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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 발할라 라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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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 개발사 라이온하트, '비포괄임금제' 전환…일한 만큼 보상 받는다
[이코노믹데일리] 메가 히트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개발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게임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혀온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고 일한 만큼 정당하게 보상받는 ‘비포괄임금제’를 전면 도입한다. 이는 구성원의 만족도를 높여 창의적인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결정으로 풀이된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내년 1월부터 비포괄임금제를 전면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임금 체계 개편은 근무 시간 내 집중도를 높이고 초과 근무에 대한 명확한 보상 체계를 마련해 구성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와 함께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복지 제도도 강화한다. 만 0세부터 5세까지의 자녀를 둔 직원에게 어린이집 이용 실비를 직접 지원하는 위탁보육 지원 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이러한 행보는 ‘오딘’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인재에 대한 투자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현재 라이온하트는 ‘오딘’을 포함해 총 6종의 신규 게임을 개발 중이다. 이 중 MMORPG ‘프로젝트 Q’, 육성 시뮬레이션 ‘프로젝트 C’, 슈팅 장르 ‘프로젝트 S’ 등 3종은 내년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개발에 한창이다. 결국 우수한 근무 환경이 곧 뛰어난 게임 개발로 이어진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 라이온하트의 핵심 전략이다. 김재영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의장은 "앞으로도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조직 문화를 확립하고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며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분위기 속에서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2025-10-24 11:04:00
카카오게임즈, 1분기 124억 영업손실… 신작 부재에 '적자 전환'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출시 지연과 기존 게임의 매출 감소 여파로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성적표를 받았다. 2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한 카카오게임즈는 다양한 신작 출시를 통해 하반기 실적 반등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카카오게임즈는 7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229억원, 영업손실 1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전 분기 대비 8%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143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이는 증권가가 내놓은 매출 1331억원, 영업손실 77억원의 전망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당기순손실 역시 33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실적 부진은 주력인 모바일 게임 부문이 9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급감한 영향이 컸다. 신작 ‘발할라 서바이벌’의 초기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등 기존 라이브 게임의 매출도 자연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PC 온라인 게임 부문은 ‘배틀그라운드’의 업데이트 효과와 ‘패스 오브 엑자일(POE)’ 시리즈의 매출 이연분이 반영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26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회사 측은 “핵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사업구조 개편 기조 속에서 신작 출시 공백 등의 요인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이어가며 게임 본업의 체질 개선과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실적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핵심 사업 중심으로 사업을 개편하면서 동시에 다채로운 신작 게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4월 말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하반기에는 콘솔 기반 기대작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스팀 플랫폼을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한 대표는 “‘크로노 오디세이’는 게임 주요 콘텐츠와 핵심 시스템 구현이 끝난 상황”이라며 “2026년 출시할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6∼7월 중 서구권 이용자 대상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글로벌 CBT를 진행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액션 로그라이트 슈터 ‘섹션13’, 2D 횡스크롤 액션 RPG ‘가디스 오더’ 등 다수의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최근 자회사 넵튠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 활용 계획도 공개됐다. 조혁민 카카오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카카오게임즈와의 시너지, 기업가치 제고 측면에서 미흡하다는 판단이 있어 지분을 처리하게 됐다”며 “신작 라인업 확충과 지분 투자 기회를 가져가는 것을 우선 검토하고, 목표한 수준에 부합하는 기회가 없다면 부채 일부 상환에 쓰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 CFO는 “상반기는 매출과 수익성을 유지하면서 체질 개선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하반기 ‘가디스 오더’ 출시 성과를 시작으로 성장세로 전환해 ‘프로젝트 Q’, ‘크로노 오디세이’ 등 성과를 발판으로 내년에는 가시적인 실적 향상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5-07 18: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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