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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신규 광고 '삼성화재가 바꿔온 교통문화 편' 공개 外
[이코노믹데일리] 삼성화재, 신규 광고 '삼성화재가 바꿔온 교통문화 편' 공개 삼성화재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추진해온 활동들을 담은 신규 광고 '삼성화재가 바꿔온 교통문화 편'을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지난 5월 공개한 '지키다 일상, 꿈꾸다 그 이상'의 후속편으로 삼성화재가 24년 동안 교통문화 개선을 위해 진행한 활동을 주인공의 인생 여정 스토리 형식으로 풀어냈다. 주요 사례는 △운전 중 휴대폰 사용 금지 △만 6세 미만 어린이 카시트 의무화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 등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삼성화재가 보다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 고객들이 더 나은 미래로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활동들을 알리고자 했다"고 말했다. 캐롯손보, 모바일 앱 가입자 100만명 돌파...보험·안전습관생성 서비스 동반 성장 캐롯손해보험이 지난달 기준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가입 회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가입자 수 100만명 돌파와 함께 최근 캐롯 앱의 월간활성이용자(MAU)는 약 45만명으로 이 중 20%인 9만여명은 매일 앱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원 구성은 40대 이하가 전체의 60%를 차지했으며 20·30대 유입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캐롯손보의 가입자 성과는 안전습관생성 서비스 확대 및 주요 보험상품의 성장세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캐롯손보는 보험을 사고 이후 보장에서 사고 이전의 예측·예방으로 확장하기 위해 △굿 드라이브(운전습관 분석) △굿워크(보행안전·건강관리) △굿트래블(여행준비·안전관리) △카케어(차량관리) 등의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또한 자동차보험·여행자보험 등 핵심 보험 상품의 가입률이 상승하며 앱 가입자 수도 함께 증가했다. 캐롯손보는 추후 앱 중심 고객 접점을 확장하고 보장·보상을 넘어 예측·예방 및 일상 속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는 라이프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DB손보, 초록우산과 '사랑나눔봉사' 협약 체결...전국 52개 사회 복지 기관 지원 DB손해보험이 지난 6일 서울시 강남구 DB손보 본사에서 아동 복지 전문 기관 초록우산과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봉사' 업무 협약식 개최와 함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사랑나눔봉사는 초록우산과 함께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해온 영업 가족 중심 지역사회 특화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설계사로 구성된 '프로미PA봉사단'과 사회 복지 기관을 1대1 매칭해 후원금 전달 및 대면 봉사 활동을 실시한다. 올해 사랑나눔봉사 활동에서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프로미PA봉사단이 복지 기관에 방문해 △시설 개·보수 △주거 환경 개선 △체험 프로그램 지원 등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D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손보, '워터밤 속초 2025' 공식 후원사·브랜드 부스 참여 한화손해보험이 오는 23일 강원도 속초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서 진행되는 '워터밤 속초 2025'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브랜드 부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워터밤은 매년 수많은 관객들이 방문하는 워터 뮤직 페스티벌로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손보는 자사 콘텐츠 플랫폼 '시그니처 라이브러리'를 통한 사전 초청 이벤트·행사 당일 브랜드 부스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특히 브랜드 부스에는 △슬로우모션 포토존 △스타일링 체험 △라운지 등 다양한 활동들을 준비할 계획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관객이 여름의 활력을 느끼고 일상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채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8 14:06:43
정부, 지방 건설시장 살리기 나선다…세컨드홈 세제 혜택 확대·미분양 매입 물량 8000호로 상향
[이코노믹데일리] 정부가 지방 주택시장과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세컨드홈 특례를 강화하고 지방 미분양 주택 매입 물량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14일 구윤철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지방 중심 건설투자 보강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세제 혜택을 통해 지방 정착형 주택 수요를 늘리고 지방 건설경기 하방 위험을 완화하는 것이다. 우선 세컨드홈 특례 대상이 확대된다. 기존 인구감소지역 84곳에 더해 강릉 동해 속초 인제 익산 경주 김천 사천 통영 등 9곳이 추가돼 총 93개 지역에서 세컨드홈 특례가 적용된다. 이들 지역에서 1주택자가 주택 한 채를 추가로 매입하면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에서 1주택자와 동일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시가격 요건도 완화된다.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에서 세컨드홈 주택의 경우 양도세 종부세 재산세 감면 대상은 기존 4억원 이하에서 9억원 이하로, 취득세 감면 대상은 기존 3억원 이하에서 12억원 이하로 각각 상향된다. 임대주택에 대한 세제 유인도 강화된다. 매입형 10년 민간임대를 한시 복원하고 해당 주택은 양도세 중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구감소지역 내 6년 또는 10년형 민간임대주택은 취득세 중과를 1년간 배제하며 건설형과 매입형 모두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한다. 