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스마트 케어'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한국레노버, 인텔·퀄컴 AI 프로세서 탑재한 AI PC 2종 국내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한국레노버가 인텔과 퀄컴의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한 AI PC 2종을 국내 지난 10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활용해 더 빠르고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레노버가 출시한 '요가 슬림 7i 아우라 에디션'은 인텔의 차세대 AI PC용 칩인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2(루나레이크)’를 장착해 고성능을 요구하는 작업에서도 신속하고 매끄러운 처리 능력을 자랑한다. 이 제품은 최대 47TOPS의 성능을 지원하는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통해 AI 연산에 최적화된 처리 능력을 제공한다. 여기에 최대 1TB M.2 PCIe SSD와 32GB LPDDR5X 메모리, 70Whr 배터리를 갖춰 높은 기동성과 작업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요가 슬림 7i 아우라 에디션은 레노버만의 독보적인 ‘스마트 셰어(Smart Share)’ 기능을 제공해 스마트폰과 PC 간의 연결을 손쉽게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PC에 탭하는 것만으로 두 기기를 하나의 장치처럼 연동할 수 있어 이미지 편집 및 공유 작업이 간편해졌다. 이와 함께 ‘스마트 케어(Smart Care)’ 기능은 실시간으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사용자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거나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스마트 모드(Smart Mode)’는 불필요한 작업을 줄여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하며 강화된 보안 기능과 방해 금지 모드도 지원해 보다 안전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요가 슬림 7i 아우라 에디션의 디스플레이 성능도 돋보인다. 15.3인치 엣지 투 엣지 퓨어사이트 프로(PureSight Pro) 디스플레이는 2.8K 해상도와 120Hz 주사율을 제공해 생생한 화질을 보장한다. TUV 라인란드 인증을 받아 눈의 피로를 최소화하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적용 스피커와 마이크로 몰입감 있는 크리에이티브 경험을 선사한다. ‘아이디어패드 슬림 5x’는 스냅드래곤 X 플러스 8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코파일럿+ AI PC로 최대 45TOPS NPU 성능과 32GB 메모리, 512GB 저장공간으로 고성능 AI 작업을 지원한다. 14인치 OLED 디스플레이는 1920x1200 해상도와 400니트 밝기를 지원해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며 1080p RGB 카메라와 돌비 오디오 시스템이 적용된 2W 스테레오 스피커로 화상 회의에도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한다. 한국레노버는 이번 신제품 구매 고객을 위해 사후 서비스를 강화했다. 요가 슬림 7i 아우라 에디션 구매 시 우발적 손상 보장(ADP) 서비스와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2년간 제공하며 아이디어패드 슬림 5x 구매 고객에게는 각 1년간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새롭게 출시한 AI PC 2종은 빠르고 스마트한 작업을 지원하며 특히 레노버만의 스마트 에디션 기능으로 보다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며 "이번 제품은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업무와 취미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쾌적한 PC 사용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요가 슬림 7i 아우라 에디션은 200만 원대, 아이디어패드 슬림 5x는 110만 원대의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2024-10-11 09:57:20
"세탁기 업데이트 하니 통이 한 번 더?"…LG 업가전, 고객 참여 늘었다
[이코노믹데일리] LG전자는 한국과 미국에서 고객들이 직접 제안한 '업(UP)가전 아이디어'가 1만 6000건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22년 LG전자가 업가전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공감지능 가전 시대를 연 지 2년 만이다. LG전자는 현재까지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식기세척기, 에어컨 등 총 24종의 업가전을 출시하고 업그레이드 콘텐츠 426개를 배포했다. 고객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업그레이드 콘텐츠 개발에 적극 반영해 고객의 페인포인트를 해결하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업가전은 제품을 구매한 후에도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능을 꾸준히 추가하면서 고객 편의에 맞춰가는 가전이다. LG전자는 업가전을 출시하면서 고객들이 원하는 기능을 직접 제안하도록 LG 씽큐(LG ThinQ) 애플리케이션(앱)에 '업가전 아이디어 제안' 코너를 마련하기도 했다. 