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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된 가격에 추가 할인까지…'CJ올리브영' 할인카드 추천
※ '알쓸보카'는 '알'아두면 '쓸'데있는 '보'험 및 '카'드 업계의 머리말을 합성한 것으로, 한 주간 주요 보험·카드 업계의 따끈따끈한 이슈, 혹은 이제 막 시장에 나온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음이 포근해지는 주말을 맞아 알뜰 생활 정보 챙겨 보세요! [편집자 주] [이코노믹데일리] 다양한 제품 종류와 높은 접근성, 서비스 경쟁력으로 국내 대표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CJ올리브영의 할인·적립 혜택을 담은 카드사가 많아지고 있다. 16일 카드 비교 플랫폼 카드 고릴라에 따르면 올리브영을 자주 가는 사람인 경우 올리브영 혜택이 담긴 카드를 이용해 결제하고 할인·적립 등의 혜택을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올리브영 이용 등급이 높으면 올영데이 등급 혜택과 카드 추가 할인까지 더해 올영할인보다 저렴하게 구매도 가능하다. 올리브영 혜택이 담긴 카드 몇 가지를 골라봤다. 꾸준히 사회초년생으로부터 선택을 받은 삼성 '삼성카드 taptap O'는 라이프스타일 6가지 패키지 옵션 중 1가지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올리브영에서 최대 7%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여기에 스타벅스 50% 또는 스타벅스를 포함한 커피전문점에서 30% 할인까지 가능하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해외 1.3% 적립 혜택도 추가됐다. IBK기업은행 '일상의 기쁨카드(신용)'는 올리브영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편의점 할인과 통합해 월 2회, 1회 이용금액 1만원 한도로 제공된다는 점은 기억해야 한다. 전월실적이 50만원이라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할인받은 결제 건도 실적에 포함해 준다. 올리브영뿐 아니라 온라인쇼핑, 대중교통, 영화, 카페, 주유소, 마트까지 혜택이 넓은 점도 장점이다. KB국민 '마이위시(My WE:SH) 카드'는 선택형 혜택 중 '관리에 진심'을 선택할 경우 올리브영 5%, 월 1만원 한도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이 카드는 생일이 있는 달에는 '더욱 진심 서비스'로 할인 한도가 2배로 제공된다. 즉 생일인 달에는 할인 한도가 2배 상승해 2만원 한도로 할인이 가능하다. 여기에 전월 실적이 부족하다면 '전월실적 채워드림'서비스로 연 2회 무료로 채울 수 있다. 체크카드 중 올리브영 할인 혜택이 담긴 카드를 찾는다면 KB국민 '노리2 체크카드(KB Pay)'를 추천한다. 올리브영에서 5% 할인이 가능하고 인터파크 티켓 10% 할인, 넷플릭스, 유튜브프리미엄,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1000원 할인에 KB Pay로 결제하면 2% 추가 할인까지 가능하다. 이 혜택은 전월실적 20만원 이상 충족 시 제공하는데, 만약 전월실적을 충족하지 못했더라도 커피 10% 할인은 무조건 받을 수 있어 신용카드급 체크카드로 인기를 끌고 있는 카드 중 하나다.
