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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2026년 AI 시대의 '전력 백본(Backbone)'으로 우뚝… 글로벌 톱티어 도약
[이코노믹데일리] 전 세계가 인공지능(AI)과 탄소중립이라는 거대한 두 축을 중심으로 재편되는 2026년, LS그룹이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의 ‘백본(Backbone·중추신경망)’ 기업으로 화려하게 비상하고 있다. 과거 내수 중심의 전선·전력기기 기업이라는 보수적인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해저와 육상을 아우르는 ‘토털 전력 솔루션’ 역량을 앞세워 글로벌 빅 리그의 주도권을 거머쥐었다는 평가다. ‘전기화(Electrification)’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LS는 단순한 부품 공급사를 넘어 에너지 대전환의 설계자로 진화하고 있다. LS그룹 성장의 최전선에는 LS일렉트릭이 서 있다. AI 데이터센터의 급격한 확산과 노후화된 북미 전력망 교체 수요가 맞물리며 사상 유례없는 호황, 이른바 ‘슈퍼 사이클’에 진입했다. 현재 북미 지역은 1970년대 설치된 전력망의 교체 주기가 도래한 데다 챗GPT 등 생성형 AI 학습을 위한 데이터센터들이 전기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며 변압기 품귀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LS일렉트릭이 최근 두 달 사이 미국에서만 7600억원 규모의 수주 잭팟을 터뜨린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특히 미국 초대형 민간 전력 유틸리티와 체결한 4598억원 규모의 525kV 초고압 변압기 공급 계약은 기술적 진입 장벽이 높은 최상위 시장을 뚫었다는 점에서 상징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북미 시장은 철저한 공급자 우위 시장”이라며 “LS일렉트릭의 수주 잔고가 4조원대 중후반까지 치솟은 것은 단순한 실적 호조를 넘어 글로벌 공급망 내에서 대체 불가능한 지위를 확보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 바다 위 ‘턴키(Turn-key)’ 승부수… LS마린솔루션의 퀀텀 점프 육지에서 LS일렉트릭이 달린다면 바다에서는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의 연합 작전이 빛을 발하고 있다. 해상 풍력 단지가 대형화되고 육지에서 멀어짐에 따라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는 초고압직류송전(HVDC) 기술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LS마린솔루션이 최근 건조 계약을 체결한 세계 최대급 HVDC 해저케이블 포설선은 이 시장을 겨냥한 핵심 전략 자산이다. 총중량 1만8800톤, 케이블 적재량만 1만3000톤에 달하는 이 선박은 전 세계에 단 3척뿐인 고사양 장비를 갖추게 된다. 이 선박이 2026년부터 현장에 투입되면 LS그룹은 ‘케이블 제조(LS전선)부터 시공(LS마린솔루션)’까지 일괄 수행하는 완벽한 턴키 수주 역량을 갖추게 된다. 이는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유럽과 북미의 대규모 해상 풍력 프로젝트 수주전에서 경쟁사들을 압도할 결정적인 무기가 될 전망이다. 시공 능력이 부족해 수주를 놓치는 병목 현상을 원천 차단하고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력망 투자는 원자재인 구리 수요 폭증으로 이어져 LS그룹 전반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AI 확산에 따른 미국 전력 수요가 2030년까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선과 전력기기의 핵심 소재인 구리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LS전선의 매출 확대는 물론 구리 제련 자회사인 LS M&M의 수익성 개선까지 견인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를 두고 LS그룹의 밸류에이션(기업가치)이 구조적으로 재평가받는 구간에 진입했다고 본다. 대신증권은 “2026년 LS의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2% 증가한 1조4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문가들은 2026년이 LS그룹이 명실상부한 ‘전력 백본’ 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내다본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강조해 온 ‘배·전·반(배터리·전기차·반도체)’ 생태계 조성이 AI 인프라 붐과 만나면서 폭발적인 시너지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와 해상 시공 프로젝트의 지연 가능성 등 변수는 남아있다. 급증하는 수주 잔고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실제 이익으로 실현해 내느냐가 관건이다. 재계 관계자는 “LS그룹은 제조와 시공, 소재를 아우르는 수직 계열화를 완성하며 AI 시대의 가장 확실한 수혜주로 떠올랐다”며 “2026년은 LS가 한국을 넘어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을 이끄는 핵심 플레이어로서 그 진가를 증명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1-29 06:01:00
LS일렉트릭, 작년 영업익 4269억원... 'AI 전력 붐' 타고 사상 최대 실적
