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4.11.22 금요일
맑음
서울 3˚C
맑음
부산 12˚C
흐림
대구 8˚C
맑음
인천 7˚C
흐림
광주 8˚C
맑음
대전 6˚C
흐림
울산 9˚C
맑음
강릉 8˚C
구름
제주 13˚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업무 효율'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생성형 BI' 기반 국내 시장 공략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AI/BI 솔루션 업체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코리아(MSTR)가 생성형 AI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를 결합한 통합 플랫폼 'MicroStrategy ONE'을 내세워 국내 '생성형 BI'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코리아는 2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정경후 지사장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OLAP 기반 생성형 BI 솔루션을 별도의 개발 없이도 즉각 도입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업계 유일한 벤더"라며 "전문 인력 및 조직 강화, 전략적 파트너십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내 '생성형 BI'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올해 4월 정경후 신임 지사장을 선임하고 국내 기업들이 AI 분석을 통해 데이터에 입각한 의사결정을 기반으로 생산성과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적은 비용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생성형 AI 분석 솔루션을 빠르게 도입하려는 국내 기업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통합 AI/BI 플랫폼 'MicroStrategy ONE'은 클라우드 인프라와 대규모 언어 모델(LLM) 라이선스를 제공해 별도의 프롬프트 개발이나 LLM 구축 없이도 생성형 BI를 즉시 활용할 수 있다.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맞춤형 AI 챗봇을 만들 수 있으며 기존 애플리케이션과도 원활하게 통합된다. 특히 'MicroStrategy AI 어시스턴트 오토(Auto)'는 분석 대시보드 생성, SQL 쿼리 자동 생성, 챗봇 서비스 등을 제공해 사용자가 대시보드에 대해 질문하면 AI가 실시간으로 데이터 기반 답변을 준다. 'MicroStrategy ONE'은 한국어를 완벽하게 지원해 국내 고객의 효율적인 데이터 분석을 돕고 엔터프라이즈 시맨틱 레이어에서 관리되는 강력한 보안 기술로 기밀성과 안전성도 확보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국내 '생성형 BI' 시장 공략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역량 있는 국내 파트너사를 선별해 기술 지원, 교육 워크숍, 마케팅 협력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된 골드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생성형 BI 시장을 빠르게 점유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또한 'AI 분석 챗봇 생성 워크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고객뿐 아니라 생성형 AI 기반 BI 도입을 희망하는 신규 고객의 참여와 교육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요 고객사 전담 서비스 조직 강화, 엔지니어 충원 등으로 다양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최적화된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의 원활한 구축과 사용을 위한 내부 투자도 확대할 방침이다. 정경후 지사장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35년 이상 BI 업계를 선도해 온 기술력과 경험을 통해 AI와 BI의 장점을 결합해 기존 데이터 분석의 한계를 극복, 어떤 사용자도 정교하고 예측 가능한 데이터 분석을 구현할 수 있게 한다"며 "생성형 BI 솔루션 분야에서 압도적인 리더십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29 13:51:11
사고는 줄이고 능률은 올리고…조선업에도 찾아온 'AI붐'
[이코노믹데일리] 아날로그 방식을 고수하던 조선업계에도 '인공지능(AI) 붐'이 불고 있다. 재해 사고가 유독 많은 산업 특성상 AI 기술을 활용해 사고는 줄이면서 업무 능률은 올리겠다는 게 목표다. 특히 AI 기술은 호황에도 일손이 부족한 조선업 인력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오션은 지난 18일 AI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 구축 계획을 밝혔다. AI 기술을 활용해 조선소 곳곳 불안전하거나 화재, 폭발, 누출 등 위험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해 내는 종합 안전 시스템이다. 시스템 구축을 위해 2026년까지 650억원을 투자한다. 한화오션은 지난 1월 폭발사고를 포함해 올해만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뒤 내부적으로 사고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지난 6월 고용노동부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올 상반기(1~6월) 조선소에서는 한화오션 사고를 포함해 총 10건의 사고가 발생했고 14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폭발 뿐 아니라 조선소의 다양한 사고들을 예방하고자 AI 기술과 같은 첨단 기술에 투자하고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D현대의 자회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7월 AI를 현장에 직접 도입했다.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번역 서비스 'AI 에이전트' 개발을 끝내고 HD현대삼호 선박 건조 현장에도 적용했다. AI 에이전트는 조선소 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성 확보와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해 HD한국조선해양이 자체 개발했다. 실제 선박 건조 현장에 최적화해 조선업 맞춤형으로 제작됐다.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은 지난 6월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조선 해양 박람회 '포시도니아 2024'에 참가해 "친환경·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통한 미래형 선박 개발을 통해 기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바다의 대전환을 주도할 것"이라 전하기도 했다. 삼성중공업도 AI를 도입해 품질 향상과 노동자 기술 교육에 힘쓰고 있다. 지난 6월 삼성중공업이 공개한 '2024 삼성중공업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비파괴 검사(NDE) 부문에 AI를 도입했다. 비파괴 검사는 선박이나 구조물의 내부 결함을 파괴하지 않고 검사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방사선 시험용(RT)필름 AI 자동판독, LNG 화물창 1차방벽 용접부 AI자동검사 체계 구축을 통해 검사 효율과 정확도 개선에 AI를 활용했다. 또 노동자 맞춤식 품질 교육과정에 생성형 AI를 도입해 품질교육 효과도 극대화했다. 이은창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조선소는 현재 인력이 굉장히 부족한 산업이라 AI와 로봇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진과 노동자의 안정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중국의 경우 조선업에 빠르게 AI 기술을 도입해 효과를 보고 있다. 우리도 경쟁력 확보를 위해 빠른 도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024-09-19 16:51:5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T1, '제우스'와 계약 종료…'제오페구케' 3년 역사에 마침표
2
'전기 먹는 하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SMR이 '해결사' 될 수 있을까?
3
1세대 화장품 기지개 켜는데…네이처리퍼블릭 '뒷걸음질'
4
'기후깡패' 트럼프 당선 이후 기후변화 둘러싸고 흔들리는 국제사회
5
[종합] 현대차 울산 공장 연구원 3명 사망…"원인 규명 조속히"
6
'4만전자' 반도체 경쟁력 하락… 외국인 투자자 "'지배구조 리스크'가 키웠다"
7
지스타 2024, 4일간의 대장정 성료…새로운 방향성 제시하며 성황리에 막 내려
8
[지스타 2024] 하이브IM, 지스타 2024 첫 무대…신작 아키텍트로 새로운 경험 선사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