2024-11-1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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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개인카드 신상품 'I-ALL 체크카드'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IBK기업은행은 인기캐릭터 '오구'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신상품 'I-ALL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오구는 오리너구리를 모티브로 만든 인기 캐릭터로 10~30세대에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I-ALL체크카드는 연회비, 전월실적 조건, 할인한도 제한이 없는 일상생활 맞춤형 카드로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2%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온라인쇼핑(쿠팡, G마켓, 옥션, 11번가) △커피(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폴바셋, 이디야, 메가MGC커피, 컴포즈커피) △교통(버스, 지하철, 택시) 등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세 가지 특정 생활영역 가맹점에서 0.6%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수 차례의 현장 의견 청취를 거쳐 고객의 다양한 소비 패턴과 니즈를 반영한 카드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카드 상품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9 11: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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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부터 미슐랭까지…'이 카드'로 할인
※ '알쓸보카'는 '알'아두면 '쓸'데있는 '보'험 및 '카'드 업계의 머리말을 합성한 것으로, 한 주간 주요 보험·카드 업계의 따끈따끈한 이슈, 혹은 이제 막 시장에 나온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음이 포근해지는 주말을 맞아 알뜰 생활 정보 챙겨 보세요! [편집자 주] [이코노믹데일리] 흑수저 대 백수저로 나눠 펼치는 요리 진검승부에 최근 외식업계가 난리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의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셰프들의 가게는 이미 예약이 꽉 차 있을 정도다. 외식은 고객 소비 비중이 높고, 가장 쉽게 소비하는 부문인 만큼 카드사들도 외식 혜택을 탑재한 다양한 신용카드와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 식당서부터 미쉐린(미슐랭) 가이드(Michelin Guide) 선정 레스토랑까지 카드사에서 할인·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외식 할인카드와 서비스를 모아봤다. 12일 카드 비교 플랫폼 카드 고릴라에 따르면 미슐랭 맛집도 카드 혜택 대상으로 포함하는 신용카드는 통상 프리미엄 카드가 많다. 대표적으로 최근에 리뉴얼 출시된 현대카드의 'the Black'과 'the Purple'이 있다. 두 카드 모두 고메(Goumet) 바우처를 제공하는데, 바로 고메 바우처 대상에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인 '라망 시크레'와 '이타닉 가든'이 포함돼 있어서다. 이 외에도 삼성카드 'THE iD. PLATINUM'의 Dine with Mastercard 서비스를 받으면 미슐랭 2스타를 받은 서울 신라호텔의 '라연'에서 3만원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메리칸 엑스프레스(아멕스) 카드의 'Be my Guest' 서비스에는 국내 특급호텔 레스토랑 및 패밀리 레스토랑, 호텔 베이커리에서 할인을 제공한다. 레스토랑에서 6만원 이상 결제하면 3만원 할인, 호텔 베이커리에서 4만원 이상 결제하면 2만원 할인되는 서비스다. 앞서 언급한 미슐랭 2스타 '라연'과 흑백요리사의 백수저로 출연한 조은주 셰프가 총괄 셰프로 있는 63스퀘어 '터치더스카이'도 포함돼 있다. 카드 등급이 엘리트, 울트라, 더 플래티넘이어야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다만 발급사 선택 서비스이기 때문에 소지한 아멕스 카드가 레스토랑에서 할인이 되는지 미리 확인해야 한다. 비자(VISA) 인피니트 등급의 프리미엄 카드 소지자라면 서울, 방콕, 도쿄, 싱가포르 등 총 10곳의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와인 1병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VISA 인피니트 등급인 프리미엄 카드는 'ALL 우리카드 Infinite', 삼성카드의 'THE iD. TITANIUM' 등이 대표적이다. 우리나라는 아니지만 홍콩 국제공항에선 PP(Priority Pass)카드로 미슐랭 1스타 맛집을 이용할 수 있다. 푸티엔(PUTIEN) 싱가포르 본점은 7년 연속 미슐랭 1스타로 선정된 맛집인데 PP카드로 주문 가능한 음식과 음료 세트 메뉴 중 한 가지를 고를 수 있다. 모든 음식점 할인카드로 결제한다면 미슐랭 식당은 물론 흑백요리사 셰프들의 가게에서도 할인·적립 혜택이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KB국민카드 'My WE:SH'(모든 음식점 10% 할인, 월 최대 5000원 할인 한도) △현대카드 'M'(모든 음식점 5% 적립, 온라인쇼핑·해외결제와 통합 월 1만원 적립 한도) △롯데카드 'LOCA LIKIT Eat'(모든 음식점 60% 할인, 모든 혜택 통합 월 1만3000원 할인 한도) △현대카드 'Z play'(모든 음식점 10% 할인, 전월실적에 따라 월 6000원·1만원 할인 한도) 등이 있다. 이 밖에도 미식 탐방에 어울리는 프리미엄 카드의 바우처에는 '다이닝' 바우처가 있는데, 국내 특급호텔 레스토랑 또는 외식 업체에서 사용 가능한 다이닝 바우처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프리미엄 카드도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하나카드 'JADE First Centum'(총 13곳의 특급호텔 레스토랑 20만원 현장 할인 바우처) △현대카드 'Summit'(15만원 상당 바우처 중 고메 바우처 제공) △IBK기업은행 'K-22'(15만원 상당 플래티넘 외식 통합 이용권 바우처 제공) △신한카드 'The BEST-F'(17만원 상당 패밀리 레스토랑 바우처 제공) △우리카드 '카드의정석 Dear, Shopper'(10만원 상당 프리미엄 호텔 외식 이용권 바우처 제공) 등이다.
