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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쬬르디 만나고 혜택 받기', 이용자 수 50만명 돌파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뱅크의 신규 앱테크 서비스 '쬬르디 만나고 혜택 받기'가 출시 11일 만에 이용자 50만명을 넘어서며 빠르게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쬬르디'를 수집하며 즉시 캐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식이 3040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카카오뱅크는 신규 앱테크 서비스 '쬬르디 만나고 혜택 받기'가 출시 11일 만에 이용자 수 5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지난 17일 출시한 '쬬르디 만나고 혜택 받기'는 주변에서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한 다른 이용자의 쬬르디를 클릭하면 즉시 캐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쬬르디'는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로, 이용자들은 총 32종의 쬬르디를 수집하며 다양한 혜택을 즐길 수 있다. 카카오뱅크 앱 내 '혜택' 탭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서비스 시작 화면에서 빙하 위의 알을 터치해 '나만의 쬬르디'를 획득할 수 있다. 이후 다른 이용자의 쬬르디를 발견해 클릭하면 캐시가 지급되고, 하루 최대 세 번 지급되는 알을 7개씩 모을 때마다 랜덤 캐시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특히 가족이나 친구, 동료와 함께 즐기며 더 많은 쬬르디를 만나고 즉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전 연령대가 고르게 이용하지만 이중 3040세대(48%)가 가장 활발히 참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총 32종의 쬬르디를 '도감'에 모으고, 원하는 캐릭터로 프로필을 변경할 수 있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12-01 10:48:47
"12월 가계대출 빙하기 온다"…5대 시중은행, 가계대출 중단 돌입
[이코노믹데일리] 주요 시중은행들이 연말을 앞두고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의 신규 접수를 연이어 막으면서 가계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오는 22일부터 비대면 채널, 24일부터는 대면 창구에서 올해 실행 예정인 주택 구입 자금용 주담대 신규 접수를 제한하기로 했다. 또한 다른 은행에서 갈아타는 대환 대출(주담대·전세·신용대출)과 'KB스타 신용대출Ⅰ·Ⅱ' 상품도 22일부터 접수가 중단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연말 가계여신 포트폴리오의 적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다만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담대와 전세대출 중 연내 실행 예정 건은 신청이 가능하단 설명이다. 하나은행도 오는 25일부터 올해 실행되는 주담대와 전세대출의 신규 접수를 제한했다. 다만 비대면 채널에선 올해 실행분 주담대 신청이 가능하고, 내년 실행 예정 건의 경우엔 영업점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앞서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은 이미 연말까지 대출 모집인을 통한 신규 가계대출 접수를 중단해 놨다. 우리은행은 이달 들어 모든 영업점의 가계대출 한도를 월 10억원으로 제한 중이다. 이는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강화한 데 따른 영향이다. 금융당국은 집값 안정화 차원에서 은행들의 가계대출 증가 목표치를 하반기분에 한해 기존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였다. 특히 연간 총량 계획을 초과한 은행의 경우 내년 대출 총량을 줄이는 페널티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연말에 가까워질 수록 은행권 대출 창구는 더 좁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은행들이 선제적으로 신규 대출을 막으면서 주담대 잔액 증가세도 급격히 둔화됐다. 지난 13일 기준 5대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의 주담대 잔액은 610조6764억원으로 전월 대비 증가 폭은 293억원에 그쳤다.
2025-11-21 14:52:13
T1, '통신사 더비' 접전 끝 KT 꺾고 롤드컵 3연패…'페이커' 통산 6회 우승 금자탑
[이코노믹데일리] '불사대마왕'의 시대는 끝나지 않았다. T1이 '숙명의 라이벌' KT 롤스터와의 5세트 혈투 끝에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3연패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달성했다. '페이커' 이상혁은 개인 통산 6번째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리며 e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20년 역사의 '통신사 더비'는 LoL e스포츠 최고 무대에서 가장 극적인 명승부를 연출하며 막을 내렸다. 9일 중국 청두 동안호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5 롤드컵' 결승전은 시작 전부터 전 세계 팬들의 심장을 뛰게 했다. '디펜딩 챔피언' T1과 '언더독의 반란'을 꿈꾸는 KT의 대결은 단순한 결승전을 넘어 스타크래프트 시절부터 이어진 대한민국 e스포츠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였다. 1세트는 T1의 노련함이 빛났다. 라인전 단계에서 밀리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18분 드래곤 교전에서 '페이커' 이상혁의 탈리야가 환상적인 '지각변동'으로 한타 대승을 이끌며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었다. 위기 속에서 더욱 강해지는 T1 특유의 '체급'을 보여주며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KT의 반격도 매서웠다. 2세트와 3세트를 연달아 가져오며 T1을 벼랑 끝으로 몰아붙였다. 2세트에서는 '비디디' 곽보성의 아지르가 후방에서 안정적으로 화력을 퍼부으며 승리를 이끌었고 3세트에서는 '커즈' 문우찬의 문도 박사가 '불사신'처럼 전장을 지배하며 T1의 공격을 모두 받아냈다. KT의 단단한 운영과 곽보성의 '클러치 능력'이 빛을 발하며 T1 왕조의 붕괴가 눈앞에 보이는 듯했다. 패배 위기에 몰린 T1을 구한 것은 역시 '페이커' 이상혁이었다. 4세트, 그는 자신의 상징적인 챔피언 중 하나인 애니비아를 꺼내 들었다. 절묘한 '빙하 폭풍'과 '결정화' 활용으로 상대의 진격을 막아서며 팀의 구심점 역할을 했고 경기를 마지막 5세트로 끌고 갔다. 운명의 5세트, T1은 초반부터 상대 탑 라이너 '퍼펙트' 이승민을 집요하게 노리며 균열을 만들었다. KT는 '비디디' 곽보성의 후반 캐리 챔피언 '스몰더'의 성장에 모든 것을 걸었지만 T1의 노림수는 더 날카로웠다. 28분, 바론 버프를 획득하며 승기를 잡은 T1은 골드 격차를 1만 이상 벌렸고 결국 36분 상대 5명을 모두 잡아내는 '에이스'를 띄우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T1의 우승으로 '페이커' 이상혁,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은 3년 연속 세계 정상에 오르는 위업을 달성했고 새롭게 합류한 '도란' 최현준은 감격의 첫 롤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창단 13년 만에 처음으로 결승 무대를 밟으며 기적을 꿈꿨던 KT 롤스터는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e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명승부를 펼친 두 팀에게 팬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2025-11-09 21: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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