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6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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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ICT가 수출 이끌고 반도체·디스플레이는 하락
[이코노믹데일리] 지난달 반도체 수출이 감소세에 접어든 가운데 휴대폰, 컴퓨터·주변기기 수출 호조로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역대 2월 중 2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개한 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167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반면 반도체는 96억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다. 범용 메모리 반도체의 단가 하락과 낸드 플래시 공정 전환으로 인한 감산 등의 영향 때문이다. 디스플레이도 중국의 공급과잉과 수요 부진 등의 원인으로 14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한 수치다. 높은 실적을 이끈 건 휴대폰, 컴퓨터·주변기기다. 휴대폰은 중국, 베트남, 인도향 부분품 수출이 확대되면서 동기 대비 33.3% 증가한 10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컴퓨터·주변기기 수출 증가는 미국, 유럽연합(EU) 등의 서버·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저장장치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컴퓨터·주변기기 수출은 9억4000만 달러로 26.9% 늘어났다. 지역별 수출 동향은 베트남(15.6%↑), 미국(11.5%↑), 대만(124.3%↑), 인도(54.9%↑) 등에서는 수출이 증가한 반면 중국(홍콩포함, 19.6%↓), 유럽연합(7.6%↓), 일본(5.7%↓) 등에서는 수출이 감소했다.
2025-03-16 17: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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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 업무 효율과 게이밍 몰입도 높이는 모니터 신제품 6종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델 테크놀로지스가 업무 생산성과 몰입감 넘치는 게임 환경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새로운 모니터 6종을 공개하며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델은 14일, 업무용 모니터 ‘델 프로’ 시리즈 4종과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에일리언웨어’ 시리즈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은 △델 프로 14 플러스 포터블 모니터(P1425) △델 프로 34 플러스 USB-C 허브 모니터(P3425WE) △델 프로 32 플러스 4K USB-C 허브 모니터(P3225QE) △델 프로 27 플러스 4K USB-C 허브 모니터(P2725QE) 등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한 ‘델 프로 플러스’ 모니터 4종과 △에일리언웨어 34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AW3425DWM) △에일리언웨어 27 IPS 게이밍 모니터(AW2725DM) 등 고성능 게이밍 경험을 위한 ‘에일리언웨어’ 모니터 2종으로 구성됐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올해 초, 사용자 맞춤형 디바이스 선택을 돕기 위해 PC, 디스플레이, 서비스, 액세서리 전반에 걸쳐 통합 브랜딩 전략을 도입했다. 디스플레이 제품군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의 ‘델 울트라샤프’ △전문가 생산성 중심의 ‘델 프로’ △엔터테인먼트 및 범용 ‘델’ 등 3가지 라인업으로 재편됐다. 각 라인업은 ‘엔트리급’과 고성능 ‘플러스’ 티어로 세분화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에 출시된 업무용 모니터는 ‘델 프로 플러스’ 제품군에 속하며 뛰어난 성능과 연결성, 협업 기능을 제공하여 전문가들에게 최적의 업무 환경을 선사한다. 특히 ‘델 프로 14 플러스 포터블 모니터(P1425)’는 16:10 화면비율의 14인치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휴대용 모니터로 이동 업무 환경에 특화됐다. USB-C 타입 단자를 통해 65W 전력 공급, 데이터 전송, 영상 출력을 동시에 지원하며 10~90도 틸트 기능, 자동 회전 기능, 베사 마운트 지원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컴포트뷰 플러스’ 기능은 청색광을 감소시켜 장시간 작업 시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 ‘델 프로 34 플러스 USB-C 허브 모니터(P3425WE)’와 ‘델 프로 32·27 플러스 USB-C 허브 모니터(P3225QE·P2725QE)’는 각각 WQHD 및 4K 해상도를 지원하며 100Hz 고주사율과 높은 명암비로 선명하고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한다. TUV 라인란드 ‘아이 컴포트 4-스타’ 인증을 획득하여 장시간 사용에도 눈의 피로를 최소화한다. USB-C(90W) 및 RJ45 이더넷 연결을 지원하며 전면 하단 팝 아웃 방식 USB 퀵 액세스 포트를 탑재하여 주변 기기 연결 편의성을 높였다. 