2024-10-12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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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온라인쇼핑 성장 속도, 대형마트 10배"
[이코노믹데일리] 최근 10년새 국내 소매시장 규모가 30% 넘게 성장한 가운데 온라인 쇼핑과 TV 홈쇼핑 등의 성장 속도가 대형마트의 10배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에 따르면 통계청 소매판매액 데이터를 바탕으로 2014∼2023년 소매시장 변화를 살펴본 결과, 지난해 국내 소매시장 규모는 509조5000억원으로 2014년(382조3000억원)에 비해 33.3% 증가했다. 2021년 코로나19 기저효과로 일시적인 반등세를 보인 것을 제외하고는 매년 2∼4% 내외의 성장률을 보였다. 온라인쇼핑과 TV 홈쇼핑 등 무점포소매(12.6%)와 편의점(10.4%)이 시장 성장을 주도한 반면, 슈퍼마켓(1.5%)과 대형마트(1.2%), 전문소매점(-0.4%)은 시장 평균 성장률(3.2%)을 밑돌며 고전했다. 코로나19 확산과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빨라지면서 무점포소매와 편의점이 강세를 보였다면, 대형마트는 1∼2인 가구 증가와 영업규제 장기화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업체별 시장점유율을 보면 무점포소매의 점유율이 2014년 11.8%에서 2023년 25.7%로 2배 이상으로 늘었고, 편의점(3.3%→6.1%)과 면세점(2.2%→2.7%)도 시장 영역이 10년 전에 비해 커졌다. 반면 전문 소매점(50.8%→36.9%)과 대형마트(8.7%→7.2%), 슈퍼마켓·잡화점(15.6%→13.4%) 등은 오히려 시장 점유율이 축소됐다. 지난해 소매 판매액에서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차지한 비중(서비스 거래액 제외)은 31.9%로, 2017년(17.3%) 대비 84.8%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가구(34.2%)의 온라인 쇼핑 점유율이 가장 높았고, 컴퓨터·가전·전자·통신기기(33.0%), 서적·문구(31.5%), 신발·가방(30.6%), 화장품(25.3%), 의복(23.8%) 등의 순이었다. 장근무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정부가 올해 하반기에 발표하기로 한 유통산업 발전방안에 향후 10년간의 지속 성장을 담보할 수 있는 지원책이 수립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11 16: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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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경기침체에도 추석엔 지갑 연다··· 소비자 10명 중 8명 '선물 안 줄인다'
[이코노믹데일리] 고물가와 경기침체 장기화에도 10명 중 5명은 올 추석 선물을 사는 데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비용을 쓸 거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3일 전국 20세 이상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추석 선물 구매의향'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 중 56.2%는 추석 선물을 구매하는 데 ‘전년도와 비슷한 금액을 지출할 것’이라고 답했다. '늘리겠다'는 답변도 29.1%나 됐다. '줄일 계획'은 14.7%였다. 대한상의는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도 추석 명절 만큼은 기분 좋은 선물을 주고 받아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반영된 결과로 봤다. '김영란법' 개정이 추석 선물 소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긍정적 영향(29.2%)’이 ‘부정적 영향(16.7%)’보다 높았다. '영향 없음'은 54.1%였다. 지난달 19일 김영란법이 개정되면서 올 추석 기간인 8월 24일부터 9월 22까지 추석 명절 선물 가격은 농수산물, 농수산가공품 선물에 한해 1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했다.