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243건
-
크래프톤, 'PUBG 운동회 IN 스타필드' 팝업스토어 오픈
[이코노믹데일리] 크래프톤은 오는 20일부터 10월 2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고양, 안성점에서 배틀그라운드(PUBG) IP를 활용한 팝업스토어 ‘PUBG 운동회 IN 스타필드’를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배틀그라운드의 상징적인 요소와 가을 운동회 테마를 결합한 체험형 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팝업스토어는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경쟁을 벌이는 에란겔 맵의 학교를 배경으로 꾸며졌으며 다양한 미니게임과 포토존, 경품 이벤트가 준비됐다. 팝업스토어의 주요 공간 중 하나인 미니게임존에서는 △‘보급 투척’(대형 새총으로 사과 모형을 타겟에 던지는 게임) △‘치킨 경주’(발판을 밟아 자동차 경주를 펼치는 게임) △‘보급 찾기’(불빛이 켜지는 버튼을 눌러 에란겔 맵에서 아이템을 획득하는 게임) △‘보급 타격’(인게임 아이템을 모티브로 한 라켓으로 탁구공을 골대에 넣는 게임) 등 4가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모든 연령대가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배틀그라운드 팬과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에게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참여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SNS 인증샷 이벤트’는 팝업스토어 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참여자 전원에게 PUBG 운동회 밴드가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시디즈 게이밍 의자가 주어진다. 또한 현장에서 제공되는 ‘스탬프 미션 이벤트’, ‘주말 배틀그라운드 유저 인증 이벤트’, ‘공식 카페 참여 인증 이벤트’ 등을 통해 배틀그라운드x카네이테이 컬래버 굿즈, 인게임 재화 및 스킨 쿠폰, 다양한 굿즈 뽑기권 등 풍성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PUBG 운동회 IN 스타필드’ 팝업스토어는 9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10월 2일부터 10월 13일까지는 고양점에서, 10월 15일부터 10월 27일까지는 안성점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사전 예약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회차별로 30분씩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배틀그라운드 팬들과 스타필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통해 게임 밖에서도 배틀그라운드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19 18:16:04
-
SK텔레콤, ZEM, iOS 앱 출시와 함께 안심 기능 대폭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의 자녀 안심 앱 ‘ZEM’이 19일, iOS용 아이용 앱을 출시하며, 안심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이로써 ZEM은 모든 운영체제(OS)에서 이용 가능한 국내 유일한 자녀 스마트폰 관리 앱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자녀 스마트폰 관리 앱은 안드로이드 OS에서만 사용 가능했다. 그러나 아이폰을 사용하는 어린이들이 증가하면서, SK텔레콤은 부모와 자녀가 iOS와 안드로이드 상관없이 ZEM을 이용할 수 있도록 iOS 앱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를 통해 국내 통신사 중 SKT만이 자녀의 스마트폰 관리 앱을 두 OS 모두에서 제공하게 됐다. SK텔레콤은 이번 개편을 통해 부모가 자녀의 안전을 더욱 신경 쓸 수 있도록 새로운 기능들을 도입했다. '안심지도'는 자녀가 아플 때 근처에 문을 연 병원이나 약국을 찾아주고,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 지역 정보도 제공해 부모의 걱정을 덜어준다. 또한, 자녀가 도움이 필요할 때 방문할 수 있는 ‘아동안전지킴이집’ 위치도 알려준다. '안심리포트' 기능은 부모에게 자녀 스마트폰 사용 현황을 제공한다. 유해 콘텐츠 접근 차단, 앱 마켓 결제 차단 등 다양한 보호 기능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이 더 안전하게 관리된다. SK텔레콤은 ZEM 요금제 이용 고객에게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1.5배로 늘리는 혜택을 제공한다. 10월까지 진행되는 이 혜택은 5G ZEM 플랜과 다양한 요금제에서 최대 2GB의 데이터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어린이들에게는 재미 요소도 제공된다. AI 카메라 앱 '스노우'와의 제휴로 다양한 이모티콘과 필터 기능을 추가해, 자녀가 자신만의 이모티콘을 만들고 사진을 꾸미는 경험을 할 수 있다. ZEM 개편을 기념해 SK텔레콤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ZEM의 신규 기능을 맞추는 퀴즈 이벤트에서는 로보락 로봇청소기와 발뮤다 토스터, 스타벅스 커피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친구를 ZEM 앱에 초대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iOS용 ZEM 앱 가입자에게는 '배달의 민족' 상품권도 제공된다. 