게이밍 모니터 ‘에일리언웨어’ 신제품 2종은 고성능 게임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에일리언웨어 34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AW3425DWM)’는 21:9 화면비, WQHD 해상도(3440x1440), 1500R 곡률을 지원하는 34인치 커브드 모니터로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델 테크놀로지스 공식 홈페이지 기준 62만15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되어 더 많은 사용자들이 ‘에일리언웨어’ 모니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에일리언웨어 27 IPS 게이밍 모니터(AW2725DM)’는 27인치 IPS 패널, QHD 해상도(2560x1440)를 탑재하여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며 180Hz 고주사율과 1ms(GtG, Gray to Gray 기준) 응답 속도로 잔상 없는 부드러운 게임 화면을 구현한다. DCI-P3 95% 색재현율과 VESA DisplayHDR 400 인증은 생생한 색감을 더한다. 또한 엔비디아 G-싱크 호환성, AMD 프리싱크, VESA 어댑티브싱크를 모두 지원하여 화면 찢김(테어링) 현상 없이 쾌적한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에일리언웨어 34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AW3425DWM)’는 현재 판매 중이며 ‘에일리언웨어 27 IPS 게이밍 모니터(AW2725DM)’는 4월 출시 예정이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다양한 크기, 기능, 가격대의 모니터 라인업을 확장하여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델은 세계 PC 모니터 시장 1위 기업으로서 최고 성능의 제품뿐만 아니라 전문 작업부터 엔터테인먼트, 일상생활까지 모든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3-14 1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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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MWC25서 '알파 플랜' 공개… 5년간 14조6000억원 AI 투자 '승부수'
[이코노믹데일리] 화웨이에서 분사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아너가 인공지능(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야심찬 계획 ‘알파 플랜(Alpha Plan)’을 공개하며 AI 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리젠 아너 최고경영자(CEO)는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 개막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5년간 AI 분야에 100억 달러(약 14조 6천억원)를 투자하겠다는 파격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아너가 제시한 ‘알파 플랜’은 단순한 스마트폰 제조사를 넘어 글로벌 AI 기기 생태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리 CEO는 “알파 플랜은 초지능 스마트폰 개발, 피지컬 AI 시대를 위한 AI 생태계 구축, 범용인공지능(AGI) 시대 문명 패러다임 창조 등 총 3단계로 구성된다”고 설명하며 “대규모 투자를 통해 사용자 경험 혁신에 초점을 맞춘 AI 스마트폰을 시작으로 PC,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까지 AI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아너는 ‘인간 중심 AI’를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개방적인 협력을 통해 AI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을 분명히 했다. 리 CEO는 “피지컬 AI 시대로 접어들면서 산업 경계를 개방하고 AI 생태계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공동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구글, 퀄컴, 보다폰, 오렌지 등 글로벌 IT 및 통신 기업들과의 협력 계획을 밝혔다. 아너는 이미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트댄스 등 중국 빅테크 기업들과 협력하여 스마트폰에 AI 기능을 강화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는 구글과 손잡고 제미나이 AI 모델을 탑재하는 등 AI 기술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아너는 새로운 이미징 AI 기술 브랜드 ‘에이아이미지(AiMAGE)’를 공개하며 AI 기술력을 과시했다. ‘에이아이미지’는 온-디바이스 AI와 클라우드 AI 모델을 동시에 지원하는 업계 최초의 AI 커널 솔루션을 통해 이미지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기술이다. 아너 측 설명에 따르면 온-디바이스 AI는 13억 개의 파라미터 모델을 활용하여 이미지 선명도를 50% 향상시키고 클라우드 기반 AI는 124억 개의 파라미터 모델을 사용하여 망원 사진의 화질을 개선한다. 이러한 AI 업스케일링 기술은 이달부터 아너 매직7 시리즈에 적용될 예정이다. 아너는 AI 기술 협력 사례로 스마트폰 AI 에이전트가 일정 앱과 교통 정보를 분석하여 식당 예약을 자동으로 진행하는 시연을 선보이며 인간 중심 AI의 편리성을 강조했다. 