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추석 선물(복수 응답)은 모든 연령대에서 ‘과일(43.8%)’을 가장 많이 꼽았다. 건강기능식품(32.4%), 정육(30.5%), 가공식품(22.2%), 수산(12.5%), 생활용품(12.1%)이 뒤를 이었다.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옥경영 교수는 "과일은 명절 차례상에 자주 오르는 품목이라 활용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추수 시즌인 가을에 품질이 가장 우수해 매년 인기 있는 추석 선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알뜰소비 성향이 강해지면서 추석 선물을 구입할 때 가장 중점을 두는 건 가성비였다. 선물세트 선택 기준을 묻는 질문(복수응답)에 모든 세대에서 '가성비(68.2%)'를 첫 손에 꼽았다. 가격대비 품질이나 성능을 중시하는 실속형 소비패턴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더 강했다. 20대는 51.3%가 가성비를 중요한 구매기준으로 선택했다면, 50대는 72.8%, 60대 이상은 78.0%로 조사됐다. 추석 선물세트 구매 채널로는 소비자 58.1%가 '대형마트'라고 응답했다. 이어 온라인쇼핑(40.8%), 백화점(30.5%), 모바일 선물하기(12.5%) 순이었다. 전통시장은 3.5%가 구매한다고 응답해 비중이 가장 낮았다. 대한상의는 “명절 선물세트는 품질 민감도가 높고 환불이나 교환에 시기적 제약이 있는 만큼 직접 상품을 확인하면서 비교하기 쉬운 대형마트 선호도가 높았지만 이 같은 수요를 만족하기 어려운 전통시장 선호도는 가장 낮았다”고 전했다. 선물을 주는 대상(복수응답)은 부모가 76%로 가장 많았고 친구나 이웃 등 가까운 지인도 47.6%나 됐다. 이 밖에 직장동료나 상사 18.4%, 자녀나 스승 7.7%로 나타났다.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 장근무 원장은 "고물가 속 올여름 고온 현상으로 농산물 작황도 좋지 않아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더욱 커진 상황"이라며 "소비 심리가 위축된 시기에 유통업체들도 선물세트 구색을 강화하고 할인 및 무료배송 혜택을 확대하는 등 소비자들의 명절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09-03 0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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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학생, 사회초년생 직장인 주목…혜택 좋은 체크카드 BEST 5
※ '알쓸보카'는 '알'아두면 '쓸'데있는 '보'험 및 '카'드 업계의 머리말을 합성한 것으로, 한 주간 주요 보험·카드 업계의 따끈따끈한 이슈, 혹은 이제 막 시장에 나온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음이 포근해지는 주말을 맞아 알뜰 생활 정보 챙겨 보세요! [편집자 주] [이코노믹데일리] 20대 대학생이나 갓 취업한 사회초년생 직장인이라면 신용카드 사용이 어려울 수 있다. 신용카드는 결제금액이 누적돼 나중에 한 번에 대금을 청구하기 때문이다. 반면 체크카드는 결제할 때마다 금액이 계좌에서 빠져나가 지출 관리에 더 효과적이다. 다만 아쉬움은 있다. 할인율이나 할인 한도 등 혜택을 살펴보면 신용카드에 비해 체크카드는 뭔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에 한 달에 적어도 1만원 이상 할인 받는 '알짜 혜택'의 체크카드만 모아봤다. 24일 카드 비교 플랫폼 카드고릴라에 따르면 KB국민 '노리체크카드'와 '노리2 체크카드'는 메인 체크카드로 쓰기 적합하다. 20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이 자주 이용하는 지출처에서 할인을 제공해서다. '노리체크카드'는 2010년에 출시된 체크카드계의 스테디셀러다.