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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ㆍ종근당ㆍHK이노엔 등 '주주 친화정책'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제약업계가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위축된 가운데 셀트리온과 종근당, HK이노엔이 연말을 맞아 주주환원정책을 적극 추진 하며 '주주 친화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 등 주주 가치 제고와 투자자 신뢰를 확보하고 장기적인 기업 가치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 1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현금과 주식을 동시에 배당하는 주주 친화 정책을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보통주 1주당 750원의 현금 배당과 함께 0.05주의 주식을 배당하기로 했다. 현금 배당 총액은 약 1537억 원, 배당 주식 수는 약 1025만 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셀트리온이 배당을 결정한 이유는 현재 기업 가치가 저평가됐다고 판단해 결정됐으며 바이오시밀러 매출 성장과 신약 개발 성과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을 주주들과 공유하기 위한 취지다. 이어 셀트리온은 매출 성장이 가속화되는 만큼 현금 배당을 확대해 주주환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향후 투자 이익의 30% 수준까지 현금 배당을 확대한다는 중장기적 목표를 비롯해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병행하며 기업 가치를 높이고 주주가치를 회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올해만 총 2번에 걸쳐 약 7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완료했으며 이어 내년초 56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셀트리온은 지난해 약 1조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데 이어 올해도 약 4300억원의 자사주를 취득하는 등 자사주 매입도 병행해 코스피 상위 기업 중 자사주 매입과 소각 순위에서 모두 상위권을 기록했다. 종근당도 주주 친화 정책을 통해 주주들에게 신뢰를 구축하고 향후 기업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종근당은 2018년부터 매년 연말에 진행해온 무상증자를 올해도 이어가며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으로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종근당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꾸준한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 신뢰 강화를 위한 종근당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올해는 기존 주주들에게 1주당 0.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으며 이를 통해 발행 주식 수를 확대하고 기업의 유동성을 강화했다. 무상증자는 주주들에게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주식을 배정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주식 유통량 증가로 시장 유동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은 회사가 자사 주식 매수를 증권사나 은행 등 금융기관에 맡기는 것을 말한다. 종근당은 올해 1월 1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HK이노엔은 주주환원 차원에서 배당정책을 확립해 투자 가시성을 확보하고 주주이익 극대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부터 주주환원정책에 동참했다. HK이노엔은 지난 20일 공시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며 배당성향을 15% 이상 유지하고 주가순자산배율(PBR)과 자기자본수익률(ROE) 개선 목표를 밝혔다. HK이노엔의 2023년 기준 PBR은 1.05 수준이지만 2027년까지 1.7배 이상 상승시키고 2030년까지 2배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PBR은 기업 자산 가치 대비 주가 수준을 나타내는 핵심 지표다. 기업이 자기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ROE는 2027년까지 6.5%, 2030년 7.5% 이상으로 개선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2024-12-26 06:00:00
'역성장'하는 유통 빅3…경영 전면에 나선 오너일가
[이코노믹데일리] 올해 유통업계 최대 화두는 오너일가의 진격이다. 지난 3월 신세계그룹 3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처음으로 그룹 경영의 사령탑으로 올라선데 이어 10월에는 그의 동생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부문 총괄사장이 신세계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남매경영이 본격화됐다. 이후 롯데그룹에서는 11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이 전무 승진 1년만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현대백화점그룹에서도 지난 10월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의 동생 정교선 현대홈쇼핑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다. 유통업계는 소비침체와 대외 불확실성 등으로 매출 정체, 역성장을 기록하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이에 오너일가는 3040 젊은 리더를 중심으로 경영 쇄신을 통해 새 국면을 그려간다는 계획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은 올해 3분기 다소 아쉬운 실적을 냈다. 롯데백화점의 순매출은 0.8% 하락한 7553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8.0% 하락한 707억원이다. 신세계백화점의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4.8% 줄어든 883억원을 기록했다. 순매출은 6196억으로 2.5% 상승했다. 현대백화점도 마찬가지다. 현대백화점의 순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1%, 11% 감소한 5638억원, 710억원에 그쳤다. 유통가 빅3는 대내외 환경 변화와 내수 부진 등 업황 장기화로 실적 직격탄을 맞자 세대교체로 위기 극복에 나섰다. 신세계는 지난 10월 정용진 회장 취임 후 첫 정기 인사에서 신상필벌 원칙하에 계열 분리라는 핵심 카드를 내놓으며 경영 쇄신을 향한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그룹을 두 개 중심축인 이마트부문과 백화점부문으로 분리해 신세계그룹은 정용진 회장을 중심으로, ㈜신세계는 정유경 회장이 전면에 나서면서 ‘투톱체제’로 전환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정교선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이 14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그룹 단일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 중심으로 정지선 회장, 정교선 부회장 형제가 공동경영을 이어간다. 특히 정교선 부회장의 승진은 홈쇼핑 업황에 따른 강력한 리더십 대응 차원으로 조직개편도 빠르게 진행된다. 중단기적 사업을 중심으로 MD전략, 채널전략, 경영지원 디비전 등 3개 사업부서로 조직을 나눠 수익성·성장성 제고에 고삐를 죈다. ‘유동성 위기설’ 촉발로 역대 최대 규모의 물갈이 인사를 단행한 롯데그룹의 경우 21명의 CEO 교체 속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전면 등판을 예고했다. 국내외 신사업과 글로벌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만큼, 그룹 전반의 강력한 혁신 드라이브 동력에 힘 줄 것으로 예상된다.