[이코노믹데일리]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북미 전력망 교체 수요 급증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은 5조원에 육박했고 영업이익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전력 인프라 시장의 '슈퍼 사이클' 수혜를 톡톡히 입었다. LS일렉트릭은 27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연간 매출 4조9622억원, 영업이익 426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9%, 9.6% 증가한 수치로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4분기에는 매출 1조5208억원, 영업이익 1302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이번 호실적의 핵심 동력은 '북미 시장'과 '전력 기기'다. 지난해 LS일렉트릭의 북미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2024년 약 7700억원과 비교해 30% 이상 급증한 수치다. 북미 빅테크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건설 붐으로 전력 시스템 수요가 폭발한 데다 노후 전력망 교체 시기가 맞물리면서 초고압 변압기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가 늘어난 덕분이다. 아세안 시장에서도 베트남 내 저압 전력기기 1위를 수성하고 인도네시아 법인 실적이 개선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갔다. 미래 성장을 담보할 수주 곳간도 두둑하다. 지난해 말 기준 수주잔고는 약 5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 중 수익성이 높은 초고압 변압기 물량이 2조7000억원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지난해 신규 수주액만 3조7000억원에 달해 향후 수년간 안정적인 매출 발생이 가능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전력 산업의 호황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AI 기술 고도화로 인한 전력 소비량 급증과 신재생 에너지 확대에 따른 송배전망 확충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LS일렉트릭은 기존 전력 기기를 넘어 차세대 기술인 초고압직류송전(HVDC)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있다. 또한 북미에 집중된 매출 구조를 유럽과 중동 등으로 다변화해 글로벌 '토털 전력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고수익 프로젝트 위주의 선별 수주 전략이 통했다"며 "압도적인 수주잔고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도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7 15:00:03
퀵텔코리아 "한국 IoT, 2030년까지 연평균 17% 성장... 스마트미터·SDV가 견인"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사물인터넷(IoT) 시장의 절대 강자 퀵텔이 한국 시장의 고성장을 예고하며 '토털 솔루션 파트너'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단순한 통신 모듈 공급을 넘어 설계부터 생산까지 책임지는 제조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해 급변하는 시장 수요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14일 퀵텔코리아는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및 한국 IoT 시장 전망'을 발표했다. 퀵텔은 전 세계 셀룰러 IoT 모듈 시장 점유율 50%를 차지하는 1위 기업으로 한국 시장 점유율도 60%를 웃돈다. 지난해 한국 매출만 1000억 원을 돌파하며 2019년 진출 대비 10배 넘게 성장했다. ◆ 스마트미터와 SDV... 한국 IoT 시장의 '쌍두마차' 퀵텔은 한국 IoT 시장이 2030년까지 연평균 1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글로벌 평균 성장률(14%)을 상회하는 수치다.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는 '스마트미터'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가 꼽혔다. 현재 국내 IoT 애플리케이션 중 스마트미터 비중은 23%에 달한다. 정부의 스마트 그리드 로드맵에 따라 원격 검침 인프라가 대거 확충된 결과다. 이상헌 퀵텔코리아 대표는 "스마트미터는 공공 인프라 혁신을 주도하며 한국 IoT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자동차 분야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SDV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차량 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와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에 IoT 모듈 탑재가 필수화되고 있다. 퀵텔은 이미 테슬라와 GM 크루즈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자율주행 차량에 통신 모듈을 공급하고 있으며, 현대차그룹 계열의 모셔널과도 협력 중이다. ◆ "인력난이 바꾼 풍경"... 모듈 조립에서 ODM으로 급선회 국내 IoT 생태계의 구조적 변화도 감지된다. 과거에는 국내 제조사들이 모듈을 구매해 자체적으로 제품을 개발했으나, 최근에는 개발 인력 부족과 R&D 비용 부담으로 인해 설계부터 생산까지 외주에 맡기는 ODM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젊은 엔지니어들이 플랫폼이나 게임 업계로 쏠리면서 하드웨어 인력난이 심화된 탓이다. 퀵텔은 자회사 '아이코텍(IKOTEK)'을 통해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심상우 아이코텍 이사는 "고객사가 아이디어만 있으면 R&D 역량이 없어도 제품 출시가 가능하도록 '엔드 투 엔드' 서비스를 지원한다"며 "국내 공유 킥보드 GPS 트래커 시장 등을 이미 장악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제품 출시 기간(Time to Market)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하려는 기업들의 니즈와 맞아떨어졌다. 