또한 T멤버십 혜택을 통해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입장권을 4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김지형 SK텔레콤 통합마케팅전략담당은 “고객의 니즈를 다각도로 고려해 ZEM iOS 아이용 앱과 다양한 안심 기능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ZEM 서비스가 부모와 아이가 SKT를 선택하는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9-19 10:14:36
-
-
추석 '끝' 국감 '시작'…IT·통신 현안 '현미경 감사' 예고
[이코노믹데일리] 국회와 정부·공공기관 등은 추석 연휴가 끝나는 대로 '국감 시즌'에 돌입한다. 여야는 오는 10월 7일부터 25일까지 국정감사를 개최하기로 지난달 합의했다. 정기국회의 꽃인 국감을 앞둔 추석 막바지, 정부와 정치권은 물론 각 산업군별 기업들도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올해 과학기술·통신 분야 국감에선 인공지능(AI)과 제4 이동통신 사업자 출범 무산, 이통동신 단말기 지원금 담합 등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속 빈 '토종 OTT' 정책, 넷플릭스에 기대는 K-콘텐츠 티빙·웨이브·쿠팡플레이 등 토종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OTT)이 넷플릭스와 힘겨운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그마저도 안방 사수를 위한 싸움에 그치고 있다. 최근 토종 OTT가 해외로 눈을 돌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정부도 소매를 걷었다. 그러나 뚜렷한 계획이 없는 데다 사업 추진 속도가 나지 않아 K-콘텐츠 상당수가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아마존프라임 등 외국계 OTT를 통해 유통되는 실정이다. 토종 OTT의 경쟁력을 키울 '한 수'로 기대된 티빙·웨이브 합병은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넷플리스 측이 방송사에 예능·드라마 등 가격을 기존보다 후하게 쳐주겠다며 콘텐츠 공급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KBS·MBC·SBS 등 지상파 3사가 웨이브 지분을 19.83%씩 각각 보유한 주주라는 점이다. 핵심 이해 당사자인 이들 방송사가 토종 OTT의 최대 경쟁자인 넷플릭스와 손을 잡으면 합병이 무산될 수 있다. 올해 국감에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의원들은 토종 OTT의 해외 진출 부진과 티빙·웨이브 합병 지연과 관련해 정부를 압박할 전망이다. ◆'서비스' 빠진 AI 백년대계, R&D 투자 제자리걸음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고도로 발전하면서 알고리즘과 빅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유럽과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사이에선 'AI 주권'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한 상태다. 이는 미국계 회사가 주도하는 AI 서비스에 자국 기업·국민이 종속되는 결과를 막고 고유한 문화를 반영한 AI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그에 비하면 우리 정부의 대응은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내년도 예산안을 보면 전체 연구개발(R&D) 예산 24조8000억원 중 AI 관련 예산은 1조원 수준이다. 그마저도 하드웨어인 AI 반도체에 대부분이 할당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지난달 발간한 '2024 국정감사 이슈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러한 예산안은 (우리나라를) 세계적으로 우수한 AI 서비스를 가진 나라로 만드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 손 놓은 새 학교까지 침투한 '딥페이크' 범죄 AI를 활용한 '딥페이크(Deep learning+Fake·딥러닝+가짜)' 범죄 피해가 나날이 심해지고 있지만 단속과 처벌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딥페이크 성범죄가 판을 치는데 그 대상은 유명인과 일반인을 가리지 않는다. 신체 사진·영상과 다른 사람의 얼굴을 교묘하게 합성해 불법 음란물을 만드는 식이다. 딥페이크는 교육 현장에까지 침투했다. 교육부가 올해 1월부터 이달 초까지 전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딥페이크 피해 사례를 집계한 결과 총 신고 건수는 434건, 피해자는 학생과 교원 등 617명이나 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딥페이크 성범죄를 향한 강력 대응을 주문했지만 한 발 늦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제4 이동통신 무산, 7전 8기 넘어 '8전 9기'? 