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7.19 토요일
비
서울 21˚C
흐림
부산 25˚C
비
대구 22˚C
비
인천 22˚C
비
광주 24˚C
비
대전 23˚C
비
울산 23˚C
흐림
강릉 23˚C
흐림
제주 29˚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알렉사 '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아마존, AI 비서 '알렉사+' 공개...출시 11년 만
[이코노믹데일리]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음성 비서 '알렉사'(Alexa)의 플러스(+)를 공개했다. 아마존은 26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신제품 론칭 행사에서 기존 '알렉사'에 생성형 AI를 접목한 '알렉사+'를 발표했다. 이는 2014년 첫 출시 이후 11년 만의 대대적인 개편이다. 당초 아마존은 2023년 9월 알렉사 개편 계획을 발표하고 그해 안에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지연되면서 이번에 선보이게 됐다. 파노스 파네이 아마존 디바이스·서비스 부문 책임자는 "알렉사의 모든 것을 다시 설계했다"며 "이제 여러분의 생활 속 거의 모든 요소를 이해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렉사+는 기존과 달리 유료 요금제로 운영되며 가격은 월 19.99달러(약 2만9000원)다. 다만 아마존 프라임 회원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알렉사는 이용자의 질문에 단편적인 형식으로 답변하는 수준이었지만 생성형 AI가 탑재된 알렉사+는 보다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다. 행사에서 아마존은 사람이 알렉사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시연했다. 알렉사+는 △콘서트 티켓 구매 △식료품 주문 △식당 예약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의 선호도를 학습해 맞춤형 레시피를 추천하거나 손으로 작성한 문서를 정리하고 정보를 저장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아울러 아마존의 스마트 도어벨 '링'(Ring)과 연동돼 카메라 녹화 영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주택 소유자 협회 계약서와 같은 문서를 검토해 태양광 패널 설치 가능 여부를 안내하는 기능도 갖췄다. 기존 알렉사는 한 번에 하나의 요청만 처리할 수 있었으나 알렉사+는 연속적인 요청을 이해하고 수행할 뿐만 아니라 이용자의 개입 없이도 특정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하는 '에이전트' 역할도 수행한다. 아마존은 알렉사+가 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의 '클로드' 등 여러 AI 모델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앤스로픽은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경쟁사로 평가되며 아마존으로부터 80억 달러(약 10조6000억원)의 투자를 받은 바 있다. 향후 아마존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 스피커 '에코'(Echo)를 비롯한 스마트홈 기기에 알렉사+를 탑재해 기기 판매를 촉진하고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5-02-27 09:11:44
아마존, AI 비서 '알렉사' 출시 연기..."답변 부정확"
[이코노믹데일리]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인공지능(AI) 기반 음성 비서 '알렉사'(Alexa) 출시가 계속 미뤄지고 있다. 이는 테스트 과정에서 이용자 질문에 대한 부정확한 답변이 문제로 지적됐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17일(현지시간) 알렉사의 출시 예정일이 최소 한 달 이상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아마존은 오는 26일 알렉사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무료 체험판으로 출시할 계획이었다. 다른 소식통은 "(새로운 알렉사는) 3월 31일 이후에나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렉사는 지난 2014년 아마존이 처음 선보인 음성 비서로 2023년 9월 대규모 업그레이드 계획을 발표된 바 있다. 대화형 인공지능(AI) 기능을 장착해 날씨 등 사용자의 간단한 질문에 대답하는 기존 기능을 넘어 다양한 질문에 답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할 예정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애플의 음성 비서 '시리'(Siri)와 경쟁할 것으로 기대됐으나 기술적 한계에 부딪힌 것으로 보인다. 알렉사는 개편 과정을 거쳐 지난해 9월 출시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당시에도 생성형 AI를 적용해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알렉사의 출시는 올해로 연기된 데 이어 1분기를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새로운 알렉사는 대형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생성형 AI를 통합해 복잡한 질문에도 답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특히 '스마트 브리핑' 기능이 탑재돼 AI가 이용자의 선호도를 분석해 뉴스를 요약해줄 수 있다. 또한 쇼핑을 도와주는 기능도 추가된다. 이용자는 제품의 세부 정보에 대해 질문할 수 있으며 할인 행사에 대한 알림도 받을 수 있다. 새 알렉사는 무료 체험 기간이 종료된 뒤 △사용자 맞춤형 개성 설정 △대화 기억 △음식 배달 주문 △택시 호출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월 최대 10 달러의 구독 서비스 형태로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플 역시 엔지니어링 문제와 버그 발생 등의 이유로 시리의 전면적 개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15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오는 4월 iOS 18.4에 탑재될 예정이었던 시리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iOS 18.5로 연기되거나 일부 기능을 제한하고 출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처럼 AI 후발 주자들은 선도 기업의 기술력을 단기간에 따라잡으려다 한계에 봉착하고 있다.
2025-02-18 08:44:27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애플 아이폰 17, 9월 공개 전망…초슬림 '에어' 모델 추가, '전면 재설계'
2
정부, 카드사에 '민생쿠폰 수수료 인하' 요청했지만 또 무산
3
실적 성장세에도 中 수주량 절반인 K-조선, 돌파구는 친환경 전략
4
갤럭시 Z7 예판 돌입, 단통법 폐지 맞물려 통신사 '보조금 대란' 예고
5
[편집인칼럼] 시진핑의 '문명대회', 일대일로를 잇는 새로운 세력 확장 전략인가
6
모듈러부터 UAM까지… GS건설, 미래 건설 패러다임 뒤흔든다
7
[기자수첩] 비보존제약, 성과도 소통 방식도 '일방통행'?
8
잠실 르엘, 조합 내홍에 '공사 중단' 경고…롯데건설 "분양 지연 땐 책임 묻겠다"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비보존제약, 성과도 소통 방식도 '일방통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