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2.16 화요일
안개
서울 4˚C
맑음
부산 -2˚C
흐림
대구 -2˚C
흐림
인천 6˚C
흐림
광주 5˚C
흐림
대전 4˚C
맑음
울산 2˚C
흐림
강릉 4˚C
구름
제주 9˚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비급여 의료'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올해 상반기 대형 손보사 순익 줄줄이 악화...삼성·메리츠 감소율 5%·1%대 '선방'
[이코노믹데일리] 올해 상반기 대형 손해보험사(삼성·메리츠·현대)의 실적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동차 보험 손해율·재난사고 손해 금액이 증가해 보험손익이 감소한 영향으로 삼성·메리츠화재는 투자손익 실현을 통해 5%·1%대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가장 큰 규모의 실적을 올린 삼성화재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2474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3144억원) 대비 5.1% 감소했다. 같은 기간 보험 손익이 1조54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1976억원)보다 16.1% 감소했으나 채권교체 매매 등 운용 효율성 제고를 통해 투자손익에서 1265억원(24.4%) 증가한 6459억원을 기록하면서 순익을 일정 부분 방어했다. 특히 2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6384억원으로 전년 동기(6090억원) 대비 4.8% 증가했으며 투자손익 증가 금액도 대부분 2분기에서 집계됐다. 분기 말 보험계약마진(CSM)은 14조5776억원으로 전년보다 4.5% 늘었으며 지급여력(K-ICS) 비율도 274.5%로 전년 대비 10%p 상승했다. 메리츠화재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9977억원) 대비 1% 감소한 9873억원으로 집계됐다. 보험손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69억원(23%) 줄었지만 투자손익이 2089억원(53%) 증가한 결과 지난해 1분기와 비슷한 순익을 유지했다. 현대해상은 큰 규모의 실적 하락을 겪었다. 현대해상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6288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1159억원) 43.7% 급감했다. 반면 CSM은 전년 대비 13.7% 상승한 9조3764억원, K-ICS 비율은 전년보다 13%p 오른 170%로 성장세를 보였다. 이번 실적 하락세는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비급여 의료 증가 △자동차 보험 손해율 상승 △금호타이어·흥덕IT밸리 고액 사고로 인해 장기보험·자동차보험·일반보험 등 각 보험 손익이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연이은 자동차 보험료 인하, 할인 경쟁 심화로 시장이 경직된 상황"이라며 "최근 발생한 대형 재해 및 고액 사고 증가 등 복합적인 영향으로 순이익 감소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2025-08-13 17:10:0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삼성·HD현대重, 내년 수익성 시험대…LNG선 발주 재개 앞두고 '선가 중립'
2
현대차그룹 사장단 인사 18일 유력…R&D 수장 교체 임박
3
스마일게이트 '통합' vs 넥슨·NC '분사'… 게임업계 엇갈린 생존 방정식
4
[지다혜의 금은보화] "26원 받았다" 김우빈도 쓰는 토스뱅크…'디지털 폐지 줍기' 앱테크 인기
5
韓 '소버린 AI', 수능 수학 풀게 했더니… 해외 모델에 완패
6
비계열 확대한 현대글로비스…OEM 의존도 '양날의 검' 되나
7
중국 해커조직 '리액트2섈' 취약점 무차별 공격… 클라우드 40% 위험 노출
8
정부, 26년 만에 '지정거래은행 제도' 폐지…토스·케이·카카오뱅크 수수료 경쟁 가속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 칼럼] LS의 '양손', 그리고 포스트 구자은의 시나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