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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아카데미, 'AI 오피스 전문가' 10주 완성…비전공자도 취업문 뚫는다
[이코노믹데일리] 한글과컴퓨터의 교육 전문 자회사 한컴아카데미가 서울시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수적인 'AI 오피스 실무 인재' 양성에 나선다. 비전공자도 10주 만에 AI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취업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컴아카데미는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최하는 '2025년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영등포캠퍼스 DX 1기'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생성형 AI 활용 오피스 엔지니어 취업 특화 부트캠프'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AI 시대의 핵심 역량으로 떠오른 'AI 리터러시'와 '업무 자동화' 능력 함양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AI 기초 개념 △생성형 AI 도구 실습 △실제 기업 과제 수행(캡스톤 프로젝트) 등 3단계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챗GPT,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노션 AI 등 현업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자동화 보고서 작성 등을 직접 실습하며 실무 역량을 키우게 된다. 이번 교육은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환급된다. 또한 이력서 코칭, 면접 컨설팅 등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돼 수료 후 실질적인 취업 지원까지 받을 수 있다. 한컴아카데미 관계자는 "AI를 활용한 오피스 업무 자동화 역량은 이제 모든 직무의 필수 능력으로 자리 잡았다"며 "서울시민이 AI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7 14:57:40
HK이노엔, 3분기 영업이익 292억 전망...케이캡·ETC 부문 견인
[이코노믹데일리] HK이노엔이 3분기 실적에서 시장 기대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DS투자증권에 따르면 HK이노엔의 3분기 매출액은 약 2706억원, 영업이익은 약 292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컨센서스 매출 2701억원과 유사하지만 영업이익 283억원은 상회할 것으로 분석했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각각 17.9%, 31.3% 증가한 수치다. 주요 성장 동력은 케이캡, 수액제제, 코미나티주 등 ETC(전문의약품) 사업부의 고른 성장 덕분으로 평가됐다. 케이캡의 국내 매출은 약 438억원으로 전년 대비 36.6%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2분기 부진했던 중국 로열티 매출도 약 45억원으로 큰 폭 회복될 전망이다. 케이캡(중국명:타이신짠)은 십이지장궤양 보험 등재 이후 처방이 급증하고 있으며 내년 1월에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요법 적응증 추가로 로열티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HK이노엔은 올해 중국 로열티 매출 전망치를 125억원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전국적 의료 파업 완화에 따른 입원·수술 정상화로 수액제제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코미나티주) 입찰 참여로 인한 추가 이익도 ETC 부문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H&B(Health & Beauty) 사업부는 6월 음료 제품(헛개수·티로그·새싹보리 등) 회수 이슈 여파로 2분기 실적에서 타격을 입었고 3분기에도 회수 영향이 이어지며 적자 폭 확대가 예상된다. HK이노엔은 올해 케이캡의 미국 허가 신청과 유럽 파트너십 체결을 추진 중이다. DS투자증권은 케이캡의 미국 시장 상용화 시 매출 잠재력을 약 4218억원의 매출을 기대할 것으로 추정했으며 두 자릿수 초반의 로열티 수취가 전망했다. 이는 약 3797억원의 회사 가치를 높이는 핵심 리레이팅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김민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HK이노엔은 안정적인 내수 실적과 글로벌 시장 확장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제약주로 코스닥 내 최선호주로 꼽힌다”고 평가했다. 하현수 유안타 연구원은 “H&B 부문은 4분기에 기존 판매량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며 관련 보상금 수령도 예상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HK이노엔은 연내 테고프라잔(케이캡)의 미국 신약허가신청서(NDA)를 제출할 계획이며 EE 및 NERD 적응증에 대한 승인은 2026년 말~2027년 초로 예상된다”며 “FDA 승인과 제품 출시가 이뤄지면 관련 마일스톤 수취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0-10 16:11:15
최창원 SK 의장, "울산 AI 데이터센터, SK그룹 AI 전환의 분수령 될 것"
