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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이코노믹데일리]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을 맡을 시공사로 삼성물산이 선정됐다. 시공능력평가 11년 연속 1위인 삼성물산이 시공권을 따냄에 따라 한남뉴타운 내 첫 래미안 아파트 단지를 지을 수 있게 됐다. 한남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교회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총회에서 조합원 1163명 중 무효표 16표를 제외한 1026명(88.2%)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기호1번 삼성물산이 675표(65.8%), 기호2번 현대건설이 335표(32.7%)를 얻어 삼성물산이 2배 이상 앞섰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의 이름에 '널리 빛나고 번영한다'는 의미와 한강·남산 사이 한남의 헤리티지를 담았다. 한강조망은 1652세대로 삼성물산은 조합원 100% 한강조망을 약속했다. 글로벌 설계사 '유엔스튜디오'와 협업해 나선 모양의 원형 주동 외관을 내세웠으며 원형·십자형·L자 판상형 등 다양한 주거동의 형태를 적용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한남4구역을 구성하는 총 5개 블록마다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테마를 부여한 총 1만여 평의 대규모 평지공원과 △아쿠아 스포츠 파크 △힐링 사우나 △골프 클럽 △라이브러리 라운지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111가지 종류, 175개의 프로그램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한남4구역에 △분양수입 1583억원, 명확한 고정금리(CD+0.78%)를 적용한 전체 사업비 직접 조달과 HUG 보증 수수료 절감 등 △금융비용 1185억원 절감, 착공 전 물가 변동에 따른 공사비 인상분 자체 부담과 커뮤니티·상가 운영시설 등 △세부 공사항목 120억원의 우위 조건을 통해 약 2900억원의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삼성물산이 한남4구역 재정비 사업을 수주함에 따라 한남뉴타운 내 '래미안' 브랜드의 희소성이 커진다는 점이 표심을 얻었다. 삼성물산은 공사비 1조5695억원, 3.3㎥ 평당 938.3만원의 공사비를 제시했으며 물가인상분 314억원을 자체 부담하겠다고 약속했다. 삼성물산은 이주에서부터 입주까지 금융 혜택과 함께 구체적인 착공 일정도 제시했다. 업계 유일 최고 신용등급(AA+)을 통한 안정적인 자금 조달 역량을 바탕으로 △분담금 상환 최대 4년 유예 △조합원 이주비 LTV(Loan to Value·주택담보인정비율) 150% △최저 이주비 12억원 등 지원을 통해 조합원 자금 운용에 대한 유연성을 대폭 확대하고 원활한 이주비 대출을 지원한다. 한남4구역 재정비 사업은 용산구 보광동 360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3층, 51개 동, 2331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가 1조5000억원에 달한다. 삼성물산에 투표했다는 한남4구역 조합원 A씨는 "래미안 원베일리 등 다른 한강변 단지에서 보듯 삼성물산의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높아 초기부터 꾸준히 삼성물산을 지지했다"며 "한남뉴타운 내 첫 래미안 단지라는 희소성이 있고 원형주동 외관도 마음에 들어 삼성물산에 투표했다"고 밝혔다.
