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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A', 노벨상 수상으로 관심집중…다양한 질병치료 가능성 높여
[이코노믹데일리] 올해 빅터 앰브로스 메사추세츠 의대 교수와 게리 러브컨 하버드 의대 교수가 ‘마이크로 RNA(miRNA)’를 최초로 발견한 공로로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하면서 'RNA(ribonucleic acid, 리보핵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노벨상 수상에 빛나는 'miRNA(마이크로 리보핵산)'와 국내·외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활발히 개발 중인 'mRNA(메신저 리보핵산)'가 주목받고 있다. RNA는 세포 내에서 다양한 생리적 기능을 수행하며 유전자 발현 및 단백질 합성 과정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miRNA와 mRNA 외에도 △tRNA(transfer RNA) △rRNA(ribosomal RNA) △snRNA(small nuclear RNA) △siRNA(small interfering RNA) 등 종류도 매우 다양하며 각각의 RNA는 특정한 기능을 수행한다. miRNA와 mRNA는 모두 RNA의 한 종류지만, 그 기능과 구조에서 큰 차이가 있다. miRNA는 20~24개의 염기로 이뤄진 짧은 RNA로, 단백질을 암호화하지 않고 mRNA에 결합해 유전자 발현을 조절한다. 세포의 성장, 발달, 분화, 대사 등 중요한 생물학적 과정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며, 암, 당뇨병, 자가면역 질환 등 다양한 질병의 치료제로써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국내·외 제약업계에서 활발히 개발 중인 mRNA는 DNA에 저장된 유전정보를 리보솜(ribosome, 아미노산을 연결해 단백질 합성을 담당하는 세포소기관)으로 전달해 단백질 합성을 위한 정보를 전송하는 역할을 한다. 체내에서 쉽게 분해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 개발이 중요하다. mRNA 백신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활용되면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 정보를 담고 있는 mRNA를 체내에 주입해 면역 체계가 스파이크 단백질을 외부 침입자로 인식하고 항체를 생성하도록 유도한다. 이렇게 생성된 항체는 실제 바이러스 감염 시 바이러스를 중화시켜 감염을 예방한다. 결론적으로 mRNA 백신은 바이러스의 일부분을 이용해 우리 몸의 면역력을 키워 실제 감염 없이도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력을 키우는 방식이다. mRNA 백신은 기존 백신에 비해 개발 기간이 짧고 생산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수의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백신뿐만 아니라 항암제, 희귀질환 치료제 등 다양한 질환의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mRNA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p53 mRNA 항암 신약'과 'KRAS mRNA 항암 백신'을 개발 중이며, 녹십자는 mRNA 독감 백신과 '숙신알데히드탈수소효소결핍증(SSADHD)'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원형 mRNA(circular mRNA)' 항암 백신 기술을 활용한 난치성암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한미약품은 22일(현지시간)부터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2024 유럽유전자세포치료학회'에서 mRNA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p53 mRNA 항암 신약과 KRAS mRNA 항암 백신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p53 mRNA 항암 신약은 p53 돌연변이 암 표적 치료제다. 많은 암세포에서 종양 억제 유전자인 p53 유전자의 변이 또는 결실이 발견되는데, 이는 암세포의 무분별한 증식을 초래한다. 한미약품은 mRNA 기술을 이용해 정상 p53 mRNA를 암세포에 전달해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한다. KRAS mRNA 항암 백신은 KRAS 돌연변이를 가진 암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혁신적인 면역 항암 백신이다. KRAS 돌연변이는 폐암, 대장암, 췌장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 흔하게 발견되며 치료가 어려운 것으로 악명 높다. 한미약품은 mRNA 기술을 이용해 KRAS 돌연변이 단백질을 체내에서 생성하도록 유도하고, 이를 통해 면역 체계가 KRAS 돌연변이 암세포를 인지하고 공격해 파괴하도록 한다. 한미약품의 KRAS 신약 개발은 아직 글로벌 제약사가 완전히 개척하지 못한 분야이며, 성장 잠재력이 크고 다양한 고형암종에 적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녹십자는 자사의 혁신신약 기술인 mRNA 플랫폼을 구축하고 아퀴타스 테라퓨틱스와 지질나노입자(LNP, Lipid Nanoparticle)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해 mRNA 전달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mRNA 독감백신과 COVID-19 백신, 희귀질환인 숙신알데히드탈수소효소결핍증 치료제, 항암백신 개발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기존 선형 mRNA 백신보다 안정성과 효능이 뛰어난 원형 mRNA 항암백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지질 나노입자 전달체 생산 공정 기술을 활용해 난치성암을 타깃으로 한 독자적인 mRNA 항암 백신 후보물질을 개발 중이다.
