트 자금조달 △시장 및 정책정보 공유 △현지 금융기관 협업 △정책금융 연계 등 실질적 사업 연계 성과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20개국 167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축적해 온 글로벌 금융 노하우 및 시장정보를 공유하고 한국전력공사는 해외 인프라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함으로써 한국전력공사의 원활한 글로벌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NH농협금융,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ESG 추진체계 확립 박차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이찬우 회장 주재로 지주·계열사 ESG 담당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농협금융 ESG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국내·외 ESG 정책동향 및 대응방향', '농협금융 사회적 가치(SV) 측정 결과'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농협금융은 정부의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와 새정부 출범 이후의 ESG 정책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ESG 경영기반을 점검해 정책 변화에 따른 실질적 이행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지주, 은행, 생·손보, 증권 등 일부 계열사를 대상으로 측정했던 사회적 가치를 올해 전 계열사로 확대해 그룹 차원의 통합 측정 및 분석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출시 1년 케이뱅크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 자영업자 금융 버팀목 됐다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 대상 부동산 담보대출 상품인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이 출시 1주년을 맞았다고 3일 밝혔다. 케이뱅크가 지난해 7월 선보인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은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개인사업자에게 운전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신규대출은 건당 최대 5억원, 기존 운전자금 대출 갈아타기(대환)는 건당 최대 10억원 한도가 적용된다. 고객별 최대 한도는 10억원이다. 특히 금리가 가장 큰 장점으로 지난 5월 신규 취급 기준, 해당 상품을 이용한 고객 중 46%가 연 2%대 금리로 대출을 받았으며, 연 3%대 금리로 대출을 받은 고객도 44%에 달했다. 전체 고객 10 명 중 9명이 연 3%대 이하의 금리로 자금을 조달한 셈이다.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케이뱅크의 물적담보대출 평균 취급 금리는 연 3.7%로, 시중은행 4개사의 평균(연 4.43%) 대비 0.73%p 낮은 수준이었다. 케이뱅크가 자체 분석한 결과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 고객 1인당 연 평균 약 48만원의 이자 부담을 절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은행, 손님 중심의 '모바일 웹' 개편 하나은행은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 발맞춰 손님의 다양한 금융 니즈를 충족하고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해 은행 '모바일 웹'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웹과 앱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모바일 웹의 홈 화면과 기능을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와 동일하게 구성하고, 전체메뉴 구조 개편을 통해 가독성을 한 단계 끌어 올린 것이 특징이다. 먼저 홈 화면 개편으로 손님들에게 일관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하나원큐 기본 홈 스타일의 디자인을 적용하고, 앱과 동일한 UI‧UX로 재구성 했다. 뿐만 아니라 홈 화면에 △놀이터 △축구PLAY △달달하나 등 하나원큐 전용 콘텐츠와 상품을 선보이며 웹과 앱 간의 연계성도 강화했다. 또한 메뉴 구성을 부분 화면에서 전체 화면으로 변경하는 전체메뉴 개편을 통해 직관성을 높이고, 메뉴의 구조도 간소화 했다. 이를 통해 손님이 원하는 서비스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돼 모바일 웹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NH농협은행·웹케시, 생성형AI 기반 미래형 뱅킹서비스 구현 맞손 NH농협은행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B2B핀테크 대표기업인 웹케시그룹과 '생성형AI 기반 미래형 뱅킹서비스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태영 농협은행장과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 등이 참여했다. 양사는 기업자금관리 노하우와 기술역량을 토대로 △AI기반 기업디지털 서비스 공동구축 △AI 전환 파트너십 구축 △기업고객 대상 공동마케팅 등 다방면의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 또한 오는 9월에 AI엔진을 탑재한 'AI 기업 통합자금관리서비스(하나로브랜치)'를 출시하고, 'AI 기업뱅킹' 시스템 구축도 연내 착수해 금융권 AI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기업의 회계담당자가 메뉴를 화면에서 찾아가는 구조에서 향후에는 음성이나 채팅으로 "이번 달 급여 지급내역 보여줘"라고 요청하면, 결과를 보여주는 자연어처리 방식으로 개선된다. 기존의 뱅킹서비스에 비해 고객 입장에서 쉽고 간편해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2025-07-03 14:00:05
-
키움증권 "연금 계좌로 ETF 거래하면 최대 18만 원 드려요"
