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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예술 시대에도 '인간 작품' 강조…감성의 가치 재조명
[이코노믹데일리] 인공지능(AI)이 문화·예술 전반에 깊숙이 스며든 가운데 오히려 ‘인간이 직접 만들었다’는 점을 내세우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미국 매체 악시오스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애플TV+에서 공개된 드라마 ‘플루리부스: 행복의 시대’는 엔딩 크레딧에 “이 작품은 인간이 만들었습니다”라는 문구를 삽입해 주목 받았다. 이는 제작자 빈스 길리건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도 AI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드러낸 바 있다.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의 인디 공연장 ‘디 스토크 클럽’ 역시 AI로 제작된 공연 포스터 사용을 금지하고 모든 홍보물을 인간 창작으로 제한했다. 해당 공지는 공개 이틀 만에 수천 건의 공감을 얻으며 큰 관심을 모았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예술계에서 AI 활용이 보편화했기 때문에 오히려 ‘인간성’이 차별화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최근 영화와 음악 산업에서는 배우의 발음 교정, 음악 제작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가 사용되고 있으며, AI 가수 또한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고 있다. 할리우드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기술 확산에 대한 불안감도 감지된다. 반면 시각 디자이너 칼라 오티즈는 사람들이 여전히 인간이 만든 작품에 더 깊은 정서적 연결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다만 여론조사 결과는 또 다른 현실을 보여준다. 응답자의 다수가 AI 작품과 인간 작품을 명확히 구분하지 못했으며, 절반 이상은 이에 대해 불편함을 느낀다고 답했다. AI의 영향력이 커질수록 예술의 본질과 인간 창작의 의미를 둘러싼 논의는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악시오스는 예상했다 .
2025-11-24 10:39:57
'65세 퇴임설' 팀 쿡…애플 차기 후계 구도 주목
[이코노믹데일리]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곧 65세를 맞이하면서 애플이 후계자 물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팀 쿡의 후임자로 존 터너스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담당 수석 부사장이 주목받고 있다. 팀 쿡은 오는 11월 1일로 만 65살로 퇴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공식적인 은퇴나 사임은 언급된 적이 없지만, 애플은 앞으로 있을 승계를 위해 막후에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애플을 이끌어온 팀 쿡은 재임기간 애플페이와 애플TV 등 제품 다각화와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그러나 생성형 인공지능(AI)과 같은 신기술 개척에는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차기 대표 후보로 거론되는 존 터너스는 올해 만 50살로, 애플 경영진 가운데 가장 젊은 편이다. 애플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2021년 수석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애플의 첫 슬림폰 모델 ‘아이폰 17 에어’ 발표를 주도했다. 아울러 56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인 크레이그 페더리기와 월드와이드 마케팅 수석 부사장인 62세 그렉 조스위악도 가능한 후계자로 거론된다. 2009년부터 애플에 재직한 페더리기는 행사에서 제품을 발표하는 등 홍보에 앞장서며 잘 알려져 있다. 1987년부터 애플과 함께해온 조스위악은 아이패드와 아이폰 출시를 지휘했다.
2025-10-12 17:12:10
애플TV+, 연 1조원 적자 버티다 결국…'역대급' 요금 인상
[이코노믹데일리] 애플이 자사의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TV+(플러스)의 월 구독료를 3달러 인상한다. 애플은 21일(현지시간) 기존 월 9.99달러였던 구독료를 12.99달러로 올린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3년 이후 3년 만의 인상이다. 인상된 요금은 신규 구독자에게 즉시 적용되며 기존 구독자는 다음 결제 주기 30일 뒤부터 적용된다. 다만 연간 구독료(99달러)와 다른 서비스를 묶은 ‘애플 원’ 번들 요금제는 이번 인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2019년 월 4.99달러로 출발한 애플TV+의 구독료는 이로써 초기 대비 두 배 이상 올랐다. 애플은 “수백 편의 오리지널 작품과 수천 시간 분량의 고품질 프로그램을 광고 없이 제공하며 콘텐츠를 확장해왔다”고 요금 인상 이유를 밝혔다. 실제로 애플TV+를 포함한 서비스 부문은 애플의 핵심 성장 동력이다. 지난 2분기 서비스 부문 매출은 274억 달러로 아이폰 매출의 60%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하지만 애플TV+의 수익성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다. 공식적인 구독자 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가입자 수를 4500만명 수준으로 추정하며 매년 10억 달러 이상의 적자를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 이번 요금 인상은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비를 회수하고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애플은 최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에게도 서비스를 개방하고 미국프로축구(MLS) 독점 중계권을 확보하는 등 가입자 기반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5-08-22 07: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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