2024-10-22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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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RNA 발견한 '앰브로스'와 '러브컨', 2024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
[이코노믹데일리]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마이크로 RNA’ 발견에 기여한 미국 분자 생물학자인 '빅터 앰브로스(매사추세츠 의대 교수)'와 '게리 러브컨(하버드 의대 교수)'에게 돌아갔다. 상금은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4억3000만원)이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올해의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두 사람을 선정했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노벨위원회에 따르면 두 생물학자는 유전자 조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약 10배 작은 마이크로 RNA를 발견했다. 노벨위원회는 "두 사람이 1㎜ 정도 크기 벌레인 예쁜꼬마선충(C. elegans)에서 이룬 이 획기적인 발견 덕분에 유전자 조절의 완전히 새로운 원칙이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폴 얀센 생물 의학 연구상(Dr. Paul Janssen Award) 자료에 따르면 생물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마이크로 RNA는 세포의 성장, 발달, 분화, 사멸 등 다양한 생명 현상에 관여하며, 암, 심장병, 바이러스 감염 등 수많은 질병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마이크로 RNA의 발견은 생물학과 의학 분야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질병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접근법을 제시한다. 앰브로스와 러브컨은 DNA의 유전 정보를 단백질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마이크로 RNA'라는 작은 RNA 분자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낸 혁명적인 발견의 주역이다. MIT의 로버트 호비츠 연구실에서 선충류의 유전자를 연구하며 처음 만난 두 사람은 'lin-4'와 'lin-14'라는 두 유전자의 상호 작용에 주목했고, 이는 마이크로 RNA 발견의 중요한 단서가 됐다. 이들은 각자의 연구를 통해 lin-4가 단백질을 암호화하는 대신 짧은 RNA 조각을 생성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 짧은 RNA 조각(마이크로 RNA)은 lin-14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하는 역할을 했다. 앰브로스와 러브컨은 마이크로 RNA 발견의 공로를 인정받아 앨버트 래스커 기초 의학 연구상, 가드너 국제상, 생명 과학 부문의 브레이크스루 상, 그루버 유전학상, 폴 얀센 생물 의학 연구상 등 수많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들의 연구는 생명 과학 분야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마이크로 RNA는 생명 현상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노벨위원회는 이날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8일 물리학상, 9일 화학상, 10일 문학상, 11일 평화상, 14일 경제학상 수상자를 차례로 발표한다. 시상식은 관례대로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생리의학·물리·화학·문학·경제상)과 노르웨이 오슬로(평화상)에서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2024-10-07 19: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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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패스키 인증 시스템 도입...비밀번호 없는 세상 실현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비밀번호 없이 로그인과 인증을 할 수 있는 패스키 인증 시스템을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으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기업들이 손쉽게 패스키 인증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패스워드리스 시대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패스키는 비밀번호 대신 공개키 암호화 알고리즘을 활용하는 글로벌 표준 기술로, 사용자는 비밀번호를 기억할 필요 없이 디바이스의 인증 방식(생체 인증, 핀 번호 등)을 통해 간편하게 로그인을 할 수 있다.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패스키를 기본 인증 수단으로 채택하고 있으며,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도 빠르게 이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SK텔레콤은 2023년에 패스키 인증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본인 확인 서비스 앱인 ‘PASS’에 적용했다. 이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른 기업들이 빠르고 쉽게 패스키를 도입할 수 있도록 SaaS 형태의 패스키 인증 시스템을 준비했다. SK텔레콤은 또한 글로벌 FIDO(신속한 온라인 인증) 얼라이언스의 회원사로, 패스키의 국제 표준 마련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SK텔레콤의 패스키 SaaS는 PC, 스마트폰, 웹, 앱 등 다양한 서비스 환경에서 제약 없이 쉽게 구축할 수 있다. 사용자들이 패스키를 최초 1회 등록하면, 이후에는 디바이스 종류나 기기 변경에 관계없이 연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비밀번호 자체가 존재하지 않아 비밀번호 탈취나 피싱 공격 등의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보안성이 높다. 오는 9월부터는 국내 대표 임직원 복지몰 ‘베네피아’가 SK텔레콤의 패스키 SaaS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약 3,700개의 기업 및 기관이 이용 중인 베네피아 사용자들은 더욱 편리한 로그인과 인증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다. 오세현 SK텔레콤 Web3 CO장(부사장)은 “패스키는 사용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로그인 경험을 제공하며, 기업에게는 고객 이탈률 감소와 보안 리소스 절감 등의 이점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패스키를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4-08-26 09: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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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KISA, '2024 을지연습' 맞아 대규모 사이버 모의훈련 실시