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국민카드는 2022년 '노리2 체크카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변화된 소비 트렌드를 적용했는데, 무엇이 다른지 비교해 보자. '노리체크카드'는 외식, 대중교통 등에서 할인율이 높다면 '노리2 체크카드'는 변화된 소비에 맞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독,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앱 결제 등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노리2 체크카드'의 커피 10% 할인은 전월 실적을 채우지 못해도 무조건 월 2회는 할인 받을 수 있다. '노리2 체크카드'는 KB Pay·글로벌(Global)·플레이(Play) 등 3가지 유형 중 1가지를 선택해 발급할 수 있다. 원하는 혜택에 맞춰서 발급하면 된다. 한 달에 20만원 이상 쓴다면 '노리체크카드'는 월 1만원, '노리2 체크카드'는 월 2만원까지 캐시백도 받을 수 있다. 이 정도의 할인 한도는 웬만한 신용카드 못지않을 정도로 넉넉하다. MG새마을금고 '더나은 체크카드'는 최근 재테크 유튜버, 블로거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카드는 간편결제, 온라인쇼핑. 카페 등 3가지 영역으로 나눠서 캐시백을 주고 있다. 각 영역당 3만원씩 쓰면 월 캐시백도 영역에 따라 최대 6000원씩 받을 수 있다. 가령 3가지 영역마다 3만씩 총 9만원을 지출하면 각 영역별 캐시백 6000원씩 총 1만8000원을 받는다. 20%라는 높은 할인율을 의미한다. 무엇보다 간편결제는 온·오프라인 모두 캐시백 적용되며, 커피도 저가커피까지 폭 넓게 캐시백 적용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간편결제와 온라인쇼핑은 건당 결제금액 1만원, 커피는 5000원 이상으로 캐시백 받기 위한 조건이 있지만 요즘 물가를 고려한다면 어려운 조건은 아니다. 전월 실적도 30만원이지만 캐시백 받은 건도 실적으로 인정돼 매달 기본 9만원씩 캐시백과 실적을 모두 챙길 수 있다고 보면 된다. 자취하는 대학생이나 1인가구라면 KB국민 '청춘대로 싱글 체크카드'가 적합하다. 1인가구가 많이 지출하는 곳에서 5~10% 할인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알리, 테무 등 요즘 늘어난 해외직구도 5% 캐시백 대상이다. 특이한 점은 매월 1일, 11일, 21일, 31일에는 싱글데이로 할인율을 2배로 높여준다는 점이다. 싱글데이에 맞춰서 편의점, 다이소, 쿠팡 등에서 결제하면 뜻밖의 할인을 경험할 수 있다. 참고로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 썼을 때 효율이 높다. 실적에 교통과 해외결제 건은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이를 제외하고 한 달에 50만원 이상 써서 자취하는 대학생이라면 월 최대 4만원까지 캐시백 받는다. 엔에이치엔페이코 'PAYCO 포인트 카드'는 기본적으로 무제한 적립을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서 조금만 더 부지런히 움직인다면 혜택의 폭은 훨씬 커진다.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국내 어디서나 온라인 1%, 오프라인 0.5% 무제한 적립된다. 대부분의 모든 가맹점 체크카드가 기본 할인율로 0.2~0.3% 수준을 제공하는 것을 고려한다면 'PAYCO 포인트 카드'의 적립률은 높은 편이다. 이 카드의 장점은 '이달의 브랜드' 혜택에 있다. 매월 할인·적립 대상처는 물론 할인율·적립률 혜택도 달라진다. 일정에 따라 할인·적립률이 달라지기 때문에 결제하기 전에 미리 확인하는 수고로움은 필요하다. 대신 수고로움을 상쇄할 정도로 높은 할인·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뚜벅이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이라면 K-패스 체크카드 사용도 추천한다. 카드사별로 출시된 K-패스 체크카드 중 일상 혜택도 알차게 탑재된 카드를 뽑으라면 우리카드의 '우리 K-패스 (COOKIE CHECK)'를 꼽을 수 있다. 대중교통부터 편의점, 온라인쇼핑, 스타벅스, 토익응시료 및 어학원까지 일상 혜택이 20대 대학생에 딱 맞춰졌다. 한 달에 20만원 이상 쓴다면, 1만원 정도 캐시백 받는 게 가능하다. 기본 캐시백 8000원에 추가 캐시백 2000원이다. 여기에 해외결제 1~2% 캐시백을 월 10만원까지 별도로 제공한다. 알리, 테무 등 해외직구할 때도 캐시백 된다. 우리카드 '우리 K-패스(COOKIE CHECK)'를 제외한 나머지 체크카드는 K-패스와 함께 조합해서 사용하면 교통할인과 생활비 할인을 모두 챙길 수 있다.
