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8.07 목요일
흐림
서울 29˚C
흐림
부산 30˚C
흐림
대구 30˚C
구름
인천 29˚C
흐림
광주 29˚C
흐림
대전 29˚C
흐림
울산 31˚C
흐림
강릉 28˚C
비
제주 29˚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송치영'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4
건
포스코이앤씨 신임 사장 내정자 송치영, 광명-서울고속도로 사고현장 첫 방문
[이코노믹데일리] 포스코이앤씨의 잇따른 인명사고로 정희민 전 사장이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후임으로 내정된 송치영 포스코홀딩스 안전특별진단 TF 팀장(부사장)이 광명-서울고속도로 공사 사고현장을 찾았다.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송 내정자는 이날 경기 광명시 옥길동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고 경위와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송 내정자의 이번 방문은 사장 내정 발표 이후 첫 공식 행보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4일 해당 현장에서 미얀마 국적 노동자 A씨가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하면서 올해에만 벌써 다섯 번째 인명사고를 기록했다. 사고 직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사흘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광명경찰서는 이날 오후부터 A씨의 동료 미얀마 국적 근로자 10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이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당시 작업 상황과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사고 직후 전국 건설현장 안전 점검 강화 방안을 재검토하고 있으며, 송 내정자도 향후 전면적인 안전관리 체계 재정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025-08-06 16:27:15
이재명 대통령, 포스코이앤씨 건설면허 정지 검토 지시…매각설 확산 속 당사자 전면 부인
[이코노믹데일리] 휴가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건설현장에서 중대재해가 잇따라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제재 방안을 모두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강경 발언 이후 포스코그룹은 긴급 리스크 관리에 착수했으며, 업계 일각에서는 포스코이앤씨 매각 가능성과 중흥그룹 인수 접촉설까지 나돌았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6일 브리핑에서 “대통령께서 직접 지시한 사항”이라며 “연속적인 인명사고를 낸 포스코이앤씨의 매뉴얼 준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예방 가능한 사고였는지 면밀히 조사하라”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건설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제재 방안을 모두 찾아 보고하라”며 “징벌적 배상제 등 추가 제재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들어서만 5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고 강하게 질타했지만, 불과 며칠 뒤인 4일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공사 현장에서 이주노동자가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했다. 결국 정희민 사장이 책임을 지고 전날 사의를 밝혔고, 후임으로 송치영 부사장이 내정됐다. 이 같은 상황에서 건설업계 안팎에서는 포스코그룹이 포스코이앤씨 매각을 검토하고, 중흥그룹이 인수 의사를 타진했다는 말이 돌았다. 그러나 포스코홀딩스 임원급 관계자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매각설을 전면 부인했고,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 역시 “포스코이앤씨 인수 가능성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시장 관계자들은 “정부의 강경 대응과 여론 악화가 이어지면 그룹의 장기 보유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면서도, 당사자들이 매각과 인수를 부인한 만큼 당장 현실화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다만 빠르면 연내 포스코이앤씨의 구조개편 등 조직 재정비 방안이 공식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재계 관계자는 “대통령이 면허정지와 공공입찰 금지까지 언급한 상황에서, 그룹의 선택지는 제한적”이라며 “향후 리스크 최소화를 위한 전략 변화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2025-08-06 14:51:52
포스코이앤씨 정희민 사장 사의…안전 전문가 송치영 부사장 신임 사장 내정
[이코노믹데일리] 포스코이앤씨에서 일주일 만에 또다시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올해만 네 건의 중대재해가 이어지자 정희민 대표이사 사장이 5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정 사장은 이날 입장문에서 “지난 7월 29일 전국 건설현장 전면 작업중단과 철저한 안전 점검을 약속드렸지만, 광명~서울고속도로 현장에서 다시 인명사고가 발생해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사고 반복에 대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사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작업 재개 첫날인 지난 4일 오후 1시 34분께 경기 광명시 옥길동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 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다. 미얀마 국적 노동자 A씨(31)가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현재 호흡은 회복됐지만 의식은 돌아오지 않은 상태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달 28일에도 60대 노동자가 끼임사고로 숨지자 “회사의 명운을 걸겠다”며 전국 103개 건설현장 작업을 전면 중단하고 안전 점검에 착수했지만, 불과 며칠 만에 또 사고가 터졌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오전 포스코이앤씨에 강력 경고했다. 고용부는 작업 재개 과정에서 안전조치 검증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조사하고, 포스코그룹의 안전관리 혁신 계획이 실효성이 있는지 재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전국 62개 현장에 대한 불시 감독과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수사도 병행한다. 정 사장 후임으로는 송치영 포스코홀딩스 그룹안전특별진단TF 팀장(부사장)이 내정됐다. 송 내정자는 광양제철소 안전방재부장, 포항제철소 안전환경담당 부소장 등을 거친 ‘현장 중심’ 안전 전문가로, 2021년부터 3년간 포스코이앤씨 최고안전책임자(CSO)를 맡았다. 최근까지 그룹 안전특별진단TF를 이끌며 안전·환경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2025-08-05 20:34:48
네이버-소상공인연합회, 협력 강화… '성장 사다리' 놓는다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와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상호 협력을 한층 공고히 한다. 양측은 기존의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을 넘어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성장을 가속화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네이버는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2023년 6월 국내 IT 기업 최초로 맺었던 양측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장하는 의미를 갖는다. 당시 네이버는 스마트플레이스, 쇼핑라이브 등 자사 플랫폼을 활용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온라인 홍보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새로운 협약에 따라 양측은 △지역 기반의 유망 소상공인 발굴 및 육성 △네이버 숏폼 서비스 '클립'을 활용한 지역 명소 및 소상공인 가게 홍보 △판로 확대 및 해외 진출 기회 모색 등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상생 방안을 추진한다. 잠재력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발굴해 지역 행사와 연계한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짧은 영상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네이버 클립을 통해 지역의 숨겨진 명소와 소상공인 매장을 소개하는 홍보 캠페인도 전개한다. 기존에 진행해 온 디지털 전환 교육 및 지원 사업 역시 한국화원협회 등 소상공인연합회 산하 업종별 단체까지 대상을 넓혀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는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해온 네이버는 상생 철학을 서비스 전반에 녹이는 동시에 소상공인이 네이버의 다양한 기술 플랫폼과 솔루션을 활용해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해왔다”며 “소상공인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새로운 사업기회와 성장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네이버와의 업무협약이 미래를 향한 또 다른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소상공인 발굴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과 도약을 위한 실질적인 상생 협력을 펼쳐 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2025-05-02 16:40:51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국가대표 AI' 5곳 오늘 발표…2000억 지원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
2
포스코이앤씨, 전 현장 공사 무기한 중단…"사고 재발 막겠다"
3
포스코이앤씨 정희민 사장 사의…안전 전문가 송치영 부사장 신임 사장 내정
4
초고령화에 '신탁업' 뜬다…'하나은행' vs '국민은행' 시니어 자산시장 주도 경쟁
5
포스코이앤씨 면허 취소되나…업계 '초긴장'
6
'본점 폭발물 소동' 신세계百 "조사결과 허위 확인…법적 대응 조치 예정"
7
프리랜서 플랫폼 DIO, 이철 前 LG CNS 상무 영입…공공·기업 시장 공략
8
"혹시가 역시될까"...한국 GM, 사업장 존속 빨간불 켜지나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지시'로 SPC 산재 막을 수 없다…'진짜 실행력' 증명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