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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싱가포르 최대 '우드랜드 종합병원' 6년 만에 준공
쌍용건설은 15일 싱가포르 최대 규모 종합병원인 '우드랜드 헬스 캠퍼스'(WHC·Woodland Health Campus)를 준공했다고 밝혔다고 16일 밝혔다. 쌍용건설에 따르면, 지난 13일 현지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글로벌세아 그룹 김웅기 회장, 김기명 부회장과 쌍용건설 김석준 회장, 김인수 대표이사 등 최고 경영진이 대거 참석했고 리셴룽 싱가포르 전 총리와 옹예쿵 보건부 장관, 제이슨 치아 WHC 병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자리했다. 개원식은 △기념식 △기념식수 행사 △커뮤니티 벽화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리셴룽 전 총리는 이 자리에서 WHC 공식 개원을 축하하며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싱가포르 보건부가 발주한 WHC는 싱가포르 북부 우드랜드(Woodlands) 지역 약 7만6600㎡ 부지, 연면적 38만 6,730㎡에 지하 4층~지상 7층, 8개동, 1800병상 규모로 지어진 종합병원이다. 병상수 기준 싱가포르 최대 규모로, 종합병원과 커뮤니티병원, 노약자 보호시설 센터, 호스피스 센터 등 첨단 IT기술이 접목된 4개의 별도 의료기관으로 조성됐다. 총공사비는 약 1조6000억원으로 6년 만에 준공했다. 주관사인 쌍용건설은 대우건설, 현지업체와 조인트벤처(JV)를 구성해 2018년 3월 싱가포르 내 병원공사에 강한 일본 건설사와의 경쟁 끝에 WHC 공사를 수주했다. 병원은 건축물 공사 중에서도 난이도가 높아 수주 진입 장벽이 높은 데다가, WHC의 경우 미래형 종합병원인 만큼 최첨단 의료 장비가 투입되는데 기계사양이 업그레이드될때 마다 설계가 변경돼 모든 변화를 반영해야 하는 난제가 있었다. 이에 쌍용건설은 BIM 전담팀을 꾸려 스마트 건설을 실현했다. 3D 설계 및 VR(Virtual Reality)을 통해 BIM을 구현해 총 5000개실에 달하는 제각각의 실내 설계에 대한 정확도를 최대화하고 설계 변경을 최소화했다. WHC는 환자 음식, 병원 비품, 의료기구 등 병원 운영에 필요한 물류 배송에 로봇으로 자동화 운영되며 환자에게 필요한 체크인, 등록, 약품 주문 및 지급 등 모든 프로세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모든 환자는 손목 밴드 기기를 통해 진료 후 가정에서도 활력징후를 모니터링하여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스마트 시스템과 원격진료 시스템이 적용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최첨단 기술이 도입된 스마트 병원·의료시설에 대한 세계 각국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풍부한 병원 시설 실적을 보유한 쌍용건설이 WHC 준공을 바탕으로 미래형 종합병원의 수주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1983년 이후 국내에서 20개 병원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서 5개의 병원 시공실적을 바탕으로 이 부분 선두주자로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2024-07-16 07: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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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미래세대를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 사회공헌 활동 지속
[이코노믹데일리] 지난해 LS그룹은 창립 20주년을 맞았지만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보냈다. 대신 행사에 써야 할 경비는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했다. 그리고 지역사회 희귀 질환 아동 20명을 선정해 치료비를 지원했다. LS그룹은 창립 이후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소외계층 지원, 재해재난 성금 기부, 글로벌 개발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창립 20주년 행사 대신 이웃을 도운 게 바로 LS 철학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는 게 LS 설명이다. 지난 달 하이퐁시에 문을 연 'LS 드림센터'도 LS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드림센터는 한국인과 베트남인이 결혼한 다문화 가정을 돕고 있다. 하노이 한·베가족협회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에 거주하는 한·베 가정은 2016년 약 500가구에서 지난해 약 3000가구로 6배 이상 급증했다. LS그룹은 베트남에 진출한 1세대 한국 기업 답게 지난해 5월 하노이에 첫 LS 드림센터를 개소했다. 두 번째로 문을 연 LS 드림센터 하이퐁은 지상 4층에 프로그램 운영실을 갖춘 건물로 한·베 가정을 위한 미취학아동 돌봄 프로그램과 가족 심리상담, 한국어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컴퓨터·IT 교육과 영어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LS그룹 관계자는 “LS가 베트남의 교육 인프라 개선에 이바지해 서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기업으로서 당연한 사회적 책무”라며 “LS 드림센터가 한·베 가정의 경제적 자립과 자녀 교육 문제를 해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맡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S그룹은 또 2007년부터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 4개국에 약 1000여명의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 대학생과 LS임직원들로 꾸려진 봉사단은 파견 지역에 매년 8~10개 교실 규모의 LS드림스쿨을 신축하고 있다. 현재까지 베트남 하이퐁∙하이즈엉∙호치민∙동나이 등지에 총 21개의 드림스쿨을 세웠다. 국내 활동도 활발하다. 2013년부터 지역 초등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방학 기간에 맞춰 진행하고 있다. 안양, 구미, 동해, 부산, 울산, 인천, 전주, 청주, 천안 등 총 9개 지역에서 이공계 전공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자율주행자동차 AI 미션챌린지', ‘스펙트럼 스피커 제작’ 등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아동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LS그룹의 계열사들도 개별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LS전선은 폐자원 순환 생태계 구축에 나서면서 지난해 고객이 사용한 폐목재 드럼을 재활용하는 온라인 플랫폼 ‘온드럼’(ON DRUM)을 구축했다. 