2024-12-24 06:00:00
네이버웹툰, 연말 맞아 '고수', '덴마' 등 인기 완결작 9편 전 회차 무료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웹툰이 연말을 맞아 독자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고수’, ‘덴마’, ‘죽음에 관하여’ 등 높은 인기를 누렸던 완결 웹툰 9편의 전 회차를 한시적으로 무료 공개하는 ‘완완무(완결 웹툰 완전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9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독자들은 평소 유료로 제공되던 완결 웹툰들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무료 공개 대상 작품은 무협 액션의 진수를 보여주는 △‘고수’ 독특한 세계관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많은 팬을 확보한 △‘덴마’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죽음에 관하여’를 비롯해 △‘당신의 과녁’ △‘싸움독학’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청춘 블라썸’ △‘가담항설’ △‘숲속의 담’ 등 총 9편이다. 이들은 영상화되거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활발하게 논의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작품들이다. 네이버웹툰 측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독자들이 유료 완결 웹툰을 더욱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네이버웹툰은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네이버웹툰 모바일 웹과 앱 이용자들의 열람 이력을 분석한 ‘2024 위드 웹툰 리포트’도 공개하고 있다. 이 리포트는 독자 개개인의 작품 열람 기록을 바탕으로 맞춤형 연말 결산 정보를 제공한다. 네이버웹툰 앱의 ‘더보기’ 메뉴에서 ‘연말결산’을 클릭하면 자신의 한 해 동안의 웹툰 이용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2024 위드 웹툰 리포트’를 통해 독자들은 올 한 해 동안의 △웹툰 열람 일수 △열람 작품 수 △열람 회차 수 △쿠키(유료 결제) 사용 수 등 다채로운 열람 기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 네이버웹툰 서비스 이용자들은 지난 10개월간 평균 919회차의 웹툰을 감상한 것으로 나타나 웹툰 콘텐츠에 대한 높은 이용률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성별에 따른 △인기순 BEST(올해 많은 독자들이 열람한 작품) △슈퍼루키 BEST(올해 새롭게 선보인 작품 중 많은 독자들이 선택한 작품) △쿠키도둑 BEST(작품 열람 독자 중 유료 결제 비중이 높은 작품) 등의 흥미로운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올해 남녀 인기순 BEST에는 ‘화산귀환’, ‘육아일기’, ‘외모지상주의’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네이버웹툰은 이번 완결 웹툰 무료 공개 이벤트와 더불어 개인 맞춤형 리포트 제공을 통해 연말을 맞아 독자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23 11:19:21
사회적 책임 실천한 국내 제약사 TOP 5
[이코노믹데일리] 연말을 맞아 국내 제약사들이 취약 계층 지원과 다양한 기부 및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특히 다수의 제약사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바탕으로 캠페인, 기부, 건강 교육 제공 등 다방면으로 기여하고 있다. 일동제약그룹은 지난달 개최한 '걸음기부캠페인'에 임직원 750여명이 참여해 총 1억5900만 걸음을 적립하며 당초 목표를 훨씬 넘긴 성과를 거뒀다. 일동제약그룹은 이를 통해 마련한 후원금 2000만원을 사회 복지 법인 굿네이버스 측에 기탁하고 임직원 급여 공제와 매칭 그랜트 프로그램으로 2000만원을 추가 기부해 후원의 의미를 더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재단을 설립해 심장병 환우들을 지원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달 26일 일호재단, 한국심장재단과 3자 협약식을 열고 한국심장재단에 4억180만원의 ‘더채리티클래식 2024 기부금’을 전달했다. 일호재단은 지난 10월 동아쏘시오그룹이 설립한 비영리 재단으로 △소아심장병 △백혈병 △희귀질환 등 소아 환우들의 치료와 수술비 지원을 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이미 한국어린이백혈병재단에 3억원을 전달한 데 이어 더채리티클래식 기부금으로 총 12억원을 소아 환우들을 위해 단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보령중보재단은 지난달 24일 서울아트센터에서 종로구 어린이·청소년 오케스트라 ‘하·울(하나의 울림)’의 제7회 정기연주회를 후원했다. 재단은 2009년 오케스트라 창단초기부터 악기 구매비와 주 1회 레슨비를 지원하며 아이들의 예술적 성장과 감수성 함양을 돕고 있다. 특히 재단은 종로구 12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이들이 원하는 악기를 골라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오케스트라 후원 외에도 △방과 후 학습 △체험 활동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대원제약의 경우 지난달 임직원들의 기증 물품을 통해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기부 캠페인 ‘아름다운 데이’는 자원 재순환과 소외 이웃 지원을 위해 2012년부터 '아름다운가게'와 협력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임직원들은 의류 380점과 잡화 315점 등 총 956점의 물품을 기증했으며 판매 수익금은 소외 계층에 후원됐다. 캠페인은 지난 13년간 약 14000여점의 물품을 기부받아 환경 보호와 탄소 절감에 기여했다. 유한재단은 북한 출생 대학생들이 교육을 지원한다. 유한재단은 지난 6일 유한양행 대강당에서 ‘2024년도 북한 출생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100명의 학생들에게 각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된 유한재단은 54년간 8600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31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특히 2017년부터 북한 출생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며 학업 기반을 돕고 있다.
2024-12-12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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