향후 IoT 시장은 5G와 엣지 AI(Edge AI) 기술 결합으로 한 단계 도약할 전망이다. 2G·3G 네트워크 종료에 따라 LTE Cat-1bis 등 고효율 4G 기술이 대세로 자리 잡는 한편, 대시캠이나 바디캠 등 고용량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기기에는 5G 모듈 탑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퀵텔은 5G IoT 연결이 2030년까지 연평균 61% 성장하며 시장의 핵심 수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상헌 대표는 "글로벌 IoT 시장은 네트워크 전환과 함께 운영 안정성이 중요해지는 단계"라며 "모듈 공급사를 넘어 한국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통합 솔루션 파트너로 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1-14 17:12:51
대한상의 "전력비 부담 급증, 반도체·디스플레이 타격 우려"
[이코노믹데일리] 인공지능(AI) 확산과 산업 전기화로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전력집약적 첨단산업의 경쟁력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1일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는 '전력수요 증가와 전력산업 생산성 향상 효과 분석' 보고서를 발표하고 "최근 5년간 전기요금 급등으로 산업계의 전력비 부담이 크게 늘어나면서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수익성과 수출경쟁력에 악영향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전력소비는 2010년 이후 연평균 약 1.7% 증가했으며 정부가 지난 3월 발표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2030년대까지 매년 약 2% 수준의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공급능력이 충분히 확대되지 못할 경우다. SGI의 일반균형모형(CGE) 분석 결과, 공급여건 개선 없이 전력수요가 2% 늘어나면 전력가격은 일반 물가 대비 약 0.8%포인트 추가 상승하고 GDP는 0.01%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가격 상승의 영향은 업종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특히 제조원가에서 전력비 비중이 높은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분석됐다. 반도체(전력비 비중 3.5%)는 총생산액이 1.1% 감소하고 디스플레이(3.7%)는 0.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전력비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자동차(1.0%)와 조선(1.4%)은 오히려 생산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경원 SGI 연구위원은 "전력집약산업은 다른 에너지원으로의 대체가 어려워 생산비 부담이 급격히 커져 생산 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SGI는 전력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면 전력가격 상승 압력을 완화하고 경제 전반의 산출을 늘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분석에 따르면 전력산업의 총요소생산성(TFP)이 1% 개선될 경우 전력가격은 일반 물가 대비 0.6%포인트 하락하고 GDP는 0.0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의 산출 감소폭도 각각 0.8%, 0.3%로 크게 줄어들었다. 동일한 인력·설비·연료로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어 단위생산비용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SGI는 전력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정책 과제로 △수요자 중심 전력거래 방식 확립 △발전-송배전-수요관리 전주기 기술혁신 △에너지·디지털 융합형 전문 인력양성 등을 제시했다. 먼저 경직된 제도와 제한적인 가격신호 기능으로 인해 수요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현 전력시장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실시간 전력 수급 변동성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시장구조와 전력소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요금제도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고효율 발전 설비 도입과 전력망 고도화, AI 및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활용한 계통 운영 최적화, 피크 부하 관리를 통한 효율적 전력소비 구조 정립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술혁신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AI 기반 전력계통 운영, 스마트그리드, 재생에너지 통합관리 등 신기술 확산에 대응한 체계적인 인재양성 시스템 구축을 강조했다. 박양수 SGI 원장은 "APEC 등을 계기로 AI 기반 경제 재도약을 위한 기회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며 "AI 기반 성장에 필수적인 에너지공급 시스템이 효율적으로 작동해 기업들의 전력비용 부담이 완화되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1-11 1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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