그동안 케이블 운반, 보관에 사용한 목재 드럼은 건설, 플랜트현장에서 대부분 폐기물로 처리되거나 1회 정도 재활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LS전선 손자 회사이자 목재 드럼 전문 생산업체인 지앤피우드는 중고 목드럼이 발생되는 현장과 드럼 수거 업체를 중개하면서 온드럼 플랫폼에 동참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예술을 통한 장애인 고용 활성화와 사회 인식 개선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5월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LS타워에서 장애인 합창단 ‘그린 보이스’를 창단해 임직원들과 함께 ‘런치 콘서트'도 개최했다. 이 합창단은 중증 발달장애 음악인 8명으로 구성됐다. 합창단은 문화 예술을 통한 장애인 고용 확대, 직업 재활, 사회 인식 개선 등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다. 최근 합창단원을 직원으로 채용하고 안정적 음악 활동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또 2014년부터 사업장 지역의 저소득 소외계층에 방한복 등 난방용품, 냉방용품 등 물품 지원과 함께 한가위 명절 도시락 선물, 겨울철 김장 지원 등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비철금속소재기업인 LS MnM은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의 교육 지원과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13년부터 매년 여름방학마다 열고 있는 ‘MnM 사이언스 캠프’는 어린이들이 과학과 쉽게 친해질 수 있도록 준비한 대표적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를 찾아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후원금은 LS MnM 임직원들이 1년간 자발적으로 기부한 급여우수리와 회사에서 지원한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마련됐다. 2021년부터 국제구리협회와 공동으로 항균동 제품을 기부하는 ‘카퍼 프렌즈 캠페인’도 이어가고 있다. LS엠트론은 지난 2022년 코피온과 함께 베트남 뛰엔꽝성 반푸 초등학교에서 ‘5기 해피글로벌 봉사단’을 진행했다. 이 활동은 LS엠트론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하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코로나19 때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됐다. 봉사단은 20~50대 다양한 연령의 임직원 16명으로 구성됐다. 단원들은 음악, 미술, 체육, 한국어 관련 교육 봉사와 낡은 벽면 페인트칠, 벽화 그리기 등 노력 봉사와 K-POP 노래, 춤 등 문화공연도 가졌다. 교육 기자재용 TV 등을 기부했다. 이 밖에도 LS엠트론은 사업장별 지역사회 소외된 주민들을 위한 봉사 동아리, 농촌사랑봉사단 등도 운영하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 기업 E1은 전국 21개 장애인 복지시설에 매년 1억500만원을 후원하는 ‘희망충전캠페인’을 운영하고 있고 한국여자프로골프대회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으로 굿네이버스와 소외계층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예스코홀딩스는 코로나 기간 중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로 답답함을 느꼈을 아이들을 위해 정서적 안정감과 쾌적한 교실 환경을 제공하는 ‘교실 숲 조성’을 추진하기도 했다. 한성PC건설은 생산 공장 인근 초등학교와 결연을 맺고 교육 기자재는 물론 발전 기금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서울, 경기 총 17개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예스코는 6개 센터에서 상∙하반기 1회씩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아동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가스안전 장비 교체, 시설점검 및 안전교육, 센터 노후시설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LS그룹 사회공헌 담당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LS의 경영철학인 LS파트너십 정신”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30 16: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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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전 세계서 사회공헌활동 결실 맺어
현대엔지니어링이 세계 각지에서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해외 현지사업 진행으로 인연을 맺은 국가의 아동, 학생 등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인 ‘새희망학교’를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65개국에 달하는 국가에서 산업플랜트, 화공플랜트, 인프라 시설 등 각종 건설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캄보디아 프놈펜 빈민촌 아동센터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라오스, 방글라데시, 적도기니, 필리핀 등 다양한 지역에서 새희망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와 우즈베키스탄에서 각각 3년, 5년에 걸친 사회공헌활동에 결실을 맺기도 했다. 2024년에 들어서는 베트남에서 ‘13호 새희망학교’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부터 기존 사업목표인 ‘교육 인프라 구축’을 ‘지역사회의 환경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으로 구체화해서 진행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약 3년 동안 베트남 북중부 지방인 타인호아성의 기후변화 대응 계획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13호 새희망학교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5월 27일 현대엔지니어링 등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관계자들은 베트남 현지에서 상호간에 사업목적과 방안 등을 공유하는 착수식을 진행하며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사업진행을 위해 먼저 타인호아시에 위치한 홍덕(Hong Duc) 대학교 내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 설립에 나선다. 