아너는 MWC25에서 AI 전략 발표와 함께 노트북 ‘매직북 프로 14’, 태블릿PC ‘패드 V9’, 웨어러블 기기 ‘워치 5 울트라’, AI 기반 번역 및 실시간 통역을 지원하는 무선 이어폰 ‘이어버즈 오픈’ 등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하며 AI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아너는 지난해 4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3.7%를 기록하며 5위를 차지했다. 화웨이 제재 이후 독립적인 행보를 걷고 있는 아너가 대규모 AI 투자와 ‘알파 플랜’을 통해 글로벌 AI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너는 현재 상장을 추진 중이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2025-03-03 13: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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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MWC25서 'AI 기지국' 공개…통신망-AI 융합 선도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다가오는 MWC25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이동통신망의 가치를 혁신적으로 높이는 다양한 네트워크 AI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MWC25는 오는 3월 3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막을 올린다. 최근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발맞춰 이동통신 인프라는 통신 서비스와 AI 추론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국제전기통신연합 전파통신부문(ITU-R)과 AI-RAN Alliance 등 주요 국제 기구들은 통신 기지국이 AI 워크로드를 처리하는 ‘AI 기지국(AI-RAN)’ 기술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단말 자체적으로 AI 서비스를 처리하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SK텔레콤은 MWC25 전시관에서 ‘AI 기지국’ 기술을 시연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범용 서버에 GPU를 포함한 다양한 칩셋을 적용, 통신 서비스와 AI 서비스 제공을 동시에 가능하게 한다. 특히 트래픽 집중 상황에 대비해 평소 여유 자원을 확보하는 통신 기지국의 유휴 자원을 AI 추론 서비스에 효율적으로 배분, AI 서비스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SK텔레콤은 또한 에지 AI 국사에 분산된 AI 인프라를 통합 관리하여 고객에게 최적의 AI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는 ‘AI Orchestrator’ 기술과 AI 기반 망 분석 기능(NWDAF)을 활용해 통신 품질을 향상시키는 사례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망 분석 기능(NWDAF)은 통신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기술로 통신 품질 개선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뿐만 아니라 SK텔레콤은 온디바이스 AI를 활용, AI 서비스 서버의 부담을 줄이는 ‘AI 라우팅’ 기술도 공개한다. 이 기술은 거대언어모델(LLM) 서버와 소형언어모델(SLM) 디바이스 중 최적의 추론 성능을 제공하는 주체를 실시간으로 판단하여 서비스를 할당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고품질의 서비스를 유지하면서 온디바이스 AI의 강점인 낮은 지연시간을 경험할 수 있으며 AI 사업자는 서버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번 MWC에서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로 주목받는 ‘통신·센싱 통합(ISAC)’ 기술 연구 현황도 공개한다. ISAC은 통신 주파수 신호를 센서처럼 활용, 주변 환경 정보를 수집하는 혁신 기술이다. 기지국이나 단말에서 송출된 통신 주파수 신호가 인체나 사물에 반사되는 정도를 분석, 주변 환경을 정밀하게 감지하는 것이 핵심 원리다. ISAC 기술은 통신과 센싱 기능을 융합, 이동통신망의 활용 범위를 공공안전, 산업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과 이동통신 기술 표준화 기구(3GPP), 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ETSI) 등 국제 표준 기구에서도 6G 시대 핵심 서비스로 ISAC 기술을 주목하고 있다. SK텔레콤은 MWC25 전시관 내부에 ISAC 기술 시연 공간을 마련, 기지국 장비 앞을 지나가는 관람객을 감지하는 시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ISAC 기술을 통해 감지된 인물의 행동 방식은 침입자 감지, 건강 모니터링, 공공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기술본부장은 “SK텔레콤은 6G 백서 등을 통해 통신과 AI 융합 기반 네트워크 진화 방향을 제시해왔다”며 “이번 MWC에서는 인프라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AI 유무선 인프라 관련 SK텔레콤의 선도적인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2-26 10: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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