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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재추진… 한국 참여 검토
[이코노믹데일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눈여겨보고 있는 알래스카 석유·가스 개발 사업 참여를 두고 정부가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석유·가스산업 진흥을 핵심 경제 정책으로 내세운 만큼 사업 참여가 통상 압력에서 벗어날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기대에서다. 미·일 정상은 지난 7일(현지시간) 백악관 정상회담에서 일본이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구매를 확대하기로 했다며 양국 기업이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합작사업 논의에 나섰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가 주도하는 이 사업은 북극해 연안 알래스카 북단 프루도베이 가스전에서 나온 천연가스를 액화한 뒤 약 1300㎞ 길이의 가스관을 통해 앵커리지 인근 부동항인 니키스키까지 옮기는 프로젝트다. 투자 비용은 약 450억 달러(약 64조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해당 사업은 2012년 엑손모빌 등 대형 정유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식 발표됐으나 높은 비용, 시장 가격 변동, 환경 문제 등으로 지금까지 시행되지 못했다. 이를 트럼프 대통령이 테이블 위에 다시 올려놓은 것이다. 정부 안팎에서는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참여를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 사업 참여가 미국의 통상 압력을 완화하는 데 지렛대가 될 수 있다는 기대에서다. 액화 터미널, 송유관 건설 등 인프라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고 북극해라는 사업지 특성상 한국이 세계적 기술을 보유한 쇄빙 LNG선 투입 가능성도 높아 사업이 가시화한다면 한국 기업들에 큰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정부 관계자는 “북극해 가스전 개발에 필요한 쇄빙선 건조 능력에서부터 대량의 철강재가 필요한 송유관 건설까지 한국이 더 직접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2-17 14:10:07
美 의원들 만난 최태원 "양국 AI 협력 기여"
[이코노믹데일리]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을 만나 양국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SK는 지난 3일 최 회장이 서울 종로구 서린빌딩에서 빌 헤거티 의원 등 미국 상원의원 7명을 접견했다고 4일 밝혔다. 최 회장은 SK를 비롯한 한국 기업에 대한 초당적 지원을 요청하는 등 경제 협력 증진 방안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최 회장은 먼저 미 상원대표단이 한국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양국의 우호증진에 기여해 준 것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지난해 10월에도 최 회장은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등 상원의원단을 만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어 SK그룹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SK가 양국 발전에 포괄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SK그룹은 한국과 미국 양국에서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양국 인공지능(AI) 리더십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SK의 에너지 사업 또한 글로벌 규모로 성장하고 있다"며 "배터리를 포함한 에너지 사업은 경제는 물론 안보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 상원의원들도 다방면에서 양국 협력이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미국 의원들은 "양국 관계는 한미 동맹 등 전 분야에서 강력한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두 나라 발전에 SK를 비롯한 한국 기업들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같은 움직임이 한미 양국은 물론 한·미·일 3국의 공동 발전과 전 세계 번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SK의 활동을 계속해서 지원해 가겠다"는 뜻도 전달했다. 올해 방한한 상원의원은 공화당 빌 헤거티(테네시)·존 튠(사우스다코타)·댄 설리번(알래스카)·케이트 브릿(앨라배마)·에릭 슈미트(미주리) 의원이다. 민주당 크리스 쿤스(델라웨어)· 개리 피터스(미시건) 의원도 함께 한국을 찾았다.
2024-09-04 10:22:17
LG전자, 중국 하얼빈서 '히트펌프' 기술 개발 나선다
[이코노믹데일리] LG전자는 지난달 31일 중국 하얼빈 공업대에서 혹한에서 고성능을 구현하는 히트펌프 기술 확보를 위한 '중국 첨단 히트펌프 연구 컨소시엄' 협약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히트펌프는 전기 에너지를 이용해 열을 이동시키는 장치로, 주로 냉난방에 사용된다. 컨소시엄에는 LG전자와 하얼빈 공업대, 상하이교통대, 시안교통대의 냉난방공조(HVAC) 기술 핵심 연구진이 참여한다. HVAC는 건물 실내가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면서 공기의 질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중국 하얼빈과 모허(漠河)에 새로운 연구 시설을 운영하며 강력한 성능과 신뢰할 수 있는 HVAC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주거용 에어컨을 포함한 LG전자 HVAC 주요 제품을 테스트하며 극한의 환경에서 난방 성능, 에너지 효율 등 포괄적 데이터를 수집한다. 겨울 환경이 혹독한 하얼빈과 중국 최북단 모허는 한랭지에서 높은 효율 유지가 필수인 히트펌프 기술 연구에 이상적인 환경이다. LG전자는 북미, 유럽, 아시아에서 지역 맞춤 냉난방 솔루션을 앞세워 HVAC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고효율 히트펌프는 글로벌 전기화, 친환경 트렌드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맞춰 LG전자는 지난해 11월 미국 알래스카, 올해 6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히트펌프 컨소시엄을 만든 데 이어 이번에 중국 하얼빈에서 세 번째 컨소시엄을 구축했다. 이로써 유럽에 이어 아시아의 다양한 지역별 기후 특성과 주택 구조를 고려한 차세대 히트펌프 연구·개발 인프라를 확보했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은 "전 세계 주요 시장에 특화된 차세대 히트펌프 기술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공조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1 14: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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