2024-08-24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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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도 신한카드로 시원하게…'2024 썸머 페스티벌' 실시
[이코노믹데일리] 신한카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워터파크 할인, 바캉스 지원금, 맛집 할인 등을 제공하는 '2024 썸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전국 23개 제휴 워터파크에서 최대 40%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 이용조건은 없으며, 신한카드 소지 및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신한카드 단독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에서는 다음 달 1~31일 1인 정상가 구매 시 동반 1인 무료 혜택을 제공하며, 본인은 100%까지 마이신한 포인트로도 구매 가능하다. 같은 기간 충남 천안 소노벨 오션어드벤처에서도 1인 정상가 구매 시 동반 1인 무료 혜택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오션700에서는 3인 50% 할인에 1인 무료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강원도 용평 워터파크에서는 다음 달 18일까지 '아빠는 무료' 이벤트를 진행해 아빠는 무료 입장, 동반 3인은 2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다음 달 31일까지 휴가 시즌에 여행을 준비하고 일상으로 복귀하기까지 많이 이용하게 되는 8가지 업종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바캉스 지원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쇼핑(주요 온라인몰, 백화점, 할인점, 대형마트, 아울렛), 정비(차량정비, 자동차용품, 자동차부품), 보험(손해보험), 교통(철도, 고속버스, 여객선, 주유, 충전), 여행(워터파크, 테마파크, 호텔), 해외, 건강(종합병원, 일반병원, 약국), 학습(학원, 학습지, 대학등록금, 스쿨뱅킹) 업종이 대상이다. 행사 응모 후 대상 업종의 누적 이용 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바캉스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용 금액별로 △누적 20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2명에게 200만 마이신한 포인트 △10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5명에게 100만 마이신한 포인트 △50만원 이상 이용 고객 10명에게는 3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각각 제공한다. 또 응모 고객 중 100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많이 찾는 여행지 4곳(서울, 강원, 부산, 제주)에서 냉면, 막국수, 밀면, 국밥 등 각 지역 음식을 대표하는 추천 식당을 이용하면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 달 18일까지 신한 쏠(SOL)페이에서 지역별 '마이샵 쿠폰'을 담고 1만원 이상 이용하면 2000원 캐시백을 매일 선착순 1만명에게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9월 30일까지 무이자 할부 및 슬림할부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항공, 면세, 온라인쇼핑, 손해보험 업종과 여행사(하나투어, 모두투어, 레드캡투어), 백화점(신세계, 롯데, 현대, 갤러리아, AK플라자)에서 2~5개월 무이자를 지원한다. 병원, 학원, 호텔, 차량 정비, 가전 등 업종에서는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지원한다. 온라인 쇼핑, 손해보험, 병원 업종 등은 10/12개월 슬림할부도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10개월 할부 결제 시 1~4회차 고객 이자 부담, 잔여 회차 무이자 적용이며, 12개월 할부 결제 시에는 1~5회차 고객 이자 부담, 잔여 회차 무이자 적용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신한 SOL페이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7-24 09: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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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쇼핑앱 점유율 급증... 연말 쇼핑 시즌 1600억 달러 예상