2025-01-20 09:48:07
삼성물산 "한남4구역 '한강 품은 랜드마크'로 조성"
[이코노믹데일리]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에 '한강'을 핵심 키워드로 내세우며 주거 가치를 극대화한 최적의 단지 설계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1652세대부터 조경·커뮤니티·상업 시설에 이르기까지 단지 전체가 한강을 품은 설계를 적용해 한남4구역을 한강변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할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해발고도 90m의 위치에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으로, 한강·남산·용산공원을 아우르는 360도 조망의 파노라마 뷰를 갖추는 게 특징이다. 특히 과도한 디자인으로 취소된 과거 사례를 고려해 최초 건축심의 당시와 유사한 규모를 유지하면서도, 한남 뉴타운 내 가장 높은 커뮤니티로 조망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스카이 커뮤니티에는 리더스 라운지 카페를 비롯해 야외로 이어지는 데크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공간이 배치된다. 리더스 라운지 카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이탈리아 디자이너 니콜라 갈리지아(Nicola Gallizia)가 인테리어 디자인에 참여하다. 한강 전망을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감상할 수 있도록 내부 벽체를 조성하고, 조망 감상에 적합하도록 시야를 가리지 않는 낮은 이동식 가구를 배치하는 등 섬세하게 디자인한 것이 돋보인다. 한강 조망 극대화를 위해 정비사업 최초 특허를 출원한 O자형 주동에도 조망에 특화된 커뮤니티 공간을 배치한다. 초대형 도서관과 패밀리 시네마, 명상 카페에서 한강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삶을 누릴수 있도록 했다. 삼성물산은 또 단지 곳곳에 배치된 프리미엄 조경 시설 역시 한강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조성해 차별성을 높일 계획이다. 우선 한남4구역 모든 동에 옥상 녹화를 적용해 자연을 품은 단지로 조성하고, 특히 31·33·34 블록의 3개 동 옥상에 꾸며지는 루프탑 공원에서는 한강 조망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여기에 32·34블록에는 중층라운지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한강을 끌어오는 듯한 '물의 정원' 테마의 수경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보광로를 따라 이어지는 X자 형태 7개동에는 필로티 옥상을 연결해 지상 23m 높이, 총 연장 365m에 이르는 한강 조망의 공중 산책로 '하이라인 365'가 조성되고, 1·2층에 위치하는 상가에서도 한강 조망이 가능한 설계로 주거 뿐 아니라 상업 시설의 가치까지 높일 계획이다.
2025-01-17 15:00:00
5일 앞으로 다가온 한남4구역 수주 대전
[이코노믹데일리] 한남4구역 시공사 선정을 5일 앞두고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시공권 수주전이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어느 건설사가 시공권을 수주할 지 시선이 집중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한남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저입사업 조합은 오는 18일 오후 1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교회에서 마지막 4차 합동홍보설명회를 열고 이어서 오후 3시 총회를 열어 시공사를 선정한다. 한남4구역 재정비 사업은 용산구 보광동 360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3층, 51개 동, 2331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강북권 재개발 최대어'로 불린다. 삼성물산이 제안한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은 공사비 1조5695억원, 평당 938.3만원의 공사비를 제시했으며 물가인상분 314억원을 자체 부담하겠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한강'은 1조4855억원, 평당 881만원의 공사비를 제시해 조합이 예정한 공사비(평당 940만원) 대비 868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조합원 1인당 부담금을 7200만원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금융지원의 경우 삼성물산은 기준금리(CD)+0.78% 고정금리로 필수사업비나 사업촉진비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 없이 3조원 이상 책임조달한다는 점을 내세웠다. 추가 분양수입은 1583억원으로 이를 통해 조합원당 2억5000만원씩 조합에 총 2900억원의 추가이익을 약속했다. 현대건설은 CD+0.1%로 책임조달하고 추가분은 현대건설이 부담한다. 분양수입 측면에서 366억원이 더 유리하고 미분양이 발생하는 경우 아파트·상가 대물인수를 확약했다. 이를 통해 조합원이 1억9000만원의 분담금을 절감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단지 외관 디자인을 살펴보면 삼성물산은 유엔스튜디오와 협업해 나선 모양의 원형 주동 구조로 한강 조망권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한강조망은 1652세대다. 