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국제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소플'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P가 J보다 여행비용을 절감한다?"
[이코노믹데일리]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경제계 소통플랫폼인 '소플'에 경제기업 지식 커뮤니티인 '교양이연구소'를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양이연구소는 경제와 기업에 관한 '교양'을 '고양'시키겠다는 의미를 고양이에 빗대 표현한 것으로 경제와 기업은 복잡한 지표나 용어가 아닌 일상이라는 점에 착안했다. 교수·언론인, 마케팅·재테크 전문가와 실리콘밸리 엔지니어 출신 최고경영자(CEO)까지 각계 전문가들로 꾸려진 필진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숨은 경제 이론을 풀거나 스타트업·소상공인의 성공 방정식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항공권 판매 메커니즘을 설명하며 '계획형 J'가 '무계획형 P'보다 실속 있다는 예상과 달리 오히려 P가 J보다 여행 비용을 절감한다는 내용의 MBTI 경제 '꿀팁'을 알려주는 시리즈도 있다. 인공지능(AI)이 가져올 미래를 생생하게 조망하는 코너나 영화와 영어로 살펴보는 경제 이야기도 들려준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의 취임을 계기로 시작된 소플은 현재 10만명가량의 회원을 두고 있고 경제계 다양한 이슈에 대한 38만3000여개의 의견이 게재돼 있다. 대한상의 측은 "내가 가진 지식을 나누고 나만의 콘텐츠를 써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필진으로 참여할 수 있다"며 "경제사나 흥미로운 브랜드의 숨은 이야기를 전해줄 필진은 '급구’ 중"이라고 말했다.
2024-09-25 16:51:14
대한상의 "상속세, 경제 역동성 저해··· 15%로 낮춰야"
[이코노믹데일리] 상속세가 우리나라 경제 역동성을 저해하고 있다며 상속세 개선의 필요성을 촉구하는 주장이 경제계에서 나왔다. 현재 한국의 실제 상속세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1위라는 점을 근거로 OECD 평균 수준인 15%로 인하해야 한다는 게 주장의 핵심이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26일 ‘한국경제, 이대로 괜찮은가’ 시리즈의 첫 주제로 발간한 ‘상속세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현 상속세제는 부의 재분배 보다는 경제 역동성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대대적인 손질이 불가피하다”며 “1996년 40%에서 2000년 50%까지 지속 인상된 상속세율을 인하하고 기업이 출연한 공익법인의 상증세(상속·증여세) 부담을 완화하는 등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며 상속세 제도 개선을 주장했다. 지난 7~10일 대한상의가 ‘소통플랫폼 소플’을 통해 국민 2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상속세 제도 개선 방향 국민인식 조사’에서도 전체 응답자의 47.0%가 ‘부분적’, 24.8%가 ‘전반적’ 완화로 답했다. 상속세가 투자와 일자리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묻는 설문에도 응답자 약 60%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대한상의는 상속세가 투자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을 국민도 인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높은 상속세율이 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저해하면서 경제 성장에 어려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하기도 했다. 송헌재 서울시립대 교수가 1965~2013년 OECD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상속세수가 1조원 늘어날 때 경제 성장률은 0.63%p 줄어들었다. 반면 상속세 인하가 기업의 혁신에 큰 영향을 줘 경제성장에 기여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다. 중소기업 전문 연구기관인 파이터치연구소가 조사한 연구 결과를 보면 제조업, 정보통신업 등 혁신산업에 속한 기업의 가업상속세율을 30%p 인하하면 실질 GDP는 6조 원 증가하고 일자리 3만 개가 창출되는 것으로 추정했다. 상의는 현재 한국 상속세 최고세율이 50%인데 최대 주주 할증과세를 하게 되면 실제 상속세율은 OECD 38개국 중 1위인 60%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에 단기적으로는 OECD 평균 수준인 15%로 상속세율을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유산취득세 방식으로의 전환, 최대 주주 할증과세 폐지 등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상속세를 폐지하고 제삼자에 자산을 처분할 때까지 과세를 이연하는 ‘자본이득세’로 전환하는 제도 혁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OECD 38개국 중 상속세를 폐지하고 자본이득세로 전환한 국가는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스웨덴 등 4개국이다.
2024-05-26 19:46:15
코스맥스, 모발·모낭 오가노이드 활용 남성형 탈모 평가법 개발
[이코노믹데일리] 코스맥스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모발 및 모낭 모사 오가노이드 활용 남성형 탈모 평가법’을 대중에 선보였다. 7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코스맥스는 지난달 25일 경기도 성남시에서 열린 ‘2024 오가노이드 개발자 컨퍼런스(2024 ODC)’에 참가해 모발 및 모낭 오가노이드와 관련 제품을 전시하고 연구 내용 발표도 진행했다. 오가노이드란 줄기세포를 배양하거나 재조합한 유사체로 인체 모사도가 뛰어나 세포구성, 구조 및 기능적 특이성을 재현할 수 있다. 그동안 화장품 업계는 동물실험 대체 등을 위해 다양한 피부 오가노이드를 개발해 효능을 평가해왔다. 그러나 모발·모낭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탈모 완화 소재 효능을 평가한 것은 코스맥스가 처음이다. 코스맥스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사(社)와 공동 연구를 통해 배아줄기세포와 역분화줄기세포에 성장인자를 주입해 두피 모사체를 만들었다. 모사체에 남성 호르몬을 적용해 안드로겐성 탈모 증상이 발생하는 것 역시 확인했다. 이를 통해 코스맥스는 남성형 탈모 평가 모델을 개발하고 독자 소재인 ‘소이액트(SOYACT)’의 남성형 탈모 억제 효과까지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소이액트는 돌콩배아에서 추출한 이소플라본 성분을 담고 있다. 단순히 두피 환경을 개선하는 성분이 아니라 모낭 세포에 직접 작용해 모발 성장을 촉진한다는 점을 검증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탈모 완화 비고시 기능성 인증을 받았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동물실험 대체법 등의 영향으로 오가노이드 개발이 점차 화장품 업계 내 주요 분야로 성장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고도화된 오가노이드 개발을 통해 자사 소재 효능을 더욱 정교하게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7 09:22:43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도쿄게임쇼 2024,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국내외 게임사 총출동
2
[ESG 없는 ESG ②] 뒤로 걷는 탄소발자국…역행하는 기업들
3
[임효진의 철두철미] 티웨이항공, 유럽 노선 지연 논란에 이미지 실추…LCC가 장거리 운항 나선 이유
4
[인더스토리] 티맵의 '경로 이탈'
5
게임 산업 급성장 속 게이밍 기어 시장도 폭발적 성장
6
조선 3사, 친환경 선박 개발 박차…수소·암모니아 추진선 상용화 속도
7
카카오게임즈 새 RPG 대작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첫 선
8
'K-밸류업지수' 30일 산출 시작…밸류업 조기 공시 기업 58% 불과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우리금융 부당 대출 지적하면서, 감독 실패엔 모르쇠 '이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