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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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개인 사업자 맞춤형 '하나 더 소호' 카드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하나카드는 개인사업자가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경비성 매출과 관련된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신용카드 '하나 더 소호 카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운영 경비 영역인 식자재마트, 온라인쇼핑, 주유 등에서 5% 청구할인 △필수 경비 영역인 손해보험, 렌탈·방역, 통신요금, 전기·도시가스 등에서 3% 청구할인 △부가세 환급 편의 지원·상권 분석 서비스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운영 경비와 필수 경비 영역 청구할인은 전월 실적에 따라 서비스 영역별 최대 월 2만원 한도 내에서 제공하며, 우대 서비스는 전달 실적과 관계없이 제공한다. 해외 가맹점 2% 청구할인, 국내 가맹점 0.5% 청구할인, 국내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 등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2만3000원, 국내·외 겸용 2만5000원이다. 발급 신청은 하나은행 영업점과 하나카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가능하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자영업자의 사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생금융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2025-03-20 11: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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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트럼프 입김에 진땀빼는 알리익스프레스…韓 공략 급물살 타나
[이코노믹데일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 폭탄으로 중국 기업들이 좌불안석인 가운데 알리익스프레스의 국내 공략이 더욱 거세질지 주목된다. 국제금융센터의 최근 조사에서 중국 기업들은 미국이 60%에 달하는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 만큼, 제3국 수출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공정거래위원회가 알리바바그룹과 신세계그룹의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기업결합 심사에 착수한 만큼 국내 이커머스 시장 공략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끄는 미국 정부가 4일(현지 시간)부터 중국에서 수입하는 모든 수입품에 10% 추가 관세를 적용했다. 트럼프가 공언해온 60%에는 미치지 못하나 향후 미중 분쟁 격화 여부에 따라 올릴 가능성도 있다. 또 미국 연방우정청(USPS)은 지난 5일 중국과 홍콩에서 들어오는 모든 국제 소포 반입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가 하루만에 철회하기도 했다. 미국에서 초저가 물량 공세로 사업 기반을 넓혀온 알리, 테무 등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에게 깜짝 위기감이 조성됐다. 관세 조치로 대미 수출에 제동이 걸린 만큼 알리익스프레스의 한국 공세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상품 전문관인 케이베뉴(K-Venue)를 통해 다양한 한국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케이베뉴는 알리익스프레스가 지난 2023년 10월 론칭한 한국 상품 판매 채널로 가전, 식음료, 생필품 등을 취급하며 한국에서 무료로 배송된다. 국내 이커머스에 비해 전체 가짓 수는 적지만 사실상 국내 이커머스와 동일하게 거의 모든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수백억에서 1000억원 상당의 쿠폰과 할인 혜택을 앞세워 빠르게 국내 시장에 침투하고 있다. 통계청의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작년 우리나라의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직구)은 전년 대비 19.1% 증가한 7조958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집계 이후 최고치로 알리, 테무 등 C커머스 업체 영향이 컸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 공통된 시각이다. 알리익스프레스의 지난달 월간 이용자 수는 912만명으로 쿠팡에 이어 2위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불과 2년 전 알리 이용자 수는 335만명에 불과했지만 3배 가까이 몸집을 키웠다. 11번가·G마켓·GS샵 등 국산 플랫폼들은 오히려 뒷걸음쳤다. 