[이코노믹데일리] 키움증권이 9월 30일까지 '연금 ETF 거래하면 최대 18만원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이벤트 대상 운용사 상장지수펀드(ETF)를 거래하는 고객에게 순매수 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최대 18만 원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1주 이상 매수하면 선착순으로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도 받아갈 수 있다. 대상 운용사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TIGER), 삼성자산운용(KODEX), 한국투자신탁운용(ACE), KB자산운용(RISE), 타임폴리오자산운용(TIMEFOLIO), KCGI자산운용(KCGI)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ETF를 통해 효율적인 분산 투자를 할 수 있고 쉽게 거래할 수 있는 주식의 장점도 갖고 있는 상품"이라며 "절세 혜택이 있는 연금저축 계좌에서 투자 효과를 누리고 이벤트 혜택까지 받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 국내 주식 이전 고객에 '최대 200만원' 지급 이벤트 우리투자증권은 7월 한 달간 국내주식 투자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주식 입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벤트 기간 내 타 증권사에 보유 중인 국내주식을 우리투자증권 계좌로 옮긴 고객 중 일정 조건을 충족한 이들에게 최대 200만원의 리워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신청 및 마케팅 수신 동의가 필요하며, 입고한 주식은 다음달 31일까지 보유해야 한다. 현재 우리투자증권은 주식 거래를 처음 시작하는 신규 고객에게 최대 3만원 상당의 리워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 중이다. 이에 더해 우리WON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이용 고객은 연말까지 △신용공여 3.9% △온라인 주식거래 수수료 0%(유관기관 수수료 별도) 등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혜택은 국내주식뿐만 아니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증권(ETN) 거래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기존 주식 보유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우리WON MTS와 우리WON뱅킹을 중심으로 고객의 투자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캐피탈그룹과 협업…글로벌 우량 자산 공급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일 글로벌 자산운용사 캐피탈그룹(Capital Group)과 국내 금융상품 공급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의는 마이크 기틀린(Mike Gitlin) 캐피탈그룹 CEO(최고경영자)가 직접 방한해 이뤄졌다. 기틀린 CEO는 국내 시장 현안을 점검하고, 하반기 공모 인컴형 신규 상품 출시를 위한투자 방향과과 사업 계획을 한국투자증권과 공유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해외 유수 운용사들과의 협업 성공사례 등을 사례로 제시하며 상호 시너지 방안을 교환했다. 설립 95년차인 미국 캐피탈그룹은 전통 자산인 주식과 채권 운용에 특화된 글로벌 운용사다. 현재 운용 자산은 2조8000억달러(약 3795조원)에 이른다. 이로써 한국투자증권은 골드만삭스, 칼라일그룹, 만그룹, 얼라이언번스타인 등과 전략적 제휴에 이어 캐피탈그룹까지 협업 파트너로 확보했다. 이에 글로벌 자산을 국내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줬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를 통해 국내 대표 자산관리 명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KB증권, PRIME CLUB '2025 국가서비스대상' 5년 연속 수상 KB증권은 업계 최초 자산관리서비스인 프라임 클럽(PRIME CLUB)이 '2025 국가서비스대상'에서 5년 연속 '구독형 투자관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후원으로 개최되는 국가서비스대상은 △서비스가치 △고객만족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등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산업별로 소비자에게 사랑 받은 서비스 기업‧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5년 연속 구독형 투자관리 부문 대상을 수상한 PRIME CLUB은 글로벌 매크로 이슈 점검 및 국내 및 해외 실전투자 전략 중심의 투자정보를 적시성 있게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5월 말 기준 해당 서비스 가입자수는 187만명을 넘어섰다. 민재기 KB증권 Prime Club Squad 리더는 "PRIME CLUB은 국내 증시 반등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하며, 전략적인 콘텐츠 기획과 비대면 고객과의 직접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오프라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비대면 고객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신뢰 관계를 구축해 고객 중심의 투자정보 콘텐츠로 브랜드 포지셔닝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신한투자, 신규·휴면고객 국내·미국주식 수수료 6개월 무료 신한투자증권은 신규·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간 온라인 거래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지난 1일 이후 처음으로 신한투자증권 계좌를 개설한 고객과 올해 1∼6월까지 국내 또는 해외주식 거래가 없는 고객이다. 이벤트 신청 후 6개월간 국내 주식은 유관기관 수수료까지, 미국주식은 증권거래위원회(SEC) 거래세까지 모두 무료다. 이벤트 기간 내 거래 이력이 발생하면 추가 6개월간 이벤트 혜택이 주어진다. 추가 기간에는 국내는 유관기관 수수료, 미국은 SEC 거래세가 정상 부과된다. 수수료 혜택은 매월 약정 500억 원 한도(국내 및 미국 주식 합산)로 제공된다. 또 중국, 홍콩, 일본 주식도 6개월간 온라인 거래 시 수수료는 국가별 제비용만 부과되며, 외화 환전 시 해당 4개국 통화에 한해 6개월간 95%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이들 주식 역시 거래 이력이 있을 경우 6개월간 혜택이 연장된다.
2025-07-02 13:3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