[이코노믹데일리] 세일즈포스가 2024년 연말 쇼핑 시즌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했다. 67개국 15억 명의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중국 쇼핑앱 점유율 증가와 AI 활용 확대 등이 주요 트렌드로 나타났다. 리포트에 따르면, 중국 쇼핑앱의 시장 점유율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6개월간 서양권 소비자 3분의 2가 알리익스프레스, 쉬인 등 중국 앱에서 구매한 경험이 있다. 특히 테무가 43%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세일즈포스는 중국 쇼핑앱이 이번 연말 시즌에 글로벌 시장에서 1,600억 달러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AI 활용도 증가하고 있다. 작년 11-12월 전 세계 온라인 구매의 17%가 AI의 영향을 받았다. 소비자 53%는 최적의 제품 검색을 위해 생성형 AI 활용에 관심을 보였다. 세일즈포스는 AI 기반 검색이 기존 대비 3배 이상의 구매 전환율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경제 불확실성 속 소비자들의 저축 선호도가 높아졌다. 가처분소득 사용처 1순위로 '저축'을 꼽았으며, '제품 및 서비스', '경험'이 그 뒤를 이었다. 작년과 달리 '저축'이 최우선 순위로 올라선 점이 주목된다.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 위크의 중요성도 커졌다. 소비자 3분의 2가 이 기간까지 큰 지출을 미룰 계획이라고 답했다. 72%는 온라인 쇼핑을, 31%만이 오프라인 매장을 선호했다. 충성고객 확보의 중요성도 부각됐다. 46%의 소비자가 구매처 결정 시 '가격' 다음으로 '포인트 적립과 사용'을 중요시했다. 세일즈포스는 연말 구매의 40%가 충성도 높은 반복 구매자에 의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손부한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는 “세일즈포스 조사에 따르면 올해에도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위크가 유통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 세계적으로 경제적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비단 가격 할인 전략뿐만 아니라 고객의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역량 확보가 경쟁우위를 점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자리하게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2024-07-18 10: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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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3만원, 점심 1만원…모든 음식점 할인카드 톱10
※ '알쓸보카'는 '알'아두면 '쓸'데있는 '보'험 및 '카'드 업계의 머리말을 합성한 것으로, 한 주간 주요 보험·카드 업계의 따끈따끈한 이슈, 혹은 이제 막 시장에 나온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음이 포근해지는 주말을 맞아 알뜰 생활 정보 챙겨 보세요! [편집자 주] [이코노믹데일리] 최근 환율 급등과 식자재 가격, 인건비, 배달 수수료 인상 등으로 외식 물가가 점점 오르면서 갈수록 메뉴보다 가격 고민이 더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외식업계에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해달라고 협조 요청할 정도다. 어느 때보다 외식 할인이 절실한 요즘, 카드사들도 식당뿐만 아니라 편의점 도시락이나 대형마트 간편조리 등 할인에도 나섰고 온라인 쇼핑·영화·해외까지 풍성하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15일 카드 비교 플랫폼 카드 고릴라에 따르면 신한 '신한카드 Mr.Life'는 야식 할인에 유리하다.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모든 음식점에서 10% 할인되기 때문이다. 한번 할인할 때 1000원까지, 한 달에 10회 할인이 적용된다. 직장인이라면 BC 'BC 바로 클리어 플러스'가 제격이다. 점심시간인 오전 11시~오후 2시까지 모든 음식점에서 7% 할인되는데, 점심시간이 아닐 때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7% 할인을 제공해 외식비를 아낄 수 있다. 주말 외식이 잦다면 신한 '신한카드 Point Plan'을 추천한다. 주말에 이용한 음식점과 배달앱에서 1000점을 적립해 주기 때문이다. 주말 외식비 적립은 전월실적을 채우지 못해도 월 2회까지 제공되고 여기에 결제금액별 0.5~3% 적립 혜택과 중복으로 적용된다. 점심을 편의점에서 해결하거나 식사 후 자연스럽게 커피 한 잔까지 이어지는 소비를 고려한다면 아래 카드들이 제격이다. KB국민 'My WE:SH 카드'는 음식점, 편의점 10% 할인을 월 5000원까지 제공한다. 우리 'DA카드의정석Ⅱ'는 음식점, 편의점 등에서 전월실적 조건 없이 1.3% 무제한 할인해 준다. NH농협 '올바른 MYPICK 카드'는 푸드팩을 선택한다면 전 세계 음식점 5% 할인에 편의점, 베이커리도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카드는 전 세계 스타벅스와 커피 5% 할인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KB국민 '다담카드'는 직장인팩을 선택해야 모든 음식점과 편의점 5%를 적립해 준다. KB국민 '굿데이올림카드'는 음식점, 커피, 편의점 10% 할인을 제공하는데 혜택을 받으려면 전월실적 60만원 이상을 채워야 한다. 이 외에도 현대 '현대카드M'은 음식점, 온라인 쇼핑 등에서 결제금액의 5%를 월 1만점까지 적립해 준다. 롯데 'LOCA LIKIT Eat'은 음식점, 배달앱, 커피 60% 할인에 할인한도는 모든 혜택 통합 월 1만3000원까지다. 현대 '현대카드Z play'는 모든 음식점에서 10% 할인받을 수 있다. 전월실적에 따라 월 6000원, 1만원까지 할인되고 온라인쇼핑, 영화,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에서 10%씩 할인된다. 신한 '신한카드 처음'은 음식점, 카페, 편의점 등에서 5% 적립을 월 5000~2만점까지 해주는데 특정 브랜드나 프랜차이즈에 국한되지 않고 모두 적립해 주는 장점이 있다.
2024-06-15 06:00:00