[이코노믹데일리]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울산 AI 데이터센터를 SK그룹 전체의 ‘AI 전환(AX)’을 가속하는 핵심 분수령으로 선언했다.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의 제조업 역량과 SK의 AI 기술을 결합해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국가 제조업 혁신을 이끌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최 의장은 29일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에서 열린 ‘울산AI 데이터센터 기공식’ 축사를 통해 이번 사업의 전략적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울산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심장이자 SK 성장의 터전”이라며 “과거 굴뚝 산업의 상징이었던 이곳에 AI의 심장을 심는 것은 SK그룹이 전통 제조업의 틀을 넘어 진정한 AI 기업으로 거듭나는 역사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의장의 발언은 이번 사업이 단순히 SK브로드밴드의 인프라 구축을 넘어 그룹 차원의 AI 전략이 집결되는 ‘테스트베드’이자 ‘전진기지’임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SK그룹은 SK텔레콤의 AI 기술, SK하이닉스의 AI 메모리 반도체, 그리고 SK이노베이션 등이 위치한 울산의 제조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즉, 그룹의 핵심 역량을 총동원해 울산을 ‘제조업 AX’의 글로벌 표준 모델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이다. 그가 강조한 ‘AI 전환’은 기존의 디지털 전환(DX)을 넘어선 개념이다. 단순히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을 넘어 AI가 직접 생산 공정을 제어하고 최적화하며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실행형 AI’를 의미한다. 이는 울산의 주력 산업인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 분야에서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안전성을 확보하는 결정적인 열쇠가 될 수 있다. 최 의장은 또한 이번 프로젝트가 SK그룹만의 성장을 위한 것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그는 데이터센터가 울산 지역의 대기업은 물론 중소·새싹기업(스타트업)까지 함께 성장하는 AI 산업 생태계의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는 SK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와도 맞닿아 있는 부분으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국가 균형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SK그룹의 의지를 담고 있다.
2025-08-29 15:11:26
AXA손보, 임직원 연탄 나눔 봉사 실시 外
[이코노믹데일리] AXA손보, 임직원 연탄 나눔 봉사 실시 AXA손해보험이 지난 12일 경기도 광명 쪽방촌 일대에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임직원과 함께하는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AXA손보 고객서비스본부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해 연탄 3000장을 직접 배달했다. 한편 AXA손보는 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천을 위해 △미혼양육모 공과금, 난방용품 지원 △취약계층 반찬 배달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 등의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 중이다. AXA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아동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카카오페이손보, 모바일 맞춤형 건강보험 출시...장기보험 강화 나서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모바일에 최적화된 건강보험 상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암·뇌혈관질환·허혈성심장질환 등 중대 질환 진단비를 중심으로 5가지 기본 보장과 8가지 맞춤형 특약으로 구성돼 고객 특성에 맞춰 보장 선택이 가능하다. 맞춤형 특약은 △암 중요하지 패키지 △마음편한 수술비 패키지 △직장생활·스트레스 패키지 △활동적인 나를 위한 패키지 △음주·식습관 패키지 △계절병 유행 패키지 △마음편한 수술비 패키지 △소중한 여성 패키지 등 8종으로 구성됐다. 또한 해당 상품은 카카오톡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전화 상담·대면 권유 없이 모바일로 설계가 가능하다. 카카오페이손보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암보험 등 기존 건강보험의 복잡한 심사 절차와 상담 과정을 줄이고 고객이 직접 필요한 보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큰 차별화 포인트"라고 말했다. 한화손보, 영유아 응급상황 위험보장 특약 배타적 사용권 5종 획득 한화손해보험이 영유아에게 주로 발생하는 응급 질환 보장 특약 5종에 대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특약은 △열성경련 △크룹 및 후두개염 △알레르기 자반증 △저산소증 동반 특정질병에 대한 진단비 △고열 동반 응급실 내원 치료비 등 5종이다. 특히 특약 개발을 위해 한화손보는 영업현장 조사 및 전무의 초청학습·연구 등 약 6개월의 기획 및 시장조사를 진행했다. 특약은 다음달 출시 예정인 '한화 새싹건강 어린이보험'과 향후 출시될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시리즈'에 탑재될 예정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경험을 통해 개발한 특약인 만큼 소중한 자녀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응급 상황 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6-16 17: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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