현대건설은 자하 하디드 아키텍츠와 협력해 곡선형 알루미늄 패널 8만8000장을 활용한 외관 디자인을 적용하고 한강의 물결을 형상화한 더블 스카이 브릿지를 도입한다. 스카이 커뮤니티 시설에는 한강조망 인피니트풀을 설치한다. 삼성물산이 한남4구역 재정비 사업을 수주하면 한남뉴타운 내 '래미안' 브랜드의 희소성이 커진다는 점, 현대건설이 수주하면 한남3구역과 함께 '디에이치 타운'으로 하이엔드 대단지가 꾸려진다는 점도 관심이 집중되는 대목이다. 앞서 세 차례 합동홍보설명회에서는 경쟁사 제안서의 단점을 드러내 역으로 자사 제안의 장점을 부각하는 '네거티브'(negative) 공방도 치열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11일 3차 설명회 자리에서 어떤 경우에도 공사 중단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대건설의 은평 대조1구역 및 강동 올림픽파크포레온 공사중단 및 공사비 인상 사례를 꼬집은 것이다. 현대건설의 공사비가 저렴한 이유에 대해서도 설계·용역비 등 필수사업비가 빠졌다며 "자사가 꽉 찬 김밥이라면 현대건설은 공사비가 낮지만 야채 등이 다 빠져서 싸보일 뿐"이라고 김밥에 비유했다. 반면 현대건설은 한남3구역, 여의도한양, 신반포2차 등 기수주한 재건축·재개발지구의 조합장 인터뷰 영상을 내보내는가 하면 경쟁사인 삼성물산의 지적을 반박하는 데에도 상당한 분량을 할애했다. 특히 삼성물산이 지난 4일 2차 설명회 당시 현대건설의 금융지원 금리가 HUG 보증수수료가 발생해 실제로는 CD+0.1%보다 높다고 주장하자 현대건설은 지난 6일 재정비조합 측에 "허위사실 유포"라며 제재조치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현대건설의 초소형평형 주택이 12.86%로 삼성물산의 초소형 평형(25%)보다 적은 것은 법적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현대건설은 "서울시 조례 등 법적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며 "오히려 삼성물산 제안서상 초소형 주택이 특정 블록에 몰려있어 심의 위반 소지가 더 강하다"고 역공했다. 두 건설사의 수주전이 과열 양상을 보이자 지자체가 개입하기도 했다. 용산구청은 시공사들이 홍보관을 따로 마련해 운영하는 것과 관련해 지난해 12월 한남4구역 조합에 공문을 보내 홍보관을 하나로 줄이도록 주문했으며, 조합은 홍보관 운영기한을 18일에서 14일까지로 나흘 단축 운영하도록 했다.
2025-01-14 08:22:13
삼성물산 "한남4구역 상업시설, 최고 수준 의료·교육 아우른 랜드마크로"
[이코노믹데일리] 사업비만 1조6000억원에 달하는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전에 나선 삼성물산이 상업시설 조성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의료 서비스∙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브랜드를 도입해 한남4구역을 한남뉴타운을 대표하는 상업 중심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19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한남4구역 상업시설에 테라스 상가와 선큰 가든 등 랜드마크 설계를 적용하고, 글로벌 1위 부동산 컨설팅 업체인 CBRE와 협업해 상가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단순 상가 공간을 넘어 한남뉴타운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복합 공간을 조성하는 취지를 살리는 한편 조합원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의료∙교육∙문화시설 등 분야에서 국내 최고 약 80여 개 브랜드와 입점 제휴를 맺었다고 강조했다. 강남 유명 병원인 ‘리젠 메디컬 그룹’과 첨단 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디컬 에이아이’가 입점 의향서를 제출했다. 아울러 삼성물산은 강남 유명학원을 유치해 한남4구역 상가를 새로운 교육 타운으로 특화한다는 전략도 제안했다. 대치동에서 명성이 높은 아이가르텐, 청담어학원, MCC 에듀케이션 등과의 입점 제휴를 통해 유아전문 교육부터 국제학교, 유학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교육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태원역에서 보광 사거리로 이어지는 동선에는 유럽형 스트리트 상가 컨셉으로 다양한 F&B 브랜드 유치해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리빙 편집샵, 체험형 특화 매장 등으로 입주민의 명품 주거를 극대화 시킬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글로벌 1위 부동산 컨설팅 기업인 롯데월드타워, 코엑스몰등 다양한 랜드마크 상업시설 경험을 갖춘 CBRE와 협업한다. 상권분석을 통한 차별화된 설계를 시작으로 브랜드 구성, 준공 후 빠른 상가 운영과 활성화까지 종합적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상가 조합원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대형 유통사의 위탁 운영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진행하거나 임대 후 분양으로 투자자를 유인한다는 계획이다. 조합원이 원할 경우 상업시설을 일괄 매각할 수 있도록 상업시설 전문 자산운용사인 GRE파트너스자산운용과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상가의 미분양이 발생할 경우 최초 일반분양가로 100% 대물변제해 조합원의 이익을 보장한다”고 전했다.
2024-12-19 15: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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