과기부가 야심차게 추진한 '제4 이동통신 사업자' 출범이 결국 무산됐다. 기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3사가 과점한 이동통신 시장에 경쟁자를 새로 투입한다는 게 과기부의 생각이었지만 무위로 돌아갔다. 과기부는 지난해 11월 '진짜 5세대 이동통신(5G)'로 불리는 28기가헤르츠(㎓) 대역 주파수를 신규 사업자에게만 할당하겠다며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올해 2월 스테이지X가 주파수를 받으며 제4 이동통신 후보 사업자로 낙점됐지만 자본금 2050억원을 내지 못해 4개월 만인 지난 6월 선정 취소됐다. 제4 이동통신 사업자 선정 실패는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7차례, 올해를 포함해 총 8차례나 된다. 올해 국감에선 신규 사업자 선정 과정이 졸속으로 진행되지 않았는지, 계획이 재추진 될 수 있는지 집중 감사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2024-09-18 06:00:00
-
추석 귀경 정체 시작…부산→서울 6시간30분
[이코노믹데일리] 한가위인 17일 오전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 귀경 행렬이 몰리면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목포 3시간 4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1시간 43분이다. 반대로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 소요 시간은 목포 7시간 50분, 부산 6시간 30분, 울산 6시간, 대구 5시간 30분, 광주 5시간 2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1시간 50분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재 부근∼반포 5㎞, 기흥 부근∼수원 4㎞ 등 구간에서 차량 운행이 지체되고 있다. 부산 방향은 잠원∼서초 3㎞, 남사진위 부근∼남사 부근 5㎞ 등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에서는 팔탄 분기점∼화성 휴게소 부근 3㎞, 서평택∼서해대교 4.5㎞ 등 구간에서 밀리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호법 분기점∼모가 부근 2㎞ 등 구간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도로공사가 예상한 이날 전국 교통량은 669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1만대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 혼잡은 귀성 방향 오후 9∼10시, 귀경 방향은 다음 날 오전 3∼4시께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9-17 10:01:04
-
-
-
-
AI 활용 원료의약품 개발…신약 후보 물질 발굴 시간ㆍ비용 획기적 저감
[이코노믹데일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료의약품전문위원회는 지난 4일 원료의약품 개발 및 품질 관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과 유전독성 불순물 관리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날 협회 원료의약품전문위원회 한쌍수 위원장은 "지난해 6월 발족한 원료의약품전문위원회는 국내 원료의약품 산업 발전을 위해 품질 강화, 국내 원료 사용 시 약가 우대, 세제 지원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원료의약품 산업에서 AI는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특히 신약개발에 있어 비용의 최적화, 품질관리, 예측 유지보수 등에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함유 의약품 회수 사태로 안전성 문제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이동규 중앙대 약학대 교수는 '원료의약품의 유전독성 불순물 발생 요인 및 저감화 방안 고찰'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유전독성 불순물 관리의 중요성과 보다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유전독성 불순물의 발생 원인을 특정하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특히 보관 단계 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보관 단계는 의약품 생산 공정뿐 아니라 개인의 가정 보관까지 포함되며, 온도 및 습도가 불순물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승우 대웅제약 AI 신약 팀장은 ‘AI를 활용한 신속한 신물질 탐색 방법 실무사례’를 소개하며 “AI를 활용하면 신약 후보 물질 발굴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웅제약은 8억종의 화합물질 데이터 베이스인 '다비드'와 이를 활용한 AI 신약 개발 시스템 '데이지'를 구축해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실제로 AI를 통해 두 달 만에 신약 후보 물질을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웅제약의 AI 신약 개발단계는 △가상탐색 △도킹 시뮬레이션 △분자동역학 △ADME/T( Absorption, Distribution, Metabolism, Excretion/Toxicity)로 구분돼 있다. 