정부는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이른바 '악성 미분양' 해소에도 집중한다. 해당 주택 취득 시 1세대 1주택 세제 혜택을 부여하는 과세 특례의 적용 기한은 당초 2025년에서 2026년으로 1년 연장된다.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면 취득세 중과가 배제되며, 최대 50% 감면이 적용된다. 법인이 보유한 미분양 주택에 대해서도 양도소득세 추가 과세를 배제하며 기존 투자자에게도 동일한 세제 특례를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 기간을 설정한다. 공공기관의 미분양 매입도 확대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5년 매입 예정 물량 3000호에 2026년 5000호를 추가 확보해 8000호로 확대한다. 매입상한가는 감정가의 83%에서 90%로 상향 조정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분양 전 단계 미분양 사업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건설사에 환매 권리를 보장하는 ‘안심환매’ 사업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HUG는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면제를 받고, 건설사가 환매할 때 부담하는 취득세도 면제된다. 정부 관계자는 "지방 건설시장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이번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행 상황을 점검하면서 필요한 부분은 즉시 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8-14 09:19:45
신한카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2025 국내여행 썸머 페스타' 실시 外
[이코노믹데일리] 신한카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2025 국내여행 썸머 페스타' 실시 신한카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으로 인한 소비 증진 효과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국내 여행 지원금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2025 국내여행 썸퍼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다음달 6일까지 이벤트 응모 후 국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1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최대 15만원의 바캉스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인구 감소 지역 여행 고객에게는 전월 실적 제한 없이 신한카드 결제 시 최대 7% 단독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신한카드는 여행 내 서비스·관광 프로그램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천 단독 힐링 패키지와 울릉도·독도 여행 단독 투어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SOL페이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내수 진작 및 인구 감소 지역 관광 독려를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상생소비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를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카드 디지로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롯데카드가 지난달 29일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지로카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에서 진행되는 디자인 시상식으로 롯데카드는 디지로카앱으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내 '앱'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받았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11월 디지로카 앱 개편을 통해 앱 최상단의 맞춤형 정보를 전달하는 '실시간 케어 메시지', 고객 관심사를 감지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발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또한 고객 상황에 따라 변하는 적응형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디지로카 앱은 결제에 활용되던 카드 앱의 역할에서 벗어나 실시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현명한 소비를 돕는 큐레이터로 진화해왔다"며 "앱의 댜양한 요소가 고객에게 가장 중요한 정보를 쉽고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 소상공인 응원 캠페인 'KB이숍우화' 본편 공개 KB국민카드가 소상공인 응원 캠페인 'KB이숍우화'의 본편 1화 '수수께끼 안경원'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수께끼 안경원은 안경원에서 50여년간 봉사활동을 해온 강원 속초 천일안경원 김상기 원장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으로 생셩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일러스트를 통해 김 원장의 선행을 표현했다. KB국민카드는 향후 제과점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민부곤 과자점을 주제로 2화를 제작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도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영상에 담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선행을 알리고 주변 사람들이 도움의 손길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서비스 가입자 900만명 돌파 하나카드가 24시간 모바일 환전이 가능한 해외여행 서비스 '트래블로그'의 가입자 수가 90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무료 환전 △해외 이용 수수료 면제 △해외 자동 입출금기(ATM) 인출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 2022년 7월 출시 이후 2023년 300만명, 지난해 500만명 가입자를 넘어섰으며 꾸준히 가입자를 늘려 올해 90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총 환전금액은 약 4조5000억원, 고객 면제 수수료는 2700억원 이상으로 집계됐다. 하나카드는 마스터·비자·유니온페이 등 글로벌 카드 브랜드와 협업 카드를 출시했으며 카카오페이와 제휴를 통해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제작하는 등 트래블로그 상품군을 확장 중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트래블로그는 하나금융이 가장 잘할 수 있는 환전·결제와 여행이 결합된 혁신 서비스"라며 "올 연말 가입자 수 1000만명을 달성할 때까지 최고의 가치와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2 13:38:46
