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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가 보니…일부 제품 진열대서 사라져
8일 서울 홈플러스 K점에서 할인 행사가 진행 중이다. [사진=김은서 수습기자] [이코노믹데일리] "50% 할인의 파격적인 단가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8일 오전 11시경 서울 소재 홈플러스 K점을 방문했다. 매장에서는 파격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는 안내 방송이 흘러나왔다. 그리고 매장 곳곳에는 최대 50% 할인, 2+1 할인 스티커가 붙어 있었다. 파격적인 할인 행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가 많지는 않았다. 한 매장 직원은 "행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지만 손님이 많은 편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매장 안의 유제품 판매대를 찾아가 봤다. 평소 이 자리에 진열돼 있던 서울우유는 보이지 않았다. 대신 홈플러스 자체 브랜드(PB) 상품인 'simplus(심플러스)' 상품들이 진열대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직원에게 서울우유 재고에 관해 물었지만 직원은 "홈플러스 상황이 좋지 않아 언제 들어올지도 모른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서울우유 외에도 일부 제품 재고가 부족했다. 이날 홈플러스 K점을 방문한 고객은 직원에게 "오뚜기 케첩은 품절된 것이냐?"고 묻자 직원은 "오뚜기 케첩은 들어오지 않았고 여기 있는 타 브랜드 제품밖에 없다"고 답했다. 이날 오후 2시 30분경 방문한 서울의 홈플러스 J점 상황도 마찬가지였다. 해당 매장 우유 판매대에도 심플러스 우유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서울우유 1 리터(ℓ) 상품 1개만 덩그러니 진열대에 놓여있었다. 한 직원은 "당분간 서울우유 제품이 안 들어온다"고 말했다. 두 매장에서는 품절 상황을 감추려는 듯 '과시용' 진열도 볼 수 있었다. 진열대 앞쪽 1열에만 제품을 빼곡히 채워놓거나 재고가 없는 제품 자리에 같은 제품을 진열해뒀다. 한편 두 매장 모두 입점 매장은 평소처럼 정상 운영 중이었다. 홈플러스 K점에서 10년 동안 잡화 매장을 운영해 온 직원은 "수수료가 제대로 들어왔다"며 "본사에서는 지금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지만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홈플러스 J점의 화장품 매장 직원도 "최근 일어난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타격을 입지 않았다"며 "평상시와 비슷하게 물건이 팔리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방문한 홈플러스 매장들의 공급 차질은 아직 전체적인 운영 붕괴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찾는 제품이 없어 발길을 돌리는 소비자도 있었다. 홈플러스 K점에서 장을 보던 한 주부(45)는 "오뚜기 케첩이 가장 친근한데 해당 제품이 없어서 다른 곳에 가서 구매해야겠다"며 매장을 떠났다.
2025-04-08 18:45:10
홈플러스 PB '심플러스', 온라인 매출 40% 급증
[이코노믹데일리]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전년 대비 2.2% 상승하는 등 소비자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홈플러스의 자체 브랜드(PB) '심플러스'의 온라인 매출이 급증하고 있어 주목된다. 16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11개월간 심플러스의 온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특히 비식품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져 매출이 96%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4%에 달했다. 심플러스는 20대부터 60대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고객 수가 증가하며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균일가 생활용품점 못지않은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품질이 강점으로 꼽힌다. 대표적인 인기 상품으로는 △심플러스 화장지 △심플러스 스카겐 바스켓 △심플러스 1등급 우유 △심플러스 아삭한 콩나물 △심플러스 고소하고 담백한 두부 등이 있다. 특히 '심플러스 1등급 우유'는 부산우유농협에서 제조하고 개당 2000원 미만의 저렴한 가격으로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 12일 PB 브랜드를 '심플러스' 하나로 통합하고 개편을 진행했다. 홈플러스는 앞으로도 더욱 저렴하고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이사)은 “지난 12일 고객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PB 브랜드를 ‘심플러스’ 하나로 통합하고 대대적인 개편을 진행했다”며 “고객들이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심플러스’로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해결하실 수 있도록 보다 저렴하고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2-16 1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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