지난해엔 미국에서도 업가전 해외 브랜드인 '씽큐 업(ThinQ UP)'을 런칭한 뒤 LG 씽큐 앱의 '쉐어 유어 아이디어(Share Your Ideas)' 코너를 통해 다양한 제안이 접수되고 있다. 이 같은 소통 채널을 통해 들어온 업가전 아이디어 제안은 올해 6월을 기준으로 1만6000건을 넘었다. 고객 아이디어 제안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로 지난해 들어온 총 제안 수는 전년 대비 두 배 가량 늘었다. LG전자는 고객이 제안한 업가전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위해 기술적인 부분부터 새로 창출되는 고객가치까지 면밀한 검토를 진행한다. 이 과정을 거쳐 고객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신기능을 개발하고, 배포한 뒤에도 피드백을 받아 기능을 업그레이드한다. 고객의 제안을 기반으로 새로 개발한 대표적 기능으로는 미세먼지와 습도에 맞춰 스타일러 동작을 자동으로 조정해 주는 '스마트케어', 플라스틱 용기를 변형 걱정 없이 세척하는 식기세척기의 '플라스틱 코스' 등이 있다. 또 세탁이나 건조를 끝내고 통을 주기적으로 회전시켜 세탁·건조물의 구김을 줄여 주는 '종료 후 세탁물 케어', 반려동물의 배변이나 외출 시 잔디 등으로 생긴 생활 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주는 세탁기의 '펫케어 코스'도 고객 아이디어 중 하나다. 박태인 LG전자 박태인 H&A스마트제어연구소장은 "고객이 느끼는 작은 불편함부터 새롭게 제안하는 아이디어까지 귀 기울여 고객 경험 중심으로 업그레이드되는 차별화된 공감지능 가전의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3 10:00:00
삼성·LG, 올 여름은 'AI 에어컨'으로 시원하게
[이코노믹데일리] 때이른 더위가 계속되면서 에어컨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삼성전자·LG전자 등 가전업계가 인공지능(AI) 에어컨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 4월 상순 서울의 평균 최고기온은 20.6도로 관측 이래 가장 높은 기록을 세우면서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평년보다 3도 가량 높은 수준이다. 이른 더위에 냉방가전을 미리 구매해 여름을 대비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4월 10일부터 16일까지 에어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에어컨 수요에 발맞춰 2024년형 AI 에어컨 신제품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25일 기준 국내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한 무풍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에 돌입했다. 무풍에어컨은 삼성전자가 지난 2016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제품으로 지난 2월 2024년형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 '비스포크 AI무풍 갤러리' 에어컨은 AI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원격제어 시스템을 강화한 제품이다. AI가 대기질과 실내온도를 인지해 알아서 풍속과 방향, 온도 등을 조절하고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서 AI 절약 모드를 사용하면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약할 수 있다. LG전자는 올해 'AI 스마트케어' 기능을 탑재한 휘센 '타워I', '타워II'와 '휘센 뷰'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LG전자 관계자는 "해당 모델들의 국내 1분기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전했다. LG전자의 AI 스마트케어 기능은 사용자가 바람의 세기나 방향을 조절하지 않아도 AI가 공간을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기 질이 나쁘면 자동으로 공기청정 모드로 변경된다. 휘센 AI 에어컨은 LG 씽큐(ThingQ) 애플리케이션(앱)과도 연동된다. 고객이 앱으로 집 공간을 촬영하고 자신의 위치를 정하면 AI가 이미지를 분석해 바람 방향을 맞춤 조절해 준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한층 강화된 AI 스마트케어로 쾌적한 일상을 제공하는 등 AI 에어컨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7 06:00:0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한은, 11일 금통위…3년 만에 기준금리 '인하' 유력
2
물리에 이어 화학까지…2024 노벨상 휩쓴 AI
3
[ESG 없는 ESG ⑤·끝] '회장님'만 유리한 지배구조 개편…기업 가치는 '밸류 다운'
4
[사모펀드, 백기사냐 흑기사냐 ④·끝] 필연적 '엑시트' 향한 부정적 시선…사모펀드, 백기사 되려면
5
제약업계 리베이트 세무조사…뿌리깊은 관행 근절될까
6
소설가 한강, 한국 작가 최초 노벨 문학상···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선 강렬한 시적 산문"
7
[속보] 노벨 문학상에 소설가 한강··· 한국 작가 최초 수상
8
중동서 튄 불똥에 국제유가 '10% 폭등'···국내 기름값도 '움찔'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