지역학생 및 교사, 주민 등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과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를 지원할 ‘청년(Youth) 서포터즈’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들은 교육센터를 방문한 지역학생과 주민의 교육 이수를 돕는 등 교육센터의 운영을 보조하고,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매년, 현대엔지니어링의 ‘임직원 글로벌 봉사단’도 현장을 방문해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5년부터는 타인호아성 내 벤엔(Ben En) 국립공원에 위치한 송묵(Song Muc) 호수에 삼림을 조성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도 진행한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글로벌 봉사단이 청년 서포터즈와 지역 학생 및 주민, 공원 관계자 등과 함께 5만㎡ 이상 규모의 습지에 탄소저감과 지반 침하 예방효과가 있는 멜라루카를 식재한다는 계획이다. 송묵 호수는 인근 지역의 식수원 역할을 하고 있는 거대한 인공호수로 지역 주민들의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지만 우기에는 수위가 상승해 범람하면서 식물이 죽고 수위가 낮아지면 주변 지반이 무너지는 등 불안정해 삼림 조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이온몰 탄호아점’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중인 타인호아성 지역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동남쪽으로 약 160km 떨어진 중북부에 위치한다. 약 364만명의 인구가 살고 있으며 최근 자연재해와 이상기후 빈도가 늘고 있다. 타인호아성은 2030년을 목표로 기후 회복탄력성이 좋은 지역사회로 거듭나기 위한 대응체계를 수립하고 실행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2021년부터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지역에서 진행해 온 ‘안녕, 이-드림 프로젝트(Hello, E-Dream Project)’도 올해 결실을 맺었다. 이는 발릭파판 지역의 교육환경 증진을 위해 이러닝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의 ‘11호 새희망학교’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9년 인도네시아에서 ‘발릭파판 정유공장 사업’을 수주한 인연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정부 및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인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3월 발릭파판시(市) 지역정부에 이 프로젝트의 운영을 넘기는 이양식을 진행하는 것으로 사업을 종료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3년간 발릭파판 지역 내 15개 학교 학생 및 교사 3750명과 지역주민 4125명이 이용할 수 있는 이러닝 센터 3개소와 이러닝 교실 5개소를 건립하고, 노트북과 태블릿 등 IT 교육 기자재도 기증했다. 현지 교사들을 대상으로 이러닝 지도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는 등 프로젝트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지원에도 힘을 쏟았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이 개발해 제공한 이러닝 교육 콘텐츠인 ‘Bekawan’은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교육청으로부터 정규수업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와 같은 현대엔지니어링의 노력으로 발릭파판 지역주민들은 이러닝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실제 지역 내 학생 및 학부모의 교육 관심도가 증가해 입학 지원률이 이전보다 2배가량 높아지기도 했다. 지난 2022년 12월, 우즈베키스탄에서 5년 간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도 결실을 맺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1년 ‘우스튜르트 가스케미컬 플랜트’를 수주하며 우즈베키스탄에 첫 발을 들이고 현지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는 타슈켄트주(州) 아항가란시(市)에서 지역 개발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우즈베키스탄 지역개발사업’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저소득 가정을 위한 집수리봉사, 마을 담장 벽화그리기 등의 거주환경 개선 활동과 지역아동을 위한 교육지원, K-문화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봉사단 파견에 난관이 많았음에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획한 커뮤니티센터 건립 및 기증의 약속을 지키고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커뮤니티센터는 현대엔지니어링의 ‘12호 새희망학교’ 사업을 통해 건립한 것으로, 지역주민의 문화와 교육, 복지 등을 위한 공간이다. 480㎡ 규모로 조성한 센터 내부에는 영화상영 및 GX(Group Exercise)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문화시설과 어학실, 세미나실 등의 교육시설 및 미용실, 수선실 등의 복지시설을 마련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최근 세계 각지에서 장기간에 걸쳐 진행하고 있던 사회공헌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현대엔지니어링과 인연을 맺은 여러 해외 국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 인프라 지원 등, 현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8 13: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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