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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블소2'·'호연' 서비스 종료 결정… "포트폴리오 재편"
[이코노믹데일리]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가 자사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블레이드 & 소울’을 기반으로 한 게임 2종의 서비스를 종료하며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섰다. 엔씨소프트는 17일 ‘블레이드 & 소울 2’의 글로벌 서비스와 수집형 RPG ‘호연’의 서비스 종료를 공식 발표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공지사항을 통해 “신중한 고민과 논의 끝에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며 이용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번 결정은 회사 차원에서 추진 중인 ‘선택과 집중’ 전략의 일환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IP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서비스 종료 일정은 게임별로 상이하다. ‘호연’은 내년 2월 19일을 끝으로 서비스를 마친다. 지난해 8월 출시된 지 불과 1년 6개월 만의 퇴장이다. ‘블레이드 & 소울 2’ 글로벌 버전은 내년 6월 30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운영된다. 두 게임 모두 공지 시점인 17일 정기점검 이후 유료 상품 판매가 즉각 중단됐다. 특히 ‘호연’의 조기 종료는 뼈아픈 대목이다. 블레이드 & 소울 세계관의 3년 전 이야기를 다루며 야심 차게 출발했으나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를 거두며 단명하게 됐다. 엔씨소프트는 서비스 종료 시점까지 남은 기간 동안 이용자들이 의미 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종료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해 신작의 완성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서비스 종료로 인한 이용자들의 피해와 불편이 없도록 환불 절차 등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7 17:42:21
엔씨소프트 '호연', 내년 2월 19일 서비스 종료… 출시 1년 6개월 만
[이코노믹데일리]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가 자사의 수집형 RPG ‘호연’ 서비스를 오는 2026년 2월 19일부로 종료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28일 정식 출시한 지 약 1년 6개월 만의 결정이다. 호연 개발진은 이날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서비스 종료 소식을 알리며 이용자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개발진은 공지사항에서 “보내주신 사랑에 끝까지 부응해 드리지 못하고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호연이 보다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보내준 애정 어린 조언과 응원을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결정에 따라 게임 내 유료 상품 판매는 17일 정기점검 이후 즉각 중단됐다. 엔씨소프트는 이용자 권리 보호를 위해 환불 절차에 돌입한다. 지난 9월 16일부터 서비스 종료 공지 시점까지 결제한 인앱 상품은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문의 접수를 통해 결제 취소가 가능하다. 공식 디스코드 채널은 오는 26일 오후 비활성화되며 공식 홈페이지는 내년 4월 20일 완전히 문을 닫는다. 호연은 엔씨소프트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블레이드 & 소울’의 3년 전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수집형 RPG로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출시 직후부터 캐릭터 디자인과 게임성 및 과금 모델 등에서 이용자들의 엇갈린 평가를 받으며 흥행에 난항을 겪었다. 이에 엔씨소프트는 최근 개발 조직 분사 과정에서 호연 개발팀 인력을 대폭 축소하는 등 운영 효율화를 시도했으나 결국 반등하지 못하고 서비스 종료 수순을 밟게 됐다. 한편 호연 개발진은 해외에서 서비스 중인 스팀 버전을 한국과 대만 등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나 기존 국내 서비스 버전의 계정 데이터 이관은 지원하지 않는다.
2025-12-17 13: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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