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비주력 사업'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카카오, 다음글로벌홀딩스 합병… 계열사 줄이기 지속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는 자회사 다음글로벌홀딩스를 흡수합병하며 그룹 내 경영지원 업무를 효율화하기 위한 조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합병은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고, 비주력 사업 정리를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된다. 카카오는 12월 17일을 합병 기일로 설정했으며 다음 달 14일 열릴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다음글로벌홀딩스는 2007년 11월에 설립된 회사로 카카오 그룹의 지배 및 경영관리를 주업무로 해왔다. 카카오는 이 회사의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번 합병은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카카오는 이번 합병을 통해 그룹 내 자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경영 지원 역할을 단순화하려는 의도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 CA협의체가 그룹 차원의 경영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중복되는 역할을 줄이고 경영 효율화를 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최근 진행된 스페이스 합병 및 인공지능(AI) 관련 자산 양수도도 이러한 구조 개편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또한 카카오는 핵심 사업과 비핵심 사업을 구분하여 자산을 효율적으로 재분배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합병 역시 비주력 사업 정리를 통해 조직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결정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이미 올해 상반기 동안 계열사를 13개 줄이며 이러한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는 이번 합병을 통해 지배구조의 단순화를 달성함으로써 기업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그룹 내 비핵심 자산을 정리하고 핵심 자산에 집중함으로써 효율적인 경영 전략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확정된 사안은 없으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그룹 차원의 자산 배분을 최적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합병을 통해 카카오의 경영 효율화가 얼마나 성공적으로 이루어질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4-10-11 08:12:54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한은, 11일 금통위…3년 만에 기준금리 '인하' 유력
2
물리에 이어 화학까지…2024 노벨상 휩쓴 AI
3
[ESG 없는 ESG ⑤·끝] '회장님'만 유리한 지배구조 개편…기업 가치는 '밸류 다운'
4
[사모펀드, 백기사냐 흑기사냐 ④·끝] 필연적 '엑시트' 향한 부정적 시선…사모펀드, 백기사 되려면
5
제약업계 리베이트 세무조사…뿌리깊은 관행 근절될까
6
소설가 한강, 한국 작가 최초 노벨 문학상···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선 강렬한 시적 산문"
7
[속보] 노벨 문학상에 소설가 한강··· 한국 작가 최초 수상
8
중동서 튄 불똥에 국제유가 '10% 폭등'···국내 기름값도 '움찔'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