올해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지각변동도 예고된다.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그룹이 전략적 동맹 관계를 맺고 G마켓과 알리를 자회사로 두는 합작법인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합작회사의 이름은 ‘그랜드오푸스홀딩’으로 이마트 계열사 아폴로코리아와 알리바바 계열사 BK4가 각각 50%의 지분을 출자해 설립할 예정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들의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기업결합 심사에 착수했다. 공정거래법에 따라 합작회사 등장에 따른 시장 점유율의 변화, 경쟁사업자 배제 효과, 진입장벽 증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쟁 제한성이 있는지를 심사할 계획이다. 경쟁 제한 우려가 없다면 합작법인 설립을 승인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불승인할 수도 있다. 중국 플랫폼의 국내 시장 영향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지만 11번가, GS샵 등 국내 업체는 이들과의 격차를 쉽사리 좁히지 못하고 있다. 국내에서 알리·테무 등이 급성장하면서 규제 허점에 대한 지적이 이어져왔다. 국내에서 150달러 내의 소액 수입물품은 면세를 적용받아 국내 기업이 역차별을 받는다는 것이다. 또한 정식 수입 제품과 달리 안전장치가 없어 유해 제품이 걸러지지 않고 국내에 반입된다는 비판도 존재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5월 국가통합인증마크(KC인증)를 받지 않은 직구제품의 국내 반입을 금지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지만, 실효성에 대한 반발이 나오면서 발표 사흘 만에 철회했다. 정부는 또한 해외 직구 면세 한도를 현행 150달러에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추가 논의는 진행되지 않고 흐지부지 넘어간 상황이다. 소비자 보호 대책과 국내기업 역차별 해소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 제도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2025-02-06 18: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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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차례상 비용 '역대급'…대형마트 10% 할인카드 총집합
※ '알쓸보카'는 '알'아두면 '쓸'데있는 '보'험 및 '카'드 업계의 머리말을 합성한 것으로, 한 주간 주요 보험·카드 업계의 따끈따끈한 이슈, 혹은 이제 막 시장에 나온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음이 포근해지는 주말을 맞아 알뜰 생활 정보 챙겨 보세요! [편집자 주] [이코노믹데일리]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이 전년보다 7%가량 오르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상기후로 인해 과일과 채소 가격이 급등한 게 비용 상승을 견인한 건데,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29일까지 대형마트에서 배추, 무, 사과, 소고기 등 설 성수품을 최대 40% 할인하기로 했다. 카드사들도 농식품부 할인 정책에 더해 10% 추가 할인을 제공하기 위해 나섰다. 대형마트 3사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모두 할인받을 수 있는 카드를 모아봤다. 18일 카드 비교 플랫폼 카드 고릴라에 따르면 신한 '신한카드 Mr.Life'는 3대 대형마트 결제 시 10% 할인을 제공한다. 다만 주말할인서비스가 적용돼 토요일, 일요일 결제 건에 한해서만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한도는 리터당 60원 할인되는 주유소 할인 혜택과 통합으로 적용되고, 월 3000원에서 최대 1만원이다. NH농협 'NH올원 파이카드'는 온라인쇼핑+선택업종에서 결제 시 최대 20% 할인이 가능하다. 선택업종은 주유, 이동통신, 대형마트, 의료, 해외가 있다. 선택업종으로 대형마트 1개만 선택 시 10% 할인이 적용되고, 전월실적 100만원 이상이라면 20%가 적용된다. 선택업종으로 대형마트를 포함해 2개를 선택할 경우엔 7%, 전월실적 100만원 이상이라면 15% 할인이 가능하다. NH농협 'zgm 할인카드'는 생활할인에 포함되는 대형마트 결제 시 월 5000원 한도 내로 10% 할인을 제공한다. 생활할인은 대형마트를 비롯해 공과금, 이동통신, 새벽배송, 보험, 반려동물, 디지털구독으로 구성돼 있다. 매달 7가지 영역을 통합해 2만원 할인받을 수 있다. KB국민 '굿데이올림카드'와 KB국민 'Easy shopping 티타늄카드'는 대형마트 결제 시 10% 할인·적립률이 적용된다. 