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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한국노총 서울본부 조합원 복지 증진 '맞손'
[이코노믹데일리] SK렌터카는 11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서울지역본부와 서울지역 노동자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조합원 전용 복지몰을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은 한국노총 서울본부에 가입한 500개 기업 임직원 20만명에 대해 렌터카 이용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복지 일환이다. 협약식에는 김기철 한국노총 서울본부 의장, 이정환 SK렌터카 대표이사, 박세준 SK렌터카 노동조합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K렌터카가 한국노총 서울본부와 이같은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렌터카는 한국노총 서울본부 홈페이지에 조합원 전용 장기렌터카 온라인 복지몰을 도입해 중고차 장기렌터카 상품에 관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전용 복지몰은 내달 초 정도 본격 도입될 전망이다. 제공 혜택으로는 전국 700개의 SK렌터카 제휴 정비소에서 엔진오일을 비롯한 타이어와 배터리, 에어컨 필터 등 각종 소모품을 교체 주기에 맞춰 무료로 교체, 격월 자동세차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신차 장기렌터카 계약자를 대상으로 대여료를 추가로 할인하며 중고차 장기렌터카 계약자에게는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도 지급할 전망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고객에게 당사의 렌터카 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조합원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2 12:34:34
"노동자의 일요일 소중하다"…마트노조, 광진구 대형마트 휴업 평일 전환 반발
[이코노믹데일리]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마트노조) 소속 조합원들은 광진구청에 “노동자도 죽이고 중소영세상인도 죽이는 ‘일요일 의무휴업일 변경 시도’를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2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마트노조) 소속 조합원과 광진구 내 대형마트 노동자·입점업체 종사자들은 이날 광진구청 사옥 앞에서 ‘서울 광진구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마이크를 잡은 정준모 마트노조 서울본부 사무국장은 “광진구청은 전통시장과 상권을 살리겠다는 이유로 의무휴업일 변경을 추진하고 있는데, 정작 시장 상인들은 그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며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에 이해관계를 갖고 있는 노동자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야 함에도 아예 배제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는 완전히 현장의 정서와 동떨어져 추진하고 있음을 잘 말해주는 것”이라며 “의무휴업 평일 변경을 가장 먼저 했던 대구시가 자영업 폐점률 1위로 등극한 것이 그 방증”이라고 말했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에 따라 매월 둘째와 넷째 주 일요일에 의무적으료 휴무를 실시한다. 다만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조례를 개정해 의무휴업일을 공휴일에서 평일로 변경하고 있다. 정 사무국장은 대형마트 의뮤휴업일 평일 변경에 규탄하는 이유에 대해 “두 번의 일요일 휴업이 없어질 경우 노동자들의 건강권과 휴식권이 심각하게 침해될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실제 의무휴업이 평일 변경된 청주지역 대형마트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일·가정 균형 불만족도가 96%, 직무 스트레스 회복도가 악화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마트 자양점에 종사하는 90% 이상의 사원들과 그 가족들이 500장 이상의 반대 의견서를 작성했다”며 “롯데마트 강변점 종사자들, 이마트 에브리데이 광장점, 광나루점, 중곡점 소속 노동자들도 200여명 넘게 반대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마트노조는 앞선 윤석열 정권이 국민의힘 지자체들을 앞세워 상권을 활성화하겠다는 이유로 의무휴업일 평일 변경을 계속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사무국장은 “법의 취지에는 노동자의 건강권 고려를 분명히 했으나, 의사결정 구조에서는 노동자를 이해당사자로 인정하지 않고 노골적으로 배제하고 있다”며 “이 사태의 본질을 유통 재벌들의 이윤 활성화를 위한 목적일 뿐 지역 중소상인들의 상권과는 어떠한 연관도 없다”고 규탄했다. 정 사무국장은 “신세계, 롯데 등 대기업들이 돈 벌지 말라는 게 아니다. 한 달에 두 번이라도 일요일 휴무를 지켜달라고 요구하는 것일 뿐”이라며 “현장의 노동자들과 영세상인들을 생각하지 않고 무책임하게 자신들의 잇속만 챙기는 퇴행적 시도를 당장 중단하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정말로 광진구가 지역상권 발전을 생각한다면 지역화폐정책, 민생지원금 등 서민들과 상인들에 대한 직접 지원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무책임하게 잇속만 챙기는 퇴행적 시도를 중단하라“고 강조했다.
2025-05-22 18: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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