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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문체부 장관 취임, K-컬처 300조·AI 혁신으로 제2도약 이끈다
[이코노믹데일리] 최휘영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1일 공식 취임하며 ‘K-컬처 시장 300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문화 공약으로 최 장관은 콘텐츠 산업의 제2도약을 통해 문화가 경제와 국가 경쟁력의 중심이 되는 시대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최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기자로 시작해 디지털 전환기에 플랫폼, 디지털 콘텐츠, 관광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감동 없는 기술', '사람이 우선되지 않은 기술', '문화가 없는 기술'로는 새로운 성공스토리를 써 나가기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강조했다. 그의 정책 비전이 기술 중심주의를 넘어 인간과 문화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그가 제시한 5대 목표의 정점에는 ‘K-컬처 300조원 시대 개막’이 있다. 최 장관은 "2023년 매출 154조원을 기록한 콘텐츠 산업의 위기를 돌파하고 BTS와 기생충, 오징어게임을 넘어설 다음 K-콘텐츠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으로 △콘텐츠 지식재산(IP) 기반 정책금융 확대 △세제 지원 △문화기술 R&D 혁신 △글로벌 진출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시대에 정부가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AI 콘텐츠 창작과 제작, 유통 등 콘텐츠산업 생태계 전반의 혁신 전략을 수립하고 우리 역사와 문화가 반영된 한국적 AI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술 혁신을 기회로 삼아 미래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두 번째 목표는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 보장이다. 최 장관은 "예술인들이 창작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문화예술 지원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AI와 딥페이크 기술 발전 속에서 창작자의 권리가 보호받도록 저작권 침해에 신속히 대응하고 기술과 산업 간 균형 잡힌 상생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로 국민 모두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내걸었다. 문화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맞춤형 지원과 인프라를 확충해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리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체육과 관광 분야에서도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스포츠 강국의 위상을 높이고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체육 영재부터 국가대표까지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체육인의 복지와 일자리를 강화한다. 또한 K-컬처의 인기를 발판 삼아 ‘3000만이 찾아오는 관광 대한민국’을 이루기 위해 K-관광의 새로운 전략과 틀을 짜고 관광 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과 규제 완화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문체부 직원들에게 "문화는 긴 호흡으로 시간이 켜켜이 쌓여 만들어지지만 문화정책은 빠른 실행력으로 현장의 목마름을 해소해야 한다"며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 그는 "다양한 지혜를 모으고 다른 시선과 관점으로 새로운 방법을 찾아 새로운 여정을 힘차게 떠나 보자"며 포부를 마무리했다.
2025-07-31 17:20:39
'쇼피 맞손' 최경 코스맥스 회장 "K뷰티 동남아 지원 앞장"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동남아시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와 손잡고 K뷰티 동남아 진출 지원에 나선다. 최경 코스맥스 회장은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25 쇼피코리아 K뷰티 써밋’에 연사자로 나서 K뷰티 브랜드를 위한 동남아 현지화 전략을 발표했다. 최 부회장은 “동남아 소비자들은 화장품 구매에 있어 품질, 브랜드 신뢰도, 트렌디함을 중시한다”며 “신뢰할 수 있는 현지 파트너와 협업 및 마케팅 전략이 시장 진입과 확장을 위한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스맥스는 화장품 업계에서 동남아 시장 전문가라고 자부하고 있다”며 “현지 생산을 통한 원활한 제품 공급은 물론 동남아 시장에 맞는 제형 개발과 코스맥스와 쇼피가 보유한 현지 시장 데이터를 통해 현지 성공스토리를 만들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서비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스맥스는 지난 2012년 인도네시아 법인을 설립한 이래 13년간 동남아 지역 대표 화장품 ODM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코스맥스 인도네시아는 자생 식물을 원료로 만든 천연 소재부터 현지 소비자 분석을 통한 현지화 전략 제품 등을 기반으로 지난해 사상 최초로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코스맥스는 인도네시아에서 K뷰티의 대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쿠션파운데이션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 현지 소비자 선호도에 맞춰 지속력을 높이고 세분화된 색상을 선보인 전략이 주효했다. 2018년 설립한 태국 법인 역시 현지 시장에 특화된 소용량 파우치 화장품 등의 인기에 힘입어 매년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설립 6년만에 연간 기준 영업 흑자 달성에도 성공했다. 최근 인도네시아와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선 선케어 시장이 고속성장하며, 지난해 매출이 각각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코스맥스는 동남아 지역 화장품 시장이 앞으로도 고속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글로벌 데이터 분석기업 유로모니터는 인도네시아 뷰티 앤 퍼스널케어 시장이 오는 2029년 약 200조루피아 규모(약 17조1100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대비 43.5% 늘어난 수준이다. 같은 기간 태국 역시 35.6% 증가한 약 3500억바트(약 13조5300억원)로 커질 것으로 분석했다. 최 회장은 “올해 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에서 신공장 건립에 들어가 늘어나는 화장품 수요에 대비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와 태국에 그치지 않고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등 인접국가에 영업 사무소를 설치하고 동남아 지역 내 K뷰티 기술력 전파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1 14: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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