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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마일리지로 미국 가자"…아시아나, 합병 후 지속 마일리지 우려 해소 나서
[이코노믹데일리] 아시아나항공이 다음달부터 미주노선에 마일리지 전용기를 운영하면서 소비자 피해 우려 해소에 나섰다. 아시아나항공은 국제선 마일리지 전용기로 황금 노선인 인천~로스앤젤레스(LA), 인천~뉴욕 노선에 총 6회 운영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또 4~5월은 LA 노선에 6월에는 뉴욕 노선에 투입된다. 해당 국제선 항공편은 20일 오전 9시부터 예약이 시작된다. 잔여석 1870석이 대상이며 출발일 20일 전부터는 미판매 좌석에 한해 유상 구매도 가능하다. 미주노선 마일리지 항공권의 경우 비수기 편도 기준 이코노미 클래스는 3만5000마일, 비즈니스 스마티움 클래스는 6만2500마일이 공제된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기업 결합 과정에서 소비자 마일리지 피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은 국내선 마일리지 항공편 등을 운영하며 사용 기회 확대에 주력해 왔다. 4회에 걸친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프로모션을 통해 약 3만8000석에 달하는 마일리지 좌석을 추가 공급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마일리지 전용기는 하반기에도 지속 확대 검토할 예정이며, 일반 운항편에도 마일리지 좌석을 기존보다 확대 제공할 방침"이라며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3-20 09:24:18
아시아나 합병 날개 달았다…차입금 전액 상환
[이코노믹데일리] 아시아나항공이 채권은행(산업은행·수출입은행) 차입금을 전액 상환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2019년 정책자금 차입 후 잔여 대출 1조3800억원 상환을 마지막으로 6년만에 정책자금을 전액 상환했다. 이번 상환은 전액 금융시장을 통해 조달했으며, 약 10년 만에 신용을 기반으로 대규모 자금조달에 성공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9년 채권단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M&A) 추진 조건으로 총 1조6000억원의 금융지원 약정을 맺었다. 이어 2020년 4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유동성 부족으로 1조7000억원을 추가 공급 받았으며, 같은 해 하반기에 기간산업안정기금 3000억원 등 총 3조6000억원을 지원받았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경영개선 활동, 노사 고통분담 등 자구 노력을 통해 2023년까지 총 1조1200억원을 상환했고, 2024년 기업결합이 완료되며 대한항공이 투입한 신주인수대금으로 1조1000억원을 일시에 상환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회사가 금융시장을 통해 신용으로 정상적으로 자금을 조달한 것은 2015년 이후 처음"이라며 "개선된 재무구조와 영업력 강화를 통해 신용등급 개선 노력을 지속 하겠다"고 전했다.
2025-02-26 09:24:28
티웨이항공,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수혜… '제2의 아시아나' 될까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항공업계 내 독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일부 국제선과 국내선 노선을 저비용항공사(LCC)들에게 재배분될 예정이다. 그 결과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장거리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티웨이항공이 ‘제2의 아시아나항공’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독점으로 운항하던 주요 국제·국내선이 조정되면서 LCC들의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항공 시장 내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일부 인기 노선의 운수권을 LCC들에게 이전하도록 결정하면서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으로 시장에 나오는 노선은 국제선 22개와 국내선 14개다. 독점 우려가 높은 △서울~장자제 △서울~오사카·삿포로 △서울~푸켓 △부산~세부·다낭 등도 포함돼 있다. 이른바 항공업계에서 '황금 노선'으로 불리는 노선들이다. 이 중 미주는 에어프레미아, 유럽은 티웨이노선에 노선에 대한 이관이 마무리된 상황이다. 특히 티웨이항공은 기존에 배분받은 유럽 노선에 더해 추가적인 국제선을 확보할 경우 대형 항공사(FSC)인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중심이었던 기존 항공 시장에서 제2의 아시아나항공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티웨이항공은 이미 A330-300 기종을 도입하며 중장거리 운항 능력을 갖춰가고 있다. 이번에 기회를 잡아 노선이 확대된다면 FSC와 경쟁할 수 있는 중형 항공사로 성장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러나 티웨이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의 빈자리를 채울 가능성이 있지만 단순한 노선 확보만으로는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다는 의견이 나온다. 기재 운영 역량과 노선 운영 경험이 부족한 상태에서 빠른 확장은 안전 문제 등 위험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또 중·장거리 항공 시장에서는 가격 경쟁력뿐만 아니라 기내 서비스 수준, 정시 운항률, 마일리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요소가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점에서 티웨이항공에게는 기존 LCC 모델을 넘어서는 전략적 전환이 필요하다. 장기적으로 안정적 기단 운영과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전략이 동반돼야만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결정으로 티웨이항공이 추가적인 국제선을 확보하게 된다면 중형 항공사로 성장할 기회가 열릴 것”이라며 “특히 아시아나항공이 가졌던 중·장거리 네트워크 일부를 인수할 경우 LCC를 넘어서는 새로운 형태의 항공사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25-02-17 16: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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