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9건
-
푸조, 2024 파리 모터쇼서 전동화 풀라인업 제시
푸조 전기차 라인업 (왼쪽부터 푸조 E-308, E-308SW, E-5008 SUV, E-3008 SUV, E-2008 SUV, E-208) [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 [이코노믹데일리] 푸조가 다음달 14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2024 파리 모터쇼’에서 새 전기차를 소개한다는 계획을 밝히며 전동화를 향한 강력한 의지를 다시금 드러냈다. 푸조는 파리 모터쇼에서 전기차 6종과 양산차에 적용될 신기술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최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세그먼트 내 최장 주행거리를 인증받은 E-3008 SUV 모델을 비롯해 E-5008 SUV, E-208, E-2008 SUV, E-308 등 총 6종의 전기차를 전시할 예정이다. E-3008 SUV는 차세대 디자인과 21인치 파노라믹 스크린이 포함된 새로운 ‘파노라믹 아이-콕핏’을 적용해 기술력과 몰입감을 높였다. 또 동급 최고의 전기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파리 모터쇼에서는 1회 충전 시 최대 700㎞를 달릴 수 있는 롱레인지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아이-콕핏은 푸조가 개발한 독특한 운전석 디자인과 인터페이스 시스템을 말한다. 작은 스티어링 휠(운전대), 대시보드 상단에 위치한 헤드업 디스플레이, 터치스크린과 물리 버튼 조화를 통한 직관적 제어 방식이 특징이다. E-5008 SUV 또한 롱레인지 모델이 전시된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거리는 668㎞이며 편의성, 거주성, 모듈 방식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모두 겸비해 우수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ㄱ독보적인 모델이라고 푸조 측은 설명했다. E-208은 소형 전기차로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프랑스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매혹적인 디자인과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주행감을 갖췄다. 1회 충전으로 최대 410㎞를 주행할 수 있다. 나아가 순수 전기 패스트백 세단 뉴 E-408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뉴 E-408의 스타일과 효율성을 내세워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푸조는 유럽 대중 브랜드에서 가장 많은 12종 전기차 라인업을 완성하게 된다. 여기에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선택지도 제공할 방침이다.
2024-09-28 06:00:00
-
-
-
-
-
-
-
-
-
-
-
-
-
폭스바겐 전기 세단 ID.7, 독일 운전자연맹 평가서 '최고점'
[이코노믹데일리] 폭스바겐 전기차 제품군 'ID.' 시리즈 중 플래그십(기함) 차종인 ID.7이 독일 운전자연맹(ADAC) 자동차 평가에서 역대 최고점을 받으며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폭스바겐코리아는 ID.7이 종합 1.5점으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ADAC가 진행한 이번 평가는 총 7개 부문 350개 항목에서 진행된 것으로 숫자가 작을수록 등급이 올라가며 최고점은 0.6점이다. 대형 전기 세단인 ID.7은 여유로운 공간과 높은 전력 효율,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ID.7은 최고출력 210킬로와트(㎾)를 발휘하며 고용량 배터리 탑재 모델 기준 1회 충전으로 최장 700㎞를 달릴 수 있다. ADAC 평가에서 ID.7은 구동계, 안전성, 환경, 편의성 부문에서 '매우 우수'를 따냈다. 주행 특정, 차체와 적재 공간, 인테리어 등 3개 부문에서는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총점에 반영할 때 높은 가중치가 부여되는 안정성과 환경에서 각각 1.1점과 1.5점을 얻었다.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평가하는 '능동 안전성-보조 시스템' 항목에서는 최고점인 0.6점을 받았다. 평가에는 폭스바겐 ID.7 프로 차량이 사용됐다. 이 차량은 유엔 유럽경제위원회 자동차 성능 측정 지표인 WLTP 기준으로 도심·고속도로 복합 전비가 킬로와트시(㎾h)당 5.49㎞에 이른다. 전기차 전력 효율을 나타내는 수치인 전비가 일반적으로 ㎾h당 5㎞ 이상이면 높다고 간주된다. 폭스바겐은 ID.7이 가격 대비 호평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폭스바겐은 ID.7 가격이 5만3995유로(약 8000만원)부터 시작해 ADAC 평가 총점이 비슷한 다른 전기차보다 저렴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디노 실베스트로 ADAC 테크놀로지센터 자동차 평가 총괄은 "ADAC는 소비자 보호를 위해 차량 등급, 가격과 무관하게 현대적인 시험 시설과 정밀한 평가 방식을 통해 객관적이고 제약 없는 평가를 시행 중"이라며 "ID.7의 평가 결과를 통해 안전성, 효율성, 편안함이 가격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2024-05-21 15:28: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