두 카드 모두 전월실적에 따라 월 할인·적립 한도가 달라지는데 '굿데이올림카드'는 매달 3000원에서 최대 1만원 한도 내로, 'Easy shopping 티타늄카드'는 1만5000점에서 최대 3만5000점 한도 내로 혜택이 적용된다. KB국민 '탄탄대로 Biz 카드'는 선택형 서비스 중 1번과 3번에서 대형마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선택형 1번의 대상점은 주유소, 대형마트, 인터넷쇼핑몰로 구성됐고, 주유 금액은 리터당 100점, 대형마트와 인터넷쇼핑몰은 10% 적립할 수 있다. 선택형 3번은 대형마트와 하나로식자재매장에서 결제 시 20% 적립을 제공한다. 삼성 '삼성 iD VITA 카드'는 대형마트에서 결제 시 월 5000~1만원 한도 내로 10% 할인을 제공한다. 할인점은 대형마트와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농협 하나로마트가 해당된다. 삼성 '삼성 iD ONE 카드'는 백화점, 할인점, 온라인쇼핑몰, 주유 영역에서 10% 적립을 제공하고, 할인점은 '삼성 iD VITA 카드'와 동일하다. 영역별로 월 1만점 적립할 수 있고 삼성페이로 결제 시 1% 빅포인트 적립도 할 수 있다. 우리 '카드의정석 SHOPPING+'는 백화점, 대형마트, 창고형 할인매장, 슈퍼마켓, 프리미엄 아울렛, 편의점, 잡화 영역에서 10% 할인받을 수 있다. 매출 건당 5만원까지 할인되고 월 할인 한도는 6000원에서 최대 2만4000원이다. 신한 '신한카드 Shopping'은 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 대형마트, 창고형 할인매장 10% 할인을 제공한다. 할인 전 승인금액 5만원까지 할인이 적용되고, 1회 최대 할인금액은 5000원이다. 영역별 월 2회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하나 'CLUB SK 카드'는 3사 대형마트 결제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결제 계좌 설정 시 월 1만원 한도 내로 10% 할인이 가능하고, 타 은행이라면 월 5000원 한도 내로 5% 할인이 적용된다. 온라인 결제 건도 할인받을 수 있다. BC 'BC 바로 MACAO 카드'는 쿠팡, 컬리를 포함하는 온라인 쇼핑과, 3사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에서 많이 결제할수록 할인율이 커지는 카드다. 5만원 미만은 3%, 5만원 이상은 5%, 10만원 이상은 10% 할인율이 적용된다.
2025-01-1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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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 캐시백 프로모션 2025' 진행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뱅크는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1년간 체크카드 결제금액에 따라 캐시백을 제공하는 '프렌즈 체크카드 캐시백 프로모션 2025'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는 전월 실적, 지급한도 제한없이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2%가 캐시백으로 적립되며, 주말·공휴일에는 주중의 두 배인 0.4%가 적립된다. 단 일부 가맹점은 제외된다. 카카오뱅크는 전월 체크카드 사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서 매월 일정 금액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캐시백 프로모션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실제 고객들이 자주 결제하는 분야의 혜택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버스,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 업종과 편의점, 다이소, 커피 프렌차이즈 등 일상밀착형 업종에 대한 캐시백 혜택을 신규 추가했다. 구체적으로 △일상(배달의민족, GS25, 커피 프랜차이즈) △생활용품/택시 (다이소, 택시업종) △온라인쇼핑(쿠팡, 에이블리) △주유/통신(GS칼텍스, 휴대전화요금) △학원(학원업종) △후불교통(버스, 지하철) 분야 등 11개 업종·가맹점에서 추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캐시백의 월 최대 한도는 2만9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뱅크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는 지난해 누적 발급 건수 3100만장을 돌파했다. 지난해에만 약 400만장이 추가 발급되며 출시된 지 7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연간 체크카드 이용금액 역시 지난해 말 기준 23조원에 달하는 등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체크카드 고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다양한 분야의 혜택을 더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4 10: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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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된 가격에 추가 할인까지…'CJ올리브영' 할인카드 추천