카카오모빌리티-관광공사, 내비 데이터 기반 '여름 해변 지도'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모빌리티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빅데이터로 분석한 전국 인기 해변 지도를 공개했다. 단순 길안내를 넘어 사용자의 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며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의 진화를 가속화하는 전략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5일 카카오내비 이용자들의 실제 방문 데이터를 분석해 선정한 ‘가볼만할지도 여름해변편’을 선보였다. 이번 지도는 작년 7월부터 8월까지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해변 27곳의 정보를 담았다. ‘방아머리해변’, ‘속초해수욕장’, ‘해운대해수욕장’ 등이 포함됐으며 강원도 안목해변이나 경상도 상주 은모래비치처럼 최근 인기가 급상승한 곳의 순위 변동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카카오가 축적한 방대한 이동 데이터를 콘텐츠로 가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사용자는 단순히 인기 해변 목록만 보는 것이 아니라 각 해변별로 가장 붐볐던 시기, 주변 인기 맛집과 명소 정보까지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다. 이는 막연한 휴가 계획을 세우는 이용자들에게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전략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지도 콘텐츠를 카카오 T 플랫폼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여행의 전 과정을 책임지겠다는 구상이다. 사용자는 지도에서 가고 싶은 해변을 확인한 뒤 카카오 T 앱에서 곧바로 길안내를 받거나 렌터카, 레저 티켓 예약, 주차장 정보 확인까지 가능하다. 이동의 시작부터 끝까지 자사 플랫폼 생태계 안에 묶어두는 록인(Lock-in) 효과를 노린 것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가을 단풍 지도’, ‘댕댕 여행 지도’에 이어 이번 ‘여름해변편’까지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가볼만할지도’ 시리즈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향후 다양한 테마의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데이터 기반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상현 카카오모빌리티 마케팅실장은 “여름휴가철 국내 해변 방문을 계획 중이라면 ‘가볼만할지도 여름해변편’ 하나로 해결 가능하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의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6-25 16:53:06
"세컨하우스 성지" 속초 집값 반토막... 외지인 이탈 가속
[이코노믹데일리] ‘세컨하우스 성지’로 주목받았던 강원도 속초 부동산 시장이 급속한 냉각기에 접어들었다. 오션뷰 프리미엄과 투자 기대감이 사라지면서 실거래가는 고점 대비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고, 공급 과잉 우려까지 더해지며 추가 하락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속초 아파트 매물은 4일 기준 1939건으로 1년 전(1529건)보다 약 27% 늘었다. 코로나19 시기 집값 급등기였던 2021년(815건)과 비교하면 무려 2.4배 증가한 수치다. 반면 거래는 줄어들면서 시장 전반이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다. 대표 오션뷰 단지인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은 분양 직후 8억원대 실거래를 기록하며 랜드마크로 부상했지만, 현재는 4억~5억원대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전용 84㎡ 기준 호가는 4억원에서 최대 8억5000만원까지 혼조세를 보이며 시장 불확실성을 드러낸다. 속초해수욕장 인근의 ‘속초청호아이파크’도 예외는 아니다. 전용 84㎡는 한때 7억2500만원에 거래됐으나, 현재 호가는 4억원 안팎에 형성돼 있다. 지난해 말 이후 실거래가는 꾸준히 3억원대에 머무르고 있다. 투자 수요 축소는 외지인 매입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속초 아파트를 매입한 외지인 비중은 2022년 39.3%에서 2023년 27%, 올해 1분기에는 23.1%로 줄었다. 특히 서울 거주자의 매입 비중은 같은 기간 15%에서 9.9%로 급감했다. 수요 위축은 미분양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속초의 미분양 아파트는 1021가구로, 1년 전(692가구)보다 약 50% 늘었다. 속초는 현재 전국 5개 ‘미분양 관리지역’ 중 하나로 지정돼 있어 시장 리스크가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인구 감소 역시 시장 위축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속초는 현재 인구 8만명 붕괴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실수요 기반이 취약한 구조적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코로나19 시기 비정상적으로 급등했던 속초 시장은 조정기를 겪고 있는 중”이라며 “외지인 의존도가 높은 시장 구조, 공급 과잉, 인구 감소 등 복합 악재가 겹쳐 반등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수요 중심으로 시장 체력이 재편되기 전까지 속초 부동산의 약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025-05-09 08: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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