그 중 AI 신약 개발에 있어 특히 활용도가 높은 개발 단계는 도킹 시뮬레이션이다. 이 단계는 의약품이 도킹 된 후 체내에서 잘 활용되는지 알 수 있는 중요한 과정으로 의약품의 움직임과 중간 탈락 여부를 예측할 수 있어 신약 개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신 팀장은 “AI가 후보 물질을 발굴하고 비용과 시간을 줄여줘 신약 개발이 순항 중”이라며 “최근 사진 한 장으로 움직임이 가미된 영상을 만들어주는 디퓨전 모델이 새롭게 개발됐는데 향후 도입된다면 신약개발이 더 쉬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설명회는 AI 기술이 원료의약품 개발과 품질 관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현장에 참석한 업계 관계지는 “앞으로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국내 원료의약품 산업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9-10 06:00:00
-
-
-
-
-
LCK 서머 파이널 앞두고 '2024 LCK 팬 페스타' 성황리 개최
[이코노믹데일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파이널을 앞두고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열린 ‘팬 페스타’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LCK는 6일 경주 황성공원 내 타임캡슐공원 광장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며, 비수도권에서 열리는 결승전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팬 페스타’는 서머 스플릿 결승전에 진출한 젠지e스포츠, 한화생명e스포츠, T1의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응원전을 펼치는 자리였다. 각 팀의 부스에서는 팬들을 위한 응원 굿즈와 팀 및 선수 관련 기념품이 전시됐으며,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팀의 우승을 기원하며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LCK의 공식 후원사인 우리은행, 레드불, 중외제약 등이 마련한 부스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우리은행은 '천년 고도' 경주에 맞춘 전통 콘셉트의 초대형 부스를 설치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관람객들은 '협곡 윷놀이'를 통해 엽전을 얻고 이를 플레이오프 진출 팀의 족자 포스터, 노리개 키링, 전통 부채, 행운 부적 등 다양한 경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TFT 인플루언서 매치', '국가보훈부 제복 근무자 칼바람 대회', 'QWER 축하 무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가족 단위의 팬들, 연인, 친구들이 모여 응원하는 팀의 승리를 기원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 팬들은 게임의 대표 캐릭터 코스프레를 하고 사진을 찍거나 ‘롤토체스’를 즐기는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또한, ‘팬 페스타’의 부스에서는 게임 아이템과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LCK 측은 "경기장 내외에서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비수도권에서도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팬 페스타의 성공적인 개최로 LCK의 서머 파이널은 더욱 큰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LCK 서머 파이널, 경주서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이번 LCK 서머 파이널은 오는 7일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의 준결승전으로 시작해 8일에는 젠지e스포츠와 결승전이 열린다. 젠지e스포츠는 이번 결승전에서 우승할 경우 LCK 최초로 5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구단 역사상 첫 우승을 노리고 있으며, T1은 LCK 통산 11회 우승이라는 기록을 달성할 기회를 맞이했다. 우승팀에게는 LCK 챔피언 링이 수여되며, MVP 선수에게는 특별 제작된 목걸이가 제공된다. 특히, 이번 ‘우리은행 골드킹’에는 젠지e스포츠의 원거리 딜러 김수환 ‘페이즈’ 선수가 선정돼 큰 관심을 모았다. ‘페이즈’ 선수는 경기당 가장 많은 골드를 모은 선수로 뽑혀 순은 주화를 받게 되었다. 이번 경주에서의 2024 서머 파이널은 각 팀 팬들의 응원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더욱 특별한 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젠지e스포츠의 5회 연속 우승 도전, 한화생명e스포츠의 첫 우승 도전, T1의 11회 우승 도전 등 각 팀의 목표와 승리에 대한 갈망이 겹치며, 팬들의 기대도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2024-09-06 17:19: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