※ '알쓸보카'는 '알'아두면 '쓸'데있는 '보'험 및 '카'드 업계의 머리말을 합성한 것으로, 한 주간 주요 보험·카드 업계의 따끈따끈한 이슈, 혹은 이제 막 시장에 나온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음이 포근해지는 주말을 맞아 알뜰 생활 정보 챙겨 보세요! [편집자 주] [이코노믹데일리] 다양한 제품 종류와 높은 접근성, 서비스 경쟁력으로 국내 대표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CJ올리브영의 할인·적립 혜택을 담은 카드사가 많아지고 있다. 16일 카드 비교 플랫폼 카드 고릴라에 따르면 올리브영을 자주 가는 사람인 경우 올리브영 혜택이 담긴 카드를 이용해 결제하고 할인·적립 등의 혜택을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올리브영 이용 등급이 높으면 올영데이 등급 혜택과 카드 추가 할인까지 더해 올영할인보다 저렴하게 구매도 가능하다. 올리브영 혜택이 담긴 카드 몇 가지를 골라봤다. 꾸준히 사회초년생으로부터 선택을 받은 삼성 '삼성카드 taptap O'는 라이프스타일 6가지 패키지 옵션 중 1가지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올리브영에서 최대 7%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여기에 스타벅스 50% 또는 스타벅스를 포함한 커피전문점에서 30% 할인까지 가능하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해외 1.3% 적립 혜택도 추가됐다. IBK기업은행 '일상의 기쁨카드(신용)'는 올리브영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편의점 할인과 통합해 월 2회, 1회 이용금액 1만원 한도로 제공된다는 점은 기억해야 한다. 전월실적이 50만원이라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할인받은 결제 건도 실적에 포함해 준다. 올리브영뿐 아니라 온라인쇼핑, 대중교통, 영화, 카페, 주유소, 마트까지 혜택이 넓은 점도 장점이다. KB국민 '마이위시(My WE:SH) 카드'는 선택형 혜택 중 '관리에 진심'을 선택할 경우 올리브영 5%, 월 1만원 한도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이 카드는 생일이 있는 달에는 '더욱 진심 서비스'로 할인 한도가 2배로 제공된다. 즉 생일인 달에는 할인 한도가 2배 상승해 2만원 한도로 할인이 가능하다. 여기에 전월 실적이 부족하다면 '전월실적 채워드림'서비스로 연 2회 무료로 채울 수 있다. 체크카드 중 올리브영 할인 혜택이 담긴 카드를 찾는다면 KB국민 '노리2 체크카드(KB Pay)'를 추천한다. 올리브영에서 5% 할인이 가능하고 인터파크 티켓 10% 할인, 넷플릭스, 유튜브프리미엄,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1000원 할인에 KB Pay로 결제하면 2% 추가 할인까지 가능하다. 이 혜택은 전월실적 20만원 이상 충족 시 제공하는데, 만약 전월실적을 충족하지 못했더라도 커피 10% 할인은 무조건 받을 수 있어 신용카드급 체크카드로 인기를 끌고 있는 카드 중 하나다.
2024-11-1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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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개인카드 신상품 'I-ALL 체크카드'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IBK기업은행은 인기캐릭터 '오구'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신상품 'I-ALL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오구는 오리너구리를 모티브로 만든 인기 캐릭터로 10~30세대에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I-ALL체크카드는 연회비, 전월실적 조건, 할인한도 제한이 없는 일상생활 맞춤형 카드로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2%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온라인쇼핑(쿠팡, G마켓, 옥션, 11번가) △커피(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폴바셋, 이디야, 메가MGC커피, 컴포즈커피) △교통(버스, 지하철, 택시) 등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세 가지 특정 생활영역 가맹점에서 0.6%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수 차례의 현장 의견 청취를 거쳐 고객의 다양한 소비 패턴과 니즈를 반영한 카드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카드 상품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9 11: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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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부터 미슐랭까지…'이 카드'로 할인
