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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라이프케어, GEVR과 업무협약…전기차 화재 대응 기술 고도화
[이코노믹데일리] 소방·안전장비 전문기업 한컴라이프케어가 전기차 배터리 화재 대응 기술 스타트업 GEVR과 손잡고 관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양사는 각자의 강점인 전국 영업망과 독보적인 기술력을 결합해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화재 대응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컴라이프케어는 19일 GEVR과 ‘전기차 화재 대응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한컴라이프케어의 시장 지배력과 GEVR의 핵심 기술을 결합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소방청을 비롯한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에 화재 대응 장비를 공급하며 탄탄한 영업망을 구축한 시장 선도 기업이다. GEVR은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주원인인 ‘열폭주’ 현상 차단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친환경 특수 소화약제를 기반으로 소형 소화기, 자동형 관통살수 장비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상용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GEVR의 전문 기술을 한컴라이프케어의 기존 솔루션에 접목해 제품군을 강화하고 급증하는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소방장비의 인증·검증·실증 등 전 과정을 공동으로 수행하며 향후 배터리 저장장치(ESS), 물류창고, 지하주차장 등 전기화재 위험이 높은 환경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소방장비 공동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선영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GEVR은 전기차 배터리 화재 대응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검증받은 강소기업”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기술 중심의 스마트 소방 설루션 시장 확산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9 16:04:34
WTO 기술장벽 '역대 최고'…"韓, TBT 장벽 대응 나서야"
[이코노믹데일리] 올해 상반기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이 통보한 기술규제(TBT)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우리 정부도 무역기술 장벽에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13일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WTO 회원국이 통보한 TBT는 전년 동기(2009건)보다 9.3% 증가한 2195건으로 확인됐다. 주요 국가별로는 미국(208→229건), 중국(100→127건), 유럽연합(EU·44→53건) 등 주요 3국의 규제가 평균 16.2% 증가했다. 미국은 자동차 안전, 기계의 에너지 효율 규제를 강화하고 고위험군 화학물질 사용을 제한하는 등 작년 동기보다 10.1% 증가한 229건을 통보해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했다. 중국은 소방 장비·보호복 등 기계와 생활용품의 안전기준 강화를 비롯해 전자제품의 화재 감지 및 경보 성능 규제를 제·개정해 27.0% 증가한 127건을 통보했다. EU 역시 자동차 오염물질 배출 제한 및 화학 분야 적합성 평가 요건을 엄격히 하는 등 53건을 통보해 20.5% 증가율을 나타냈다. 미·중 전략 경쟁, 주요국의 자국 중심 통상 정책 강화 흐름 속에서 TBT 통보는 세계적으로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TBT 통보는 2005년까지만 해도 905건으로 1000건 미만이었지만, 이후 빠르게 증가해 2023년 사상 처음으로 연간 4000건을 넘겼다. 김대자 국가기술표준원장은 “무역기술 장벽 대응은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수단”이라며 “신정부의 수출 1조 달러 달성 목표에 발맞춰 무역기술 장벽 및 해외 인증 애로 해소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5-07-13 17:10:26
한컴라이프케어, 소방관의 눈 더 똑똑해진다…스마트 소방 장비 선도
[이코노믹데일리] 한컴라이프케어가 소방청이 주관하는 20억원 규모의 정부 연구개발 과제를 수주해 차세대 스마트 소방 장비 개발에 나선다. 방산·안전 장비 전문기업 한컴라이프케어는 소방대원용 시야 개선 영상처리 기술 기반의 열화상 비전 디바이스 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2027년 12월까지 총 33개월간 진행되며 한국전기연구원, 호서대학교, KTR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개발될 기술의 핵심은 기존 소방 헬멧과 면체에 쉽게 탈부착할 수 있는 열화상 카메라와 디스플레이를 만드는 것이다. 현재 상용화된 열화상 카메라는 특정 제조사 헬멧에만 장착 가능했지만 이번 개발을 통해 범용성을 확보해 모든 소방대원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짙은 연기 속에서도 시야 확보가 가능한 영상처리 알고리즘을 적용해 기존 열화상 카메라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방대원의 시야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는 화재 현장의 안전성과 대응 효율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이번 과제를 통해 차세대 스마트 소방 장비 시장을 선점하고 개발된 디바이스가 소방대원의 필수 장비로 채택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과제가 끝난 뒤에는 한국전기연구원으로부터 핵심 원천기술을 이전받아 제품 상용화와 기술 고도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회사는 이미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공기호흡기용 압력용기와 모듈형 공기호흡기 개발을 연내 마무리하고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AI 기반 화재 현장 모니터링 시스템까지 더해 스마트 소방 장비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김선영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이번 정부 과제 선정은 당사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스마트 소방 장비 분야를 선도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6-18 15:51:44
25억 기부도 모자라 직접 정비까지…한컴의 '찐' 소방 사랑
[이코노믹데일리] 한컴라이프케어가 경북 산불 진화에 투입된 호흡보호장비의 긴급 정비를 지원하며 소방 대원의 안전 확보에 힘을 보탰다. 지난달 25억원 상당의 개인안전장비를 기부한 데 이어 현장 사용 장비의 성능 복구와 점검에도 직접 나선 것이다. 한컴라이프케어의 이번 정비는 경북소방본부 소방장비관리센터 호흡정비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대형 산불 진화 과정에서 공기호흡기 등 주요 장비의 손상 가능성이 높아지자 현장 대응력을 유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진행됐다. 한컴라이프케어 A/S 전문팀은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총 110대의 공기호흡기를 대상으로 성능 점검과 부품 교체, 세척 작업을 수행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평소에도 전국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무상 장비 점검을 시행해왔으며 재난 이후 장비의 신속한 복구와 성능 유지를 위한 사후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정비 지원 역시 이러한 체계적 관리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앞서 한컴라이프케어는 3월 말 영남권 대형 산불 발생 직후, 대한적십자사와 한국소방산업협회를 통해 방화 헬멧, 두건, 보호 장비 등 25억원 규모의 필수 안전장비를 긴급 지원한 바 있다. 당시에도 장비 부족 상황을 인지한 즉시 보유 물품을 방출해 소방 대원들의 현장 투입을 뒷받침했다. 김선영 대표는 “소방대원들의 안전은 장비의 신뢰성에서 시작된다”며 “A/S 지원뿐 아니라, 최첨단 디지털 공기호흡기와 신소재 방화복 개발 등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기술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1971년 설립된 한컴라이프케어는 1984년 국내 최초로 소방용 공기호흡기를 개발·공급하며 소방산업 선도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최근에는 방위산업 분야에서도 성과를 내며, 소대급 교전훈련장비와 장갑차 후방 카메라 장착 사업 등을 수행해왔다. 세계적인 총기 제조업체 베레타와의 협업, 지상레이저표적지시기 국산화 등 첨단 기술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5-04-18 12: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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