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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다카마쓰 노선 호텔 제휴 프로모션 진행 外
[이코노믹데일리] 에어서울이 다카마쓰 노선 탑승 고객 대상 위베이스 다카마쓰 호텔과 제휴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주항공이 7~8월 성수기와 10월 황금연휴 기간 국제선 증편과 신규 운항을 준비하고 있다. ◆ 에어서울, 다카마쓰 노선 호텔 제휴 프로모션 진행 에어서울이 다카마쓰 노선 탑승 고객 대상 위베이스 다카마쓰 호텔과 제휴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0일 에어서울에 따르면 프로모션 기간 동안 에어서울 다카마쓰 노선 이용객이 호텔 예약 시 최대 20%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1인 여행에 알맞은 스탠다드 싱글룸부터 가족 여행에 적합한 이그제큐티브 트윈룸까지 전 객실(도미토리 제외)에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다카마쓰 노선 이용객 중 선착순 25명에 한해 호텔 조식 무료 이용권을 증정하며 세토우치 국제 예술제 기간을 제외하고 오는 12월 2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되며 호텔 숙박 기간은 오는 12월 20일까지다. ◆ 제주항공, 성수기 맞아 탄력적 노선 운영 제주항공이 7~8월 성수기와 10월 황금연휴 기간 국제선 증편과 신규 운항을 계획 중이다. 30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여행 수요에 신속하게 대비하고, 고객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탄력적으로 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여름 성수기와 황금연휴 기간에 일본 7개, 중화권 3개, 동남아 5개, 대양주 2개, 몽골 1개 노선을 증편한다. 인천~오사카 주 13회, 부산~후쿠오카 주 14회 등 일본 노선 주 53회, 인천~웨이하이 주 3회 등 중화권 노선 주 7회, 인천~다낭 주 7회 등 동남아 노선 주 45회 등 총 18개 노선에서 주 118회를 증편 운항한다. 또한 제주항공은 지난 5일 인천~하코다테 노선에 첫 운항을 시작했고, 제주~시안/방콕/마카오 노선도 재운항에 나섰다. 다음달 24일과 25일에는 인천~싱가포르 노선과 부산~상하이 노선에, 오는 10월 1일에는 인천~구이린 노선에 각각 신규 운항할 전망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노선 개발과 기재 도입 등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6-30 11: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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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 추가 악성코드 8종 발견…합동 조사단, 유입 경로 추적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 서버 해킹 사건을 조사 중인 민관 합동 조사단이 최근 추가로 확인된 악성 코드 8종의 구체적인 유입 경로와 생성 시점 등을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민관 합동 조사단은 이들 악성 코드가 해킹 초기에 발견된 4종과 마찬가지로 홈가입자서버(HSS)에서 발견된 것인지, 혹은 다른 서버 장비에 숨겨져 있었는지 등을 파악하기 위해 정밀 포렌식 분석을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달 18일 데이터 이상 유출 트래픽을 감지한 후 과금 분석 장비 등에서 악성 코드 감염 및 파일 삭제 흔적을 확인했다. 이어 다음 날에는 4G 및 5G 가입자의 음성 통화 단말 인증을 처리하는 HSS 서버에서 데이터 유출 정황을 파악한 바 있다. 이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 3일, 리눅스 시스템을 겨냥한 공격 사례가 확인됐다며 관련 악성 코드 8종 정보를 추가로 공개했다. 민관 합동 조사단은 현재 포렌식 작업을 통해 해당 코드들의 정확한 발견 위치와 생성 시점, 유입 경로 등을 추적하고 있으나 아직 조사 결과를 단정하기는 이르다는 입장이다. 보안 업계 일각에서는 특정 VPN(가상사설망) 장비, 특히 이반티(Ivanti) 제품의 보안 취약점이 공격 경로로 활용됐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으나 SK텔레콤이 실제 어떤 제조사의 VPN 장비를 사용했는지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난 3일 통신 3사 외에 네이버, 카카오, 쿠팡, 우아한형제들 등 주요 플랫폼 기업들의 정보보호 현황 점검에 나섰다. 과기정통부는 이들 기업에게 SK텔레콤 해킹에 사용된 유형의 악성 코드에 대한 자체 점검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는 플랫폼 업계가 사용하는 VPN 장비 등의 보안 취약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유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민관 합동 조사단 관계자는 현재까지 플랫폼 업계에서 해당 악성 코드로 인한 피해는 보고된 바 없다고 전했다. 한편 SK텔레콤의 고객 이탈 규모는 다소 진정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에서 신규 가입 및 번호이동 업무를 중단한 첫날인 지난 5일, KT로 7087명, LG유플러스로 6658명 등 총 1만3745명이 SK텔레콤을 떠났다. 이는 연휴 기간과 유심 보호 서비스 자동 가입 조치 등이 영향을 미치면서 지난주 후반 3만 명대에 달했던 가입자 이탈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2025-05-06 11: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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