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2.05 수요일
맑음
서울 -5˚C
맑음
부산 -0˚C
맑음
대구 -1˚C
흐림
인천 -5˚C
흐림
광주 -6˚C
흐림
대전 -6˚C
구름
울산 -3˚C
맑음
강릉 -7˚C
눈
제주 3˚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상품개발'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튀어야 산다" 특허 전쟁 나선 보험사들…비만도 보장
[이코노믹데일리] 보험사들이 '배타적 사용권' 취득 경쟁에 나서고 있다. 보험상품들의 포화 속에서 새로운 특약 개발뿐 아니라 기존에 나와 있는 상품이라도 보장을 조금씩 차별화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새해 들어 보험사들의 특허 전쟁은 한층 치열한 양상이다. 실제 배타적 사용권 신청 건수도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배타적 사용권이란 생명보험협회나 손해보험협회의 신상품 심의위원회가 보험 소비자를 위한 창의적 보험 상품을 개발한 회사에 일정 기간 독점적 상품판매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 권리가 부여된 기간 중엔 타 회사들이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보험사들은 고객 확보와 수익성 제고 등을 이유로 저마다 색다른 상품 및 특약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여기에 배타적 사용권까지 받아 일정 기간 독점 판매해 최대한 수익을 끌어올리려 하는 것이다. 손해보험사의 맏형 격인 삼성화재의 경우 업계 최초로 선보인 비만치료 관련 신담보 2종과 비만관리 서비스에 대해 지난해 12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내장 지방이 감소하고 포만감을 증가시키는 효과로 인해 다이어트 보조제로 화제가 된 '위고비'를 비롯한 비만치료제의 처방비를 보장하는 게 특징이다. 이 상품은 보장별로 삼성화재만 6~9개월간 독점 판매할 수 있다. DB손해보험은 지난 1월 출시한 '반려인 입원 후 상급종합병원 통원 시 반려동물 위탁비용 보장'과 '반려동물 무게별 보장한도 차등화 급부방식'이 각각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올해 들어 손보사 중에선 첫 배타적 사용권 획득이다. 이번 신담보로 반려인이 입원 후 상급종합병원을 통원하게 된 경우에도 위탁비용 보장이 가능해졌다. 현재 대부분 손보사들은 반려동물 위탁비용을 입원에 한해 보장하고 있어, 입원 후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통원 치료까지 보장 영역이 확대된 셈이다. 또 위탁업체의 위탁비용이 무게가 무거울수록 비용이 추가된다는 특징을 반영해 반려동물의 무게가 가벼울수록 보험료가 저렴하고 대형 반려동물은 무게에 따른 추가비용을 고려해 가입금액을 7만원까지 확대했다. 앞서 한화손해보험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출산 직접 보장' 특약 등 보험상품 6종에 대해 배타적 사용권을 얻었다. 배타적 사용권 제도 시행 이후 손보업계 장기보험 영역에서 9개월을 받은 건 한화손보가 처음이다. 여성 전용 보험상품인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시리즈(1.0~3.0)는 총 17개의 배타적 사용권을 보유하고 있다. 보험사 모두가 배타적 사용권 신청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손보사의 신청이 생보사보다 두 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배타적 사용권을 지난해 생보사는 11건, 손보사는 26건 신청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생명보험은 말 그대로 생명과 건강 등에 대한 보장이 목적이기 때문에 장기계약이 많고 손해보험에 비해선 상품군이 덜 다양하다"며 "반면 손해보험은 재산상 손해를 보장하다 보니 아무래도 유행 반영이 빠르고, 상품 보장 범위가 넓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2025-02-05 11:40:45
프랑스 아문디, 2025 ESG 투자 전망 발표…"청정 에너지 투자 계속될 것"
[이코노믹데일리] NH-아문디자산운용이 2대 주주 프랑스 아문디가 지난달 16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 전망을 발표하며 청정 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강조했다고 4일 밝혔다. 아문디는 지속가능금융의 미래를 형성하는 주요 트렌드로 △책임투자의 정상화 △에너지 전환 및 가속화 △임팩트 금융상품에 대한 수요 증가 △규제에 대한 국제적 조율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엘로디 로젤(Elodie Laugel) 아문디 최고책임투자책임자(RCIO)는 "저탄소 경제로의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전환을 위해 향후 몇 년이 정말 중요하다"며 "오늘날 화석연료에 1 달러가 지출될 때 청정 에너지 기술에 2 달러가 투자되는 등 크게 앞지르고 있으며, 이러한 모멘텀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청정 기술 개발은 이제 경쟁력과 주권의 문제이며, 전환 실패 시 감당해야 할 높은 비용을 피하기 위해 모든 이해 관계자의 대담하고 조정된 조치가 필요하다"며 "올해 투자자 입장에서 임팩트 중심의 전략을 우선시하는 것이 전환기회를 포착하는 데 핵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문디는 NH-아문디와 ESG 운용 프로세스, 상품개발, ESG 경영과 관련해 협력해 오고 있다.
2025-02-04 11:33:05
대우건설, '제13회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 우수상
[이코노믹데일리] 대우건설은 '제13회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에서 자사가 시공한 '대치 푸르지오 써밋'의 경관조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은 인공조명을 통해 빛 공해 없이 서울의 밤 환경을 안전하고 품격 있게 개선한 자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우수상을 수상한 '대치 푸르지오 써밋'은 하이엔드 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 단지로, 탁월한 경관 조명을 자랑한다. 이는 대우건설이 내년 발표 예정인 '푸르지오 에디션 2025' 컨셉을 반영해 차별화를 뒀기 때문이다. '푸르지오 에디션 2025'에서는 "자연을 더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주거"와 자연이 예술이 되는 "격이 있는 자연과 자연스러움(가제)"을 컨셉으로 상품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단지 내 수공간 '워터플라자'에 적용된 경관조명은 물결과 수목이 예술 작품처럼 표현되도록 연출했으며, 시간에 따라 적절한 조도를 구현해 단지 내 조성된 자연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아티스틱 플레이그라운드'에 적용된 경관 조명은 기존의 놀이터 시설에 적용되는 강하고 넓은 배광을 가진 기구를, 작고 좁은 배광의 기구로 나누어 눈부심을 최소화하고 놀이시설물이 단지를 대표하는 하나의 조형물처럼 보이도록 계획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조경 분야에서 경관조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어 대우건설은 단지 내 공간별 맞춤형 경관조명을 적용 중"이라며 "대우건설은 경관조명에 대한 남다른 주거 철학을 바탕으로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와 '아클라우드 감일' 등의 단지들이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수상을 이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2024-10-11 10:24:27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수학으로 빚은 AI 혁명, 딥시크 창업자 량원펑 '기술 패권' 경쟁의 새 장을 열다
2
오픈AI, AI 연구 비서 '딥 리서치' 공개...챗GPT, 차세대 연구 혁신 이끈다
3
딥시크 '저비용 고성능 AI' 쇼크… 네이버·카카오 주가 6%대 급등, 수혜 기대감↑
4
EU 배터리 규정 이달 18일까지 실사 관련 가이드라인 마련
5
업비트, 오늘 2차 제재심… 중징계 갈림길, 영업정지 대신 법칙금 처분 가능성 높아져
6
5년 만에 왕좌 탈환한 삼성물산, 위기의 현대건설... 새해부터 대조적 분위기
7
"도심 하늘길 열린다"…UAM 시장 성장과 남겨진 숙제
8
"AI 개발, 돈 없어도 된다?" 딥시크 충격… 저비용 고성능 AI 국내 업계 기회 될까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편집인 칼럼] 대한민국, AI 강국이 되지 못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