※ '알쓸보카'는 '알'아두면 '쓸'데있는 '보'험 및 '카'드 업계의 머리말을 합성한 것으로, 한 주간 주요 보험·카드 업계의 따끈따끈한 이슈, 혹은 이제 막 시장에 나온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음이 포근해지는 주말을 맞아 알뜰 생활 정보 챙겨 보세요! [편집자 주] [이코노믹데일리] 흑수저 대 백수저로 나눠 펼치는 요리 진검승부에 최근 외식업계가 난리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의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셰프들의 가게는 이미 예약이 꽉 차 있을 정도다. 외식은 고객 소비 비중이 높고, 가장 쉽게 소비하는 부문인 만큼 카드사들도 외식 혜택을 탑재한 다양한 신용카드와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 식당서부터 미쉐린(미슐랭) 가이드(Michelin Guide) 선정 레스토랑까지 카드사에서 할인·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외식 할인카드와 서비스를 모아봤다. 12일 카드 비교 플랫폼 카드 고릴라에 따르면 미슐랭 맛집도 카드 혜택 대상으로 포함하는 신용카드는 통상 프리미엄 카드가 많다. 대표적으로 최근에 리뉴얼 출시된 현대카드의 'the Black'과 'the Purple'이 있다. 두 카드 모두 고메(Goumet) 바우처를 제공하는데, 바로 고메 바우처 대상에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인 '라망 시크레'와 '이타닉 가든'이 포함돼 있어서다. 이 외에도 삼성카드 'THE iD. PLATINUM'의 Dine with Mastercard 서비스를 받으면 미슐랭 2스타를 받은 서울 신라호텔의 '라연'에서 3만원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메리칸 엑스프레스(아멕스) 카드의 'Be my Guest' 서비스에는 국내 특급호텔 레스토랑 및 패밀리 레스토랑, 호텔 베이커리에서 할인을 제공한다. 레스토랑에서 6만원 이상 결제하면 3만원 할인, 호텔 베이커리에서 4만원 이상 결제하면 2만원 할인되는 서비스다. 앞서 언급한 미슐랭 2스타 '라연'과 흑백요리사의 백수저로 출연한 조은주 셰프가 총괄 셰프로 있는 63스퀘어 '터치더스카이'도 포함돼 있다. 카드 등급이 엘리트, 울트라, 더 플래티넘이어야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다만 발급사 선택 서비스이기 때문에 소지한 아멕스 카드가 레스토랑에서 할인이 되는지 미리 확인해야 한다. 비자(VISA) 인피니트 등급의 프리미엄 카드 소지자라면 서울, 방콕, 도쿄, 싱가포르 등 총 10곳의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와인 1병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VISA 인피니트 등급인 프리미엄 카드는 'ALL 우리카드 Infinite', 삼성카드의 'THE iD. TITANIUM' 등이 대표적이다. 우리나라는 아니지만 홍콩 국제공항에선 PP(Priority Pass)카드로 미슐랭 1스타 맛집을 이용할 수 있다. 푸티엔(PUTIEN) 싱가포르 본점은 7년 연속 미슐랭 1스타로 선정된 맛집인데 PP카드로 주문 가능한 음식과 음료 세트 메뉴 중 한 가지를 고를 수 있다. 모든 음식점 할인카드로 결제한다면 미슐랭 식당은 물론 흑백요리사 셰프들의 가게에서도 할인·적립 혜택이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KB국민카드 'My WE:SH'(모든 음식점 10% 할인, 월 최대 5000원 할인 한도) △현대카드 'M'(모든 음식점 5% 적립, 온라인쇼핑·해외결제와 통합 월 1만원 적립 한도) △롯데카드 'LOCA LIKIT Eat'(모든 음식점 60% 할인, 모든 혜택 통합 월 1만3000원 할인 한도) △현대카드 'Z play'(모든 음식점 10% 할인, 전월실적에 따라 월 6000원·1만원 할인 한도) 등이 있다. 이 밖에도 미식 탐방에 어울리는 프리미엄 카드의 바우처에는 '다이닝' 바우처가 있는데, 국내 특급호텔 레스토랑 또는 외식 업체에서 사용 가능한 다이닝 바우처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프리미엄 카드도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하나카드 'JADE First Centum'(총 13곳의 특급호텔 레스토랑 20만원 현장 할인 바우처) △현대카드 'Summit'(15만원 상당 바우처 중 고메 바우처 제공) △IBK기업은행 'K-22'(15만원 상당 플래티넘 외식 통합 이용권 바우처 제공) △신한카드 'The BEST-F'(17만원 상당 패밀리 레스토랑 바우처 제공) △우리카드 '카드의정석 Dear, Shopper'(10만원 상당 프리미엄 호텔 외식 이용권 바우처 제공) 등이다.
2024-10-12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