[이코노믹데일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2024 을지연습'을 맞아 민간 분야의 사이버 보안 체계를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12일부터 22일까지 약 2주간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과 대국민 보안 수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모의훈련에는 주요 통신사와 플랫폼 기업 등 118개 기업의 임직원 2만6628명이 참여한다. 훈련은 해킹 메일 대응,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및 대응 점검, 주요 취약점 공격에 대한 탐지·대응능력 점검 등으로 구성된다. 훈련 결과에 따라 각 기업에 맞춤형 취약점 조치 및 대응 가이드가 제공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동시에 대국민 보안수칙 캠페인도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5대 보안 수칙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수칙으로는 안전한 비밀번호 설정, 의심스러운 문자(스미싱) 주의, 중요 자료 백업 및 암호화, 주기적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백신 프로그램 활용 등이 있다. 관심 있는 시민들은 KISA와 보호나라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최근 스피어피싱, 홈페이지 정보 유출, 랜섬웨어 공격 등 다양한 형태의 사이버 공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사이버 보안 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기업과 국민의 사이버 보안 수칙 준수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모의훈련과 캠페인을 통해 기업들은 자사의 사이버 보안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할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일반 시민들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보안 수칙을 익힘으로써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11 15: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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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제로트러스트 기반 기업용 'SmartWAN'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SK브로드밴드가 기업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네트워크 서비스 'SmartWAN'을 새롭게 선보였다. 28일 SK브로드밴드는 제로트러스트 보안을 기반으로 한 이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에게 비용 효율적이면서도 안전한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SmartWAN'은 SD-WAN(소프트웨어 정의 광대역 네트워크) 기술을 기반으로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전 세계 600여 통신거점(PoP)을 활용해 기업 고객이 원하는 구간에서 신속하고 안정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 특히 구축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기존 전용회선과 달리, 즉시 설치가 가능하고 비용 효율성이 높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AI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인터넷 구간의 연결 경로를 최적화함으로써 더욱 우수한 통신 품질을 보장한다. 'SmartWAN'은 기업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전용회선, 유무선 인터넷, 위성 등 다양한 인프라를 끊김 없이 하나의 회선처럼 사용할 수 있는 뛰어난 연동 기술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존 전산실과 클라우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환경을 안전하게 통합해 사용할 수 있다. 보안 측면에서 'SmartWAN'은 SK텔레콤의 SDP(소프트웨어 정의 경계) 기술을 적용해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장치의 보안성을 크게 강화했다. 이 서비스는 고객사 직원이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 내 서버 등에 접속할 때마다 양자난수생성(QRNG) 방식으로 예측 불가능한 순수 난수키를 발생시켜 엔드 투 엔드 암호화를 통해 기업 고객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SmartWAN'에 적용된 SDP 기술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1.0을 모두 충족해 최소 권한에 의한 업무망 이용과 세분화된 접근 권한 관리 등 한 단계 높은 보안 수준을 제공한다. 더불어 2023년에는 국가정보원의 국제공통평가기준(CC) 인증 EAL4등급을 국내 최초로 획득하여 그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이 서비스는 화상회의나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 시 높은 품질이 요구되는 기업, 단발성 이벤트로 인해 웹 트래픽이 단기간에 폭증하는 경우 회선 품질 유지가 필요한 기업, 본사와 지점에 공기업 수준의 제로트러스트 보안 도입을 검토 중인 기업에게 특히 적합하다. 디지털 전환을 준비 중인 기업들에게 'SmartWAN'은 보안과 속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주는 솔루션이 될 수 있다. MS365 등 글로벌 SaaS와 아마존웹서비스, 애저 등 클라우드 간 전용회선 구축 효과를 'SmartWAN'을 통해 간편하게 얻을 수 있다. 또한 고객이 네트워크 현황을 한 눈에 모두 조회할 수 있으며, SK브로드밴드의 전문 인력이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 김주영 SK브로드밴드 Connectivity CO 담당은 "SmartWAN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통신 회선의 안정성과 제로트러스트 보안을 통합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전환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기업 고객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을 선도하고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SK브로드밴드의 'SmartWAN' 출시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기업들의 네트워크 인프라 혁신을 지원하고, 보안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 이 서비스가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2024-06-28 10: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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